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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펑펑 울었습니다

마나님 조회수 : 26,682
작성일 : 2020-12-21 08:15:30
유방암선고 받던날 또 미친년처럼 흐느끼고 그날부터 마침 일바가 생겨서 25일간은 정신없어 바빠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냈었습니다
그동안 그래도 씩씩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생각했는데 수술전검사와 성형과 교수님과 상담을 거치면서 점점 암까페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제가 많이 아는만큼 더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드디어 수술전 최종결정을 들었습니다
결론은 첫진료때 는 슬라이드를 못보시고 1기후반 이라 ㅠ 하셨는데(조직검사한곳은 2기후반)
최종 mri서여러군데 암이 여러군데 다발성 생겨서 3기로 진단이 ㅠ
전절제후 수술과동시복원에서 피부괴사가능성때메 확장기달고 6~12개월후 다시 보형물수술 하기로 바뀌었습니다 (미복원으로 갈등을 했다가 차마 용기가 없어서 )
갈때 마다 하나씩 업그레이드
그나마 호르몬양성에 허투2 음성이라 정말 다행이다 위안을 하면서도
3기라는중압감이 저를 짓눌렀나봅니다
오늘은 새벽에 꾼 꿈이 또 가슴을 답답게 해서 눈을 뜨자마자 너무 서러워 소리내 펑펑울었어요
왜? 하필 나여야 했는지 ,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 한건지
이제 진짜 나도 재미나게 살아보고 싶은데
4년후 퇴직인 남편 연금도 나오는데
결혼하고 쌔가 빠지게 맘고생하며 살았는데
이제 나도 누려볼만하니 나한테 오지게도 또 시련을 주는 이유가 뭘까
왜? 왜 착하게만 살아온 난데 ㅠ
정말 억울한 맘이 솓구쳤습니다
남편도 출근했고 딸애도 다른방서 자니 진짜 실컷 소리내 울었습니다
아직 항암,방사선 다 할지는 최종 수술후 결정되겠지만
또 전이는 다생히 임파선엔 없다했는데
모든건 두껑을 열어봐야 알수 있으니 막연한두려움이 또 생기네요
제발 기수가 더 늘지 않기를
제발 임파선, 폐 전이가 없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무사히 1월4일 수술이 잘 마칠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하필 코로나가 창궐해서 언제터질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시기까지 겹쳐서
진짜 뭐하나 쉽게 가질 않네요 ㅠ
또 허투가 그대로 음성(착한암이래요)이기를 빌어주세요
82님들 도움얻어 병원선택도 했고 ,위로 받으러 또 왔습니다
언니가 형부 친구분이 폐암말기인분이 야채수복용후 살아서 그사업을 하신다고 야채수(생명수래요)를 보내오고
남편후배는 겨우실이가 좋다며 평창서 구해왔는데 냄새가 좋아요
예전에 화천살때는 제남편이 손수 겨우살이 다 채취하고 말려서 선후배들께 선물 했었거든요
정말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마시고 있어요
82님들 저번에도 기도부탁드렸는데 또 한번 부탁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19.xxx.159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20.12.21 8:22 AM (58.142.xxx.84) - 삭제된댓글

    같이 기도핱께요. 힘내세요. 고생끝에는 꼭 행복이 있어요. 수술뒤에 더큰 행복이 올꺼예요.
    믿고 힘내세요

  • 2. ㅠㅠ
    '20.12.21 8:23 AM (121.170.xxx.205)

    무슨말을 해야할지 입이 안떼어져요
    구구절절 안타까워서요
    모든일이 꿈처럼 지나갔으면 좋겠고 일 년후에는 옛날 무용담 이야기하듯 오늘 이야기를 해주셨음 좋겠어요
    원글님 모쪼록 씩씩하게 버티시길 바랍니다

  • 3. 은하수
    '20.12.21 8:23 AM (58.142.xxx.84)

    같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행복이 꼭 찾아옵니다.

  • 4. 기도
    '20.12.21 8:24 AM (218.149.xxx.188)

    더 전이없이 수술 잘 되길 기도합니다.
    토닥토닥.

  • 5. ...
    '20.12.21 8:24 AM (125.177.xxx.182)

    힘내세요. 수술 잘 되실꺼예요

  • 6. 수술
    '20.12.21 8:24 AM (125.252.xxx.28)

    수술 잘 되실거에요
    힘내시고 마음 꼭 다잡으세요
    수술 잘 되어서 꼭 완쾌 되실수 있을거에요!!
    저희가 기도해드릴게요

  • 7. 기도드려요.
    '20.12.21 8:24 AM (89.247.xxx.196)

    시련을 이기고 건강하게 남편분과 행복한 일생 어어지실겁니다
    같이 힘 냅시다.

  • 8. 기도 드립니다.
    '20.12.21 8:26 AM (222.234.xxx.137)

    힘내세요!!

  • 9. 송이
    '20.12.21 8:26 AM (220.79.xxx.107)

    이모가 30년전
    3기진단받고
    70대후반까지 사셨머요
    그때에 비해 의술도 발전했고
    넘 걱정마세요
    옛말하며 살 날이올거에요
    힘내세요
    기도드립니다

  • 10. ..
    '20.12.21 8:27 AM (121.133.xxx.38)

    기운내세요!!! 기운내서 단단한 맘으로 잘 이겨내실꺼예요!!!

