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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안들면 없어보여서 무시하는 맘 드나요?

명품백? 조회수 : 9,932
작성일 : 2020-12-22 16:11:08

샤넬 줄 세운다는 글 보니 문득 궁금해서요.

전 세상 젤 아까운 돈이 명품백 사는 돈이거든요?(물론 이건 지극히 제 인생관일뿐 명품백 사는 분들 뭐라는건 아니구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집안이 기우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유독 가방 하나에 수백 이상하는 거금을 들이는건 영 못하겠더라구요.

명품백이 그 가격만큼 이뻐보이지도 않구요..

전 가방보다 그 안에 든 돈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 그런지...

근데 진짜 가만보면 왠간한 명품백은 다들 하나 이상씩은 들고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아마 중년나이에 명품백 한개도 없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근데 모임이나 기타 등등 사람들 만날때 명품백 안들고 나오면 없어보여서 무시하는 맘이 드나요??

 제가 그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애시당초 가방에 시선 자체가 안가는지라 그걸로 사람이 있고 없고 무시하고 이런 걸 생각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냥 사람을 볼땐 전체적인 인상과 이미지, 깔끔한 옷차림(비싼거 말고 말끔하게 잘 차려입은..) 이런걸로 저절로 사람을 평가?하게 되던데 다른분들은 명품백에 시선이 많이들 가나요?

저 그동안 너무 빈티났을까요? ;;;;;;


IP : 119.196.xxx.83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2 4:13 PM (221.157.xxx.127)

    그런거 없어요 집 찌질가난한거 다아는데 가방만 명품드는여자 완전 한심

  • 2. ...
    '20.12.22 4:13 PM (223.62.xxx.17)

    명품백 안들면 없어보여서 무시하는 맘 ㅡ한심해요

  • 3. ㅡㅡㅇ
    '20.12.22 4:13 PM (211.115.xxx.51)

    전혀요 ㅋㅋ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는 타입이라.
    전체적으로 그닥인데 명품백 띡 하나든 게 더 우스꽝스러워요. 누구나 알고 유행이고 견적 나오는 가방이뭔 대수라고..

  • 4. ㅎㅎㅎ
    '20.12.22 4:13 PM (121.152.xxx.127)

    5천만 인구중에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여기 답글 달겠어요? ㅎㅎㅎ
    그냥 소신대로 사세요 남 신경써서 뭐하게요

  • 5. 음ㅎㅎㅎ
    '20.12.22 4:14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저 나이 50인데
    명품백 단 한개도 없이 무시 안당하고 직장생활 잘 했어요
    그냥 천연가죽 브랜드 없는거 사서 들어도
    다들 비싼거겠거니 하던데요
    명품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제가 무시합니다

  • 6. ...
    '20.12.22 4:14 PM (125.128.xxx.152)

    저도 같은 류인지라 그저 가벼운 가방이면 좋은지라 남이 뭐 들거나 말거나에요. TPO나 맞추는 편인데 고가 가방이 필수적이진 않다고 봐요. 사회생활하고 적당히 사회적 지위는 있어요.

  • 7. ㅎㅎ
    '20.12.22 4:14 PM (221.151.xxx.182) - 삭제된댓글

    전혀요.
    사실 그런백 사는거야 누구나 사죠.
    월급을 좀 아껴가며 몇달이던 모으면. 몇백에서 몇천하는거
    없이 살아도 드는거.

  • 8. 저는
    '20.12.22 4:15 PM (115.160.xxx.211)

    저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남편이 전문직이고 저도 오랫동안 직장생활해서 충분히 명품백 살수 있는데
    관심이 없어요..예쁘고 멋스러운거 좋아하지만....

  • 9. ....
    '20.12.22 4:15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가방만 명품이고,피부,머릿결 푸석푸석 까칠하고,
    입 열면 무삭해서 대화 안 통하고,
    옷,구두,악세사리,소품등이 싸구려거나 허접하거나,낡았거나,촌스러우면 더 없어보이고,
    곗돈 타서 평생 처음 명품 가방 장만했나 싶어서 더 없어보이던데요.

