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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지자였다가 돌아섰다는분들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0-12-26 16:03:17
1990년대 중학생이던 저는 광주의 진실이 궁금했고
대통령들의 히스토리가 궁금했고
그 내용을 시로 썼다가
학생운동권였던 국어선생님이 저를 남다른 학생으로 보기 시작하셨죠.
왜 어른들이 김대중을 욕하는지 참 궁금했거든요.

경상도 출신이고 김대중대통령의 당선을 간절히 바랬던 저는
제 생애 처음으로 참여한 대통령 선거에서
내가 뽑은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는걸 직접 보았어요.
그때가 제 나이 스물하나...

경상도에서 그당시에 친구들과 많이 싸웠어요.
여기서 흔히말하는 빨갱이란 소리도 듣고요...
그랬던 친구들은 mb도 지지했고, 그네도 뽑았어요...

그런데
올해 국회의원선거때 그 친구들이 더불어민주당 지지하고 있더라구요.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대세에 따라 그들의 생각도 달라진거겠죠.
지금은 또 어떤지 모르지만요...

조심스레 여쭙고 싶어요.

지지였다가 돌아섰다는 분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나라의 안위보다 개인의 이익때문이 아녔는지
감히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요즘 참 궁금하더라구요.
대체 어떤분들이 지지자에서 돌아섰는지...
대체 지도자가 얼마나 더 잘해야 잘했다고 할 수 있는지...
자기보다 한없이 부족하다 느끼는 자가 대통령이되어
갈기갈기 짓밟고 싶어하는 누군가에게 휘둘리고 싶은지....
한때 지지했던 그분에게도 또한번 실수를 하고 싶은지...
정말 진심으로 지지했던게 맞는지...

한때 지지자였단 글이 올라올때마다
꼭 한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대는 진정, 지지자였습니까??
IP : 58.79.xxx.144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자가 아니죠
    '20.12.26 4:06 PM (211.205.xxx.161)

    문통을 지지하다 철회하고 국민의힘으로 간다?
    실제 본인이 지지를 했던 사람이라면 그런 선택은 절대 못합니다.
    그냥 지지율 더 떨어지라고 거짓말 하는거죠 ㅎㅎ

  • 2. ..
    '20.12.26 4:08 PM (211.58.xxx.158)

    근데 돌아선 분들은 투표때 어디 찍을까요
    현실에서 국짐 지지한다는 사람은 별루 못봐서요
    뉘앙스는 그쪽인데 아닌척 하더라구요

  • 3. 민자당지지자
    '20.12.26 4:09 PM (175.193.xxx.206)

    과거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지지했다가 돌아선 사람들 주변에 많아요. 저를 포함~~~~~

  • 4. 코메디 하세요?
    '20.12.26 4:09 PM (175.213.xxx.103)

    문재앙 조국 끼고 돌고 (임종석, 임미향 하나 같다 ㅋㅋ)
    백신 확보도 못한 주제에 참모에게 버럭질이라니 토사구팽에 비겁
    라임 옵티머스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역겨워요

  • 5. ...
    '20.12.26 4:09 PM (98.31.xxx.183)

    님 태극기들이 원래부터 이상한 사람들이었을거 같나요?
    육이오때 북한군에게 가족 잃고 힘들게 산 사람들이
    반공이념에 머리가 굳어 시대가 변해도 박근혜 따라다니고 불쌍해하다 태극기 된거에요.

    제발 눈을 뜨세요
    지금 민주당이 하는 것은 독재에요. 경제파탄은 말해 뭐하며..
    내각 변변한 인물 하나 없어요

    애초 민주당 집권시 약속했던

    세월호 사태
    사대강 복원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있습니까?

    조국은 정말 대한민국 역사에 기리남을 쓰레기.

    눈을 뜨세요

  • 6. 간단해요
    '20.12.26 4:10 PM (223.39.xxx.23) - 삭제된댓글

    팬질이 아니니까요. 내기준에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아웃입니다. 이전 정권보다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뽑아놨더니 윤미향 앵벌이, 서울부산시장 성추행, 조국게이트, 부동산정책실패까지 끊임없는 잡음에 이어 백신 확보도 못했고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커서 지금은 매우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지지해왔던 정? 정치인이 내 친구 가족은 아니잖아요.

  • 7. ....
    '20.12.26 4:10 PM (98.31.xxx.183)

    그리고 누가 국짐당으로 간답니까?
    문주당이나 국짐당이나 똑같은 것들

  • 8. L..
    '20.12.26 4:11 PM (220.76.xxx.66)

    저도 궁금해서 잠시 생각해봤는데요.

    1. 부동산이 모든생각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분

    2. 기레기기사들이 진실이라고 믿는분

    3 개독교신자들

    4. 극우유툽만 보면서 한국이 망해가고 있다는분

    5. 아무생각없는데 뉴스애서 대통령욕하니 그쪽으로 넘어간분

    사실 3. 4번는 원래부터 국짐당 지지자같고
    1. 4. 5번중에 하나일듯 합니다.

  • 9. 궁금
    '20.12.26 4:11 PM (58.79.xxx.144)

    친정엔 제가 고등학교때 썼던 시가 아직있어요.
    학교 전시회에 걸렸던거라 액자로 만들었거든요.

    친정엄마도 그네 불쌍하다 하던 분였는데
    제 소신은 중학교 고등학교때부터 만들어진거라 말씀드리고
    시 내용을 설명드렸더니
    엄마도 제 소신 존중해주시고 이젠 자랑스러워하세요.

    그 어린나이에도 이상해보였던 이나라가
    이제 겨우 발돋움 하고 있는듯 보이는데
    그동안 지지하시다 이제 지지를 철회하시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10. 최소한
    '20.12.26 4:12 PM (180.224.xxx.6)

    내로남불은 아니어야죠.
    자신만 인자하면 뭐합니까?
    사람보는 혜안이 부족하고, 그 잘못된 결과로 내로남불 인사이 판을 치면서 대다수 국민들의 의식주가 위협받고 불안정해지고
    판단력이 똑똑하지 못한 무능을..고칠 생각없이!!
    국민에게 강요하고 겁박하고 분란을 일으키고 파벌을 만들고.
    아집과 불통으로 니편 내편을 만들어 화합을 방해하니.
    업적과 인성이 가려질만큼 무능과 배신감이 압도적이죠.
    이런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해야하는 것 조차 피로감이 큽니다.
    부동산 문제 만큼인 인사권 만큼은 똑똑했어야 합니다.
    다들 살기 편안하십니까? 문정부 이후 사는게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돌아섰습니다.

  • 11. 그건
    '20.12.26 4:13 PM (116.35.xxx.42) - 삭제된댓글

    대부분 알바들의 전략일걸요
    그냥 비난하면 거부감 생길거니
    원래 지지자 였으나 돌아섰다로
    심리전을 펼치는 거죠.
    누구든 완벽하지.않으니 약한 고리를 찾아
    허점을 파고드는 거죠.
    애초부터 지지하지 않았던 거.

  • 12. ㄴㆍ
    '20.12.26 4:13 PM (1.225.xxx.224)

    문재인은 자기진영만 국민으로 보닌깐요
    조국빚만 갚으려하고 퇴임후 자기 안정만 생각하고

  • 13. ㅇㅇ
    '20.12.26 4:14 PM (116.34.xxx.151)

    누려온 권력 뺏길까 발악하는ㅊ검레기 기레기 기사를 그대로 믿으니 저런 댓글을 쓰는군요

  • 14. ...
    '20.12.26 4:15 PM (220.76.xxx.66)

    1. 부동산 + 2. 기레기뉴스에 넘어간분들이군..

    ㅎㅎㅎㅎ

  • 15. ......
    '20.12.26 4:16 PM (211.178.xxx.33)

    문통을 지지하다 철회하고 국민의힘으로 간다?
    실제 본인이 지지를 했던 사람이라면 그런 선택은 절대 못합니다.
    그냥 지지율 더 떨어지라고 거짓말 하는거죠 ㅎㅎ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한나라 새누리 찍은 사람들이예요
    또 국짐 찍을거고요.

  • 16. 귀리부인
    '20.12.26 4:17 PM (118.235.xxx.150)

    그렇죠 지지했다가 돌아섰다는 등 헛소리
    묻고 싶네요 사사건건 어깃장 놓고 미친 개독놈들 지지하고 이용하며 왜놈편만 드는 국짐당이 그렇게 맘에 든건지

  • 17. 궁금
    '20.12.26 4:17 PM (58.79.xxx.144)

    지금까지 올려주신분들 이유는 정말 신이어야지 가능한부분들입니다.

