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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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한국이중국적 )해외에서 국제학교 다니는 혼혈 아들아이 군대에 관해
1. 0-0-
'20.12.26 4:21 PM (121.165.xxx.46)그런 학생들은 카추샤를 지원하더라구요. 미리 좀 알아보세요.
2. 88
'20.12.26 4:26 PM (211.245.xxx.15)저라면 아이에게 말안통하고 문화 다른 타국에서 군생활 하라고는 못하겠어요.
양국에서 군대를 가야한다니 자라온 환경에서 말통하는 곳에서 군생활 해야죠.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도 군대가서 적응못하는 애들 많고,
말귀 못알아들어서 고문관 노릇하는 애들 꼭 하나둘씩은 있다고 들었어요.
언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군대때문에 아이에게 한국말이라는 부담이 또 안겨주게 된다면 국적은 포기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우리 애가 군생활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건 말안통하는 병사때문에 짝이되서
생고생 지지리도 많이 했던거...래요.
한계를 느끼게 하더라는. ㅠㅠ3. mm
'20.12.26 4:37 PM (1.126.xxx.78)아들만 제 3국 이민은 어떠세요?
4. ㄴ
'20.12.26 4:41 PM (58.122.xxx.94)카츄사 준비하세요
5. ...
'20.12.26 5:22 PM (110.13.xxx.97) - 삭제된댓글요즘엔 훈련소 가도 부대 사진 수시로 올라오고 부모랑 계속 소통하던데요. 교포인데 입대한 경우엔 더더 신경써주고요. 눈치 빠르고 사회생활 잘하는 타입이면 한국어도 늘고 잘 생활할 거에요.
6. ... .
'20.12.26 5:31 PM (125.132.xxx.105)저는 부모님 따라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저는 아니고 오빠와 남동생이 거의 한국말 못하는 상황에서
오래 전에 석사 장교라는 제도가 있었는데, 둘 다 석사장교로 군대 다녀왔어요.
처음엔 어리둥절하고 진짜 별나라에 간거 같았지만 눈치로 다 알아챌 수 있다더라고요.
결론은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단체생활 적응력의 문제예요.
아들 성격, 눈치가 빠른아이인지, 쉽게 웃어 넘기는 성격인지 보시고 씩씩한 아이라면 큰 문제 없을 거에요.
최민수씨 아들은 공황장애 약을 먹는 상태에서 군대 간다고 약을 끊고 갔다고 합니다. 그게 문제죠.
그리고 전에 무슨 티비 프로에 나왔는데 보니까 아이가 순하고 어눌해서 눈치도 없고 상황파악도 전혀 못하더라고요. 거기에 한국어도 딸리니 최악의 조합이 된 거 같아요.7. ᆢᆢ
'20.12.26 6:11 PM (114.203.xxx.182)원래 먹던약은 들고가기도 하는데
최민수아들의 경우는 왜 입대시켰을까 의아스러워요 교포애들 끼리 좀 모아놔서 잘 해준다고 예전에 듣기도했는데8. 흠
'20.12.26 6:27 PM (58.121.xxx.69)이 경우는 애도 혼혈이니
더 힘들수도 있네요
그냥 한국애도 군대보내도 힘들어요
절대 쉽지 않아요
혼혈에 외국에서만 산 아이면 훨씬 힘들죠9. ...
'20.12.26 6:56 PM (98.246.xxx.165)이제 법이 바뀌어서
군대 안 다녀오면
41세 될 때까지
한국에서 살고 일할 수 있는
F4 비자 발급이 금지돼요.
군대 안 가고
국적 포기하면
한국에서 사는 가능성은
거의 포기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