  • 10. 그것이
    '20.12.22 4:16 PM (14.35.xxx.21)

    명품백 딱 하나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저도 안 사요. 눈에 담기면 유행도 있고 차림도 있고 나이도 있고.. 꾸준히 사야됨요.

  • 11.
    '20.12.22 4:16 PM (175.223.xxx.223)

    가방 보석에 돈 쓰는거 정말 노이해.

    그런거 들어주고 껴줘야
    빈티 겨우 극복되는
    비쥬얼이면 어쩔수 없고요ㅋㅋ

  • 12. ....
    '20.12.22 4:16 PM (125.176.xxx.131)

    명품백을 안들면 없어보인다기 보다는,
    그냥 안들고 나왔구나 또는 그런쪽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하지, 그 외엔 별 생각 안해요.

    그런거 연연하는 사람들이
    자기 분수에도 맞지 않은 가방으로
    허세부리는 게 더 우스워보이더라고요.

  • 13. ㅇㅇ
    '20.12.22 4:16 PM (110.11.xxx.242)

    저도 연봉높고 차는 벤츠인데 가방은 관심없어요

  • 14. ㅇㅇ
    '20.12.22 4:16 PM (223.62.xxx.63)

    솔직히 앤클라인 루이까또즈 이런 거 들면 좀 없어보이고 패션센스도 별로여 보이고 그렇습니다.

  • 15. xylitol
    '20.12.22 4:18 PM (1.226.xxx.41)

    버스 타면서 샤넬백 드는 사람 있고
    벤츠 타면서 에코백 드는 사람 있는거죠.
    다 취향 차이입니다.

  • 16. ㅇㅇㅇㅇ
    '20.12.22 4:18 PM (211.114.xxx.15)

    그것보다 사람 나름인데 저게 진짜 일까 ? 그런 생각 들던데요
    그리고 명품이래도 좀 비싼거나 좋은가 싶지 나머지는 뭐 그냥 저냥 이쁜줄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옷부터 머리 모든게 어울려야 좋은 가방 들었네싶던데
    저 다니는 직장은 그정도 가방은 사들고 다닐 월급여 인데 다륻 아무거나 들고 다녀요

  • 17. ㅡㅡ
    '20.12.22 4:18 PM (125.176.xxx.131)

    집 가난하고 얼마 버는지 다아는데 가방만 명품드는여자 완전 한심 22222

  • 18. 이거 참
    '20.12.22 4:19 PM (223.62.xxx.238)

    아직도 이런 생각하는 분이 있군요..
    각자 알아서 취향맞게 소비하고 서로 존중 혹은 무관심인 분위기예요.

  • 19. ㅇㅇ
    '20.12.22 4:20 PM (106.248.xxx.154)

    별로... 저매장 운영해서 여자 고객 많이 접하는데
    명품백들고 보세 코트 입은거 보면 진짜 없어보이던데요

  • 20. 디오
    '20.12.22 4:21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 흔한 샤넬백 하나 없이도
    (자랑은 아닙니다..그저 관심과 시간이 없어요)
    직장에서 직급높고
    20년 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들고있는 가방?이 그사람 능력인가요?^^

  • 21. ㅎㅎ
    '20.12.22 4:21 PM (221.151.xxx.182) - 삭제된댓글

    좋은집 살고 부자가 좋은거지

    몇백하는 백 한두개야 솔직히 아무나 사는거죠.

  • 22.
    '20.12.22 4:21 PM (119.206.xxx.82)

    전 그 가방이 명품인지 아닌지도 몰라요 ㅎㅎㅎ

  • 23. 명품백보다
    '20.12.22 4:21 PM (203.81.xxx.82)

    명품 입을 더 고급스럽게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입은 머시기인데 백만 들면 모하나요

  • 24. ㅇㅇ
    '20.12.22 4:21 PM (49.142.xxx.33)

    가방에 돈쓰는 걸 싫어해요. 실용적이고 제 눈에 예쁜게 좋아용..