    누군들 만족스러우실까요? ㅠㅠ

  • 18.
    '20.12.26 4:17 PM (223.62.xxx.222)

    박근혜와 문재인 때도 문재인 뽑은사람입니다
    알고보니 무능력한 인간일뿐 선동질과 내 어리석음이
    낳은 산물 더이상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분별하고 몰상식적인 대깨가 아닌게 자랑스럽니다

  • 19. 왜냐면
    '20.12.26 4:17 PM (122.35.xxx.233)

    인사권에.밝히지.못해서
    인사를 했다 쳐요.
    그래도 비리가 나오면 제명 시켜야
    하지 않나요?
    조국.윤미향 변창흠.
    진짜 왜 그리 끼고 있는지.
    김현미가 일 그따위로 하면
    내보내야죠.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주는데
    자기가 좋아한다고
    데리고 있는 꼴 밖에 더 됩니까?
    아닝ㅇ 아무 능력도 없던지.

  • 20. 남편은
    '20.12.26 4:18 PM (59.8.xxx.220)

    돌아섰고 저는 중간에 있는 입장인데요
    남편은 그냥 성향이 극단이더라구요
    지지할땐 아주 극성이고 상대를 괴물 취급하더니 극우 방송 몇번 듣더니 내가 그동안 잘못 알았나? 하면서 극우로 돌아섭디다
    그래도 투표는 아직 그쪽으로 선뜻 못하겠는가봐요ㅎ
    저같은 경우는 상대를 너무 헐뜯는 태도에 맘이 많이 식었어요
    이성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상대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모습이 태극기 부대랑 대체 뭐가 다른가 싶더라구요
    저도 아직 51대49로 투표는 이쪽에 하고 있는 상태긴 해요

  • 21. 정치인은
    '20.12.26 4:19 PM (110.92.xxx.106)

    우리의 주인님이 아닙니다.
    뭔 지지와 충성을 해야하는 존재가 아니고
    우리의 세금으로 월급받고 국가의 일을 잘 해야 하는 직업인에 다를거 없어요.
    그게 민주국가인거죠. 왕정국가가 아니고.
    전 누구도 절대지지하지 않아요
    잘하면 지지하고 잘못하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당은 국민의 희망을 완전히 꺾어버렸고, 부패했고, 무능합니다.
    그리고 반성도 개선의 여지도 없죠.
    자기진영 감싸기와 앞으로의 정권유지에만 급급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앞날을 망쳐놨어요.
    절대 용서하면 안됩니다.

  • 22. ...
    '20.12.26 4:19 PM (14.52.xxx.238) - 삭제된댓글

    단순 기사만으로 그런다고 호도하면 뭐가 나아지는지요?
    왜 돌아섰는지를 정확하게 살피세요.
    기레기 판레기 해 봐야 패악질로 비춰질 뿐입니다.

  • 23. ...
    '20.12.26 4:20 PM (223.39.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작성자님께 질문 드려요
    조국 윤미향 박원순 오거돈 추미애 김현미 변창흠 이용구
    이 분들 모두 죄없이 핍박받는 예수인가요?
    정말 궁금

  • 24. ....
    '20.12.26 4:20 PM (211.178.xxx.33)

    ㄴ 막판에 그네 지지하는거 쩍팔려서
    대세에 따라 그냥
    문재인 뽑은 분들 있죠.
    원래 자기.이익 될것같은
    길로만 따라서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마 인생 처음으로 민주당 뽑았던게
    이번 대선이었을겁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거든요.
    이들에게는 스탠스를 바꾸고 투표를바꿀
    엄청난 공포였을겁니다.

  • 25. 지지자
    '20.12.26 4:2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문정권 지지하지만
    모든걸 다 지지하진않습니다
    조국임명때도 반대했구요
    조국이 된다면 문정권에 타격이 될거니
    제발스스로 물러나야된다
    글썼을때도 알바로 몰렸어요
    윤석렬임명때도 반대했어요
    당시 여기서윤석렬얼마나 편들던지
    이런꼴 날줄알았을까요
    제가 윤부인 좀이상타 글올렸다가
    얼마나 공격받았는지
    부동산초기 장관이 무능하다했다가
    공격받고
    그냥 모든 반대글에는
    일단 문반대자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 26. ...
    '20.12.26 4:20 PM (220.76.xxx.66)

    문통 41프로
    심상정 7프로

    이상태에서 정권초반에 80프로간건
    임기초고 남북평화무드도 있고
    그래서 휩쓸려지지했다

    지금 35에서 40프로 지지율보이는건


    새누리 찍던 사람들이 그냥 기레기에 현혹되어 제자리로 간거라 볼수도 있겠군요.

  • 27. 그런분들
    '20.12.26 4:20 P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서 포털기사 제목이 진짜인줄 알아요.
    내용 설명해주려해도 머리 아파해요.

  • 28. 남다른...
    '20.12.26 4:21 PM (121.176.xxx.108)

    그대..... 단어 선택이 좀 어설픔.
    얄팍하달까,
    뭘 알고 그러는게 아니고 선동된 홍위병같은.

  • 29. 궁금
    '20.12.26 4:22 PM (58.79.xxx.144)

    자꾸 조국 까시는분들...

    제가 의도치않게 가방끈이 길어요. Mb때예요...
    학교들마다 눈먼돈 돌아다니는거 엄청 봤던 사람으로서

    사실 조국과 동일한 케이스로 수사진행하면
    이글 읽고 있는 그대 자녀도,
    현재 기삿거리 찾고있는 당신도 자유롭지 못할거예요.

  • 30. 절대 아니죠
    '20.12.26 4:24 PM (211.177.xxx.54)

    여기서 지지자였는데 어쩌구 하는 인간들 전부 알바예요, 무시가답

  • 31. ..
    '20.12.26 4:24 PM (125.176.xxx.90)

    저도 소위 말하는 대깨문이었다가 일찍 탈출했는데요
    님들 모습 거울이 딱 박근혜와 태극기 부대 입니다
    맹목적 추종 아니면 다 적으로 돌리는 그 행태에 당하다보면
    모멸감을 느끼며 혀를 차고 지지를 거두게 됩니다.
    대통령 되기 전에는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벅찼다면
    대통령 이후의 모습은 맹목적 지지 아니면 다 적이라는
    저 민주당 정치인들 행태들 , 지지자들의 일베 토왜 막말.
    거의 종말론적 종교화 되고 문재인은 교주가 되어 있는 모습.
    그걸 못보고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아니 하시는것 알기에
    답을 써드려도 여전히 알바몰이 하실겁니다.
    님들은 답이 없어요.
    신천지교도,암웨이 다이아 업자 급보다 더한 급이라고 판단 합니다

  • 32. ...
    '20.12.26 4:25 PM (220.76.xxx.66)

    정당지지율로 봐서는

    민주당 열린당 정의당 합이

    대선때 문재인 심상정 합과 비슷하니


    원래 돌아섰다는분들 많은수가 새누리찍던 사람들이라고 볼수 있는거죠?

  • 33. ....
    '20.12.26 4:26 PM (98.31.xxx.183)

    ㄴ아뇨 Dj때부터 민주당 찍던 골수민주당 지지자였죠

  • 34. 궁금
    '20.12.26 4:28 PM (58.79.xxx.144)

    새로운 시대요??
    대통령이 바뀌면 천지개벽하듯 새로운 시대가 와야해요?
    그런 디즈니 영화에나 나오는 기적입니다.
    독재시대에나 가능한 진두지휘하면 무조건 움직여야하는 시대인거죠...

    설마
    정말 눈깜짝할 사이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올거라 생각하신거예요?

    진정 그래서 돌아선거예요?

  • 35. ....
    '20.12.26 4:28 PM (98.31.xxx.183)

    ㅎㅎㅎ 원글님 저도 대학에 있는데 조국같은 경우가 흔했다고요?

    다시 사건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세요.

    품앗이스팩 만들어주기.. 명예 중시하는 교수들은 절대 안했어요

    더군다나 그런 인간이 법무부장관에 오르려 한다니..

    자식들에게 물질적으로 못해주니 미안한 마음에 그런 사람들도

    뻔뻔하게 진보 이름으로 정치에 나가진 않습니다

    적어도 학자라면요.

  • 36. 음..
    '20.12.26 4:28 PM (175.193.xxx.206)

    천만번 양보해서 표창장이 4년이면 마약반입은 왜 집행유예일까?????? 이건 풀기 힘든 숙제네요.

