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생각나는 지인..

.... 조회수 : 10,352
작성일 : 2020-12-21 02:02:11
코로나로 집에만있다보니 별의별생각이 다 드네요..
코로나없던 1~2년전 .. 갑자기 우리집에 놀러오겠다던지인..
우리집에 난생처음오는 방문이어서 오겠다는데 막는게 좀 그래서 오라고했는데..
파리바게뜨에서 빵 1개.. 찹쌀도너츠1개인가 2개를 봉지에 사가지고 왔더군요..
순간 충격이 .. 저걸 왜사왔을까..
빈손으로오기 뭐했다면.. 차라리 깔끔하게 롤케잌1개를사지..
남의집에 갈때는 케잌한개나.. 아님 아이옷 한개사서 갔었는데..
그동안 그지인집에갈때는 그랬던거 같네요

그 위생봉지 비닐이 잊혀지지않던..

IP : 180.230.xxx.6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1 2:08 AM (223.38.xxx.250)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빈손으로 온것보다 작은성의라도 보인거론 안되는건지요?

  • 2. ....
    '20.12.21 2:12 AM (180.230.xxx.69)

    글쎄요.. 제가 우리집오라고 초대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갑자기 전화와서 오고싶다고 하는데.. 택시타고와서 택시타고 집에가던걸요? 사정은 무슨사정이요?
    아이교육도 우리아이보다 더 교육시켰음 시켰지 안하진 않던데..

  • 3. ㅇㅏ
    '20.12.21 2:16 AM (125.191.xxx.148)

    저도 생각나는 지인..
    딸이 저희집 놀러왔는데..
    샴푸샘플을(어디서 선물셋트로 받아온듯한) 선물로 보냇더라고요..
    없는집도 아니고.. 대ㄱㅣ업 다니는 남편을 둔 엄마인데
    왜 이런걸.. 보냇나 싶었던..

  • 4. 쫌!!
    '20.12.21 2:17 AM (49.167.xxx.35)

    본인 먹을 거 사온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내가 너의 살림은 손 안대겠다 느낌.
    그 빵 같이 나눠 드셨어요? 아님 선물로 주셨나요?
    롤케이크가....만오천원 만칠천원 하던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거나 철저히 개인주의거나...
    근데 저라면 사람 다시 볼 거 같아요.
    푼돈에 약한 사람 싫거든요. 머리 쓰는 느낌....

  • 5. ..
    '20.12.21 2:22 AM (180.230.xxx.69)

    그 지인 올때가 점심시간이어서 제가아는맛집 배달시켜줬어요 가격은 3~4만원 했던거같고
    전 당연히 우리집에온 손님이니 대접하는건당연하다 생각했구요
    전 평소에 남의집갈때는 백화점이나 내가생각했던 괜찮았던것들 선물을 해가서..
    그냥 그 봉지가 충격적이었네요...
    그거 먹으라고 주고 가던데요..

  • 6.
    '20.12.21 2:23 A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걍 그냥 오는 게 나을듯..너무 하네요.

    제 지인은..
    주식해서 차 바꾸고 아파트 사고 그런 거는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났어요.

    백화점 vip?라운지? 거기가 아니고 거기 가는 층에 올라가더니
    그 앞에 놓인 자판기 커피 사주더군요.ㅎ
    뭐 라운지 앞이라 소파도 있고요 ㅎ
    생각해보니 항상 겨울에 만났는데
    늘 같은 옷..

  • 7. ...
    '20.12.21 2:24 AM (180.230.xxx.69)

    사온거 본인도 먹을생각이었다가.. 제가 맛집배달시켜주니 안먹었던거 같긴하네요.. 그거먹음 배달시킨점심 먹기 그럴꺼같았는지..

  • 8. !!
    '20.12.21 2:46 AM (49.167.xxx.35)

    저 옛날에 원글님과 같았어요.
    남의 집 갈때는 받는 사람 취향 고려해서 고민하고 선물하고
    귀한 거, 맛있는 거, 좋은 거 참 많이도 했는데
    정작 나한테 돌아오는 건 내가 쏟은 정성의 반도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날 이거밖에 생각 안하나 서운한 감정, 미운 감정 들고
    자꾸 계산적으로 상대방을 보게 되서... 맘 다 접었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물질적인거 빼고 정신적으로나 취향적으로나 그런 것들이 나를 채워준다면 관계가 오래 지속될 것이고, 이도저도 아니면 괜히 마음 주지 않는 편이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원글님 속상하신 포인트 너무너무 잘 알아요.
    아마도 사이좋게 커피 마시면서 한 입씩 하려고 2개 사왔는데
    점심 시켜주니까... 속으로 당황하고 돌아갔을 수도요.
    염치를 아는 사람이면 다음 번엔 맛난 음식 들고와
    야 이거 먹어봐~ 맛있어서 네 생각났지뭐야~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 9. ??
    '20.12.21 2:49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동네 마실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나보죠.
    너무 깊이 생각할 일은 아닌듯한데...

