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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 집에서 자꾸 연락이 오네요

ㅎㅎㅎ 조회수 : 14,063
작성일 : 2020-12-28 16:35:04
15년된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왔는데 집을 산 사람들이 방 마다 보일러가 잘 안들어 온다고 몇번 전화가 오네요
10년 이상되면 보일러도 노후화됐을거고 우리가 살때는 집을 훈훈하게 모든 거실 방 안돌려서 문제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이사올때 배관청소를 하든 집을 좀 손보고 들어와야지 이제와서 자꾸 우리한테 문제를 제기하면 우째라는건지
집이 물새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고장낸것도 아닌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윗집 층간소음으로 못살겠다고도 한다던데 윗집 할머니랑 딸 초등 고학년 손녀 살고 걷을때 잠시 소음나는 정도고 저도 층간소음 많이 예민한데도 이 정도면 괜찮다였는데 그걸로도 난리네요
이거 어디까지 받아줘야하나요?
IP : 115.40.xxx.8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8 4:36 PM (118.218.xxx.172)

    그냥 무시하세요. 법적으로 누수아님 대답해줄 의무가없어요 혼자 그러다말겠죠.

  • 2. ㅇㅇ
    '20.12.28 4:36 PM (1.237.xxx.146)

    차단하세요. 이상한 사람들도 다 있네요 헐

  • 3. 에휴
    '20.12.28 4:38 PM (119.196.xxx.130)

    실제로 보일러 잘 안되는게 전 집주인(원글님) 의 과실이라는걸 증명해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그냥 쌩까세요 -_-

  • 4. 올리브
    '20.12.28 4:38 PM (59.3.xxx.174)

    차단하세요 무슨 층간소음까지 전 주인한테 ㅋㅋ 이상한 사람들 이네요.
    저도 소음에 한 예민 한 사람이지만 저건 좀 아니죠.
    자기들이 알아서 해결해야지.

  • 5. ,,,
    '20.12.28 4:38 PM (68.1.xxx.181)

    이제 댁들이 주인인데 남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해요. 아놔 코메디.

  • 6. ㅎㅎㅎ
    '20.12.28 4:42 PM (115.40.xxx.89)

    집이 크기도하고 난방비도 걱정되고 사용 안하는 방도 있어서 보일러 안돌린 곳도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되나여?

  • 7. 음..
    '20.12.28 4:44 PM (121.141.xxx.68)

    그런거 조율하라고 부동산에 복비주는건데 원글님에게 전화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마치 교통사고 처리후 보험사가 조율하는건데 직접 수리비 달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지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얼른 부동산에 전화해서 처리하세요.

  • 8. ..
    '20.12.28 4:46 PM (218.148.xxx.195)

    부동산에 연락하라고 하세요 직접연락은 피하세요

  • 9. ㅎㅎㅎ
    '20.12.28 4:47 PM (115.40.xxx.89)

    저한테도 우리 부동산한테도 상대방 부동산이 두번씩이나 전화오네요
    우리 부동산도 어이없어하던데도 자기한테 전화하면 되는데 우리한테까지 전화했냐고

  • 10. 집을
    '20.12.28 5:16 PM (58.224.xxx.153)

    아 진짜 시트콤이다 50년동안 세만 살다가
    집을 처음 산 사람들인가보네요 ㅋㅋㅋ
    거의 주식 사고 주가 내렸다고 좀전에 산건데 반품안되냐고
    하는 수준이네요 ㅋㅋㅋㅋ

    그냥 차단하세요

  • 11. 아놔
    '20.12.28 5:18 PM (112.170.xxx.111)

    세를 준 것도 아니고 팔았는데요??
    대단하네요.

  • 12. ㅡㅡ
    '20.12.28 5:19 PM (1.252.xxx.104)

    매매하고 집값이 내렸는곳인가요?
    왜그러지? 일단 차단요

  • 13. 누수
    '20.12.28 5:19 PM (121.154.xxx.40)

    아니면 팔면 끝인데

  • 14. ㅎㅎㅎ
    '20.12.28 5:26 PM (115.40.xxx.89)

    우리 팔았을때보다 집값 올랐어요
    우리가 살때 가격에서 엄청 손해보고 팔았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많이는 안오르고 산 가격에서 천만원 정도는 올랐을거에요

  • 15. ㅎㅎㅎ
    '20.12.28 5:32 PM (115.40.xxx.89)

    부분 수리할곳이 계속 생기니까 수리비 달라고 저러는거같아요
    층간소음도 집 잘 못샀다고 말할려다보니 나온거겠죠
    새 아파트도 아니고 15년 이상 된 아파트 산건데 수리 할곳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산건지..

  • 16. ㅇㅇ
    '20.12.28 5:35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중대하자는 법적으로 매도후 6개월 이내 매도인이 책임져야 하는데
    누수 정도가 해당되지 보일러 같은 소모품은 아니에요
    계약서 보면 현상태로 확인후 매수한다고 써있을거에요
    저는 매수후 누수가 있어서 전주인이 공사비 처리해준적 있어요

  • 17. 무개념
    '20.12.28 5:36 PM (223.62.xxx.230)

    저희 동서 10년된 아파트 사고 한달지나서
    시스템에어컨 작동해보니까 거실쪽이 고장났다며
    전 집주인한테 청구한다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동서~ 다떠나서 동서 집사고 한달만에 그 집값 1억 올랐다고 좋다며? 동서가 그 전집주인이라면 고쳐주겠니?''