  • 37. ...
    '20.12.26 4:29 PM (220.76.xxx.66)

    이나라가 국짐 법원 검찰 대기업 언론이 한팀으로 움직이는 구조라

    대통령 국회 이 두개가지고는 저쪽에 적수가 안되니

    지지자들이 열성으로 지지하는것으로 나타날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이 믿는건 깨시민이거든요.

  • 38. ....
    '20.12.26 4:30 PM (98.31.xxx.183)

    옵티머스

    정경심의 상습적인 문서위조

    아.

    정말 국짐당 소속이라고 해도 별나게 더럽다 생각했을 일.

  • 39. 98 교수님
    '20.12.26 4:31 PM (58.79.xxx.144)

    눈먼돈 단 한번도 안보신것 아니죠??

    정말 이참에 국정감사하듯이 전국에 대학교수들 이력 탈탈 한번 털어보고 싶네요.

  • 40. ..
    '20.12.26 4:31 PM (110.70.xxx.170)

    돌아선 사람은 없어요. 원래 자기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그런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지지자는 아니죠

  • 41. ...
    '20.12.26 4:35 PM (220.76.xxx.66)

    역사적으로 봐서도 조선시대나 일제시대 광복후도

    민초들 현재에는 깨어있는시민의 조직된힘으로 발전하는 구조입니다.


    깨어있지않으면 역사는 반복됩니다.


    기레기들뉴스 믿지마시고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러시길 바랍니다.

  • 42. 태극기부대가
    '20.12.26 4:37 PM (175.208.xxx.235)

    태극기 부대가 민주당으로 돌아섰나요?
    반짝반짝 다이아몬드들은 영원합니다.

    조작언론 조선일보는 폐간하라!

  • 43. ㅇㅇ
    '20.12.26 4:39 PM (223.62.xxx.95)

    궁금하다면서 자기의견만 옳다고 부르짓는 꼴이란ㅋㅋ 그래서 싫은거에요 반대의견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이 절대적 덕질

  • 44. ㅇㅇㅇ
    '20.12.26 4:44 PM (119.192.xxx.76)

    조국 사태에서 마음 돌아섰고, 추미애 장관 하는 짓보고
    미련마저 접었어요. . 두분의 공이 매우 커요.
    두분이 제게 눈을 뜨고 정신차리라고 하네요.

  • 45. .....
    '20.12.26 4:45 PM (98.31.xxx.183)

    정경심이 문서위조해서 펀드 따간줄 아세요?
    문서 위조해서 아이 대입 의전원에 관여했어요

    대학교수가 ㅎㅎㅎㅎ

    대학입시 비리를 저지른 거에요

    그런 인간들이 지도층이 되겠다고 나섰구요

  • 46.
    '20.12.26 4:52 PM (121.138.xxx.194)

    정의 공정 평등 이런 말을 하면서
    본인은 뒤로는 스펙 품앗이하고
    다들 그랬다 털면 다 나온다

    그런 짓 덜하는 사람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을 안하는 적어도 부끄러워서 못하는
    사람들 인줄 알고 선택했습니다
    국짐당 사람들한테는 기대가 낮으니
    실망도 덜합니다
    적어도 아니라고 외치면 듣고 한번쯤 생각하고 멈춰줬음 좋겠습니다
    내가 낸 세금으로 윤미향같은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월급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 47. ㅇㅇㅇ
    '20.12.26 4:52 PM (119.192.xxx.76)

    잘못은 누구나 할수 있어요. 가혹한 수사로 희생당했다고 억울해하는 심정도 이해는 가요. 그러나 그 두 부부가 자녀와도 입을 맞추고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는 그 뻔뻔함은 혀를 내두르게하네요. 이런자는 다른것도 아니고 민정수석이며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다니... 잘못한부분에서 만큼은 인정을 해고 선처를 부탁해야 할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는 그 뻔뻔함과 대담함. 아둔해서 이러는 것 같지 않고, 도대체 누굴믿고 이러는지.

  • 48. 무려
    '20.12.26 4:53 PM (218.238.xxx.6)

    10개가 넘는 혐의가 유죄입니다.
    표창장 하나로 4년 받은것도 아니에요.
    조국과 동일한 케이스로 수사 진행하면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다구요?
    원글님,진심 그렇게 생각하세요?
    누가 그런 문서를 위조합니까?
    원글님 주변은 그래요?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
    범죄입니다.

  • 49. 궁금
    '20.12.26 4:53 PM (58.79.xxx.144)

    잣대들이... 한없이 가벼우셔서....

  • 50. 궁금
    '20.12.26 4:55 PM (58.79.xxx.144)

    지지했다라고 말씀하시기 보다는,

    한때 투표했던 한 사람으로써... 라고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1. ....
    '20.12.26 4:58 PM (98.31.xxx.183)

    ㅎㅎ 이런 것들이 한없이 가볍게 느껴지는 분이야 말로 가벼운거 아닌가요?
    님과 국짐당 지지자들과 다른 점은 뭐죠?
    지지정당에 대한 한없이 넓은 이해심.

    한때 투표했던 사람요?
    광주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광주 운운.. 님의 지지는 무거워 좋은가요?
    광주 사태때 가족을 잃은 사람에겐 님이 더 가벼워보여요.

    민주 수호한다 하지 말고
    골수팬이라고 하세요.

  • 52. ....
    '20.12.26 5:00 PM (98.31.xxx.183)

    홍세화 “민주건달들이여 진보를 참칭하지 마라”

    ● 文, 임금님 그만두고 대통령으로 돌아가라 ● 국정 철학 없는 대통령, 선의의 약속과 침묵의 정치 ●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는 민주건달들 ● 공수처는 더 큰 권력일 뿐… 민주적 통제 아니다 ● ‘우리가 조국이다!’와 상징폭력 ● 도대체 어떤 멘탈이기에 추미애를 수호하나


    홍세화 장발장은행 은행장. [조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놓고 해석이 분분했다. 2020년 12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군가는 ‘마침내 사과’라고 했고, 누군가는 ‘사과 같지 않은 사과’라고 했다. 혼란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략된 ‘수수께끼 같은 사과’라고도 했다.

    홍세화(74) 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호한 화법과 처신을 ‘착한 임금님’에 비유했다. 25년 전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로 그 홍세화다.

    “일방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자리는 불편하지 않다. 임금님은 불편한 질문을 받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자리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팽목항에 가야 했던 것도 임금님이 아니라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불편한 질문, 불편한 자리를 피한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보다 임금님에 가깝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으로 백성한테서 ‘상소문’을 받는다는 점도 그렇다.”(한겨레 2020년 11월 20일자 기고).


    “헛소리 그만두고 택시 운전이나 해라”


    2020년 2월 25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홍세화(오른쪽) 장발장은행장이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그럼 왜 ‘착한 임금님’일까. 불편한 자리는 피해도 선의의 약속을 하는 자리는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면서 진상규명을 약속하고, 김용균 씨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김용균법을 약속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지지부진하고 ‘김용균이 적용되지 않는 김용균법’이 제정되자 대통령은 침묵한다. 부동산 문제, 공직자들의 미투 사건, 낙태 합법화, 성소수자 문제 같은 불편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질문을 받는 대신 침묵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국민과 열심히 소통하겠다는 약속이 가뭇없이 사라졌다.

    홍세화 씨는 현재 ‘장발장은행’ 은행장이다. 2015년 2월 25일 설립된 ‘장발장은행’은 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들 중에 벌금을 낼 형편이 못 돼 교도소에 갇혀 강제노역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빌려주는 은행이다. 이자도 없고 담보도 없고 신용조회도 하지 않는다. 대출한도는 300만 원, 6개월 거치 후 1년 동안 분납 상환하는 조건이다. 장발장은행은 지금까지 8900여 명이 보내준 11억6000만 원의 성금으로 864명이 교도소에 가지 않도록 지원했다. 벌금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 가서 강제노역을 하는 사람이 연간 3만5000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통념부터 깨야 한다던 그가, 이번엔 민생을 외면하는 이 정부에 단단히 화가 났다.

    용산구 효창원로에 있는 인권연대 사무실에서 홍 대표를 만나자마자 ‘우리 대통령은 착한 임금님’ 제하 칼럼의 후폭풍에 대해 물었다.

