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제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재수했어요 6논술 썼는데 다 떨어졌어요 예비 받은 학교 두 군데인데 가능성 희박해요 외대 너무너무 가고싶어했는데 ㅠㅠ 거긴 예비 11번 ㅠㅠ
아이 앞에서는 울지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숨죽여 울며 글씁니다
서로 미안해 마음 숨기며 웃는척하는데 안스러워 죽겠어요 마음이 무너집니다
아!!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한 딸아이 수시 다 떨어졌어요 ㅠㅠ
재수맘 조회수 : 8,930
작성일 : 2020-12-27 15:14:45
IP : 218.235.xxx.5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27 3:15 PM (49.166.xxx.56)예비 11번 기다랴볼만 하지않나요
2. ....
'20.12.27 3:17 PM (122.37.xxx.36) - 삭제된댓글정시 점수로는 안되나요?
3. ---
'20.12.27 3:18 PM (121.133.xxx.99)저희 아이는 예비도 없이 6장 모두 불합격이예요.ㅠ
4. ㅇㅇ
'20.12.27 3:19 PM (49.142.xxx.33)인생 쉬운게 있나요 ㅠㅠ 정시쪽으로도 알아보세요. 참 쉬운일 없습니다. 세상엔...
부정입학 부정취업 이런거에 사람들이 다 반응하는 이유가 있는거죠...5. ㅇㅇㅇ
'20.12.27 3:20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입시 다 치른 맘이에요
글만 읽어도 가족들 마음이 전해져서 안타까워요
끝까지 정신줄 부여잡고 엄마가 꿋꿋하게 냉정하게 앞으로의 계획에 올인하시고요
아무쪼록 예비받은 학교에서 좋은 소식 오기를 기원합니다6. 토왜당_불매
'20.12.27 3:20 PM (58.143.xxx.5)힘드시지요.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 ㅜㅜ
정시라도 잘 치르시길 빕니다.
오르비가셔서 정시 컨설팅 관련 정보 수집하시구요..
지금이 예약 시즌이예요.. 막판이구요..7. 음
'20.12.27 3:22 PM (223.39.xxx.229)예비 11번이면 희망의끈을 놓지 마시고..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잘 될겁니다8. 4시에
'20.12.27 3: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합격소식 들으시길
9. 클라우디아
'20.12.27 3:24 PM (211.210.xxx.202)저희도 예비도 없이 수시6개 다 떨어졌어요
10. ...
'20.12.27 3:24 PM (125.182.xxx.52)11번이면 가능성 있습니다 기다려보세요 힘내시고요
11. ......
'20.12.27 3:24 PM (221.157.xxx.127)수능이 생각만큼 안나온건가요 6논술은 그냥 질러보던데 ..
12. 제 친구
'20.12.27 3: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오래전 얘기긴 하지만 108번 받고 붙었어요.
그 기를 드립니다.
11번은 초초초 앞번호에요13. 마음
'20.12.27 3:26 PM (211.245.xxx.142)그 마음 알기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딸에게는 엄마가 비빌 언덕이 되니
서로 그렇게 마음 나누면서 함께 울고 서로 힘내자고 토닥이며 오늘, 내일 시간들을 잘 견디며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님 울지 마세요
세상일은 내 뜻대로 안되는 날이 더 많더라구요
제 친구 아들 고2 암이 폐, 간 까지 다 퍼지고
의술로는 고칠 수 없다는 진단 받고
울 친구들 다 같이 목 놓아 울고 있답니다~14. Bb
'20.12.27 3:28 PM (182.214.xxx.203)우리도 6논술...ㅠㅠ 예비도 없어요
논술 예비가 잘 안돈다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있길 바랍니다
오늘 6광탈하고 재수해야하나...엄마는 각오하고있는데 뭐라고 아이가 결정할지..15. 예비
'20.12.27 3:30 PM (112.153.xxx.31)11번 꼭 되시길 바래요.
16. ...
'20.12.27 3:30 PM (218.159.xxx.83)외대 지난해 예비 몇번까지돌았는지 찾아보세요..