  • 25. 저도
    '20.12.22 4:21 PM (220.75.xxx.76)

    명품백이니 비싼 차에 관심 전혀 없어요.
    제 기준에서 좋은거 먹고,
    여행에도 지출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명품백에는 관심없네요.
    다만 최근 질 좋은 가방하나 사려했더니
    죄다 명품백카피여서 사질 못했네요.

  • 26. ㅇㅇ
    '20.12.22 4:23 PM (175.223.xxx.73)

    브랜드별로 명품 가방 많지만 정작 들고 다니는건 가벼운 에코백이나 종이가방
    명품보다 입은 옷 원단이 고급스럽거나 머릿결 피부 관리가 잘된 사람이 더 눈길이 가요

  • 27. ....
    '20.12.22 4:23 PM (118.235.xxx.2)

    비싼 가방 한 두개
    쓸만한 쥬얼리 한 두개 있으면
    편해요.
    내 가방 때문에 나를 무시하나 생각도 안하고
    갑자기 중요한 자리에 뭐 입고가나 뭐들고 가야하나에서
    가방 걱정은 빼니까요.
    근데 저도 300이상은 가방에 쓰진 못하겠더라고요.

  • 28. 아니요
    '20.12.22 4:23 PM (124.168.xxx.5)

    전 명품백 2개 있는데 남편이 외국 갔다가 한개 사다주고 하나는 엄마한테 얻은거예요
    근데 모임에 나갈때도 못들겠어요 챙피한거는 아닌데 뭐랄까... 백만 명품이면 뭐하나 싶은 마음? 제 삶이 여유롭지 못해서 그런가 좀 우스워 보여요 제 자신이...암튼 있어도 안들고 명품들고 다니는거 한개도 안부러워요 어떨땐 우스워 보이기도 해요
    그냥 깔끔하게 편하게 입은 사람이 더 우아해보여요^^

  • 29. 고가의 가방
    '20.12.22 4:23 PM (119.198.xxx.121)

    명품이라는거 들고 싼티나는 사람 무시해요.
    말도 스타일도(돈으로 칠갑한 꾸밈이 아닌) 생각하는것도
    싼티 줄줄 흐르면 아무리 고가라도 그 가방마저 깜장비니루 같아보여요.

  • 30. sstt
    '20.12.22 4:23 PM (182.210.xxx.191)

    내가방이 명품이라면 좀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드는데 남이 드는 명품백은 전혀 관심이 안가네요

  • 31. ㅡㅡ
    '20.12.22 4:24 PM (114.203.xxx.20)

    명품에 비싼 차 타면
    부티 나기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무시하진 않죠
    그런 거로 남을 무시하는 인성이면
    명품이 무슨 소용일까싶네요

  • 32. ...
    '20.12.22 4:24 PM (175.117.xxx.251)

    원글님은 그런거에 관심이 없다고 계속말하고 계시지만 누구보다 신경쓰고 계십니다.;; 하나사세요 그냥. 누가 남이들고 다니는 가방에 그리신경을 쓸까요?뭐들고 다니는지도 몰라요. 자기만족일뿐. 경제적 여유되면 디자인 훌륭한 명품들고다니면 되는거고 여유안되면 그냥 질좋은가방사서 오래들면되는거구....

  • 33. 저도
    '20.12.22 4:27 PM (110.70.xxx.122)

    명품백 없어요.
    편한 스타일 좋아해요.
    가죽이 들기 편하고 변형없어서 가죽가방 들기는 하나 로고 찍힌 것들은 명품이래도 싫어요.
    옷도 원단 고심해서 입는 편인데 로고 보이는거는 절대 안입어요.애같아서..ㅎㅎ
    당장이라도 몇개 지를 현금 있음에도 전혀 필요성을 못느껴요

  • 34. 음 당근
    '20.12.22 4:27 PM (121.133.xxx.125)

    눈이 먼저 가죠. 솔직히

    그런데..누가 무시를 하겠어요?
    보통 옷차림이 고급인데..고급백 안든사람이 드물 뿐이죠.
    가끔 퍼스트레이디나 회장님쯤 되면 클러치외의 색은 수행비서가 들죠.