    “평생 먹을 욕 다 먹었습니다. 나이 칠십이 넘은 내게 ‘헛소리 그만두고 (파리로) 가서 택시 운전이나 하라’더군요. 자신들의 생각과 조금만 달라도 바로 튀어나오는 말이니까 이젠 신경 안 씁니다. 다만 그 글을 쓴 의도가 편한 임금님 노릇 그만하고 대통령이라는 엄중한 자리로 돌아가라는 바람이었는데 지금 대통령을 보면 제 뜻이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네요.”


    설득하기는 어렵고 선동하기는 쉬운 사회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인정해 주라는 ‘톨레랑스(관용)’ 개념을 한국에 전파했는데, 진영 논리에 따른 앵톨레랑스(불관용)가 활개를 치는군요.

    “예상했던 반응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합리적 사고가 진영 논리에 완전히 갇혀버렸다고 할까요. 진영이 블랙홀이 돼버렸어요. ‘논리의 힘’이 아니라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죠. 그 위험성은 여러 학자가 지적했어요. 사회심리학자인 어빙 재니스 교수가 집단사고를 ‘응집력이 강한 집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만장일치를 이루려고 하는 사고의 경향’이라고 했고, 철학자 마이클 린치는 ‘지적 오만함은 파벌적일 때 가장 치명적이다’라고 했어요. 우리는 여기에 ‘빠’와 ‘양념’의 정치, 공작 정치가 더해져 진짜 정치는 실종된 거죠. 그래서 제가 설득하기는 어렵고 선동하기는 쉬운 사회라고 한 겁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수정하거나 변화시키는 설득보다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더 극단으로 몰아가는 선동이 더 쉽거든요.”

    -국민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는 현안에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왜 집권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무슨 국정 철학을 갖고 있고, 무슨 정치철학을 갖고 있는지, 무슨 미래 청사진을 갖고 있는지 보이질 않잖아요. 국정 최고지도자라면 국민 사이에 의견이 분열돼 있는 현안에 대해 자신의 뜻을 피력하고 토론하고 설득하고 추진하고 돌파해야죠. 욕먹을 각오를 해야죠. 안간힘이라도 써야죠. 그런데 정치가 팬덤화되다 보니 비판적 목소리는 아예 외면합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는 여러 차례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계속 검찰개혁, 공수처를 붙들고 있는데 지금 만들려는 공수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더 큰 권력일 뿐이죠. 이것은 민주적 통제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검찰이 기소를 독점하지 않고 범죄 피해자가 직접 소추할 수 있는 사소권(私訴權)을 인정함(사인소추제도)으로써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제한하고 있어요. 이처럼 시민적 통제가 가능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민주적 통제이고, 국회가 할 일이고, 검찰개혁인 거죠. 그런데 지금은 윤석열만 제거하면 된다, 싫으면 내 편에 서라가 검찰개혁이 돼버렸어요.”


    ‘우리가 조국이다!’와 상징폭력의 정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모든 국정 이슈를 삼켜버렸습니다.

    “국회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하고 저급한 공방이 인민의 삶이 조금도 바뀌지 않는 세상을 가려주는 스펙터클이 된 거죠. 부동산, 일자리, 교육처럼 우리 삶을 개선하는 중요한 문제는 뒷전이고 현란한 권력다툼에 시선을 빼앗긴 거죠. 대통령과 시민이 아니라 임금님과 신민(臣民)인 거죠. 신민이 타율성으로 복종하는 존재라면, 시민은 자율성을 가진 주체적 존재입니다.”

    그는 현 정치 상황을 ‘상징폭력’으로 설명했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개념화한 상징폭력은, 피지배자들로 하여금 사회적 위계를 정당하거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써 지배자들에게 복종하도록 이끄는 지배 기제다.

    그는 한국 사회에 퍼진 ‘상징폭력’의 실상을 태극기 부대의 광화문 집회와 “우리가 조국이다!”를 외치는 서초동 집회에서 확인했다. 진영 논리가 정책과 이념을 실종시켰고, 정치인에 대한 호오 감정에 따른 팬덤 정치가 옳고 그름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했다.

    “이 분노의 감정은 논리적이지 않다 ‘조국이 무너지면 문재인이 무너진다’고 비약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었던 지난날의 울분과 연결시켜 두 달 전까지 적폐 세력 청산의 주역이라고 박수를 쳤던 검찰에 분노의 화살을 집중적으로 보냈다. 급기야 검찰은 적잖은 사람들에게 악마의 화신이 돼야 했다. 검찰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점을 누가 부정할까마는 자기들에게 동참하지 않으면 수구 세력과 한패인 양 몰아붙인다. 분노의 감정이 논리적 사유의 가능성을 없앤 탓이다.”(홍세화 사회비평에세이 ‘결: 거침에 대하여’ 중 ‘상징폭력’)


    수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권력 요요게임

    그는 ‘문재인 정권은 무엇으로 진보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질문을 던졌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의 저자 조지 레이코프가 ‘자유전쟁’에서 ‘자유를 빼앗기는 것도 위험한 일이지만, 자유 개념을 빼앗기는 것은 더 위험하다’고 했는데, 진보 개념을 빼앗기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다. 그래서 묻는다. 문재인 정권은 무엇으로 진보인가?”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는 국민의 다수가 민주당을 지지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진짜 진보가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뭡니까.

    “지금의 보수는 보수가 아니듯, 진보도 진보가 아닙니다. 분단체제에서 수구세력, 즉 극우적인 반북 국가주의자들이 보수를 참칭했고, 반일 민족주의를 앞세운 자유주의 보수세력이 진보를 참칭한 겁니다. 저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권력다툼을 ‘어제까지 아주 좋았는데 오늘 그런대로 괜찮은 세력’(수구세력) 대 ‘어제까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늘 아주 좋은 세력’(보수세력) 간에 더 좋은 내일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를 놓고 다투는 장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진보가 제자리를 찾으려면 보수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지금 보수는 자신들이 지켜야 할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도 몰라요. 그냥 기득권이라 부르는, 어제가 좋았던 것밖에 없는 사람들이죠.

    수구와 보수의 권력다툼에 진보의 자리는 없어요. 진보란 어제도 오늘도 열악했던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내일을 열어가는 것이에요. 지금 여당이 그런 진보인가요? 수구세력이 엉겁결에 보수가 되니, 보수세력이 엉뚱하게 진보 행세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권력의 요요게임을 하는 구도가 서로에게 윈-윈이니까.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데 내용상 별반 차이가 없어요. 포괄적차별금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두 당 모두 관심이 없잖아요. 일본 제품 못 쓰게 하는 게 진보인가요. 일제 부역자 찾아낸다고 죽창까지 등장하더니 이제는 정부가 일본과 관계 개선한다고 하니까 입장이 싹 바뀌죠. 놀랍고 우스운 일입니다. 이런 일에 과거 사회주의자였던 사람들까지 가세하고 있어요. 상대를 부정하는 것으로 정체성을 삼는 세력이 진보일 수 없어요.”

    그가 정의하는 진보 정치는 이런 것이다.

    “오늘날 더욱 격심해지는 불평등주의 체제의 극복이 진보(정치)의 핵심 과제라면, 토마 피케티가 적시한 임금노동자의 의결권 및 권력 분유(分有), 강력한 누진소유세, 기본소득을 넘어선 보편적 자본 지원, 탄소 배출의 집단적 규제, 실질인 평등주의 교육권 등 가볍게 넘길 사안은 하나도 없다.”

    피케티가 말한 “자본주의와 사적 소유를 넘어서서 참여사회주의와 사회연방주의를 기반으로 한 정의로운 사회를 수립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을 한국 사회라는 현실 속에서 모색하는 정치. 그것이 곧 진보정치라는 것이다. 그 기준으로 볼 때 기업이 0순위이고, 노동이 1순위인 정권이 진보일까. 이념은 진영 속에 묻은 채 검찰과 언론 한두 곳에 정조준하는 정권이 진보일까.

    “박근혜 대통령 때 ‘친박’ ‘진박’ 하는 게 우스웠는데 이 정권에선 ‘조국 수호’라니. ‘나라를 수호한다’는 말도 한물간 얘기인데 왜 한 사람을 수호하나요. 그것도 하면 안 되는 일까지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기회의 사재기’를 한 가족을 위해 ‘우리가 정경심이다!’라고 외쳐요. 이제는 추미애를 수호한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을 지지하는 40%가 어떤 멘탈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요.”

    -‘생각의 좌표’ 이후 11년 만에 사회비평집 ‘결: 거침에 대하여’를 펴낸 동기는 무엇입니까.