꼭 돌아오길..17. 원글님~
'20.12.27 3:32 PM (121.131.xxx.242)예비11번 가능성 커요
꼭 붙길 기원합니다.18. 새옹
'20.12.27 3:33 PM (117.111.xxx.244)11번이면 될거에요
19. 청민
'20.12.27 3:35 PM (49.173.xxx.134)실력을 당당하게 정시 합격 하기를
20. .....
'20.12.27 3:3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예비 합격율이 해마다 다른지라...
혹시 합격될수도 있어요
제 자식일처럼 기도 드릴께요~~~
(몇년전에 제 동생은 말도 안되는
뒷번호 받고도 마지막날 합격연락 받았어요)21. 저도
'20.12.27 3:37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예비 12번 논술하나 있는데... 거의 기대가 안됩니다...
논술은 추합이 거의 안돌더라구요
이제 마지막 4시 하나 발표 남았는데...
죽고싶어요....22. 예비
'20.12.27 3:46 PM (116.125.xxx.188)예비 11이면 끝까지 기다려보세요
23. 논술은
'20.12.27 3:49 PM (14.4.xxx.98)예비 잘 안돌아요..종합전형이나 정시와 달라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빨리 정시분석하세요
울고있을때가 아니예요24. 논술
'20.12.27 3:51 PM (110.12.xxx.148)정시 원서 분석하셔야 해요. 힘내시구요!!!
25. ㅠㅠ
'20.12.27 3:53 PM (106.102.xxx.131)기운차리시고 잊고 정시준비하다보면 연락올수도
기도드립니다!!26. 현실적인조언은
'20.12.27 3:53 PM (175.208.xxx.235)정시 잘 쓰셔서,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아이가 대학 잘 적응하며 인생 열심히 살거나, 아니면 꼭 원하면 한번 더 도전하거나요.
저희 아이는 전자이고 주변에는 후자도 꽤 많습니다.
결국은 아이 스스로가 헤쳐나가야죠.
위로드려요~~27. 재수맘
'20.12.27 3:59 PM (218.235.xxx.50)따뜻하고 현명하신 우리 82님들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따끔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만 울게요 하루만요 ㅠㅠ
담담한 표정으로 정시 대학 알아보고 있는 딸아이가 저보다 몇 배는 강한 사람이네요 하지만 그 속은 오죽할까요 ㅠㅠ
맞아요 건강한 몸으로 제곁에 있으니 그저 감사한 일입니다 친정엄마한테고 못할 속풀이를 82에서 하고 위로 받습니다
진심 고맙습니다28. ..
'20.12.27 4:0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꼭 되길 저도 기도 보탭니다!
29. 에휴
'20.12.27 4:08 PM (14.42.xxx.137)저희도 다 떨어졌네요.ㅠㅠ 정시도 작년보다 못쳐서 삼수해야되나 어째야되나 싶어요.
30. ..
'20.12.27 4:13 PM (175.198.xxx.247)정시 알아볼 필요도 없이 수능 망쳐서, 등급컷이 예상보다 오르면서 논술 보고 왔는데 결과적으로 1점차이로 논술최저 못 맞췄어요. 평소 모의 잘 나와서 최저 제일 높은 학교로만 골라썼다가..ㅠㅠ
논술 잘 쓰는 아이라 최저맞춘줄 알고 다 잘 쓰고 나왔는데, 등급컷 나오는 날 1점 차이로 못 맞춘거 알고 저도 아이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친구들 합격소식에, 전혀 기대안하고 전문대라도 간다며 최저없는 학교 논술썼다 붙은 친구가 여럿이고..
애가 축하해주면서도 맘이 혼란스러운지 울다 웃다 하네요.
저도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에요.ㅠㅠ31. 음
'20.12.27 4:53 PM (121.129.xxx.121)떡하니 붙었으면 더좋았겠지만 예비라도 아직 희망이 있으니 실망은 좀더 미뤄두세요 화이팅!
32. 학부모
'20.12.27 8:24 PM (222.100.xxx.125)예비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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