  • 11.
    '20.12.21 8:28 AM (211.206.xxx.160)

    저도 대장암3기 환자라 어떤 심경이실지 너무 잘 알아요.
    지금이 제일 힘든 때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병에 익숙해지면서 괜찮아지실 거예요.
    저는 2년 전에 수술하고 항암했는데 지금은 그냥 일상을 살아요.
    직장다니고 운동하고 웃고 밥 먹고 하면서요.
    그런 평범한 날이 꼭 옵니다.
    암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긴 하지만 거기서 결과가 안 좋은 사람들 이야기에
    절망할 수도 있어요. 저는 아예 카페 가입을 안 했습니다.
    정말 필요한 건 검색만 해도 알 수 있어서 그때그때 검색해서 찾아내고 말았어요.
    멘탈 관리를 잘 하시는게 중요해요. 어차피 치러야 할 일들인데
    그 시간을 씩씩하게 잘 건너느냐 괴롭게 지나느냐는 나 하기에 많이 달려 있답니다.
    사실 수술은 아무것도 아니고요. 언니가 유방암 수술해서 잘 아는데 유방암은 내장기관을 건드리지 않아서
    밥 먹고 하는게 많이 힘들지 않아서 회복도빠르더라고요.
    방사선과 항암이 힘든데 그 고비에 대비하셔서 체력도 잘 길러놓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술 전에 푸쉬업 서른개씩 하고 갔더니 확실히 빨리 회복됐어요.
    올림픽 출전한다 생각하시고, 몸 만들고 잘 드시고, 그렇게 긴 시간 잘 건너가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완치 하셔서 옛날 이야기 하며, 게시판에서 도움 주실 날이 올 거예요.
    그 날이 멀지 않습니다.

  • 12. rainforest
    '20.12.21 8:31 AM (183.98.xxx.81)

    아이고.. 토닥토닥 위로드립니다.
    오늘 많이 우셨으니 이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갖고 치료 시작하세요.
    허투 아니니 다행이잖아요. 약도 쓸 수 있고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완치확률도 더 많이 올라가요.
    원글님 잘못해서, 잘못 살아서 그런거 절대 아니고 어쩌다보니 암이 생긴거예요. 자책하지 마시구요.. 치료 끝나고 나면 다시 즐겁게 살 수 있어요.
    힘들 땐 다시 여기 글 올리세요.
    치료 잘 받고 있다는 글도 올렫주시구요.

  • 13. ...
    '20.12.21 8:32 AM (222.235.xxx.35)

    에구 무슨 마음인지 알거 같으니까 더 마음이 안타깝네요
    드릴건 없고 잘해결되고 마음 충전되시라고 기도드립니다

  • 14. ㄱㄴㄷ
    '20.12.21 8:32 AM (124.49.xxx.36)

    썼다 지웠다.. 어떤말이 위로가 될까 싶네요. 착한암이라는 소견이길 바라구요 몇달뒤에는 많이 나아졌다고 잘 체력회복하고 있다고 글 올려주실 그날을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이제 울지 마세요. 토닥토닥..힘내세요.

  • 15. ㅠㅠ
    '20.12.21 8:34 AM (110.70.xxx.22)

    출근길 지하철에서 원글님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손잡아드립니다 힘내세요
    이겨내실 수 있을 거에요
    실컷 우셨으니 이제 벌떡 일어나서 실내운동이라도 하세요
    화이팅!!!

  • 16. 저도기도드릴께요
    '20.12.21 8:35 AM (175.208.xxx.235)

    꼭 건강해지셔서 나중에 따님과 여행도 다니고 남편분 퇴직후에도 두분이 알콩달콩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17. 00
    '20.12.21 8:37 AM (121.153.xxx.224)

    저도 유방암3기 항암중이에요...
    수술도 했구요....

    차근차근 내몸 아끼며 치료하면 좋아지는거 같아요.
    수술도 잘 되실꺼구요.
    맘편히 갖는게 젤인듯해요

    힘내세요~!

  • 18. ...
    '20.12.21 8:40 AM (211.205.xxx.216)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히 회복되실거에요 힘내세요

  • 19. 그심정
    '20.12.21 8:41 AM (223.32.xxx.252)

    당사자 아님 모르지요
    저 8일날 유방암수술하고 최종결과 보러 지금 서울도착했어요.
    수술전까지가 사람 피마르고 넘힘들죠.
    하지만 유방암은 장기가 아니니 괜찮을거란 생각을 계속하며 버텼습니다.
    그리고 예후가 좋은 암인건 사실이더라구요
    힘내시구 버티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정말 이겨낼 수 있단 생각으로 긍정의 힘으로 하루하루 최선다해 살다 보면 좋은 결과있을거예요..
    우리화이팅하기로 해요

  • 20.
    '20.12.21 8:42 AM (222.114.xxx.32)

    잘되실거에요~힘내세요~
    이렇게 익명의사람도 응원하는데
    가까운가족, 지인들은 얼마나 응원하겠어요..
    잘되길빕니다

  • 21. 아휴
    '20.12.21 8:43 AM (205.185.xxx.33)

    힘내세요~

  • 22. ...
    '20.12.21 8:45 AM (211.187.xxx.163)

    잘 극복해 나가실거라고 믿어요
    수술잘되길 바래요

  • 23. 그심정
    '20.12.21 8:46 AM (223.32.xxx.99)

    그리고 카페보다 지역단톡방 가세요
    카페에 오래계심 모든것이 다 제증상 같고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역채팅방에 들어가 있어요

  • 24. ...
    '20.12.21 8:48 AM (58.237.xxx.175)

    꼭 완쾌하시길 기도드려요

  • 25. Dionysus
    '20.12.21 8:48 AM (117.111.xxx.108)

    원글님을 위해서 기도드려요...
    수술 꼭 잘 되실겁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셔서 기운내시고 잘 완쾌하셔서 또 근황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에, 암으로 투병중이신 다른 분들도 완쾌하시길 같이 기도드릴게요!!
    코로나로 인해 병원 다니시는거 더 조심스러우시겠습니다 ㅠ
    코로나도 얼른 사라지고 아프신 분들 모두 쾌차하시는 내년이 됐으면 좋겠네요~
    모두 힘내세요~ !!