    “‘결’은 최근 10년간 제 생각을 정리한 책이에요. ‘이 땅의 기득권 세력이 저지른 윤리적 범죄행위 중에서 가장 앞선 것은 자유의 의미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더럽혔다는 것이다’라고 했죠. 가까운 예로 우리가 코로나19 방역을 잘 해왔다고 평가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과연 개인의 자유, 인권의 문제에 대해 얼마나 고려했는지, 이 모든 걸 그냥 덮고 가도 되는 것인지. 진보라면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죠. 국가주의와 집단주의에 의해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는 문제를 고민해야죠.”


    빼앗긴 자유, 버림받은 자유를 위하여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자유라는 개념이 유린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단국가에서 ‘공산세계’에 대립하는 ‘자유세계’라는 상상의 공동체가 있었고 기득권 세력은 반대파를 친북 좌경, 빨갱이로 몰아가며 권력을 강화했고 자유를 유린했죠. 당시 우리에게 자유란 이승만의 자유당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와 자유시장이 등장해 또 자유의 개념을 가져갔죠.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빼앗긴 대신 민주화를 외쳤어요. 자유의 가치를 전면에 앞세우기가 버거워 민주화라는 방패 뒤에 숨었던 건 아닐까. 하지만 민주공화국은 자유로운 시민들을 주체로 하지 않을 때 허울에 지나지 않아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이 동원의 대상이고, 조직의 우산 아래 경제적 이익을 보장받는 수혜자인 것은 자발적 복종이지 진정한 자유가 아니죠.

    민주, 정의, 평등, 평화에 비해 뒷전으로 밀려난 자유, 한국 사회에서 자유가 얼마나 왜곡되고 폄하되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 개념이 됐는지. 김지하 시인이 엘뤼아르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타는 목마름으로’에선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원래 엘뤼아르의 시 제목이 ‘자유’였어요.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민주화는 줄탁동시(?啄同時) 관계인데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얘기하지 못하고 민주화만 앞세운 거죠. 민주화가 되면 개인의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불의와 몰상식 앞에서 침묵과 무관심을 거부하고 노예 되기를 거부하는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30년 전 민주화를 외치던 86세대가 지금 정치의 중심에 있습니다.

    “2009년쯤 내가 한 얘기가 있어요. 이명박 정권은 수구세력이고 민주화운동 세대는 ‘민주건달’이라고 했어요. 제대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실제로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는 민주건달. 하지만 이들이 집권하는 이 시기도 한 번은 거쳐야 한다고. 토크빌이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했잖아요.”

    그는 얼마 전 문 대통령의 취임사를 다시 읽었다고 했다.

    “좋은 내용은 다 있는데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설령 다른 사람이 썼다 해도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 내 의지와 일치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에게 처음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25년 만이네요”라는 답이 왔다. 1995년 3월 그의 이름을 처음 알린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란 책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신동아’ 기자가 직접 파리로 가서 그와 인터뷰했다. 정확히 말하면 25년 9개월 만이다. 신동아 1995년 4월호에 ‘남민전(南民戰) 사건 홍세화, 파리 하늘 밑의 정치망명자-분단의 상흔 세느강에 씻고…’라는 제목으로 당시 48세의 홍세화가 등장한다. 1979년 10월 9일 발표돼 국민에게 공포를 심어줬던 ‘남조선 민족해방전선준비위’ 사건에 직접 관계한 홍씨가 오랜 정치 망명생활 끝에 ‘갈 수 없는 조국’을 향해 쏘아 올린 피맺힌 외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999년 20년 3개월 만에 고국을 방문했고, 2002년 영구 귀국해 현재 가족이 있는 프랑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25년 전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합니까?

    “볼셰비키는 아니고 그런 의미에서는 사회주의자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자니까 친북이겠지’라고 말한다면 우습다는 거죠?

    “그렇지요. 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만 사고해야 합니까. 분단에서 온 결과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분법적 사고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 진보를 생각하기 어렵게 되고, 도대체 사람들의 사고가 한없이 왜소해지지 않겠습니까. 저에게 땅, 사람, 사회에 대해 지금 당장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면 질색입니다.”

    그는 한결같이 살았지만 그가 꿈꾸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의 에세이 ‘결’에서 찾은 문장이다.

    “진실은 소극적이고 정의는 언제나 지각한다.”

    김현미 기자 khmzip@donga.com


    [이 기사는 신동아 2021년 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53. .....
    '20.12.26 5:01 PM (211.44.xxx.158)

    조국이 타격이 제일 컸죠. 그렇게도 혐오하던 적들의 모습이 알고보니 자신들이네요. 내가 지조가 있고 신념이 있다면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란걸 깨달으면 돌아서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법치국가에서 법원의 판결을 믿는게 정의아닌가요?? 자꾸 알바들로 모는데 이 사건 이후로 돌아선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믿는 그 정치적 신념때문에요. 공정하고 정의롭고 옳은 것을 쫓는 거요. 민주당 버렸다고 다른당 지지한다는 것도 아니고 설령 지지하더라도 범법자는 지지안합니다.

  • 54. ...
    '20.12.26 5:01 PM (106.101.xxx.189)

    국짐당하고 뭐그렇게다른거같지않아서요

    원글님보기엔 뭐가그리다르던가요

    진짜 세월호 1도못밝히고 있는거보면...

  • 55. ㅇㅇ
    '20.12.26 5:01 PM (218.238.xxx.6)

    지지했기때문에 투표한 겁니다.
    그리고 기대도 많이 했어요.
    성과는 단기간에 안 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정부의 내로남불,거짓말,윤미향같은 엄청난 비리도 내 편이랍시고 대놓고 감싸고 돌기.
    이런 건 안 할 줄 알았어요.
    정책에서 좀 미숙해도 정의로울거라 믿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 56. 궁금
    '20.12.26 5:04 PM (58.79.xxx.144)

    조국으로 돌아섰다는분들

    여러분의 의견은
    문대통령이 조국을 법무장관에 임명해서 돌아섰다.
    인사가 맘에 안들어서 돌아섰다로 이해하면 되겠죠?

    잘 알았습니다. 여러분의 그 소신!!

  • 57. 궁금
    '20.12.26 5:06 PM (58.79.xxx.144)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힘없는자는 대통령을 하면 안된다는걸 보여주는구나 싶은데요...??

    독재없이 나라를 위한 의지만으로는 안되는일이 많구나 생각합니다.

    노통때처럼요.

  • 58.
    '20.12.26 5:07 PM (125.130.xxx.35)

    신만이 가능하댄다.

    자기 쪽 나무라면 꼭 다른 누구는? 이 방어태세는 참 변하지도 않네

  • 59. ...
    '20.12.26 5:07 PM (223.38.xxx.231)

    기본적으로 정치 자체가 정의구현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되도록 많은 다수가 지금보다 더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게 끊임없이 조율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거를 바로잡는 건 억울했던 사람들의 마음 풀어주고 미래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선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치 처단이 목표인 것 같고 과연 미래를 위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개인의 이익 때문에 정치적 입장을 바꾸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건데 그걸 비난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모두가 선하고 공평한 유토피아는 없어요. 그 쪽으로 방향성을 가질뿐이죠. 국민의 힘, 친일파 다 사라지고 민주당 쪽만 남아도 그런 사회는 되지 않아요. 이 정부 초반에는 유토피아를 믿고 급하게 만들어가려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몇 년간 이런저런 일 보면서 역시 정치인들은 나보다 똑똑하고 많이 겪었고, 당연히 유토피아 꿈꾸지도 않으며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할 뿐이고, 공사 구분 잘해서 정치는 직업이고 개인의 이익은 사생활 영역으로 분리해 잘 관리한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인간의 본성은 그게 누구던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지만, 사회유지를 위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악은 처벌하는 것 뿐인데, 마치 절대선이 존재하는 듯 찬양하고 인간을 이분법으로 구분짓는 지지자들이 이상해보여요. 특히 조롱하는 어조의 현정부 지지자들은 어쩌면 그들이 진짜 국민의힘 알바 아닌가 의아할 지경이예요.

  • 60. 궁금
    '20.12.26 5:07 PM (58.79.xxx.144)

    125님 가능하다면 나서보세요.