    저도 샤넬백은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 샤넬 매장 들리니
    세상에..종류가 더더 많아지고 시즌백도 솔직히 너무 예쁘더라요.

    돈만 많으면 10개는 고르고 싶던데요.

    줄세우는게 아니라

    요즘 명품매장 일대일 대응으로 바뀐곳이 많아요.

    간단한 구두나 지갑. 악세사리까지

    일대일 응대를 하니 줄을 스는겁니다.

    몽클처럼요. 일단 들어간 사람이 나와야 다음 사람 들어가니까요.

    파리 에르메스처럼 핸드백 고객만 따로 예약해서 팔던지 하면 좋겠더군요. ㅠ

    샤넬 핸드백이 주는 이미지는

    샤넬 마네킹이나 콜센터에 나오는 여성의 이미지죠.

    원글님이 타인을 볼때도 평가기준이 있는데

    차분하고 도회적인 세려된 이미지에 도움을 주겠고요.

    샤넬백의 유무로 부티와 빈티가 양분되지는 않고

    최소 5백 이상의 핸드백을 살 수 있는 사람으로는 보이겠고요.

  • 35. 눼에?
    '20.12.22 4:30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어이쿠야.
    난 내돈주고 산 적 없고 그나마 선물받은 것들도
    형제들 줘버렸어요.
    지금은 사은품으로 받은 면가방 주야장천 들고다녀요.
    가끔 쇼핑백도 애용.
    왜그리 무겁고 거추장스러운지.
    한때 지갑욕심에 여러개 들인거 이것들도 장농에 박혀있고.

  • 36. ..
    '20.12.22 4:31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 사람 실제로 있어요
    근데 내추럴본 부잣집딸도 아니면서 그러더라구요
    (인천에 아파트 사는 주제에..ㅋㅋㅋ-인천분들 비하하는거 아니구요)

    심지어 화장품도 국내로드샵 브랜드쓰는걸로 갈구더라구요
    꼭 부자도 아니고 능력도 없는 애들이 무시하더라구요.

    그런거 관심없고 자기 집 명의로 서울에 아파트있는 언니가 훨씬 부럽더라구요.


    자기가 사고싶은면 사는거죠
    요즘 누가 명품산다고 된장녀라고 하지 않아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죠
    명품 안든다고 무시하는 여자들이 골이빈거죠
    지가 좋으면 들고다니지 왜 남이 안든다고 무시하는거죠 ㅋㅋㅋ

  • 37. ..........
    '20.12.22 4:32 PM (222.106.xxx.12)

    안예뻐보임

  • 38. 저도
    '20.12.22 4:33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가방 하나 사려고 날 줄세우는게 싫어요.
    가방이 뭐라고 내가 아까운 시간 동안 서서 기다리나..그냥 물건일 뿐인데..
    피부 마사지는 꼭 받는 편이구요

  • 39. ....
    '20.12.22 4:3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 마음 들어도 그렇다는 댓글은 감히 못 달죠, 십자포화 무서워서요.
    그런데 이런 글 자체가 참 없어보여요.
    남편 전문직이고 본인도 고소득자라도 명품 없다는 사람도 못자 않게 없어보이구요.
    ‘명품백은 없어도 난 어디 가서, 이런 온라인에서도 절대 무시당하지 않겠어’라며 ㅂㄷㅂㄷ하는 거
    진짜 별로임

  • 40. ........
    '20.12.22 4:3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 마음 들어도 그렇다는 댓글은 감히 못 달죠, 십자포화 무서워서요.
    그런데 이런 글 자체가 참 없어보여요.
    남편 전문직이고 본인도 고소득자라도 명품 없다는 사람도 못지 않게 없어보이구요.
    ‘명품백은 없어도 난 어디 가서, 이런 온라인에서도 절대 무시당하지 않겠어’라며 ㅂㄷㅂㄷ하는 거
    진짜 별로임

  • 41. ㅇㅇ
    '20.12.22 4:38 PM (182.209.xxx.227)