  • 10. ??
    '20.12.21 2:50 AM (14.38.xxx.149)

    동네 마실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나보죠.
    너무 깊이 생각할 일은 아닌듯한데...
    원글은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이만큼 성의를 보여라 인가요?

  • 11. ....
    '20.12.21 2:54 AM (180.230.xxx.69)

    글쎄요 그 뒤로 전 그지인을 만난적이 없네요..
    그지인도 다시는 나를만날생각이 없었구요

    그냥 그런사람이었던거죠..

    또생각나는건..
    대학시절 제 친정아버지는 제친구에게 소고기 꽃등심을 사주시고.. 그때가 imf시절이었는데.. 고기값이 20만원이 넘게나왔는데..
    맛있게먹던친구 제아버지랑 헤어지고나더니
    고기 더먹고싶었는데 배부르게못먹었다 이딴소리 해대더니
    그친구가 자기집에오라고해서 갔더니.. 저녁시간되니
    저한테.. 밥이 너무오래되어서 굳은밥을 내주더군요..
    밥솥에있었는데 너무오래되어 굳어버린..
    제가 인복이 별루없나봅니다...

  • 12. ㅇㅇ
    '20.12.21 2:58 AM (14.38.xxx.149)

    먹는거에서 섭섭한게 많으시네요..

  • 13. ..
    '20.12.21 3:05 AM (180.228.xxx.172) - 삭제된댓글

    서운함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오래 간직하시는 분이네요.
    뭐 좋은거라고 끌어안고 계시나요.
    자각하시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세요

  • 14. ㅇㅇ
    '20.12.21 3:09 AM (116.32.xxx.73)

    재 친구들 동네 지인들 올때보면
    사오던 만들어 오던 정성껏 준비해 오는거보면
    참 잘 배웠다란 생각 들어요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요
    저도 누구집에 갈땐 성의껏 준비해가요
    친한 사람집에 사가는데 뭐 아깝겠어요
    돈은 그런데 쓰라고 버는거죠

  • 15. 윗님은
    '20.12.21 3:13 AM (222.96.xxx.44)

    서운함감정은 절대 기억에서 지워버리시나보죠?
    그냥 생각날수도 있죠ㆍ
    뭘 끌어안고 있냐니ᆢ되게 쿨한척 하시네요
    저 지인의경우 기본이 부족한건 맞아요ㆍ
    사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 16. 마음
    '20.12.21 3:55 AM (180.92.xxx.51)

    마음가는 곳에 돈도 갑니다.

  • 17. 이해되어요
    '20.12.21 4:55 AM (217.149.xxx.228)

    원글님 충분히 서운하고 화나는거 맞죠.

  • 18. 플랫화이트
    '20.12.21 4:56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온다고 하는거부터 매너가 없구만요..
    핑계대고 거절하시지..

  • 19. ㅇㅇ
    '20.12.21 4:59 AM (175.192.xxx.113)

    갑자기 온다고 하는거부터 매너가 없는데요..
    핑계대고 거절을 하셨어야...
    빵1개,찹쌀도너츠1개..
    남의집 방문할때 누가 저리 사가나요..

  • 20. ..
    '20.12.21 5:07 AM (66.27.xxx.96) - 삭제된댓글

    외국인데 대학 졸업한 딸과 함께 2주 놀러온 친구
    여기 있을거 다 있겠지만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인스탄트 떡볶이는 없을거라며
    네다섯 봉지 사와서 풀어놓더니
    딸이 입맛 없다 할때 마다 해먹여 다먹고가더군요
    열살짜리도 아닌 다 큰 성인딸.

  • 21. ㅜㅜ
    '20.12.21 6:01 AM (219.240.xxx.24)

    저도 있어요.직장 언니가 애 낳고 놀러온다고 하더라구요.와서는 폼클린 청포도향 주고 갔어요.꽃을든 남자표..
    밥은 수제비 사준것 같아요..잘 살더라구요.