  • 61. 대체
    '20.12.26 5:09 PM (223.38.xxx.170)

    듣지도 않을거면서 왜 물어봅니까?
    투표 했던 사람으로써 라고
    표현하라구요? 잣대가 가볍다 비웃고..
    표현은 ''사람으로서''로 쓰는 게 맞구요
    거보세요 님들은 이래서 안되요
    사람 자기들 맘대로 가벼우니 뭐니 비웃고
    재단하고 지지했다보다 투표했다고 하래요 허허
    님들이 쓴 글자 하나하나 보고 기억하면서
    사람들이 거만하고 태극기 부대같이 미친
    님들한테 학을 떼고 있다는거 아세요?
    저 민주당권당으로 87 년 고 1때부터 전교조 활동 하면서
    대학땐 학생회활동과 시위로 경찰서 몇번 갔다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직장인 되면서 평생 진보만 찍어온 사람이예요.
    극단적 맹목적 지지 아니면 토왜라는 님들 논리 구역질 나서
    민주당탈당 했어요 그동안 민주당 지지한 과거가 후회스러울 지경

  • 62. ㅎㅎ
    '20.12.26 5:10 PM (1.243.xxx.28)

    역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국잣당은 절대 지지 못하죠!
    좀 변하던가. .

    민주당이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국민들 소리는 들어요.
    저것들은 척만 하고 지들 맘대로

    더 좋은 대안 정당이 생길때까진
    민주당이 여당!
    새로운 멋진 야당이 생기길. .
    지금으로는 없는듯.

  • 63. ...
    '20.12.26 5:10 PM (98.31.xxx.183)

    58 79

    ㅎㅎ 조국 정경심 비리정도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음
    끝까지 뜻을 이룰때까지 다이아몬드 지지해야 한다

    .
    .
    .
    그냥 딱 대깨 표본인데요?
    님이 전향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피해자는 님이 될테니까.

    태극기 데칼코마니씨 ㅎ

  • 64. 궁금
    '20.12.26 5:11 PM (58.79.xxx.144)

    지지자였다면 어떤마음으로 그자리에 간것도 아시겠군요.

    한때 지지자였다는 핑계로
    더 잘하지 못한다는 독한 말을 내뱉고 있는 그대들...

    정말 지지자였나요?

  • 65.
    '20.12.26 5:12 PM (175.206.xxx.114)

    저는 원래 지지자였다가 ~~ 이 문구가 삽입되어야만 댓글수당으로 쳐주는 특정 키워드가 있어요. 무능, 독재, 공산주의,벼락거지 등등 그렇게 나열해주는 단어 포함 댓글 써야돼서 어떤 커뮤니티 가도 똑같은 댓글, 레파토리만 반복돼요. 제가 82말고도 커뮤니티 여러개하는데 특정시기에 같은 단어 넣어서 댓글 쓰는게 하나같이 똑같거든요. 한때 유행했던게 내가 문재인 지지자였는데~ 민주당 뽑은 내손을 잘라버리고싶다~ 이거였어요. 그거보고 휩쓸리는 일반인들도 물론 있겠죠.

    지지자였다가 돌아선 사람 딱 한명 봤는데 그사람은 다음카페에서 몇년간 민주 지지글 꾸준히 올리고 댓글도 몇백개 달고 그러다가 부동산때문에 민주당 돌아섰더군요. 근데 국힘으로 가진 못한다고.. ㅎㅎㅎㅎ 민주당 지지하다 국힘 갈수 있나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원래 대구에서 태어나 한나라당 새누리당 다 찍어보고 2017년에 눈뜬 사람인데요, 정치를 알면 알수록 국힘은 못찍어요. 부정부패 무능 일본과 결탁한 적폐세력 그 자체가 국힘인데 그걸로 다시 돌아간다는 말은 마치 가부장사회에 살던 무슬림여성이 여성인권이 높은 사회에 살다가 다시 무슬림으로 회귀한다는 말인데 애초에 말이 안되구요. 댓글알바빼고 돌아섰다는 인간은 원래 박근혜 국정농단때 휩쓸렸다가 다시 문재인 공산주의자 구호에 함께하는 인간들이죠.. 애초에 민주당 지지세력도 아니었어요.

  • 66. 궁금
    '20.12.26 5:13 PM (58.79.xxx.144)

    그대들에겐 사법개혁보다

    사법개혁을 진두지휘한 조국의 파멸이 더 중요했나봅니다.

    잘 알겠습니다.

  • 67. ㅇㅇㅇ
    '20.12.26 5:15 PM (119.192.xxx.76)

    조국으로 인해서 그들의 민낯이 드러나서 돌아섰다는 글을 그낭 인사가 맘에 안들어 돌인선것으로 축소하시네요. 그들의 가면 뒤 민낯을 못보시는 건지, 아직까지도 인정을 못하시겠다는 건지...

  • 68. ㅇㅇㅇ
    '20.12.26 5:19 PM (119.192.xxx.76) - 삭제된댓글

    조국은 어마어마한 일을 해낸겁니다. 긴 안목으로 보면 이 사회에 이바지한 공이 보이네요. 역설적이지안.
    드러나는 겉모습이나 번지르르한 말발에 속지말자, 똑똑한 놈일수록 작정하고 속이면 다 속아넘어간다는 교훈을 주었죠.

  • 69. ㅇㅇ
    '20.12.26 5:19 PM (45.128.xxx.148)

    궁금하다면서 자기의견만 옳다고 부르짓는 꼴이란ㅋㅋ 그래서 싫은거에요 반대의견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이 절대적 덕질222222222

  • 70. 궁금
    '20.12.26 5:20 PM (58.79.xxx.144)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조국운운은 그냥 핑계로 들릴뿐입니다.
    여러분들의 소신이 있듯, 저도 소신이 있습니다.

    저를 설득하려 하지마세요.
    저는 그대들의 이유가 궁금했을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혁이 가장 필요한 집단은 사법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대통령의지에 더 열렬한 지지를 보냅니다.

    황금같은 휴일에 이렇게 시간내어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71. ㅇㅇ
    '20.12.26 5:20 PM (45.128.xxx.148)

    조국으로 인해서 그들의 민낯이 드러나서 돌아섰다는 글을 그낭 인사가 맘에 안들어 돌인선것으로 축소하시네요. 그들의 가면 뒤 민낯을 못보시는 건지, 아직까지도 인정을 못하시겠다는 건지...2222222222

  • 72. 원글님
    '20.12.26 5:23 PM (218.238.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으시는 줄 알았네요.
    들으실 의사가 없으신데

  • 73. 원글님
    '20.12.26 5:25 PM (218.238.xxx.6)

    저는 원글님이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하신 줄 알았네요.
    보아하니 들으실 맘이 없으신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요?

  • 74. 궁금
    '20.12.26 5:33 PM (58.79.xxx.144)

    궁금해서 질문한거 맞아요^^

    다말 여러분들 주장한 조국비리, 인사권문제....

    사실 저는 조국보다 더한 사례도 봤고, 그친구 버젓이 시소속 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것도 봤거든요. ^^

    그래서 전국 교수들 기득권 자녀들 과거이력
    조국 정경심만큼
    한 20년치 전부 핀셋조사 해서
    단 한건의 문제가 없다고 하면
    여러분들의 울분 인정해드릴게요!!!!^^

    그동안 이 사회가 얼마나 엉망진창였는지 나는 너무 많이 봤어요...

  • 75. ...
    '20.12.26 5:34 PM (98.31.xxx.183)

    사법개혁을 해서 박근혜 정권에 검찰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최순실이 해먹고 있었겠죠.
    남아 원하는게 천년만년 문재인이 해먹는거라면야.

    다 좋은데 어설프게 광주 들먹이지 마세요
    진짜 못봐주겠으니까 ㅎ

  • 76. ...
    '20.12.26 5:36 PM (98.31.xxx.183)

    그리고 공부헀다는 사람이 선후관계도 몰라요?
    여기 님 설득하려고 들어온 사람 없고
    님이 먼저 궁금하다해서 대답해준 사람들 있어요. ㅋㅋㅋ
    대깨인줄 알았으면 애초에 답도 안했을거에요.

  • 77. ...
    '20.12.26 5:37 PM (98.31.xxx.183)

    긴 가방끈이 왜 쓸데없어졌는지 알겠어요
    님은 대깨 표본이라개 보댜 문빠네요
    문재인과 아주 비슷

  • 78. 뻔뻔의정도
    '20.12.26 5:38 PM (119.192.xxx.76)

    핀셋 조사해서 불법인 케이스 나오겠죠. 그러나 그들 중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하면서도 뻔뻔하게 거짓민하고 결국 법정에서도 끝까지 무죄라고 할 이는 몇이나 될까요? 뻔뻔함 이라기 보다는 법을 우습게 보고 오히려 기만하는 겁니다.