    참 개념없는 사람들 많아요

  • 18. 너트메그
    '20.12.28 8:10 PM (220.76.xxx.250)

    부동산 계약서에
    보일러 정상, 시스템에어컨 정상 등 표시하는 란이 있어요.

    매매 후 6개월 이내에 고장난걸 알게되면
    수리해 줘야한다고 알고있어요.
    계약서 이상없다 표기해놓고, 실은 망가진채 였다면요.

    실제로 주변에 보일러 교체비용 받은 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부동산도 확인 제대로 안한거니, 부동산도 과실이 있는거고요.

  • 19. 계약서상에
    '20.12.29 1:24 PM (203.142.xxx.241)

    현상태 그대로 인도 한다고 보통 되어있으니 신경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진짜 누수였는데 숨겼다던가.. 이런거 아니고..보일러는 15년된 아파트는 교체를 하고 이사들어왔어야 했을듯요..

  • 20. ㅇㅇ
    '20.12.29 1:40 PM (110.9.xxx.132)

    중대하자는 법적으로 매도후 6개월 이내 매도인이 책임져야 하는데
    누수 정도가 해당되지 보일러 같은 소모품은 아니에요 22222
    특약조항 없는 한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 21. 아 옛날
    '20.12.29 3:07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 15년 살고 팔았는데
    이웃들이 1억 5천에서 6천쯤 거래하고
    인테리어 한 집은 1억 7천까지 거래하던 시절에

    저희집은 욕실 타일도 깨지고 수리도 하나도 안되어 있고
    벽지도 새로해야하고 너무 지저분해서
    1억 3천에 내놨는데
    거기서 또 깍아달라길래 3백만원 깍아서
    1억2천7백만원에 팔았어요.
    이웃들한테 욕은 욕대로 먹고(아파트값 떨어뜨려놓고 이사간다고요)
    이 새로 이사온 사람은 집이 엉망이라고 자꾸 전화가 오는거에요
    아니 자기 눈으로 다 보고 산건데??
    저 바보같이 어쩔줄 몰라하는데
    남편이 부동산에 전화걸어서 뭐라하더군요.
    지금 뭐하시는거냐고요? 소리 버럭 지르고나니
    다시는 전화 안왔어요.
    싸게 산건 생각도 안하고... 집수리 하는값 깍아준건데 말입니다

  • 22.
    '20.12.29 3:43 PM (115.23.xxx.156)

    차단하세요

  • 23. ***
    '20.12.29 4:45 PM (221.150.xxx.245)

    차단이 답
    저는 12년 정도된 아파트에 4년 정도 살다 나왔어요.
    그 집은 내내 전세 준 집인데 저한테 마루바닦의 나무 벗겨졌다고 주인이 40만원을 물라고 했어요.
    전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제가 더 하게 했겠죠.
    40만원 주고 나왔어요.

    돈을 주는게 아니었죠.
    순순하니 저를 만만히 보고는 그 산 이와 전 주인이 교대로 전화하는 거예요.
    아파트 보일러가 이상한 거 같은데 고쳐달라.
    아니 제가 살 때도 멀쩡했고 제가 그 보일러를 왜 고쳐줍니까?

    제가 전화 차단하고 해당 부동산하고 싸운 건 비둘기 때문입니다.
    그 집 에어콘 박스(빌트인된 에어컨)에 비둘기가 자주 앉는다고 제가 전에 비둘기 오라고 에어컨 박스에 사료 두고 한 거 아니냐고요?
    설령 먹이를 주었다해도 지들이 어쩔거이며 직장 생활 하느라 나 살기도 바쁜데 모험을 무릎쓰고 비둘기 밥 주러 가나요?

    당신들 마루 긁힌거 40만원도 영수증 내 놓으라고 길길이 뛰니 그제사 조용.

    그냥 원글님이 만만해 보이니 이러다가 푼돈이래도 받아볼까 싶어 그러는거.
    차단하고 해당 부동산도 차단하세요.

  • 24.
    '20.12.29 4:57 PM (118.45.xxx.153)

    그냥 계약취소하고 각자 취득세 물고 원상복귀하자고 해보죠.. 집값이 많이 올랐다니깐..

  • 25. 내집아님
    '20.12.29 4:57 PM (110.70.xxx.88)

    더이상 내집도 아닌데 뭘 받아주나요?
    연락받지 마세요.

  • 26. ,,,
    '20.12.29 10:50 PM (121.167.xxx.120)

    집 팔았을때 속이고 판거 아니면
    그 다음날 누수되도 원글님 책임 없어요.
    집 세번 팔고 샀는데요.
    부동산에서 잔금 치룬후에 하자는 책임 없다고 잔금 주면서
    얘기 하던데요.
    매수 한 사람에게 잔금 주기전에 집에 가서 다시 한번 확인 하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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