  • 22. 그런게 거지
    '20.12.21 6:05 AM (211.205.xxx.62)

    거지들 많네요
    사람 다시 보이죠
    아 진짜 싫다

  • 23. 마른여자
    '20.12.21 6:24 AM (112.156.xxx.235)

    아웅~모야

    차라리사오지나말고 빈손으로 오던가

    사람무시하는것도아니고

    기분참드럽네요

  • 24.
    '20.12.21 6:57 A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아침 9시 넘어서 전화와서는 자기 아들 학교 데려다 주고 집에 가는길에 한강이 너무 이뻐서 멈춰서 구경하고 있대요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우리집에 오기로 했는데
    한시간쯤 후에 딩동해서 문여니 한강변서 꺾었다고 들꽃 서너송이 들고 왔더군요

  • 25. 댓글만 봐도
    '20.12.21 7:01 AM (223.62.xxx.234)

    상식과 먼쪽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거 알수 있죠?
    음식에 대한 서운함이 많다느니 중요한거 아니라는 사람들..
    상식을 상식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게다가 그걸 이야기 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고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기까지 하죠.ㅎㅎ
    어릴때 못배우고 못봐서 그래요.
    남의 집에 갈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식사대접을 잘 받았을땐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로라도 뭐라 하는건지 자기 부모에게
    배우질 못해서에요.
    알면서도 자기돈 아까워서 안하는 인간도 있구요.
    내 주변엔 왜저런 인간만 있지, 내가 인복이 없나? 그러시지 말구요
    그냥 상식이하의 사람이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그럴때마다 그저그런 인간관계가 정의,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 26. ㅎㅎ
    '20.12.21 7:19 AM (112.148.xxx.5)

    맨입으로 줄창 놀러온단 거보단 낫네요.

  • 27. 온더로드
    '20.12.21 7:57 AM (59.5.xxx.180) - 삭제된댓글

    그 지인도 염치없는 또라이 맞긴한데..
    빵사온걸 안보이고 갈때 준건 아닐텐데 왜 그리 거한 점심을 사먹여 보낸거에요?
    저같음 빵 봉다리 들고 온거 봤으면 그냥 차 한잔 내주고 이거 같이 먹자 하고 말았을텐데..

  • 28. 일부러로그인
    '20.12.21 7:58 AM (1.231.xxx.37)

    상식과 먼쪽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거 알수 있죠?
    음식에 대한 서운함이 많다느니 중요한거 아니라는 사람들..
    상식을 상식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게다가 그걸 이야기 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고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기까지 하죠.
    22222222222

  • 29. ㄷㄷ
    '20.12.21 8:07 AM (211.217.xxx.242)

    상식과 먼쪽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거 알수 있죠?
    음식에 대한 서운함이 많다느니 중요한거 아니라는 사람들..
    상식을 상식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게다가 그걸 이야기 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고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기까지 하죠.
    33333


    생각보다 인색한 사람 많더라구요.
    제가 아는 스탈은 아닌데 겉으론 꼬박꼬박 뭔가 기념일이든 선물이든 잊지않고 챙기긴 하는데 항상 자기집에 굴러다니는거 선물하는 사람 있어요, 그래놓고 자기는 잘 베푸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언급.
    이런 사람도 있어요

  • 30.
    '20.12.21 8:10 AM (205.185.xxx.33) - 삭제된댓글

    충격씩이나
    그동안 해온 행동이 있었거나 평소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했으니 그랬겠지요
    단지 저 일 하나만으로 충격을 빋았다니 유리멘탈이신갑소

  • 31.
    '20.12.21 8:11 AM (205.185.xxx.33)

    충격씩이나
    그동안 해온 행동이 있었거나 평소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했으니 그랬겠지요
    단지 저 일 하나만으로 충격을 받았다니 유리멘탈이신갑소

  • 32. rainforest
    '20.12.21 8:20 AM (183.98.xxx.81)

    부모님께 보고 배운게 없거나 쪼잔 대마왕이거나 그런거죠.
    담부터는 집에 오겠다고 하면 거절하세요.

