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해도 피곤하다.
1. ㅇㅇ
'20.12.28 12:40 AM (174.225.xxx.33) - 삭제된댓글남편도 자기 스스로 행동하면 그 뒤에 닥쳐올 엄마의 비난이 너무 두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혼나던 습관이 자꾸 엄마뒤로 숨는거 아닐까 생각드네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중에 소시오패스같이 구는 사람 많아요.
아이가 정말 상처 많이 받을텐데 아이아빠분도 시어머니가 만든 피해자같아요.2. ㅇㅇ
'20.12.28 12:41 AM (174.225.xxx.33) - 삭제된댓글죄송 ....외도가 있네요. 남편도 피해자란 말은 취소네요.
3. mmm
'20.12.28 12:41 AM (70.106.xxx.249)걍 대놓고 말해요
보기만해도 열받으니까 영상통화 하지말라고요
애한테만 하고 나한테 넘기면 걍 끊어버리세요
왜 받아줘요 그걸
애한테도 말 하시구요. 전남편한테도 문자 보내세요4. ..
'20.12.28 12:44 AM (180.69.xxx.35)정말 헤어져도 피곤하네요
지긋지긋한 그집에서 잘 나오신듯
애가 크면 친가 이상한거 알겠죠5. 아니왜?
'20.12.28 12:47 AM (175.208.xxx.235)시어머니와 결혼한것도 아닌데 아이 면접교섭을 시어머니를 통화하나요?
원글님은 시어머니 전화 차단하시고 뭐든 전 남편분과 해결하세요.
할머니와 영상통화도 차단하세요. 애 아빠가 아이 만나면 할머니도 만나겠죠.
꼭 영상 통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애아빠폰으로 애아빠가 옆에 있을때만 하라고 하세요.
사실 저희 시어머니도 딱 그런 스타일이예요.
당신이 나서서 며느리, 사위에게 이래라 저래라 시키시고, 당신 자식들은 가만 있으라하죠.
한마디로 노비(?) 어떻게 부리는지 엄마가 자식들에게 가르치는거예요.
제가 당신 아들과 결혼했지, 시어머니와 결혼했나요?
그리고 당신 무수리, 노비짓 하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요. 전 부당하다 싶은건 다~ 거절했습니다,
아이 때문에 이리해야하나 저리해야하나 갈등 많으시겠지만,
원글님이 시어머니에 대해 그렇게 느끼신다면 시어머니와의 일절 연락을 차단하세요6. ..
'20.12.28 12:51 AM (58.143.xxx.5)자기 자식을 저렇게 등신같이 키우는 엄마도 있군요.. 와우
원글님 고생많으셨네요... 토닥토닥7. ....
'20.12.28 1:00 AM (39.124.xxx.77)엄마치마폭에 둘러쌓인 등신같은 남자랑 결혼하니 헤어지면서도 등신짓하는 꼴을 봐야하네요..
시모가 전화바꾸면 당신과는 할말없으니 끊겠다고 하고 끊으세요. .볼장 다 본사이에 뭐..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세요~8. 흠
'20.12.28 1:01 AM (218.236.xxx.25)아이가 보고 있는 앞에서 정색하면서 얘기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그런 말 시키는 것도 아이가 사이나쁜거 알아 눈치볼까봐 하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가 이제 6살이라, 그런 거 알게 하는게 너무 가혹한 일 같더라구요..
그냥 화장실로 갔고, 아이가 화장실 앞으로 다시 휴대폰 가지고 왔기에, 엄마 씻고 있어서 문자로 보내라고 말해달라고 했어요.
문자 보내봤자 또 지엄마에게 쪼르르 문자 포워딩할거고, 그 엄마는 얼씨구나 모든게 다 내 통제하에 있구나 할 사람이고요.
이제 제가 그녀의 전화는 안 받기에 이제 저에게 전화는 못하지요.
야밤에 이야기 들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9. mmm
'20.12.28 1:09 AM (70.106.xxx.249)걍 따로 전남편한테 문자로 경고하는거에요
진짜 불쾌하니까 너네 엄마한테 자꾸 연락오게하지말라고요
그거 보기싫어 이혼한건데 아직도 그 면상 보게 하냐고10. ...
'20.12.28 1:13 AM (59.15.xxx.61)할머니는 면접교섭권 없어요.