  • 79.
    '20.12.26 5:39 PM (211.243.xxx.238)

    지지했다 돌아서면 안되는법이라도 있는지
    믿고 잘할거같아 지지했다
    아니면 돌아서는게 당연지사
    우리가 뭐 피의 맹약이라도했나
    아님 정치인지지 목적이 신앙인가
    정치인 한결같이 다 똑같음
    국민의 짐이라고 더 잘하는것없고 다 개떡같고
    민주당 무능은 말하면 입아프고
    그래도 잘못하면 인정은 하는것이 도리아닌가
    어떻게 내로남불인지
    지들 입맛에 안맞음 법도 룰도 없는게 민주당
    글구 문통은 집값으로
    최소한 사기는 치지말았어야했구
    잘못됐음 김현미 갈아치웠어야했는데
    그럴생각없음으로 자신의 생각 의지를
    보여줬는데 무슨 할말이 있나
    지금백신 접종 시작했어야 자영업자들 안망하는데
    이게 뭔지
    이러구도 지지받길 원하면 양심없는거지

  • 80. 뻔뻔의정도
    '20.12.26 5:41 PM (119.192.xxx.76)

    다들 그러고 산다고 억측하지 마세요. 그릇된 욕심에 잘못을 저질렀어도 반성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죄값은 치루면 되는겁니다.이를 거부하는 자는 그에 합당한 응분의 댓가를 치루면서 살겠죠. 동정할 가치도 없어요.

  • 81. 저도
    '20.12.26 5:45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순수하게 지지하다 돌아선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줄...
    전 김대중,노무현,문재인..다 투표했고
    맨날 물고 늘어지는 야당에 질려서 일이라도 하라고 180석 투표 던져준 사람입니다.
    180석 국민의견 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휘두룰줄 몰랐습니다.불통도 이런 불통이 없습니다.
    검찰개혁하자는 조국이 제대로 배신 때렸습니다.청령한척 하질 말던가 글로써 얼마나 많은 사람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나요? 정의의 사도인줄 후련했는데 이건 뭐 내로남불도..
    제일 중요한건 잘못을 했으면 잘못했다 뉘우쳐야 하는데 1년 걸쳐 잘잘못 따져줘도 여전히 무반성입니다.
    문빠들이야 뭐..창피하죠.거의 수준이 태극기부대 수준인데..오프에서 그 누구가 나 문빠요 할 수 있을까요?

  • 82. 궁금
    '20.12.26 5:45 PM (58.79.xxx.144)

    다들 식사는 하셨죠?

    그냥 제 예상대로 댓글들이 달려서...
    여러분들이 어떤 유형인지 잘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파트값은 좀 올랐으니
    기분들 풀고~

    우리문프 넘 미워하지 마셔융~~~~!!!

  • 83. ...
    '20.12.26 6:07 PM (116.37.xxx.65)

    비슷한 나이인 거 같은데요.
    그냥 님같은 사람들 패션좌파에요
    경상도출신이 민주당 지지하면 뭔가 더 깨시민같고 그렇죠 ??주변은 다 태극기부대인데 난 물들지 않았어 뭐이런 ㅋ
    돌아선 사람들이 님보다 판단력이 떨어져서 뭘 몰라서라고
    생각하는 그 오만함이 글에서 다 보여요.
    비슷한 예로 서태지가 대중문화 혁신가이고
    10대들의 문화 자체를 바꿔버린 선구자 천재뮤지션인줄 알았는데 20년 지나고 알고보니 인터넷 어둡던 시절 외국음악 짜깁기천재 로리타일뿐이었죠 팬들을 여자친구라고 해놓고 뒤로는 미성년자랑 결혼에 이혼에 소송에...ㅎㅎ
    이 정권의 민낯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아요 추종자들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죠. 냉정한 판단이 안되시나 본데
    솔직히 기승전가방끈 긴거 자랑이네요 웃길뿐 ㅋ

  • 84. 원글 윗분...
    '20.12.26 6:08 PM (110.92.xxx.106)

    그래도 다들 아파트값은 좀 올랐으니
    기분들 풀고~????
    참 문맹지지자들의 생각이 여기까지...군요
    우리집도 많이 올랐어요. 네.
    뉴스도 안봐요? 이게 좋아할일이예요?
    그렇지만 이 추위에 없는 전세집 얻으러 다니는 사람들 걱정은 안해요?
    집없어서 결혼 못하는 젊은이들 걱정은 안해요?
    문대통령을 미워하지 말라고요?
    제가 아는사람도 아닌데 왜 미워합니까?
    하지만 나라를 도탄에 빠뜨렸으면 당연히 미움받아야죠.
    그리고 이게 딱 부동산문제 하나뿐입니까?
    대체 문정부 잘한거 있으면 한가지만이라도 대보세요.

  • 85. 원글 윗분...
    '20.12.26 6:09 PM (110.92.xxx.106)

    그리고 우리 문프?
    팬클럽도 아이돌이 사고치면
    갈아탑니다.

  • 86. 결국 다들
    '20.12.26 6:09 PM (218.238.xxx.6)

    그러는거 많이 봤는데 왜 우리 조국만 갖고 그래!!
    하시는 거네요.
    원글님 주변은 그런지 몰라도 권력 가졌다고
    아무나 사문서 위조해서 아이 진학시키고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세상 누명 다 뒤집어쓴 척,억울한 척 하지않습니다.
    그래요. 전수조사하면 별 케이스들이 나오기도 하겠죠.
    그래서 지금 감싸고 돌 일입니까?
    이래서 아시타비 소리 듣는거죠.
    문대통령은 공과에 따라 평가될겁니다.
    그리고 댓글로 비아냥대는거 참 유치합니다.

  • 87. wii
    '20.12.26 7:4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대충 읽었는데 나라의 안위보다 개인의 안위 때문이냐는 말에 기절합니다. 역대 쟤들은 관심도 없었고 김대중 노무현 하다못해 정동영 나왔을 때도 고뇌했지만 찍은 사람이에요. 왜 사람을 안 키워서 이런 급도 안 되는 사람을 내보냈을까?
    돌아섰다고 해도 국짐당을 지지하진 않습니다. 그들이 지금 하는게 있나요? 뭘 한다고 지지합니까?
    민주당에서 돌아섰다는 건 지지철회고 중도라는 뜻이고 다음 대선에선 사람보고 찍을겁니다. 무조건 찍었더니 말도 안되게 버젓이 드러난 의혹과 사실에도 그것을 지적하는 자들 뒤집어 씌우고 그러면서 지지층 결집해서 표를 얻죠. 솔직히 내 아버지가 그런짓을 해도 조폭 가문 아닌이상 이럴수 있나 싶고 내 자식이 저런다 해도 자식 망칠까 훈육하는게 상식적인 사람이에요. 조두순 부인만 그런 선택하는게 아니구나 느끼는 요즘이고요. 이게 어디로 봐서 사익을 따진다는 건가요?
    그리고 요즘들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운동권 정신으로 다 짓밟고 니들거 다 빼앗고 니들때문에 인민이 못살아 우리가 원하는대로 나눠줄께 하는 광기를 봅니다. 운동권선배들이 그런 소리할때 요즘세상에 저런 소릴 왜하지 했는데 그때 그런 사고로 폭주한 그들이 소련이 망해 충격을 받고 우길 근거를 잃었을 뿐 너희들 잘하는 꼴 못보고 몰아내고 내가 집권해서 내가 배급할께 하는 기본 사고방식이 변하지 않았다 느낍니다.
    솔직히 빨갱이라는 그 원색적 표현이 너무도 적확하다 느끼는 요즘입니다.
    조국 일가가 한 행동이야말로 사익의 최고봉인데 조용히판결기다렀으면 될 일로 그것을 탄압으로 둔갑시켜 온나라를 1년 넘게 분열시킨는 이 행태가 진정 나라를 위하는 겁니까? 나라가 쑥대밭이 되든 말든 나는 내자식 위해 한 일을 검찰개혁이라 우기면서 면피하겠다가 아니구요?
    검찰개혁 해야죠. 하지만 그것이 하필 나에게 칼끝이 향할까 봐 혹은 향하자 그것을 검찰개혁이라고 우기니 저같은 사람은 조소를 날리며 돌아서는 겁니다.