  • 33. ...
    '20.12.21 8:56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예전에알던 회사친구두명..애낳고조리원있는뎌 애기보러온대요 넘반갑고 고마워서 오라했는데.둘이 오면서 딸랑 작은 딸기한박스.. 것도 조리원산모가 어떻게그걸먹는다고ㅠ 하다못해 애기내복하나 사는것도 돈아까웠을까요..
    그래놓고와서 한년은 핸폰만들여다 보더군요.같이왔던 다른동생이 민망해할정도로..
    그년이 한 일이년있다 갑자기 문자해서 넘반가운맘에 연락했더니 .애잘크냐 이런거묻지도않고 다짜고짜 지한테빌려간 비디오테잎보내라고ㅜ
    머 이런게다있나 했죠 명*야 시간오래지났지만 너 그렇게사는거아니다 한때절친으로친하게지내놓고 그러는거아니다
    나도 참 인복없는년이에요

  • 34. 로즈
    '20.12.21 9:06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

    과하게 대접하고 뭐라 하지말고
    가지고 온 빵하고 커피하고 간단하게 과일만
    드리지 그랬어요
    식사시간이면 그 손님 격식에 맞게
    자장면이나 시키시지

  • 35.
    '20.12.21 9:12 AM (14.58.xxx.16)

    그런 사람들 있나봐요
    남에게 인색하고 얻어 먹는거 당연한데
    절대 안베푸는.
    자기 식구한테는 또 잘쓰더라구요
    손절이 답
    어쩔수 없이 만나면 무조건 더치
    잘해줄 필요없어요

  • 36. ..
    '20.12.21 9:17 AM (114.73.xxx.122)

    저는 애낳고 혼자 조리하는데 비오 엄청 오는날에다
    모유수유를 자주 해야하고 잘 씻지도 못해서 나중에 보자고 했는데도 굳이 남편이랑 와서 암웨이 사업한다고 암웨이 바쓰로션 주고 암웨이 설명 하길래 그래도 친구라고 비타민 여러개 십몇만원어치 그 와중에 사줬는데 하는말이 저한테는 그 삼백만원짜리 냄비를 팔려고 왔는데 하면서 아쉬워 하더군요.. 정말 너무 실망스러워서 인연 끊었어요

  • 37. 세친구
    '20.12.21 10:14 A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집 올때 한번도 뭐 들고 온적없어도 생각없이 식사등 아낌없이 대접하고 집에 있는 애들 생각난다며 원하면 싸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다른 친구집에서 마주쳤는데 커다란 수박을 낑낑대며 들고 오더라고요.
    나중에 집주인 친구한테 들으니 아이스크림이라도 꼭 사들고 오지 빈손으로는 안온다고..ㅋㅋㅋ
    웃긴건 그 집주인친구는 평소 몹시 손작고 인색한 스타일이거든요

  • 38. ....
    '20.12.21 1:25 P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

    댓글들의 결론은 나를 그저그런사람으로 봤다던가 아님 보고배운게없어서 그러거라던가 둘중의하나인거네요
    다른사람에게는 깍듯이 대접할수도있고 아닌사람에게는 아닐수도있고..

  • 39. 호이
    '20.12.22 12:08 AM (219.249.xxx.155)

    왕복택시 이용했다잖아욧! 사정은 무슨 쌈싸먹을 사정
    찹쌀도넛2개 2천원이라치고 택시타고 굳이 세워서 빵집들르진 않았을거고
    집에 있던 거 들고온거이기 십상이네요

  • 40. 빈손으로..
    '20.12.22 12:11 AM (61.79.xxx.197)

    방문하기 뭐해서 집에 있던거 주섬주섬 들고왔나?
    모양빠지긴 하네요.

  • 41. ...
    '20.12.22 12:40 AM (210.218.xxx.137)

    요즘 빵값 비싸요.전 식사비 내는건 안 아까운데 빵값은 왜 그리 아까운지.윈글님집서 사 간 빵으로 간단히 커피한잔하면서 가볍게 다과정도 한다고 사 갔네요.손은 약간 부끄러웠겠네요.

  • 42. ..
    '20.12.22 12:44 AM (223.62.xxx.6)

    전 동네 애기 엄마가 한입씩 다 베어먹거나 뜯어먹은 여러 빵이 있는 빵 봉지 가져왔어요 그 뒤로도 유통기한이 당장 내일이거나 지난 간식류 저에게 갖다주고요 참 여러 사람 있어요

  • 43. ...
    '20.12.22 12:44 AM (210.218.xxx.137)

    밖에서 만났을때 밥값은 잘 낼지 어떻게알아요? 의미 부여마시고 잊어버리세요.

