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고 조기졸업

ㅇㅇ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20-12-28 16:50:09
90년대 중반 한번인데요.
과학고 조기졸업은 과학고에서 대부분 하는 건지..아니면 일부 우수한 학생만 가능한 건지 궁금해서요.

저는 수능보고 대학을 가서 아는 사람이 카이스트를 과고 조기졸업하고 갔는데 수능시험을 안 봐서 몇프로인지 몰라서..

그냥 궁금햐서 여쭙니다.
IP : 223.62.xxx.1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28 4:52 PM (182.214.xxx.38)

    카이스트는 과고 아니어도 고2말에 시험볼수 있었어요.
    제 친구도 일반고에서 고2말에 카이스트 갔는데 수학 과학을 원체 잘했어요.

  • 2. ㄱㄴㄷ
    '20.12.28 4:52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그때는 조기졸업이 다수였던 시절

    수능 퍼센티지 비교 무의미, 대학 교재로 미리 선행하는 그룹임.

  • 3. llll
    '20.12.28 4:54 PM (211.215.xxx.46)

    올해 마지막이에요. 이제 끝이에요

  • 4.
    '20.12.28 4:56 PM (111.118.xxx.150)

    과고 내리막이 조졸 폐지전략과도 맞물리죠..

  • 5. .....
    '20.12.28 4:57 PM (221.157.xxx.127)

    90년대학번은 대부분 조졸했어요 ...

  • 6. 원글
    '20.12.28 4:57 PM (223.62.xxx.169)

    그럼 일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다수가 그런거면 아주 뛰어난 건 아니네요

  • 7. ...
    '20.12.28 5:00 PM (112.152.xxx.241) - 삭제된댓글

    울집 남의편도 90년대 학번 과고 조졸 카이스트졸인데요.. 그시절 반정도는 조졸이었다고해요

  • 8.
    '20.12.28 5:0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니오, 원글님이 이해를 잘못하셨어요.
    예전에는 다수가 조졸이었으나, 근래 와서는 그렇지 않았다고요.

  • 9. 아들이
    '20.12.28 5:03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조졸했는데
    80%정도 조졸했어요
    아들 졸업하고 30%로 제한 했는데
    아들때는 서성한까지 다 갔습니다
    5등급해도 카이갔구요

    요즘은 좀 힘들다고 하네요

  • 10.
    '20.12.28 5:04 PM (180.224.xxx.210)

    아니오, 예전 과고는 현재 과고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 때는 거의 도 단위로 하나씩밖에 없었어요.

    진짜 우수한 학생들만 갔었고 조기졸업해도 될만큼 뛰어난 소수정예였습니다.

  • 11. llll
    '20.12.28 5:04 PM (211.215.xxx.46)

    지금 조졸어려워요.

  • 12. 그렇게
    '20.12.28 5: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주 뛰어난거 아니라고 얘기할거 아닙니다.

    이미 아주 뛰어난 학생들인지라

    그렇게 '그럼 아주 뛰어난건 아니네요'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실소를 자아나게 만들어요

  • 13. ...
    '20.12.28 5:07 PM (112.152.xxx.241)

    맞아요.. 그시절 과고는 몇안됐고 정말 시도에서 우수한 몇안되는 아이들이 갔었죠.. 길러지지 않은 타고난 두뇌가 명석했던..

  • 14. 그럼
    '20.12.28 5:11 PM (183.103.xxx.242)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부산에 과학고 생기기 전에 부산에서 서울 과학고 간 학생은 정말 대단한거네요.
    여보,띨뻥하다고 무시해서 미안해.

  • 15. 그시절
    '20.12.28 5:11 PM (1.252.xxx.104)

    그시절 과고는 진짜 남다른 두뇌죠.
    조졸이든 아니든 남다른두뇌는 확실함

  • 16.
    '20.12.28 5:12 PM (223.62.xxx.74)

    우선 과고입학부터 해보고 얘기하는게...

  • 17.
    '20.12.28 5:16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구십년대 초반 이전까지 대구 부산 경상남북도 합쳐서 경남 진주에 경남과고 하나 있었습니다.
    정원도 많지 않았어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하시는 건지요?

  • 18.
    '20.12.28 5:17 PM (180.224.xxx.210)

    구십년대 초반 이전까지 경상남북도(대구 부산 포함) 통틀어 경남 진주에 경남과고 하나 있었습니다.
    정원도 많지 않았어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하시는 건지요?

  • 19. ..
    '20.12.28 5:19 PM (61.253.xxx.240)

    그때 과고 간 친구 아는데
    걔들은 새벽 2시에도 잠온다고 줄넘기하고 공부한다 했어요.

    지금 누가 누굴 아주 뛰어난건 아니라고 폄하하는 겁니까.