모든 일은 아빠와만 상의하세요.11. ,,,
'20.12.28 1:31 AM (68.1.xxx.181)제 3자는 빠져달라고 얘기해요. 초딩 전남편에게.
12. 아이도
'20.12.28 1:38 AM (73.136.xxx.184)님처럼 당하면서 속끓이고 살지 않게 하려면
솔직히 담담히 (화내면서 말고) 얘기해주세요.
할머니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해서 아빠하고도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얼굴만봐도 너무 고통스럽고 목소리만 들어도 몸이 떨리고 힘들다.
엄마는 할머니 전화는 받고 싶지않고 통화하고 싶지 않다.
아직 어리지만 아이가 엄마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씩은 알 수 있게 해주세요.
안그럼 할머니 세뇌교육에 나중에 모든걸 엄마 잘못으로 탓하고 원망하게 될까 걱정이네요.
아이들도 눈치도 있고 이해심도 있어요.
한꺼번에 다 말하긴 힘들겠지만 시간 될때마다 조근 조근 조금씩 얘기해주세요.
아이도 사실 할머니 실체를 알아쟈죠.13. gma
'20.12.28 1:55 AM (218.236.xxx.25)며칠전까지만 해도 아이한테 언제 데려갈까? 엄마한테 물어보고 알려줘.
이런식으로 아이를 중간매체로 물어보기에 지켜보다 문자를 보냈어요.
아이한테 묻지 말고 나한테 연락하라고.
그럼 내가 아이 일정 고려해서 연락주고 아이한테도 언제간다고 말해주겠다고.
그랬더니 이번엔 아이한테는 안 물어보고 지 엄마한테 물어보게 시키네요.
세상의 모든 법칙과 규율 약속은 쌈싸먹는 사람들이라 통제가 안되네요.
아이가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그쪽 사람들도 많이 좋아해서 끊지 못하겠고.
아이랑 둘이 굉장히 평온하고 평화롭게 지내는데 이런 날은 참 힘들어요. 그쪽 연락만 없으면 참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거 같아요.14. 비또는해
'20.12.28 2:06 AM (125.177.xxx.118)6살 아이라도 다 알거에요. 제가 대여섯살때 저희 고모들과 엄마가 사이 안 좋은 것, 제 할머니가 엄마를 안 좋아하는 것 ㅡ 눈치챘고..지금도 그 느낌 기억 나거든요.(저 7세아이 키우고 다음주면 마흔입니다).캐치될 감정 숨기며 말 하면 영민한' 아이들일수록 외려 상처받아요. 7세정도 되면 아이에게 솔직히 표현하셔요. oo이가 유치원에서 ee랑 친하지만, ee랑 친한 ww이랑은 안 친하지? 그렇듯 할머니와 엄마는 안 친하다고.
15. ..
'20.12.28 2:27 AM (49.164.xxx.159)아이에게 말하세요.
엄마는 할머니와 통화 안해요.16. .....
'20.12.28 5:30 AM (112.214.xxx.223)전 남편은 원글과 통화하기 싫으니 시어머니에게 넘기는거고
원글은 시어머니와 통화하기 싫은 거잖아요
전남편에게 문자보내서
시어머니와 말 섞기 싫으니까
면접교섭 관련해서는
시어머니 통하지 말고
메일로 조율하자고 하세요
할머니가 아이통해서 엄마 바꿔달라고 하면
엄마는 할머니랑은 친하지 않아서
통화하기 싫다고
다 들리게 말씀하세요17. 진짜
'20.12.28 7:28 AM (125.184.xxx.101)멍청한 노인네네요. 자렇게 아들 이혼시키니 좋답니까?
월글님 내공을 키우세요. 속에 있는거 한반 ㅌㅓ뜨려야 그들도 깨갱해요. 가만히 있으면 애를 볼모로 계속 저짓해요
그 남편도 참 마마보이에. 답없네요... 녹용이라도 드시면서 기를 채우세요.18. 머리아파
'20.12.28 8:0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글 읽기만해도 머리아프네요.
왜 이혼했는지 알겠고 잘 이혼 했어요.19. dddd
'20.12.28 3:51 PM (202.190.xxx.0)변호사 상담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라면 이런 경우는 친권, 면접교섭권 다 박탈할 수 있는지 알아볼것 같아요.
원글이 아무리 잘 키우려고 용쓰면 뭐해요?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과 엮이면서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수 있는지(온전한 자아와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걱정이 되어서요.
