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 생각은 안하고 편하게 살 궁리만 했던거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든 반드시 치르거나 보상 받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자신의 삶에 대해 떳떳하신가요?
1. ㅇㅇ
'20.12.18 11:55 PM (49.142.xxx.33)네. 전 열심히 일해서 일한만큼 벌고 일한만큼 살아서 뭐 떳떳해요.
신호위반 한적도 없고, 무단주차 한적도 없고, 남의것 탐낸적도 없어요.
빚진적도 없고 세금 체납한적도 없고, 월급쟁이라 낼거 다 내고 살았고...
집은 저절로 집값이 올라서 그런거고 (남의 집들도 다 올랐고...)
그 궁금한 거기에 나온 이상한 부부는 남자는 일할 자신도 없고 일하기도 싫고 할줄도 모르고 약간 경계성인듯... 편하게만 먹고 살아보려고....
할머니는 뭐 말할것도 없는 범법자고요.2. . .
'20.12.18 11:58 PM (118.217.xxx.190)네 전 노력보다는 못 풀린 편이에요. 넘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월급만큼은 한다고 생각해요. 쉬운게 없네요. 요령껏 산다기보다는 진심으로 살았어요.
3. 그리
'20.12.19 12:07 AM (1.240.xxx.196)열심히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며 살아서 시간 빨리가고 살다보니 53인데 왜인지 현실도피수단으로 열심히 땀흘렸다는 생각으로우울하네요 없는집에서 태어났고거기서 벗어나기위해 몸을 혹사시켰고 했는데 벗어나지도 못했고 늙고 아픈 몸이 되었네요
4. 000
'20.12.19 12:09 A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이제는 일좀 안하고 편히 사는게 꿈인디
5. 여전히
'20.12.19 12:15 AM (125.191.xxx.148)편하게 살 궁리하는 사람 많은데요..
생각보다 남에게 피해주고도 잘사는 사람도 많고요..6. ㅇㅇ
'20.12.19 12:19 AM (222.114.xxx.110)저는 운이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운이 따를지는 모르겠지만요.
7. ㅇㅇ
'20.12.19 12:29 AM (49.174.xxx.224)열심히 살았는데 허무해요
우울하고 몸도 아파요8. 그게 뭐 나빠요
'20.12.19 12:31 AM (14.32.xxx.215)남에게 피해 안주는 한도에서 다 편하게 살려고 공부하고, 편한 직업 가지려하고 ,부자 배우자 만나려는거죠 사서 고생할 필요 있나요
9. ..
'20.12.19 12:32 AM (49.164.xxx.159)건강까지 해치면서 열심히 살았어요.
조금 후회되요. 이제는 제 자신도 돌보려고요.10. 열심히만?
'20.12.19 12:47 AM (223.38.xxx.17)아니요
열심히만 살면 안돼요
방향성이죠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보니
앵?
이게 아니네
이렇게 될 수 있어요
항상 잘 살고 있는지 체크 필수!11. ㅇㅇ
'20.12.19 12:58 AM (49.174.xxx.224)윗님 팩폭
그래서 이렇게 후회가 많나보네요 갱년기에 되돌아보니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책 좋더군요
미리미리 알았어야 했는데12. 저는
'20.12.19 1:30 AM (223.39.xxx.133)아직40초지만 열심히 살기보다 즐기며 살았어요
그냥 간섭도 싫고 자유를 원해서 일찍 독립하고 어릴때 좀 열심히 제 삶을 구축해서 서른 초중반부터는 연애와 여행만 집중적으로 했네요 지금은 좀 소강상태이기도 하고 코로나라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하니 다시 삶을 재정비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친은 있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고 갈길이 머네요 뭐 그래도 또 열심히 살아봐야죠 인생이 참 재밌기도하고 두렵기도 하네요13. ...
'20.12.19 1:53 AM (14.52.xxx.133)열심히 안 살았지만 머리는 좋아서 좋은 대학 나오고 전문직 가지고 살지만
그냥 먹고 살만큼 안정적일 뿐 40대 중반에 집도 없고 풍족하진 않아요.
세상 돌아가는 게 비정상이라고 생각해서 약간의 반항심과 자만심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지 않아 왔지만 그러면서도 완전히 일탈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살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지 못한데 대한 자괴감이 항상 있고
내 길을 못 찾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걸 대충 따라온 듯해 불만이 많고
세상은 더욱 몰락을 향해 가는 것 같아 비관과 허무를 늘 품고 있어요.
애들, 남편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요.
우울증인가요.14. 반대로
'20.12.19 4:5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양심적이고
약속 잘 지키고
남 배려하고
양보하고
사람을 신뢰하고
성실하고
끝없이 참고
친절하고
봉사 많이 하고
테이크 생각 안하고 기브하고
가장 압권은 몇 십년 동안 남 얘기를
엄청 들어 주었네요
근데 결과는 이용 당하고
뒷통수 맞고 누명 쓰고 모욕 당하고ㆍ
요즘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동안 몇 십년
동안 들어준 사람들에게 내 힘든
얘기를 했는데 처음 한 번은 듣는척 하더니
두 번째부터는 대놓고 듣기 싫다고 입다물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제가 그동안 헛지거리한거죠
지금은 인간관계 포함 인생판을 새로
짜려고 가족 빼고 모든 연락 다 차단했네요15. 0009
'20.12.19 8:14 AM (116.33.xxx.68)매일 아침에 몸이 너무아파 못일어나요
너무 열심히 살진말아요
아프면 인생이 서럽죠16. 저는
'20.12.19 8:35 AM (223.38.xxx.243)열심히 살 자신도 없고 편하게 사는게 좋아서
그냥 노력없이 잔머리만 굴리면서 살았어요
근데 자식을 낳아보니 후회가 됩니다
애들에게 보여줄 게 없네요 ㅎ
공부하느라 잠 줄여본 적이 없으니 애들보고 공부하라는
소리도 안하고 ㅎ
노력을 절약하고 사는 성격 탓에 욕심도 없으니 그냥 편해요
시간이 자나고나니 다들 저 앞에 가고있는데
나는 그대로인 삶
좋게생각해서 남들 달릴 때 나는 두리번거리면서 경치도 보고
쉬기도 한 편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비교하는마음 욕심과 질투없이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
저는 심약하고 건강도 그닥이라 조용히 무리없이 살고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