  • 26. ...
    '20.12.21 8:48 AM (115.137.xxx.90)

    원글님의 바램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27.
    '20.12.21 8:53 AM (211.36.xxx.212)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
    수술 잘받으세요

  • 28. 힘내세요 ~^^
    '20.12.21 8:56 AM (124.111.xxx.13)

    종교는 없지만 완쾌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
    꼭 괘차하세요

  • 29. 저도
    '20.12.21 8:57 AM (122.36.xxx.95)

    유방암 환자입니다. 올 초에 진단받고 원글님처럼 울기도 많이 울고 원망도 했었는데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와 잘지내고 있어요.이 또한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 같아요. 암카페 너무 자주 보지 마시고 병원 일정대로 잘따르다 보면 극복하실 수 있어요. 유방암 굿바이 란 책 추천합니다. 젊은 의사가 유방암 환자가 되면서 겪은 내용인데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30. 기도
    '20.12.21 8:59 AM (223.39.xxx.232)

    이침마다 유튭에서 경 틀어놓고 기도합니다.
    오늘은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31. T
    '20.12.21 9:0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수술 잘 될겁니다.
    기도할께요.

  • 32. 다 우셨어요?
    '20.12.21 9:03 AM (222.102.xxx.75)

    속은 좀 가라앉으셨을까요.
    이제 기운 차리시고 식사 꼭꼭 챙기시구요
    수술 잘 받으시려면 이제 앞으로 보름간 몸 만드셔야죠
    매끼니 최고급은 아니어도 우선 돈 생각마시고
    소고기도 자주 드시고 신선한 과일도 드시구요
    빵이나 커피 같은 것도 기분 좋게 적당히 드시구요
    수술 후 항암이든 방사선이든 그것도 체력 필요해요

    저희 아빠가 대장암 3기 판정받고
    수술 후 항암하시고 이제 만4년 되었어요
    아빠도 처음엔 1기랬는데 수술 직전에 3기라고 해서
    그때 얼마나 겁나고 믿고 싶지 않았는지 몰라요
    그래도 별 수가 없으니 병원 말 잘 듣고
    입맛없으셔도 식사 꼬박꼬박 챙겨드셔서 잘 버티셨어요

    괜찮으실거에요 괜찮아요
    너무 긴장마시고 수술 잘 받으셔서 회복하시고
    꼭 후기 남겨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3.
    '20.12.21 9:04 AM (115.139.xxx.96)

    착한암이길
    잘 치료받으시고 건강 회복하시고 일상의 소소함을 누리실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 34. 샤르망
    '20.12.21 9:07 AM (121.165.xxx.103)

    원글님, 힘내세요 지금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수술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잖아요 힘내서 열심히 수술 치료하시고 완치하셔서 남편분과 따님과 행복하게 사실 겁니다 홧팅!!

  • 35. ...
    '20.12.21 9:08 AM (59.13.xxx.34)

    힘내세요. 수술 잘 되고 착한암이길 기도할게요.

  • 36. 행복한새댁
    '20.12.21 9:09 AM (125.135.xxx.177)

    힘내세요..! 좋은 의술과 원글님의 강인한 의지가 합쳐지면 못 고칠 병이 없을거예요! 원하시는 결과 있으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 37. ㅇㅇ
    '20.12.21 9:09 AM (49.142.xxx.33)

    유방암 4기에서도 사시는 분들 많아요. 앞으로 항암 수술 치료 과정 잘 넘기셔서 완치 판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글님 실제 수술방에서 열어봤는데 혹시 조금 더 안좋은 상황이라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진짜 계속 계속 추적 관찰하고 항암약도 좋아져서 기적도 많이 일어나거든요.
    저 대학병원 직원이에요. 걱정마세요...

  • 38. 원글님
    '20.12.21 9:11 AM (223.62.xxx.115)

    맘이 어떠실지...
    그래도힘내시고 수술전 몸관리 잘하세요.
    지인 10년전 3기로 아산에서 수술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어요.
    전혀 투병 한 사람처럼 안 보여요.

    원글님도 그럴거예요.
    힘내세요!

  • 39. OO
    '20.12.21 9:12 AM (118.34.xxx.240)

    제주변에 유방암 걸리신분들 몇기 인지 모르겠지만 다 항암 방사선 했는데 10년지난후 지금까지 다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사십니다. 치료받으시는 동안 잘 드세요. 식사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모든게 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 40. vamosrafa
    '20.12.21 9:13 AM (121.145.xxx.46)

    안좋은 생각 뚝 !
    기분 안처지게 뭐라도 좋아하시던 거 하세요.
    꽃도 보고, 화분있으면 물도 주고... .
    기도 드릴게요. 원글님과 원글님께 힘주신 투병중이신 댓글님까지 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41. ..
    '20.12.21 9:13 AM (39.7.xxx.22)

    지금 얼마나 무섭고 불안하실지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작년 12월에 수술했는데 넋이 반쯤 나갔었어요. 원글님은 이렇게 글도 올리시잖아요. 강하고 좋은 에너지가 있는 분이십니다. 결국 잘 다스리셔서 완쾌하실 겁니다. 기도했습니다
    .

