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까운 일반고 보내면 바보같은 짓이었을까요
전그나마 코앞 일반고 썼거든요
아이가 전교권으로 잘하는아이긴한데 멘탈이 강한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다니면서 지치지않게 집앞 일반고 보내서 수행도 꼼꼼하게 잘챙기는 아이라서 수시를 노려보려고 계획을 짰는데
아는엄마가 누구어디쓰고 누구어디쓰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애가 못쓸실력아닌데 제판단이 잘못된걸까요
큰애가 없어서 실수한걸까요
1. ...
'20.12.19 12:21 PM (14.39.xxx.161)절대 실수 아니라고 봐요.
고등 때 통학거리만 짧아도 얼마나 편한데요.
특목고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일반고 갔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스카이 의치한 간 애들도 꽤 있어요.
엄마가 챙겨주기도 편해요.2. 일반고
'20.12.19 12:23 PM (112.154.xxx.39)전사고 쓰려다 선행부족으로 집앞 내신 받기 좀 힘들다는 인기 학교 보냈는데 후회합니다 아이도 그렇구요
버스타고 10분거리 내신 잘받는곳 갈껄하구요
중등때 훨씬 못하고 모고등급도 훨씬 낮은 친구
시힘 쉽고 다른친구들이 공부 안해 심화 안하고 싑게 등급 잘받는것 보고 멘붕입니다
한문제 틀리면 등급이 내려가요 최상위 상위 2등급까진 완전 낝리 치열한데 다른 고등은 1.2등급 받기 어렵지 않대요
최저없는 교과로 더 좋은대학 간다고 ㅐ신기간에도 쉬엄쉬엄 공부해 점수 잘받는 친구보고 첨으로 아이가 울어요
울아이네 시험지 친구가 풀면 70점 나오고 울아이가 친구네 시험풀어보면 백점 나와요
어쩌나요 선택을 그렇게 한걸..친구가 자기학교 너가 왔음 전교 1등했겠다며ㅠㅠ 일반고가서 내신 잘받고 힘덜들이면서 수능 공부해 최저 맞추는게 짱입니다
2021부터 많이 바뀌고 있어요3. 아뇨
'20.12.19 12:28 PM (61.105.xxx.161)중학교때 전교권 엄마들이 우리애 일반고가면 전교1등 당연히 할수있을거라 착각 하는데 뚜껑 열어봐야 압니다
영재교 과고 자사고 합격할 실력 있는데 의대지망이라 바로 일반고 진학한 애들도 있어서 전교1등자리는 만만하지가 않아요 나름 그들만의 리그로 피튀깁니다4. 최고의신
'20.12.19 12:28 PM (175.208.xxx.235)대입에서 최고의 신은 내신이예요.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는게 더 유리해요5. ...
'20.12.19 12:35 PM (121.157.xxx.253)특목진학하려다 지역18개 고등중 제일 비인기 일반고 선택했는데 내신 본인 실력보다 높게 받아서
이번입시에서 나름 성공했어요
저는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6. 아짐
'20.12.19 12:52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전교권 아이라면 인기있는 내신힘들어도 일반고 추천
내 아이가 그 정도 아니면 내신 따기 쉬운 학교 추천7. 저도
'20.12.19 12:56 PM (121.131.xxx.242)본인이 강력히 특목고나 자사고 원하는거 아니고
멘탈 강한편 아니면
일반고 추천합니다.8. 대입
'20.12.19 12:59 PM (183.98.xxx.95)본인이 가고 싶어한 게 아니라면 잘했어요
9. ....
'20.12.19 1:54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넘사벽 전교권은 무조건 일반고
어중간한 중상위~최상위는 특목고..
넘사벽 전교권은 굳이 특목고가서
피말리면서 공부하지않아도 이미 성취를 스스로
이루서가는 아이라면
중상위 이상인 아이는 피말리는 경쟁 질적 우수함까지
노력하면서 발전하고 얻는게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잔잔바리 실수 하고 꼼꼼함이 부족한 아이는
내신에서도 특목고가 유리한 부분이 있어요.
일반고 최상위야말로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않기에 단 한문제라도 실수하면 안되지만
특목고는 수행이나, 서술형에서 점수 만회할 기회가
더 넓고
또 정규 교과과정 이상의 심화 교과내용과
일반고보다 더 방대한시험범위가
오히려 기회인 부분이 있거든요.
(공부역량 있는데 시간부족으로 시험준비가
덜 돼 틀린 아이나, 공부역량 부족으로 틀린 아이나
점수로 구분 안됨)10. .....
'20.12.19 2:00 PM (118.235.xxx.19)넘사벽 전교권은 무조건 일반고
어중간한 중상위~최상위는 특목고..
넘사벽 전교권은 굳이 특목고가서
피말리면서 공부하지않아도
이미 성취를 스스로 이루어가는 아이라면
중상위 이상인 아이는 피말리는 경쟁에,
질적 우수함까지 갖추는 노력을 하다보면
노력하면서 발전하고 얻는게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잔잔바리 실수 하고 꼼꼼함이 부족한 아이는
내신에서도 일반고보다 특목고가 유리한 부분이 있어요.
일반고 최상위야말로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않기에 단 한문제라도 실수하면 안되지만
특목고는 수행이나, 서술형에서 점수 만회할 기회가
더 넓고
또 정규 교과과정 이상의 심화 교과내용과
일반고보다 더 방대한시험범위가
오히려 기회인 부분이 있거든요.
(공부역량 있는데 시간부족으로 시험준비가
덜 돼 틀린 아이나, 공부역량 부족으로 틀린 아이나
점수로 구분 안된다는건, 다소 부족한 아이에겐
매우 유리한 기회에요.
물론, 특목고 다니는 친구들 전부
일정 수준 이상의 우수한 친구들이지만
그 안에서도 역량 차이가 있으니까요)11. ...
'20.12.19 3:41 PM (125.177.xxx.217)노력을 엄청 하는 아이입니다.
꾸준하게 변동 없이 계속....
아이의 성실성과 약간의 머리에 본인의 복이 잘 작용하길 빌어보려구요
댓글들 감사합니다.12. 괜찮을거에요
'20.12.19 4:40 PM (14.32.xxx.215)나중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은 원글님 아이가 위너가 될 확률이 높아요
우리애가 의대 제일 많이 보낸 중학교 출신인데 외고 전사고 과고 간 애들 ...문과는 연대가 최고 이과는 서울공대 최고인데 그거 떨어지고 일번고 간애 수능 5등급도 끼고 서울대 자전가고...서울의대 4명가대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