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만큼 꼭 돌려주는 편이신가요?
근데 제가 호의로 베푼 것에 대해.. 고마운데 부담스러워하면서꼭 그만큼 혹은 그이상으로 제깍 갚으려는 사람한테는 서운해요.
이런 심리는 뭘까요.
그냥 너무너무 고맙다고 리액션 잘해주고 나중에 밥살게 라든지 난 암것도 못해줘서 미안해서 어쩌지. 하고는 바로 되갚지 않는 사람 반응에서 더 만족(?)을 느껴요.
제가 받을때는 갚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면서 남이 내 호의를 빚이라 생각하는걸 느끼면 서운한 마음..
그래서 요즘은 의도적으로 선물이나 음식같은거 ..작은 호의는 말로만 고맙다하고 바로 안갚으려 하고있어요. 나중에 다른 기회에 다른걸로 갚으려 하구요. 근데 그것두 좀 피곤하네요 맘속에 내내 기회를 엿봐야하고 갚아야할 빚을 쌓고있으니...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남에게 베풂으로써 남보다 우위에 있고싶은 무의식같은게 있는건가 돌아보게도 되구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1. ㅎㅎㅎ
'20.12.24 8:50 AM (121.152.xxx.127)안주고 안받고 심플하게 삽니다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인생 편해요2. 네
'20.12.24 8:50 AM (116.125.xxx.188)저는받은 만큼 꼭 돌려 줍니다
좋은것도 나쁜것도3. 네
'20.12.24 8:52 AM (14.52.xxx.225)받은 만큼 꼭 돌려줍니다. 특히 경조사.
내가 했는데 안 하는 사람 보면 정말 달리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꼭 갚아요.4. 어느순간
'20.12.24 8:53 AM (203.81.xxx.82)베푼다는것도 사치인듯 느껴져서....
받은만큼이나 그이상 보답은 할망정 먼저 베푸네 나누네는
점점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5. ㅇㅇ
'20.12.24 8:53 AM (49.142.xxx.33)당연하죠. 전 배로 갚아주는 편.. 은혜든 원수든 ^^
6. ...
'20.12.24 8:55 AM (86.130.xxx.122)사람이 나중에 줘야지 하고 생각하다 못 줄 수 있으니 그때그때 주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도 어느 정도 주고받고 해야 나중에라도 서운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냥 받으세요. 그 사람이 너무 고마워서 더 챙겨주는 것일 수 있어요.
7. ...
'20.12.24 8:56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나쁜 건 어떻게 갚아요? 갚는다는 분들 한수 지도 부탁드립니다.ㅎ
8. 하하
'20.12.24 8:57 AM (187.237.xxx.49)저도 나쁜건 어찌갚아야 할지 .. 잘 모르겠구요 ㅋ
윗윗 댓글님 말씀대로 고마워하는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겠어요~^^9. 답이없어요
'20.12.24 9:03 AM (223.39.xxx.193)경조사는 꼭 갚는다
그래도 제 경우는 꼭 밥을 사는 편이라
이중으로 들어가도 마음은 편합니다
사람은 가려가면서 돈을 쓴다
전에는 누구에게나 밥 사기를 좋아했어요
조부모님부터 집안에 손님들로 가득차고
밥보시를 엄청나게 하는것을 보고자라서
밥 사는건 제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안사요
상대방이 고맙다고 생각하고 한번이라도 사야하는데
안사는 친구는 절대 안사더군요
그래서 저는 적어도 커피 정도는 당연히 사는 사람에게만 삽니다10. ...
'20.12.24 9:08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저도 어릴 땐 원글같이 행동했어요. 저희 엄마가 그런 분이라 똑같이 배우고 자랐거든요. 그러다 이십대의 어느날 어떤 친구가 말해줬어요. 그렇게 빨리 답례하지 말라고. 사람들은 너에게 뭔가를 해줬다, 너를 도와줬다는 기쁨을 느끼고 있는데 너처럼 빨리 갚으면 그 사람들의 마음을 무안하게 하는 거라고. 쟤는 내가 주는 ~~~를 마음으로 받지 않는구나 빨리 털어버리고 싶어하는구나 이렇게 거리를 둔다는 느낌을 준대요. 어쨌든 전 큰 충격을 받고 그 이후로는 바로 안 갚아요.
11. 초승달님
'20.12.24 9:21 AM (39.115.xxx.14)원글님처럼 생각 할 수도 있구나.