  • 42.
    '20.12.21 9:15 AM (1.237.xxx.47)

    힘내세요 수술도 잘되고
    잘 회복되시길 기도드려요

  • 43. 좋은 소식
    '20.12.21 9:25 AM (59.3.xxx.213)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도 잘 하셔서,,
    82덕분에 회복 잘하고 있다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 44. .....
    '20.12.21 9:28 AM (175.119.xxx.29)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원글님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기도와 힘은 저희가 꼭 보태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45. //
    '20.12.21 9:30 AM (180.81.xxx.218)

    진심으로 님의 불안에 공감합니다. 불안과 불만이 넘쳐서 병보다도 화나서 죽을것 같았던 시간을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제가 암것도 모르고 참 위험한 시기를 지나온거였더라구요.
    님은 이런 글을 쓰실 수 있을 만큼 현재 상황을 잘 정리하시는 분이셔서 저보다는 정신 차리고 지나시는 것 같아 보기에 좋답니다.
    저는 허투 양성이기까지 했는데 전절제로 수술하고 나서 앞으로야 어찌 될지 모르지만 현재의 일상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우연히 님을 글을 읽게된 인연으로 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모든 걸음마다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 46.
    '20.12.21 9:46 AM (121.154.xxx.40)

    버텨 내시길

  • 47. 완쾌하시길
    '20.12.21 9:48 AM (220.78.xxx.47)

    기도합니다.

  • 48. ..
    '20.12.21 9:50 AM (86.130.xxx.122)

    수술 잘 되서 완치판정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49. 지니
    '20.12.21 9:51 AM (60.122.xxx.181)

    수술 성공하실거예요!
    좋은 결과 있으실테니 걱정 조금만 하세요
    여기 언니동생들이 많이 기도할거예요.

  • 50. 마나님
    '20.12.21 9:51 AM (223.38.xxx.52)

    82님들 응원댓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친정같은곳 많이 의지가 되어요
    씩씩하게 잘 이겨나가 볼께요
    제가 잡초니까요 ~
    다음엔 좋은소식으로 올께요 ♡
    사랑합니다
    다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저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컷 울고 밥먹고 있어요~~ㅋ

  • 51. 기도
    '20.12.21 9:59 AM (183.102.xxx.37)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수술 잘 끝내시고 기운내세요.
    위에 아프신분들도 모두 완치 판정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52. ...
    '20.12.21 10:00 AM (221.140.xxx.46)

    원글님 막막한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하지만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실 거에요.
    요즘 정말 약도 치료법도 좋아졌더라구요.
    암카페... 저도 올해 집안에 갑자기 암환자가 둘이나 생겨 가입했는데 정보도 많지만 글을 읽다보니 공포가 더 커지더라구요.
    요즘은 꼭 필요한 정보만 가끔 찾아보고 일부러 안들어가요.
    주치의 선생님 믿고 치료에 전념하시면 반드시 건강 회복하시리라 믿고 저도 같이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 53. Chnnn
    '20.12.21 10:00 AM (175.114.xxx.153)

    다잘될겁니다 힘내세요~~

  • 54. 모두
    '20.12.21 10:04 AM (203.234.xxx.26)

    모두 다 극복하시고 건강 되찾으실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 55. 기도합니다
    '20.12.21 10:07 AM (118.35.xxx.149)

    수술 잘 마쳐서 아프지 않고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56. 토닥토닥
    '20.12.21 10:18 AM (112.187.xxx.131)

    토닥토닥, 착한암일 것입니다. 수술도 아프지않게 잘 돼서 온몸에서 암덩어리는 다 떨어져나가서 예전보다 더 건강하게 회복돼 일상생활도 잘 할 것입니다.기도하겠습니다.

  • 57. 토닥토닥
    '20.12.21 10:25 AM (68.4.xxx.177)

    잘 이겨 내실거에요.
    길게 보지 마시고 짧게 오늘만 생각하세요.
    우리는 오늘만 있잖아요.

    잘 되실겁니다. 응원해요

  • 58. 엄마딸
    '20.12.21 10:26 AM (112.148.xxx.5)

    저희엄마가 암투병을하셔서..그맘 어느정도 알겠어요.
    저희엄만..3개월 시한부..어렵다는 담도암..수술도 못했어요. 시한부판정 받고 딱 일주일 누워만 계셨어요.
    그리고 일어나서 식이요법에 운동에 항암 시작하셨는데
    딱5년 잘 사시다 가셨어요. 유방암3기면 충분히 이겨낼수 있을거에요..힘드시겠지만..긍정적 마인드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혼자 있는시간 줄이시고..친구나 가족 전화통화도 자주하세요. 햇볕보고 걷는것도 너무 좋구요.
    아직 너무 젊으세요. 그만 우시고 화이팅^^
    수술 잘되길 바랄게요♡

  • 59.
    '20.12.21 10:28 AM (58.140.xxx.26)

    힘내세요
    수술도 잘되고 전이도 없게 기도합니다

  • 60. ..
    '20.12.21 10:31 AM (110.14.xxx.97)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수술후 쇠고기 잘 드시고 긍적적인 사고가 회복에 큰도움 되는걸
    옆에서 보았습니다

  • 61. 암환자
    '20.12.21 10:31 AM (223.39.xxx.131)

    에구..저 지금 항암주사 맞으면서 댓글 달아요~~ㅋ
    3월에 진단 받고 항암 16번 하고 수술했는데 완전관해 진단 받았어요~
    방사선도 다 끝나고 전 허투양성이라 후항암 18번 해야돼서 지금 3번째 항암중~
    울지마세요~
    유방암은 죽는게 사는거보다 더 힘든 암이에요~
    의사가 하라는대로 치료과정 차근차근 밟다보면 어느새 건강해져 있을거에요~
    요즘은 암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하는 만성질환이에요~
    암이 제일 싫어하는게 긍정적인 마음!
    우리 백살까지 같이 살아요~♡

  • 62. ..
    '20.12.21 10:32 AM (118.218.xxx.172)

    수술잘되고 완치하시길 기도드려요. 슬퍼하면 암세포가 좋아해요.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63. ...
    '20.12.21 10:41 AM (61.77.xxx.2)

    치료 잘 될거에요.
    쾌유와 행복하시길 빕니ㅏ

  • 64. 원글님
    '20.12.21 10:56 AM (39.7.xxx.96)

    실컷 우셨으니 앞으로 웃을일 많을거예요
    제 주위 유방암 걸리셨던분들 다들 완쾌되셔서
    잘 살고계십니다
    원글님도 그러하시길 기도합니다.

