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50 되시는분..
1. 토닥토닥
'20.12.26 11:07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다 지나가면 좋은날옵니다2. ㅇㅇ
'20.12.26 11:07 AM (116.34.xxx.151)여러가지로 힘든 시기더라구요 직장도 가정도
조금씩 욕심버리고 겸손해지고있습니다 ㅜㅜ3. 그
'20.12.26 11:08 AM (112.166.xxx.65)지인이 남자인가봐요??
기운나는 새해인사까지 윗사람이 먼저할필요까지야..4. ....
'20.12.26 11:09 AM (221.157.xxx.127)그냥 냅두세요 뭘 남 기분까지 살펴요
5. ..
'20.12.26 11:10 AM (222.237.xxx.88)뭐 이미 심란해졌는데
제 풀에 풀리게 냅둬요.
"50은 아직 내가 49인지 50인지 착각이 들어 그래도 덜 힘들어
51세부턴은 완연히 50대구나.. 하는 맘이 들었다.."
전혀 틀린 말 아닌데요.6. ...
'20.12.26 11:13 AM (223.62.xxx.162)갱년기 자녀 고등 사춘기 남편들 퇴직 시점도 다가오고...
여러가지로 심란할때입니다7. ...
'20.12.26 11:15 AM (59.5.xxx.83)그렇지만 남은 내 생애중에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저는 48인데 올해 갑자기 나이가 팍 느껴지네요. 50이라는 숫자가 나이로 들어오면 더 실감날 거 같긴 해요. 그렇지만 내 생애 남은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예요.
8. 그
'20.12.26 11:15 AM (116.123.xxx.207)단계를 지나면 압니다
나이는 별거 아니란 거
그냥 내 일상을 사는 거죠9. ...
'20.12.26 11:16 AM (220.75.xxx.76)저도 내년에 50인데..
이렇게 한번씩 과거도 돌아보고
재정비도 하며 마음을 다지기도 하라고
나이가 있나보다싶어요.
무슨 말을 하셔도 본인이 받아들이고픈대로 받아들이겠죠.
한동안 우울해보고 50을 맞이하는것도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요~10. minamee
'20.12.26 11:30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100년을 살아본 노교수분이 사람은 성장하면 늙지 않고 70은 아직 어려서 인생을 모른다고 하셨어요.
50까지 얻은 경험, 시행착오, 지혜로
다시 새롭게 인생 2회차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먼저번보다는 어느면에서든 낫지 않겠어요?
그래도 늘 우리에게 새해가 시작되고 작더라도 새로운 기회가 선택이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그리고 무엇이든 10년만 몰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어떤 위치에 처해있건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요.11. minami
'20.12.26 11:30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100년을 살아본 노교수분이 사람은 성장하면 늙지 않고 70은 아직 어려서 인생을 모른다고 하셨어요.
50까지 얻은 경험, 시행착오, 지혜로
다시 새롭게 인생 2회차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먼저번보다는 어느면에서든 낫지 않겠어요?
그래도 늘 우리에게 새해가 시작되고 작더라도 새로운 기회가 선택이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그리고 무엇이든 10년만 몰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어떤 위치에 처해있건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요.12. 저도
'20.12.26 11:31 AM (182.219.xxx.35)내년 50인데 자식일 뜻대로 안되니 우울하긴해도
50대된다고 우울하단 생각은 안들어요.
49나 50이나 거기서 거기..13. 그분
'20.12.26 11:33 AM (220.85.xxx.141)유난스러운 캐릭터거나
우울증이거나14. 음
'20.12.26 12:10 PM (223.39.xxx.120)제가 그런데 아무 생각 없는데요
49나 50이나...
지인이 아는 척하면 싫을 거 같아요 ㅎㅎ15. ,,,
'20.12.26 1:14 PM (68.1.xxx.181)갱년기 같네요.
16. **
'20.12.26 5:43 PM (39.123.xxx.94)좀 유난스런것도 맞고 (젊음에 대한 집착)
하고 있는 사업도 잘 안되고
본인도 갱년기 인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저도 저물어가는 나이로 들어간것 같아 (코로나로 더 우울한.)
우울감이 커 많이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