그냥 고마워서 저도 감사함을 표현했을뿐인데.
타이밍까진 고려 안하고 자연스레 기회되면 현물.시간 써요.
친구들에게는 더 후한편이고
암생각없이 그냥 좋아요.ㅎㅎ
해코지는 안해봤어요.ㅡㅡ
해코지 당한적도 없..는;것 같고 나쁜기분이 살짝 들면 거리를 두는편이고 남에게 불만도 관심도 없어서.12. 네
'20.12.24 9:25 AM (124.53.xxx.159)거의 다요
감사마음 플러스 돈액수도 조금 더 써요.13. 00000
'20.12.24 9:36 AM (116.33.xxx.68)카톡으로 수능선물보냈는데 몇초도안되서 바로 선물보내니 좀 서운했어요
그래도 사람성향이니 이해하기로 했어요 소중한 인연이니까14. ㅡㅡ
'20.12.24 9:44 AM (116.37.xxx.94)다 갚아요
지금수능선물받은거 다갚으려니 힘드네요
애가 수시 다 떨어져서ㅎㅎ15. ㅇㅇ
'20.12.25 4:11 AM (222.233.xxx.137)원글님도 답글 쓰신분들도 다 도리를 잘하시네요..
받고도 까먹는 아니 기억나도 되갚지않는 사림이 훨씬 많더군요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150722 | 코코스의 치킨도리아 좋아하시나요? 7 | .. | 2020/12/28 | 1,353 |
| 1150721 | 주식 배당금 다들 많이받으신가요? 2 | ..... | 2020/12/28 | 2,189 |
| 1150720 | 토목공학 7 | 경상대&am.. | 2020/12/28 | 1,314 |
| 1150719 | 닭 상한 냄새 8 | 프렌치수 | 2020/12/28 | 6,095 |
| 1150718 | 제가 아이 발목을 잡네요 ㅠㅠ 42 | .. | 2020/12/28 | 17,728 |
| 1150717 | 김종민 “추미애, 현 정권 오명에 최대 공헌…민주당 팬덤 정치 .. 32 | 이름 | 2020/12/28 | 1,858 |
| 1150716 | 초등학교3-4학년 맞춤법 책 추천좀 해주세요 3 | .. | 2020/12/28 | 891 |
| 1150715 | 박근혜 탄핵 사유가 뭐였죠? 8 | ... | 2020/12/28 | 1,474 |
| 1150714 | 미국 인테리어 쇼 보다 궁금한 점 7 | ... | 2020/12/28 | 1,850 |
| 1150713 | 민들레국수집 이야기 13 | ㄴㄷ | 2020/12/28 | 3,851 |
| 1150712 | 동서 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 122 | 그게 | 2020/12/28 | 22,615 |
| 1150711 | 문재인 탄핵 가능하다. 48 | 희소식 | 2020/12/28 | 3,317 |
| 1150710 | 영국에 사는 가족,입국 후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격리관찰 중 14 | ..... | 2020/12/28 | 2,310 |
| 1150709 | 짜장이 일등 8 | ㅇㅇㅇ | 2020/12/28 | 844 |
| 1150708 | 신장암 폐암으로 전이 병원 질문과 조언 부탁드려요. 16 | 폐암 | 2020/12/28 | 2,915 |
| 1150707 | 오쇼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 6 | ko | 2020/12/28 | 1,094 |
| 1150706 | 작은회사 진짜 이유가 있어요. 18 | .. | 2020/12/28 | 5,717 |
| 1150705 | 중3때 역사와 사회를 함께 배우면 2 | 중3 | 2020/12/28 | 787 |
| 1150704 | 다가구주택)지상 주차장(필로티?)이고 1층이면 추울까요? 5 | 다가구 | 2020/12/28 | 1,196 |
| 1150703 | 재테크 기회 29 | 공감 | 2020/12/28 | 5,005 |
| 1150702 | 오늘 배운 말 전관범죄 7 | ***** | 2020/12/28 | 511 |
| 1150701 | 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설치 6 | 점점 | 2020/12/28 | 877 |
| 1150700 | 속보]방역당국 "영국發 입국자 3명서 변이 바이러스 확.. 57 | ㅇㅇ | 2020/12/28 | 4,888 |
| 1150699 | 셀트리온 삼형제 질문이에요. 3 | 이렇게 | 2020/12/28 | 1,539 |
| 1150698 | 밑에 외계생명체 글보니 생각나네요 1 | ..... | 2020/12/28 | 7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