    명품보다 이상한 브랜드는 좀 그래보이죠

    인간은 어짤 수 없는 시각적 동물인걸요

    참고로 저도 명품백 돈아까워요
    보석은 좋아하지만 그건 취향인듯
    브랜드 안보이고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가방들이 그래도 요새 많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 42. .....
    '20.12.22 4:40 PM (222.106.xxx.12)

    보면 다 알긴하는데
    그값만큼 예쁘단생각은 안들고
    멋스럽게 매치하기도 힘들고 .
    굳이 그런거안들어도
    무시할만한사람 아닌사람 다
    나뉘는데요 뭐.

  • 43. ㅇㅇ
    '20.12.22 4:42 PM (125.135.xxx.126)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주는 힘은 큽니다.
    사람 위에 서는건 돈이 최곱니다.
    개인의 내밀한 관계, 존경 존중 다 제외하고
    서열에 있어 돈만큼 확실한게 없죠.
    근데 명품백이 내 자산을 알려주진 않죠.
    에코백 부자 많고 명품백 거지 많으니까요.
    명확한 잣대가 되지 않을 뿐,
    핵심은 내가 가진 부죠.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앞에서 내 얼굴의 추악함이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돈으로 상대방을 무시할 수 있는 것도 얼마나 추악한 인간의 일면인가요.

  • 44. 윗글 공감
    '20.12.22 4:44 PM (121.133.xxx.125)

    샤넬관계자 아닌데
    샤넬이 줄 세우는게 아니에요.

    구매자나 매장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줄을 스고, 번호표 발행하고 카톡으로 연락주는겁니다.

    줄슨분은 대기 접수하는 줄이에요. ㅠ

    난 샤넬백 따위 없어도

    명품 인간 이런 뉘앙스가 풍기네요.

    전체 샷 올리심 객관적으로 강남 평균인지 소박한지

    명품백 없어도 그 따위에는 눈도 안가는지 봐 드릴수 있어요.

    파나메나4 정도 타면

    샤넬백 없어도..혹 샤넬백 들어도 풀 장착이어도

    차랑 사람만 보입니다.

    근데 대부분 샤넬백 없어도 그 이상이거나 력셔리 차림이 많기는 해요.

    그냥 본인들 선택이죠.

  • 45. ....
    '20.12.22 4:46 PM (222.69.xxx.150)

    에코백 든 사람 무시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명품백 들면 넙죽 알아서 기나요?

    가방 하나로 판단하는 그런 얕은 사람과는 엮이고 싶지 않아요.

  • 46. ..그런
    '20.12.22 4:51 PM (183.90.xxx.191)

    그런 맘 드는 사람만 또 사더라고요.
    무시하는 맘 없으면 무시당한다는 느낌도 없어요

  • 47. .
    '20.12.22 4:5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꿈에도 그런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 48. 그건아니구
    '20.12.22 4:52 PM (211.210.xxx.41)

    명품백은 그냥 패션이죠. 부의 상징은 아닌 듯 ㅎㅎ
    예쁜 백 든 거 보면 눈이 즐거움

  • 49. ㅎㅎ
    '20.12.22 4:56 PM (211.227.xxx.207)

    전혀 아무느낌 없음..
    그냥 그 자리에 걸맞는 적당히 괜찮은 백드는 게 보기 좋아보임..
    솔직히 명품백 든사람 엄청 많이 보는데 ㅎㅎ 그것도 전반적으로 밸러스 맞을때 부티가 느껴지지 가방만 비싼거면, 아무생각 없음.

    그리고 에코백 드는건 좋은데, 무조건 에코백만 든다도 좀 이상하죠.

    솔직히 에코백은 동네나 회사 좀 편하게 다닐때나 드는거지. 결혼식에 그런가방 매고오는 사람 못봄.
    그리고 차려입은 옷에 에코백도 별로구요.

  • 50. 에코백도
    '20.12.22 4:58 PM (121.133.xxx.125)

    사은품이나 5천윈부터
    패션이 가미된 최소 50 만원 이상 하는것등
    편차가 많아요.