  • 65. 기운내세요
    '20.12.21 10:59 AM (121.160.xxx.42)

    울나라유방암 자궁암 완치율 최고랍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수술 잘 되길 바래요

  • 66. ..
    '20.12.21 11:07 AM (222.104.xxx.175)

    힘내세요!
    수술 잘받으시고 건강하게 완치되시길
    기도합니다

  • 67. 원글님
    '20.12.21 11:27 AM (211.206.xxx.52)

    원래 진단받고 수술하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어요
    실컷 우시고 씩씩하게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저도 올해 5년 졸업한 유방암 환우예요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치료 잘 받으시면
    시간은 갑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 68. 바스키아
    '20.12.21 11:55 AM (123.213.xxx.22)

    힘내세요, 다 잘 될 거에요. 3기 지인 1년 병원 잘 다녀 완치했어요. 님도 묵묵히 치료하다보면 완치 될 거에요

  • 69. 웃자
    '20.12.21 12:09 PM (61.100.xxx.33)

    잘 될거에요, 힘내시구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 70. 저도
    '20.12.21 12:32 PM (116.40.xxx.66)

    유방암 환자였습니다 ~
    2013년 11월 8일 진단 받던날 ~
    그 상황이 ~ 아직도 뇌리에 콕 ~
    미친 둣이 울고 힘들었어요
    나도 나름 시부모 봉양병수발에 애들 키우고
    열심히 살았는데 ~
    누구 억울하게 한 적도 없구 ~
    밤을 하얗게 지새웠어요 ~

    그런데 수술을하구 치료과정 겪으면서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었어요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고
    세상이 소중해보이고 ~
    하루하루 감사하구요 ~~
    엎어지면 쉬어 가라고 ~~
    원글님 !! 힘내시고 다 지나갑디다 ~~
    화이팅요

  • 71. 친구
    '20.12.21 1:58 PM (218.55.xxx.198)

    지금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요. 제가 딱 1년 전에 그랬어요. 작년 12월에 유방암 진단받고 올 1월에 수술했습니다.

    아마도 지금이 가장 힘드실 거에요. 지금 마음 다잡으시고 수술과 치료 진행되면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현대의학(유방암은 약도 보편화되어있고 표준치료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게다가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아시다시피 최고입니다!)과 국가 의료보험(암환자가 되고 중증질환 보험 혜택 받으면서 정말 고맙더라구요)의 혜택을 편히 누리기만하시면 되어요. 그러다보면 더 건강한 몸과 강해진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을 거에요.

    앞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자신을 더 소중히하는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이제 원글님 자신을 더 아끼고 삶을 사랑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 72. 사랑하고
    '20.12.21 3:04 PM (211.219.xxx.62)

    축복 합니다.
    건강하고 기운차게 생활 할거에요.

  • 73. ....
    '20.12.21 3:17 PM (221.161.xxx.3)

    꼭 건강하게 완치되실거에요
    기도드립니다

  • 74. ....
    '20.12.21 3:21 PM (223.194.xxx.8)

    수술도 무사히 잘 끝나고 꼭 완쾌되실거에요
    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시고 분명 좋아지실 겁니다.

  • 75. 순이엄마
    '20.12.21 3:32 PM (222.102.xxx.110)

    야채수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원글님 부디 힘내시고 지치지 마시고 밝은 내일을 기대하시게요.
    저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가 되네요.

  • 76.
    '20.12.21 3:34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기도드립니다

  • 77. ㄹㄹ
    '20.12.21 3:37 PM (211.252.xxx.90)

    맘 단단히 잡수시고 진행하세요. 차근차근 하나하나 하다보면 어느 새 좋은 날 올거에요. 어서 낫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78.
    '20.12.21 3:46 PM (115.23.xxx.156)

    힘내세요 토닥토닥

  • 79. 야채좋아
    '20.12.21 3:51 PM (118.220.xxx.117)

    임파선,폐전이 없고 착한암입니다.
    당연히 그럴꺼예요..
    마음 조급하게 먹지마시고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낳아 진다고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그녀석을 달라서 내보낸다
    생각하세요..
    복식호흡 하면서 정신건강부터 챙기고 멘탈부터 바로 잡아야
    이겨낼 수 있어요..
    3기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아요..
    다같이 손잡아 줄께요..
    굳이 거창하게 기적 같은거 운운하지 않아도 되요..
    수술하시고 꾸준히 식이요법 하면서 조금씩 내몸을 리셋한다
    생각하고 느긋하게 치료하면 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요..
    3기면 충분합니다..
    울지 마시고 겁내지 마시고 건강 챙기라고 조금 번거로워졌을
    뿐이예요..
    수술잘되고 회복잘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 80. 암이래도
    '20.12.21 3:54 PM (180.230.xxx.233)

    완치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 81. 마음을 비우세요
    '20.12.21 3:57 PM (119.71.xxx.160)

    그리고 자신을 믿으세요
    잘 극복하실거예요
    유방암 그 정도면 수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저도 기도할게요

  • 82. ...
    '20.12.21 3:58 PM (14.32.xxx.84)

    지금처럼 울고싶거나 두렵거나 어떠한 감정이 들더라도 혼자 참지 마시고 이렇게 얘기하시고 실컷 울기도 하세요.
    가족들에게도 마음을 자꾸 얘기해주시면 가족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조금이라도 더 님의 마음을 아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함께 기도할께요.

  • 83. ...
    '20.12.21 4:01 PM (211.213.xxx.72)

    힘내시구요. 하루 빨리 건강해 지시길 기도합니다.