  • 88. ...
    '20.12.26 7:51 PM (223.38.xxx.88)

    원글 환상깨는것 같지만 이렇게 정성스런글 안쓰셔도 돼요. 내가 사실 지지자였는데 돌아섰다라는 표현이 댓글부대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야하는 메뉴얼 중 하나예요. 애초에 지지자가 아닌데 뭔 이유가 있겠어요.

  • 89. 당신들같은
    '20.12.26 8:04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뇌피셜이 너무 싫네요
    누가 뭘 위조하고 삽니까?
    그래 했다쳐도
    범죄가 아니라는
    대깨들 정신 상태 진짜 역겹네요
    정유라 욕을 말던지...
    다같아 보입니다..태극기들 국정농단때
    맞써 싸우지 않았어요
    당신들도 뭘 잘못 한게 있음
    받아들이세요

  • 90. 궁금
    '20.12.26 8:23 PM (58.79.xxx.144)

    의견들은 잘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충분히 예상했던 답변들였어요.

    한낱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지자였는데 라며 물타기 하지마세요.

    개인의 이득에 어긋나는 정책들과 결과에 분노하신것은 알겠으나
    그 누가했어도 그대들은 만족했을까요?
    그대들처럼 개인의 이익만 취하며 때에따라 다른 스탠스를 취하는거.... 마치 어느시대 누구들을 보는것 같아요.

    신이야 할 수 있겠죠.
    모든 사람이 만족할 세상....
    그런 세상은 없어요.

    적어도 지지자였다면,
    내가 한때는 하며... 등뒤에 칼은 꽂지 마세요.

    그대들이 진정 한때나마 지지했었다면요....

  • 91. ...
    '20.12.26 8:39 PM (223.39.xxx.117)

    야 원글 대깨야

    그래서 결론이 뭐니?
    나처럼 깨진거 아니면 지지자 아니거든 하는 말로 들리네...
    종교의 영역인데
    그걸 정치라고 우기니 말이 통하냐?
    대가리 깨져서 어쩔수 없을거 같으니 많이 지지해라
    ㅋㅋㅋ
    무슨 레트로가 유행이라고 지금이 80년대 독재치하에서
    민주화운동하면서 그대들 그대들 하는거 진짜 홍위병같네...
    정치도 레트로 유행타나보네ㅋㅋㅋ
    왜 동지라고 부르지들 그래ㅋㅋ
    웃기다 진짜

  • 92. 그래요
    '20.12.26 8:51 PM (223.62.xxx.30)

    답정너의 전형적인 질문과 의견이네요 원글. 화려한 미사여구로 말하고 있지만 대답에 호통치며 한껏 아래로 보며 같잖은 충고가 기막힙니다.어디까지의 가방끈 길이를 길다고 본인이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가방끈 참으로 쓸데없네요. 오만으로 가득찬. 대화의 기본도 없는 본인이 쓴 글들 다시 맑은 정신으로 정독해보시기 바랍니다.

  • 93. 원글님
    '20.12.26 8:54 PM (218.238.xxx.6)

    애들 다 키운 제가 뭔 개인의 이익에 따라 스탠스 바꾸느라 조국을 비난할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나 그 단체들이 뭘 등치고 해먹든 제게 무슨 큰 손해가 바로 돌아온다고 분노하겠나요?
    원글님이 민주 당직자나 그런 단체들 일원이 아니라 순수하게 민주당,문대통령 지지하신다면 어떤 믿음이 있어서겠지요.
    지지하다 철회하는 저같은 사람도 그 믿음이 배신을 당해서이지 사욕때문만은 아니랍니다.
    한때 지지하고 잘 하시리라 믿고 기대한 것 사실이구요,이건 등에 칼 꽂거나 배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혹시나 댓글들이 원글님께 좀 생각해보실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 94. 사극
    '20.12.26 8:57 PM (14.32.xxx.215)

    너무 보셨나 나라의 안위란 말이 웃기지만...
    바로 그 안위가 지금 제대로 되고있나요??
    북한 못퍼줘서 난리...우리 국민 죽어도 모르쇠..탈북자는 북한 입맛에 맞게 ㅠㅠ
    조금만 이성이 있어도 판단될 일인데요
    그럼 국짐당 지지하냐고 또 물으시겠죠 ㅎㅎ
    아무도 지지 안합니다

  • 95. 시간낭비중
    '20.12.26 9:50 PM (122.36.xxx.47)

    주변에 친구 하나도 없어요? 지지율 떨어지는 거 보면 모르세요? 수많은 지지자들이 돌아서는 걸 정말 모르셔서 이렇게 자게에 물어보고, 돌아선 이유를 말해줘도 믿지도 않으시고. 이럴거면 왜 물어보시는 건가요?

  • 96. 시간낭비중
    '20.12.26 9:56 PM (122.36.xxx.47)

    누가 누구 등에 칼을 꽂는다고 오바하고 난리인지.
    지지자가 마음 돌아서면 과거 지지받던 이가 죽기라도 하나요? 빠지는 지지자도 있고 또 새로 유입되는 지지자도ㅈ있는거지, 우리가 언제 누구에게 충성 맹세라도 했나요? 잘 하연 지지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돌아서는게 표심이거늘, 주변에서 태극기부대 같은 사람들만 보고 살았나요? 난 무조건지지하는 그 마음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 97.
    '20.12.27 12:05 AM (211.243.xxx.238)

    지지를 바꾸는것이 무슨 잘못이라고 이야단이신지
    친구도 바꾸고 부부도 바뀌는것이 세상일인데
    무슨 헛소리인지
    민주당이
    문통이
    도대체 나랑 무슨 관계인데
    돌아서서 등에 칼 꽂는다는 해괴한소리를 하는건지
    지지는 언제든 철회할수도있고
    지지할수도 있는거지
    무슨 북한 일당독재인가
    끝없이 한사람만 지지하고
    참 나 어이없네

  • 98. ...
    '20.12.27 5:27 A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개인의 이득에 따라 정치적 스탠스를 바꾼다는 말을 마치 친일파처럼 받아들이네요. 입장 바뀐 사람들이 말하는 개인의 이득을 자신 한 명, 자기 가정만의 가벼운 이익쯤으로 여기고요. 원글님이 가진 양심만큼 대부분의 사람들도 양심을 가지고 살고, 우리집 한 두 푼으로 우악스럽게 하나도 손해 안 보고 욕심채우려고 그러는게 아니예요. 그렇기에 의아한 행보 보이는 민주당 인사들이 실망스러운거고요. 일개 서민인 나보다도 양심없이 살면서 그렇게 대단한척 했던 걸 알아버렸으니까요. 내 이득만이 아닌, 내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아지고, 아이들 세대 더 힘들게 되고, 현실에 더해서 정서적으로까지 피폐해져가고 불안감이 커져가니 이건 아니다 하는거고요. 원글님이야말로 그런 비리쯤 가볍게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시다보니 힘들다는 소리를 실감 못하시는 것 아닌가요?
    개개인의 이득의 총합이 결국 이 나라가 가는 길이 되는건데, 이대로 가면 정말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해질거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만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고 입장 바뀐 사람들도 생각하고 판단해요.
    몰라서 그렇고, 기레기와 왜곡된 언론 때문이라고요? 원글님 비슷한 가족 있어서 뉴스공장이며 이것 저것 듣고 있지만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제가 정권 바뀌며 기대했던 대표적인 몇 가지, 아무것도 해결되지도 바뀌지도 않았어요. 의아했지만 야당때문이라는 말에 올해 총선에 고민하다 그래도 한 표 보탰는데 후회해요.
    원글님이 정권 초창기로 가서 대통령께 간언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했던대로 하시라할지, 방향을 달리 하라고 할지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정권 1년쯤 지났을 때, 이 게시판에 지지자인데 이대로 가면 부동산과 교육 때문에 발목잡힌다, 빨리 제대로 하라는 글들 가끔 올라오면 알바소리 듣고 조롱받았었죠. 그 글 쓴 이들이 정말 알바고 지지자 아니었다고 지금도 생각하나요?
    제 눈에는 실망스러운 민주당 인사들은 정치적 스탠스를 바꿀 필요도 없는 사람들처럼 보여요. 애초부터 정치적 입장과 개인의 이득은 별개로 다루어온 사람들이니까요. 일제강점기에도 그런 태도의 인물들이 있었겠죠. 대외적으로는 존경받는 정의로운 독립운동가. 개인과 자기 가정등 사적 영역은 별개니 잘 먹고 애들 잘 기르기. 그 사이 이해 안 되는 연결고리는 드러내지 않거나 잘 포장하기. 서민 입장에서는 도찐개찐 플러스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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