  • 20. linus
    '20.12.28 5:19 PM (219.252.xxx.66)

    보통 과고 2학년에 조기졸업 시험을 쳐서 합격한 친구들은 카이스트/포항공대로 진학하고
    서울대/치의대 진학 원하는 친구들은 수능 준비를 해요. 하위권 학생들은 sky아래 학교로 진학하고요.
    고등학교 과정은 1학년에 다 끝나고 수학, 과학 관련 수업은 대학교재로 공부해요.
    조기 졸업 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상위권 50%은 되어야 합격 가능해요.

  • 21. llll
    '20.12.28 5:19 PM (211.215.xxx.46)

    이와중에 남편자랑하는사람은 뭔지?

  • 22. ㅡㅡㅡ
    '20.12.28 5:26 PM (39.7.xxx.98)

    꼭 뛰어나서 조기졸업은 아니고 선택하는 분위기였죠.
    조기졸업하면 수능은 안봤습니다. 90년대 학번

  • 23. ㅎ ㅎ
    '20.12.28 5:50 PM (119.69.xxx.78)

    이와중에 남편자랑하는사람은 뭔지?22222

  • 24. ........
    '20.12.28 6:06 PM (220.79.xxx.164)

    아주 뛰어난 학생 맞아요.

    당시 서울대 충분히 갈 수 있는 애들이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갔어요.
    2학년 때 카이스트 떨어진 애들도 3학년 때 수능 본고사 보고 다 서울대 갔으니.

  • 25. .....
    '20.12.28 6:41 PM (222.99.xxx.233)

    220님이 제대로 아시네요
    저희 오빠가 과학고 나왔는데 그때 공부잘 한 친구들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갔다고 했어요
    카이스트 떨어진 친구 엄청 울어서 마음 안 좋았는데 그 다음해에 서울대 갔다고..
    지금은 뭐.. 교수, 변리사, 다시 의대 들어가서 의사, 연구원, 공무원 등등 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101 제왕절개하다가 죽을수도 있나요? 27 ... 2020/12/28 4,122
1155100 스케일링에 대한 질문있어요 7 강아지 2020/12/28 1,505
1155099 여성호르몬제 안먹어도 될까요? 6 50대 2020/12/28 2,020
1155098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밀었던 양정철 패거리 8 ..... 2020/12/28 1,726
1155097 60대 백내장 + 시력교정수술 많이하나요? 7 2020/12/28 1,665
1155096 부부사이가 좋으면 자녀들끼리도 덜 싸우고 우애가 좋나요 12 ... 2020/12/28 2,836
1155095 사춘기딸 전쟁인데 18 어떡할까요 2020/12/28 3,688
1155094 스타우브 남비 세척 후 약한불에 물기 말려도 되나요 4 푸우 2020/12/28 1,085
1155093 넷플릭스 영화추천할게요 7 그림 2020/12/28 5,207
1155092 군 영외마트 아시는 분 계세요? 서울 2 ... 2020/12/28 2,711
1155091 혼자 살지 뭐한다고 나이 먹어서 눈 낮추면서까지 결혼하나요? 12 .. 2020/12/28 3,978
1155090 [속보] 與 "96만원 술접대 검사 불구속 특검 검토 .. 21 찬성 2020/12/28 2,967
1155089 직접 만든 조각품이 산산조각났는데 불길한건가요? 8 지구 2020/12/28 829
1155088 고혈압약 맘대로 끊으면 안되는거죠? 8 혈압약 2020/12/28 1,951
1155087 [보도] "윤석열 탄핵, 역풍은 오지 않는다".. 15 ,,,,, 2020/12/28 1,739
1155086 버스 서있다가 급정거해서 앞으로 밀렸는데용 17 ㅠㅠㅠㅠ 2020/12/28 2,548
1155085 제가 결혼을 못한 이유는, 눈이 높아서가 맞네요 22 남타커원추 2020/12/28 7,894
1155084 공수처장 후보 판사출신 vs. 검사출신 4 .. 2020/12/28 640
1155083 달리기를 하고 살이 좀 빠졌지만요ㅠ 6 .. 2020/12/28 2,289
1155082 검찰이 지들 권력을 맘대로 휘둘러서 4 대통령님 2020/12/28 414
1155081 기득권층은 미국시민권 많이 갖고 있네요. 6 ..... 2020/12/28 1,258
1155080 부모 입장에서 이런경우 어떻게 대답하실건가요? 20 .. 2020/12/28 3,595
1155079 부동산에 집을 내놨는데요 15 2020/12/28 5,529
1155078 주식)삼전이 왜 많이 안올랐을까요? 12 주식 2020/12/28 4,887
1155077 저는 이기적인건지, 속이 좁은건지. 16 2020/12/28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