저라면 증거를 어떤식으로 모으면 되는지 어떤 증거가 필요한지 상담해서 진행해 볼것 같습니다.20. 변호사
'20.12.28 5:18 PM (39.117.xxx.106)상담에 한표 더합니다.
면접교섭권 박탈까진 아니어도 조정할 수 있을듯 하구요
법원 통해 경고줄수 있을거 같아요.21. jklll
'20.12.28 7:15 PM (86.220.xxx.129)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을지;
지금 남은 과제는 어떻게 아이 할머니를 차단하느냐네요...
저도 변호사 상담 추천합니다...아이에게 종교강요 진짜 위험하네요 어린애들 잘못 세뇌돼서 종교 잘못 빠지면 진짜 골로갑니다 워낙 사이비같고 이상한 종교가 많아서요..전 주변에 이런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ㅜ 이런것들 증거 모아서 접근금지라든지 이런거 할수 없나요 시댁 식구들 솔직히 정신병자들 같은데요 ..아이는 중간에서 무슨죄에요..22. ..
'20.12.28 9:46 PM (49.143.xxx.67)전남편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인가요?
경계성 지능 장애 아닌가요?
직장 생활은 하나요? 직장 생활에서 문제 생기는 것도
부모가 처리해 주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8871 | 부모님 사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4 | ... | 2021/01/01 | 5,046 |
1158870 | 혹시 서예(한글서예) 가르치는 서실 있을까요?(서울) 3 | 서울 | 2021/01/01 | 547 |
1158869 | 재밌는 광고 좀 알려줘요 4 | Xm | 2021/01/01 | 554 |
1158868 | 안철수 캠프 고문단 김옥두가 현재 민주당 공천위 고문 4 | 적폐청산 | 2021/01/01 | 1,128 |
1158867 | 집콕하면서 집 페인팅했어요..완전 새집같아요 17 | @@ | 2021/01/01 | 5,570 |
1158866 | 카톡선물받은 목걸이 환불가능할까요 6 | 카톡선물 | 2021/01/01 | 2,201 |
1158865 | 단독주택도 올랐나요? 4 | 질문 | 2021/01/01 | 2,860 |
1158864 | 날아라 개천용 봤는데 정우성에게 몰입이 될라나요 4 | 걱정스럽다 | 2021/01/01 | 3,488 |
1158863 | 손예진 인스타에 자랑했네요 25 | 자랑 | 2021/01/01 | 27,803 |
1158862 | 싱크대 하부장에 방수매트 깔아야할까요? 2 | ... | 2021/01/01 | 951 |
1158861 | 나이들면 살아온 인생사 얼굴에 나타난다더니 12 | 인생 | 2021/01/01 | 7,536 |
1158860 | 유튜브 검색어 차단을 할 수 있나요 | 유튜브 | 2021/01/01 | 543 |
1158859 | 남편과의 냉전 밥을 안해줘요 57 | 냉전 | 2021/01/01 | 20,681 |
1158858 | 손예진씨 부럽습니다. 7 | 신데렐라06.. | 2021/01/01 | 5,068 |
1158857 | 전관예우 같은 2 | 이런 | 2021/01/01 | 457 |
1158856 | 집에 연기 나서 음식하기 싫어요 12 | ㅇㅇ | 2021/01/01 | 4,904 |
1158855 | 신기한 옆집 소음 6 | ㅡㅡ | 2021/01/01 | 4,155 |
1158854 | 진학사에서 칸수..궁금해요 1 | 어려워요 | 2021/01/01 | 1,517 |
1158853 | 코로나 검사하고 기다리는동안 든 생각 3 | 문득 | 2021/01/01 | 2,565 |
1158852 | 역대 12월 수출액 중 최고치 기록 12 | .. | 2021/01/01 | 1,320 |
1158851 | 지금 cj 쇼호스트요. 4 | 이뿌고싶당 | 2021/01/01 | 3,790 |
1158850 | 기레기 법조팀장들이 조국기사 정당했다고 13 | ... | 2021/01/01 | 1,372 |
1158849 | 요양보호사 부르는 방법? 15 | 감사합니다... | 2021/01/01 | 4,381 |
1158848 | 지금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해도 경선 투표할수 있나요? 8 | ㅇㅇㅇ | 2021/01/01 | 736 |
1158847 | 졸린 눈을 까뒤집어가며 정우성나오길 기다려요. 8 | ㅇㅇ | 2021/01/01 | 2,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