  • 84. 기도
    '20.12.21 4:04 PM (59.7.xxx.176)

    원글님 식사 꼭꼭 잘챙겨드시고, 수술 잘되서 완쾌하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85. ,,,
    '20.12.21 4:22 PM (223.39.xxx.148)

    제 아는언니가 유방암3기진단받았었는데 지금은 5년이 지나 완치판정받았어요
    그언니 성격이 워낙 긍정적 낙천적이어서 별로 티는 내지않았지만 왜 힘들지않았겠나요..
    그언니보면서 긍정의 힘이 참 큰 병도 이기는구나 싶더라구요..
    원글님도 용기내시고 잘될거라는 생각만 하시길요~
    그럼 꼭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 86. 언제나봄날
    '20.12.21 4:26 PM (117.110.xxx.92)

    꼭 이겨내실거에요 함께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87. 저도
    '20.12.21 4:28 PM (121.131.xxx.251)

    유방암환자~
    8년차인데요
    님 지금이 제일 힘들때 예요.
    올겨울은 정말 힘들고 추울껍니다.
    하지만 저같이 이쯤되면
    5년지나 중증등록도없어져 병원비 비싸다고 쭝얼쭝얼
    약값비싸다 쭝얼쭝얼~~
    그날이 옵니다^^
    지금이 제일 힘낼때입니다.

  • 88. 저도
    '20.12.21 4:33 PM (222.103.xxx.217)

    수술하시는 의사분이 컨디션 최상으로 수술 잘 하시길
    원글님도 행운이 늘 함께해서 완쾌되시고
    99살까지 사시길 기도합니다.

  • 89. 맑은햇살
    '20.12.21 4:33 PM (222.120.xxx.56)

    저의 1년전이 생각납니다. 유방암 수술한지 1년 조금 넘었어요. 원글님 심정 구구절절 제 심정이었어요. 혼자 꺼이꺼이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수술하러 입원하기 전까지 일이 바빠 내가 암걸렸다는 사실에도 그런가보다 하다가 막상 입원하는 날이 되니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서럽던지.......수술하고 나서도 온통 서운함, 서러움이 밀려들더니 이젠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언제 그랬냐 싶게요. 물론 지금도 늘 불안한 마음이지만요. 원글님 우리가 늘 하는 말 있죠, 이또한 지나가리라...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잘 이겨내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될 거예요. 그때까지 힘내시고 화이팅해요^^

  • 90. 다른
    '20.12.21 4:39 PM (222.103.xxx.217)

    댓글에 암 치료,관리하시는 다른 분들도 완쾌되시고
    99살까지 사시길 기원해요~

  • 91. 걱정마세요
    '20.12.21 4:43 PM (112.152.xxx.162) - 삭제된댓글

    아파트 같은 라인에 가깝게 지내던 엄마가요
    어느날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왜 이렇개 늦개 왔냐고 ㅠㅠ 마음의 준비해라 하며 말기라 했어요
    자녀가 초등 저학년이었어요.
    방사선 치료로 혹 사아즈 줄이고
    수술 받고 또 무슨 치료 받으시더라구요
    지금 모든 치료 과정 마쳤고요.
    경과 좋아서 그 요즘은 검진만 가요
    힘드시갰지만 촤대한 긍정적으로 생활 하시길요
    분명 건강해 지실겁니다
    자주 오세요.저희랑 마음 나눠요
    안아드릴께요

  • 92. 원글님
    '20.12.21 4:54 PM (211.178.xxx.173)

    꼭 힘내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끝까지 잘 견더주세요.

  • 93. ..
    '20.12.21 4:59 PM (121.143.xxx.129)

    원글님 힘내세요!!
    맛나는 것 많이 드시며 꼭 이겨내시기 바래요!
    저도 아빠가 항암시작하셔서 암카페 가입했는데 물론 도움도 많이 받지만 보다보면 좀 우울해지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 94. 쵸코코
    '20.12.21 5:06 PM (1.240.xxx.158)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 내시고, 수술후에도 영양관리 잘 하셔서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95. ㄱㄱ
    '20.12.21 5:07 PM (1.225.xxx.151)

    원글님 담대하게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홧팅이에요.

  • 96. mindy
    '20.12.21 5:19 PM (112.217.xxx.243)

    다 잘 될거에요. 이렇게 모르는 분들도 쾌유를 마음을 다해 빌어주시고들 있쟎아요. 수술 잘 받으시고 전보다 더 건강에 힘쓰셔서...더 더 건강해지실 거에요.

  • 97. ........
    '20.12.21 5:27 PM (211.250.xxx.45)

    저보다 언니실듯하니

    언니...
    잘되길 두손모아 간절히빌께요

  • 98. 기도
    '20.12.21 5:28 PM (119.203.xxx.70)

    다 잘될겁니다. 다 잘될거라 기도 드립니다.

  • 99. ..
    '20.12.21 5:31 PM (39.118.xxx.86)

    기도할게요.힘든과정 잘 이겨내셔서 재미있게 오래 사셔야죠. 힘들때마다 글 올려주세요

  • 100. 자유
    '20.12.21 5:40 PM (112.220.xxx.62)

    저도 두손모아 기도할게요.. 부디 잘 이겨내시고 웃으면서 글올려 주세요

  • 101. 리마
    '20.12.21 5:47 PM (14.51.xxx.251)

    힘내시라 기도드립니다.