    조거팬츠등이나 코디룩에 에코백이지

    잘 차려입늣 차림에 어울릴 에코백은 좀 드물고요.

    전에 신라호텔 빵집에서 파는 에코백이 불티나게 팔리긴 했지만요.

  • 51. .....
    '20.12.22 4:59 PM (121.130.xxx.205)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한데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그건 무시하는 티 내는 사람이 천박한거고요
    속으로야 무시 하건 말건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저는 남 속마음에 관심 없어요.
    자기 속마음을 남이 뭘 어쩌겠어요.
    저도 가방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서
    40만원 안되게 주고 산 가죽가방 두 개 가지고 있고요
    평상시에는 에코백 들고 다녀요.
    사실 저는 가방에만 관심 없는게 아니라 쇼핑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일이 쇼핑)
    옷,신발,가방 전부 딱 기본 스타일로 단정한 아이템만 구비하고 있어요.

  • 52. Rossy
    '20.12.22 5:00 PM (1.209.xxx.204)

    명품백 맨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냥 그렇던데요...
    옷이랑 스타일링이 잘 어울리면 예뻐보이긴 함!!

  • 53. 저~ㄴ혀
    '20.12.22 5:13 PM (124.49.xxx.34)

    명품백들고 비싼차 타고다녔더니 질투심쩌는 진상만 붙던데요. 조심하고 다닙니다. 에코백 들고요.

  • 54. ...
    '20.12.22 5:19 PM (14.47.xxx.175)

    솔직히 앤클라인 루이까또즈 이런 거 들면 좀 없어보이고 패션센스도 별로여 보이고 그렇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솔직히 이런 글 쓰는 사람...브랜드 꼭 집어서
    자기 기준으로 사람 낮춰보는 사람..정말 별로고
    지적 수준이 그닥으로 보여요

  • 55. ㅇㅇ
    '20.12.22 5:32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많이들 신경쓸 것 같아요.
    여기 댓글만 봐도.
    피부 머리 상태랑 옷 브랜드 비싼 차 신경쓰는 사람들이 가방만 특별히 무관심할 것 같진 않네요.

  • 56. ㅎㅎㅎㅎ
    '20.12.22 5:36 PM (121.162.xxx.174)

    있어보여 뭐하게요 ㅎㅎ
    없어보이면 무시당한다 고들 하지만
    없어보여서가 아니라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이에요
    없어보여 깔보다가 의외로 재산가인 걸 알면
    뒤에선 욕하고 앞에선 알랑거리는 사람들이죠.
    그런 류 사람 붙어봐야 피곤 내 몫이 아닌 부끄러움만 생깁니다

  • 57. 음..
    '20.12.22 5:42 PM (121.141.xxx.68)

    명품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명품백 안들면 무시하고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돈도 없는것이 명품백 든다고 무시하고
    이렇게 돌고돌고돌고 걍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무시하잖아요?

    그래서 기분은 나쁘지만
    나자신을 돌이켜보면 나도 어느부분에 있어서 무시하게 되는 요소가 있지 않을까?
    라고 역지사지하면서 그러려니 해요

  • 58. 명품백
    '20.12.22 5:58 PM (211.36.xxx.146)

    들었다고 잘산다는 생각 안들지 않나요?
    없는 형편에도 다 들어서...
    그리고 지인들은 어찌 사는지 뻔히 아는데
    명품백 든다고 달리 보이지도 않아요.
    글고 나이드니 남들이 나 잘산다는거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시기하기만 할텐대요. 뭐..

  • 59. 글쎄
    '20.12.22 6:32 PM (180.70.xxx.42)

    이것도 내 선입견이겠지만 명품백을 들었든 에코백을 들었든 몸매 피부 화장 유무를 떠나 딱 보면 느낌이 오던데요.
    뚱뚱하고 화장도 안하고 피부도 그닥이고 딱히 명품을 들었는지아닌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있어보이는 소위 부티나는 사람이 있어요.
    옷의 소재가 좋고 색감이 고급스럽고 신발까지 단정한 옷차림일때 그래요.
    가방 브랜드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사실 요즘은 명품백이 워낙 보편화돼서 가방 하나만으로는 눈길도 안가고요.