  • 44. 피고
    '20.12.22 2:14 AM (211.36.xxx.20)

    피곤 너무 재지 맙시다

  • 45. 피곤2
    '20.12.22 2:29 AM (220.122.xxx.126)

    피곤 너무 재지 맙시다 22

    저는 베푸는 사람이 님같은 생각할까봐 주기도 받는것도 싫어요

    택시와는 상관없이 님과 차마실때 가볍게 먹으려고 사온걸수도 있잖아요 고로케.찹쌀도너츠 같은 건 파리바게*가도 우리동네는 위생비닐에 넣어 줘요

    3만원짜리 밥을 지인이 먹고 싶다했나요
    님이 시켜준거 잖아요 그러면서 왜 뒷담까나요
    지인은 밥 안먹어도(점심 시간 지나도) 라면 먹어도 신경 안쓰는 성격일 수 있어요

    몇년전 소고기집도 아직도 마음속에 담아두는것도 웃기네요 그럴꺼면 친구 데리고 가지말고 외식 간다고 담에 보자 하셨어야죠

    주고 바라지마세요
    인생 피곤하게 사시네요
    안주고 받을 생각 마세요

    딱~ 내가 주고도 안바랄 정도만 베푸세요
    10원이든 100원이든

  • 46. ...
    '20.12.22 6:51 AM (223.38.xxx.210)

    상식과 먼쪽의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거 알수 있죠?
    음식에 대한 서운함이 많다느니 중요한거 아니라는 사람들..
    상식을 상식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게다가 그걸 이야기 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고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기까지 하죠.
    44444444444

    여기 찔리는 사람 많은가보내요
    되도안한 훈계질로 합리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903 특별히 재수없는 일... 누구나 다 겪고 사나요..? 4 불운 2020/12/22 1,576
1154902 미워하는것보다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좋은듯요 6 .. 2020/12/22 1,384
1154901 삼성전자 주식 얼마일때 사야할까요 19 ... 2020/12/22 7,629
1154900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인정..고의는 아니다.. 11 뭐라고?? 2020/12/22 1,650
1154899 남편은 험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어요 20 슬픔 2020/12/22 6,334
1154898 윤석열 장모, 잘 모르겠지만…고의로 위조하지 않았다 7 .... 2020/12/22 888
1154897 폐경후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데서, 넘 걱정됩니다 7 2020/12/22 3,535
1154896 게살 볶음밥 맛있네요. 5 ㅇㅇ 2020/12/22 2,215
1154895 바이올린 같은데 영화에서 극적인상황이나 반전일때 나오는 연주 4 심각 2020/12/22 562
1154894 1가구1주택 법제화 누구대가리에서 나왔나요 31 열받아 2020/12/22 2,583
1154893 대구인데 성당도 이제 잠시 문닫네요.. 5 .... 2020/12/22 1,208
1154892 서울시장 적합도 ‘여 박영선 1위, 야 안철수 1위’ 11 .. 2020/12/22 1,413
1154891 김장의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2 !!! 2020/12/22 1,031
1154890 스위트홈, 마지막 어떻게된건가요?(스포) 6 익명中 2020/12/22 1,871
1154889 넌 나 안 닮았어. 5 가을이네 2020/12/22 1,425
1154888 다진마늘 없는데 미역국 괜찮겠죠? 23 급질 2020/12/22 3,209
1154887 유튜브로 드라마게임 드라마시티 1 요즘 2020/12/22 567
1154886 낮과밤 지루하네요 3 2020/12/22 2,092
1154885 좋아할 조건이 아닌데 라는 말 20 겨울 2020/12/22 2,390
1154884 세상에 비싼돈주고 사먹을 필요가없는게 치즈케이크 네요 46 ... 2020/12/22 25,863
1154883 주식... 평정심을 유지 못하는 분이라면... 12 ... 2020/12/22 4,237
1154882 대학교 1학년 아이들 알바는 뭘 하나요? 7 ㅡ.ㅡ 2020/12/22 2,345
1154881 핸드폰 으로 텔레비젼을.. 3 ... 2020/12/22 912
1154880 나이들면 더 명절이나 기념일 챙기려 드나요 22 기념일 2020/12/22 2,662
1154879 교회 대면예배 금지는 왜 안하는건가요 17 ... 2020/12/2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