  • 102. ---
    '20.12.21 5:53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치료 잘 받으시고,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거에요. 힘내세요!
    나중에 잘 치료받고 회복 잘되었다는 소식 들려주세요. 기다릴게요~

  • 103. 부푸러
    '20.12.21 6:06 PM (211.201.xxx.53)

    유방암은 예후가 좋습니다
    완쾌하실겁니다 기도합니다

  • 104. bebemom
    '20.12.21 6:17 PM (223.62.xxx.179)

    수술 잘 되실 거에요. 기도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

  • 105. 하나
    '20.12.21 6:20 PM (112.171.xxx.126)

    좋은 결과있기를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106. 원글님
    '20.12.21 6:22 PM (112.157.xxx.2)

    그 과정 다 겪고 재발 후 다시 삶은 이어지네요.
    제 경험에 의하면 처음엔 수술 후에도
    재발의 불안감 때문에 사는게 지옥이었어요.
    재발 후 수술 함암을 거치고 이제 3년.
    죽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수술 후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세요.
    너무 좌절하면 희망이 도 망가요.
    밝고 힘차게,힘들어도 힘내시고
    수술하세요.
    다 잘 될거에요.
    제가 기도할께요.

  • 107. ..
    '20.12.21 6:42 PM (121.130.xxx.183)

    기운내시고 꼭 건강해지실꺼에요. 기도하겠습니다.

  • 108.
    '20.12.21 6:50 PM (183.96.xxx.167)

    전이없이 기수 더 늘어나지얂길 기원드릴께요
    치료 잘 마치고 또 행복한 날들 올겁니다

  • 109. 힘내세요
    '20.12.21 6:51 PM (106.102.xxx.190)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요즘 암은 완치율도 높고 우리나라 의료기술 훌륭하더라고요
    힘내시고 완치되셔서 다시 글 올려주세요

  • 110. ..
    '20.12.21 7:02 PM (211.105.xxx.90)

    힘내세요 !!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 111. 저도
    '20.12.21 7:02 PM (223.62.xxx.249)

    일부러 로긴했어요
    더 건강챙기는 계기가 되실거고 수술도 잘 되실거예요
    우리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82하며 살아가요~^^
    화이팅 입니다!!

  • 112. 마나님
    '20.12.21 7:06 PM (175.119.xxx.159)

    감사합니다
    응원의 댓글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읍니다
    정말 감사하고도 감사합니다
    꼭 씩씩하게 이겨내겠습니다
    모든분들 저같이 아프지 않기를 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요즘 저의 무조건 인삿말입니다 ~~

  • 113. . . .
    '20.12.21 7:15 PM (125.177.xxx.217)

    수술막상해보니
    오히려 걱정했던것보다 괜찮다는 소리 들을겁니다

    지나고 나서 다시 건강해지시고 더행복해지실겁니다

    기도해드릴게요

  • 114. 괜찮아요.
    '20.12.21 7:41 PM (14.51.xxx.232)

    님 글을 읽다보니 13년전의 제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초기라고 부분절제한다고 했는데 검사를 할수록 상황이 달라져서 결국 전절제에 수술후 3기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의 그 절망감을 어떻게 감당할 수가 없더라구요. 같은 방에 1기 수술하고 퇴원하는 유방암환자가 당시에 45살이던 저를 한번 안아주고 가는데 1기인게 너무나 부러워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울컥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투병생활을 했어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어떤 분은 카페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유방암 정보는 카페에 가장 많습니다.
    예전보다 유방암생존율이 높아지는 이유중 하나가 의술도 발달했지만 유익한 정보를 서로 많이 나눌수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님 글에 야채수얘기가 나온는데 님이 호르몬 양성이라면(허투음성인걸로 봐서 호르몬 양성인듯)
    야채수는 안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외에도 홍삼이나 석류, 칡 등등 여성호르몬에 좋은건 드시면 좋지않습니다.이런 이야기들은 유방암카페에서도 알 수 있어요. 유방암은 비교적 치료가 쉽지만 완치가 없다고도 합니다. 댓글로 모든걸 쓸 수는 없고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과 치료 잘 받으시고 꼭 공부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115. 이프로
    '20.12.21 7:47 PM (116.36.xxx.254)

    힘내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꼭 건강해지실 겁니다.

  • 116. 꼭 완치되세요~
    '20.12.21 8:00 PM (125.177.xxx.147)

    저도 기도 드려요
    걱정하지말고 치료잘 받으세요:)

  • 117. 마나님
    '20.12.21 8:19 PM (175.119.xxx.159)


    호르몬양성,허투음성 이에요
    야채수가 즙이나 마찬가진가요?
    즙은 안된다 했던거 같아요 ㅠ

  • 118. 튼튼이엄마
    '20.12.21 9:00 PM (210.218.xxx.97)

    힘내세요~~~오늘 성모님께 하느님에게 기도전달 부탁 드린다고ㅠ기도 드리고 잘께요. 잘될꺼에요~~~~꼭힘내주세요~~

  • 119. 전이없이
    '20.12.21 10:05 PM (118.235.xxx.15)

    수술 잘 끝나고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시라고 기도드립니다 ㅠ

  • 120. 기도보탭니다
    '20.12.21 10:14 PM (114.204.xxx.229)

    원글님과 투병중이신 댓글의 모든 분들 완쾌되시길 빕니다.
    뭐든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 121. 힘내세요
    '20.12.21 10:34 PM (175.213.xxx.37)

    함께 빌어드립니다.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이 고비 잘 넘기시고 항암 잘하셔서 무사히 오래오래 건강하실 거예요
    희망이 없는 곳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는 김수환 추기경 말씀 꼭 새기면서요

  • 122.
    '20.12.21 10:35 PM (39.7.xxx.247)

    힘내세요
    수술은 깨끗하게
    전이없이 잘될겁니다
    걱정마시고
    수술전에
    체력관리 차원에서 삼계탕
    소고기 오리고기등
    몸에 좋은 보양식
    많이 드시고 체력을 키우세요
    꼭 완치되실겁니다

  • 123. 긍정
    '20.12.21 11:10 PM (1.224.xxx.37)