  • 60. ㅇㅇ
    '20.12.22 6:32 PM (125.178.xxx.133)

    저도 상황에 맞게 가방들고 하는게 보기좋은거같아요. 결혼식에 에코백들면 이상하지만 시장갈때 시내는 어울리는거처럼. 중산층에게는 편하게 들수 있는 가방이 사시루명품가빙이긴 해요. 샤낼 유행 없이.오래 들수 있고요.

  • 61. ....
    '20.12.22 6:39 PM (1.237.xxx.189)

    흐미 앤클라인 버킷백 이쁘네요
    가격도 좋고
    겨울되니 에코백이 불편한데 하나 사야할듯

  • 62. 전혀
    '20.12.22 7:28 PM (223.54.xxx.234) - 삭제된댓글

    남들이 먹장이라 부르고 재산 꽤 있지만
    50 넘어 이제 명품백이고 뭐고 에코백이 최고 ㅋ
    아님 뱀피 . 종이짝처럼 가벼움

    나름 멋스런 나만의 빽! 으로 살아요
    딸에게 다 양보했고...
    고야드 바오바오는 남겨 뒀어요
    그 이상 무거운건 작아도 싫음

  • 63. ㅎㅎㅎ
    '20.12.22 7:32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앤클라인 루이까또즈 이런 거 들면 좀 없어보이고 패션센스도 별로여 보이고 그렇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이 댓글 좀 .... 생각이 참 빈곤한...

  • 64. 강남신세계
    '20.12.22 8:23 PM (61.74.xxx.143) - 삭제된댓글

    신세계옆에 거주해서 자주 드나들면서 느끼는건 슈퍼에서 장보고 직원이 발레파킹하는 곳까지 들어다주는 서비스받는 사람은 진심 부러워요.
    헝겊가방 들었어도요.
    저는 집만 좋지 세금에 눌려 슈퍼에서 장도 잘 못봐요.
    킴스도 비싼듯해서 남성시장으로 갑니다.

  • 65. chanel
    '20.12.22 8:58 PM (211.211.xxx.110)

    솔직히 명품백이 이쁘긴 이쁘지요.
    대부분의 중저가 브랜드도 명품브랜드의 변주에 불과하니깐요.
    근데 자기가 능력이 돼서 사면 사는거고.
    능력이 안 되거나
    능력이 되더라도 몇백만원의 값어치를 못 느끼면 안 사는 거고.

    명품백 드는 사람은 안 드는 사람 무시하지 말고
    안 드는 사람들도 그냥 그들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서로 내버려 두고 살면 안 되나요?
    이런 글에는 양측이 서로 헐뜯고 무시하던데
    한국인들 왜이렇게 피곤하데 사는지...

    저도 강남 사는데 수수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오히려 강남 아닌 동네 살때는 잘꾸민 사람도 많았는데요.
    꼭 명품백=부자 공식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명품은 이삼년에 한개 정도 사지만.. 돈 많으면 많이 사고 싶어요.

  • 66. 명품백
    '20.12.22 9:31 PM (1.231.xxx.128)

    들고나와도 잘몰라요 이쁜거면 땡

  • 67. 햇님
    '20.12.23 12:47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중학교 동창중에 명품백 명품옷 많은데 무식한 애 있어요.
    은근히 무시당해요
    똑똑하고 좋은 직업있는 친구가 에코백 매고 다닌다고 사람들이 그 친구에게 함부로 하거나 깔보지 않아요
    사람 자체가 학식과 능력이 있으니까 뿜어내는 아우라가 있나봐요

  • 68. 햇님
    '20.12.23 12:48 AM (211.36.xxx.56)

    그 사람이 지닌 스펙이 명품백을 압도하죠

  • 69. ...
    '20.12.23 7:33 AM (117.53.xxx.35)

    그냥 수수하고 검소한 사람이구나 생각하지 않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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