    저도 유방암 환자예요. 3년 반 전, 진단 받고는 이미 죽은 사람처럼 일상을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치료 받으며 몸도 좋아지고, 건강도 더 챙기게 되고, 무엇보다 제 삶의 거추장스러웠던 껍데기들을 벗어버리고 진정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 유방암은 만성질환과도 같아요. 평생 관리하며 사는 질환.
    좋은 약이 많으니, 걱정 푹 놓으시고, 큰 소리 내어 하하하 자주 웃으세요.
    제 후배는 30대에 4기 진단 받고, 젊다고 항암도 1년을 하고 나서 둘째도 낳고 10년도 훨씬 넘게 잘 살고 있기도 해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 좋아요. 긍정의 마음으로 화이팅이요~!^^

  • 124. 좋은 생각
    '20.12.21 11:52 PM (121.181.xxx.169)

    암수술을 하신 분들이 필요한 댓글 많이 다셨는데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수술 앞두고 잘드시는 것도 중요하구요. 저희 아버지 대장암 3기셨는데 수술하시고 완치 판정 받으셨어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 125. 호이
    '20.12.22 12:12 AM (219.249.xxx.155)

    에구 억장이 무너지셨겠습니다. 울거는 다 우셨다 셈치시고 이제 씩씩하게 치료 잘 받고 싹 나으세요

  • 126. 저도
    '20.12.22 12:15 AM (210.117.xxx.105)

    같이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유방암 그래도 예후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하니 힘내세요!!

  • 127. 김혜연
    '20.12.22 1:00 AM (125.177.xxx.107) - 삭제된댓글

    혼자 많이 우셨다고 하니 글만 보아도 마음이 아픕니다.
    같이 있었으면 같이 울어드렸을텐데.
    저도 어머니를 암으로 보내드렸거든요. 혼자서 많이 우셨던 모습이 남아있어서요..

    그런데, 힘내세요. 알고보면 별일 아닐겁니다. 착한암일꺼예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때만 하더라도 치료기술이 이렇게 좋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약도 좋아졌고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을 해서 다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힘이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그인 해서 댓글 썼어요.
    제가 마음으로 기도할께요!!

  • 128. 안아드립니다
    '20.12.22 1:01 AM (125.177.xxx.107)

    혼자 많이 우셨다고 하니 글만 보아도 마음이 아픕니다.
    같이 있었으면 같이 울어드렸을텐데.
    저도 어머니를 암으로 보내드렸거든요. 혼자서 많이 우셨던 모습이 남아있어서요..

    그런데, 힘내세요. 알고보면 별일 아닐겁니다. 착한암일꺼예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때만 하더라도 치료기술이 이렇게 좋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약도 좋아졌고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을 해서 다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힘이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그인 해서 댓글 썼어요.
    제가 마음으로 기도할께요!!

  • 129. ㅎㅎㅎ
    '20.12.22 1:26 AM (39.119.xxx.80)

    4기암분도 오랫살지 않나요?
    3기면 위 댓글들처럼 완치가능~

    제 작은아버지는 유방암은 아니지만 대장암 3기였는데 지금 3년인가 4년째인데 잘살고 계시는것 같던데요

    물론 왕래는 안하지만, 나는 작은아버지 병걸렸다는 소리 들었을때 금방 죽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나쁜소식없이 잘사시는것보고 아 암이 오만하게 봐도 안되지만 너무 무서운것도 어쩌면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30. ㅎㅎㅎ
    '20.12.22 1:27 AM (39.119.xxx.80)

    그런데 저 위 유방암 4기가 정말 항암 1년하고 출산도 하고 10년째 잘 살고있어요? 헐 충격인데..

    그 비법이 뭘가요? ㅎㅎ

  • 131. 유방암은
    '20.12.22 1:42 AM (218.153.xxx.132)

    3기여도 완치 케이스 은근 많습니다. 그리고 유방암은 확실히 호르몬과 연관 있어요. 환경 호르몬도 영향 받을 수 있고 호르몬크림이라든가 호르몬 균형을 회복할 치료법을 의사와 의논해 보세요.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완치한다고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울고 싶으면 우시고 한탄하시면 한탄하시고요.

  • 132. ㄱㄷ
    '20.12.22 1:43 AM (59.8.xxx.83)

    꼭꼭 나으셔서 행복하게 글 써주시길 기도합니다!

  • 133. ㅁㅁ
    '20.12.22 5:35 AM (174.195.xxx.240)

    저도 유방암 환자!
    2B였고 이제 10년이네요.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끝나있을거에요. 토닥토닥
    근데 임파선에도 없는데 3기라고 하나요? 흠...

  • 134. ...
    '20.12.22 6:30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팥물이 좋다고 합니다.
    꾸준히 꼭 드세요.
    주변에 폐암이였는데 팥물(물론 치료하면서) 로
    효과 보신 분이 계셔서요

  • 135. 사춘기
    '20.12.22 6:37 AM (213.32.xxx.153)

    저도 이 곳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앞이 보이지 않을때 생명부지의 여러 82쿡 분들의 응원이 그리 힘이 되더라구요. 저희의 한분 한 분의 응원과 진심이 모여 큰 힘과 기적으로 님께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아무리 긴 터널도 반드시 그 끝이 있다라구요. 꼬옥 손잡아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136. 신통
    '20.12.22 6:42 AM (175.211.xxx.90)

    지금 수술전이라 마음이 어수선하시지만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힘내시구요.
    여기서 좋은 후기 보기를 기도 합니다

  • 137. 하영이
    '20.12.22 8:10 AM (59.29.xxx.153)

    수술 잘 되실거구 정말정말 괜찮으실거에요 모든힘을 모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 138. 마나님
    '20.12.26 10:20 AM (175.119.xxx.159)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수술후에 결과나오면 다시 좋은결과 든 나쁜결과든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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