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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치시는 분께 질문 좀 드릴게요~

나그네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20-12-17 21:03:33

저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입니다.

헌데 친구들과 대화 중 결론이 안 나는 문제가 있어서 골프를 잘 아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한 친구 부모님께서 예전에 8~90년대에 골프를 멤버십 가입해서 한창 치시다가 요즘은 안 치신데요.

헌데 친구 남편은 최근에 골프에 한창 맛이 들려서 필드에도 열심히 나가고 (코로나19땜에 조금 뜸하긴 해도)

그런답니다.


A 친구 의견: 부모님이 치신 8~90년대에는 골프는 돈이 없어도 칠 수 있었다. 필드값이나 캐디 팁이나 그런게 별로

안들고 부자들만 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요즘에 골프치는 사람들이 진짜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골프 치려면 돈이 정말 많이 들기때문이다.


제 의견: 8~90년대에는 골프가 요즘보다 대중화가 덜 되어 있어서 아마 그때가 더 소수의 부자들의 레저가 아니었나?

요즘은 스크린 골프장도 있고 조금 더 손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돈이 예전보다는 덜 들수도 있고..


B 친구 의견: 예나 지금이나 골프 친다면 그래도 좀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제가 무식해서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오랫동안 골프를 치셨거나, 아니면 골프 현대사?에 대한 상식이 있는 분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4.46.xxx.2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12.17 9:06 PM (175.223.xxx.113)

    B가 정답에 가깝죠.

    근데 젊은 사람 중에는 필드는 거의 안가고
    스크린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어 이 경우는 적게들어요.
    그러나 필드 나가는 조건으로는 무조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골프채, 골프공 자체도
    체감상 지금보다 훨씬 고가였죠

  • 2. 예전골프
    '20.12.17 9:07 PM (115.140.xxx.213)

    돈있어야 쳐요 실내나 인도어에서 연습하고 필드에서만 칠수있는데 18홀 라운딩할때 캐디피 별도로 20만원정도 들었어요 오히려 요즘이 더 저렴합니다 굳이 필드 나가지 않아도 스크린에서 칠수 있으니까요 물론 필드 나가면 예전처럼 비용이 들지만 꼭 필드에서만 쳐야하는건 아니니까요

  • 3. ㅇㅇ
    '20.12.17 9:09 PM (185.104.xxx.4)

    그린피는 물가상승률 따라갔다고 보시면 되구요.
    옛날분들 80년~90년 정도에 골프하신 분들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뭐냐면
    당시에는 캐디피가 저렴했죠. 카트피라는건 아예 없었어요.
    걸어다녔으니까 캐디피에 그냥 포함이 되었죠.

  • 4. 원글이
    '20.12.17 9:20 PM (14.46.xxx.240)

    말씀 주신걸 종합해 보면 예전엔 카트피라는게 없었지만 골프채나 공 자체가 고가였고 요즘은 캐디비가 더 들고 스크린에서 치면 덜 들지만, 그래도 필드 나가려면 예나 지금이나 결국 돈이 든다.. B친구 말이 답에 가깝겠네요.

  • 5. 아니죠
    '20.12.17 9:27 PM (121.133.xxx.125)

    제가 90년대 초
    회사 비서실에 있어봐서 알아요.
    수도권 골프장 열배쯤인가?

    일단 법인회원 사장.회당급 아님 골프장 잘 못 다녔어요.
    요즘 골프장 갯수가 몇 개인데요? ㅠ

    부키도 화요일 전화로만 받았지만
    진짜 그래도 피말렸어요.

    90년대 초반에는 중부.88컨트리가 신생이고
    뻑해야 경기도 광주가 가까왔는걸요. 한양.한성. 뉴서울 이런데 명문이었고요.

    기사없이 골프장 잘 가지도 않았어요.
    90년대초반은 카폰에 벽돌만한 핸드폰 막 초창기인 시절입니다.

  • 6. 요즘은
    '20.12.17 9:30 PM (121.133.xxx.125)

    그때에 비함 진짜 아무나 갈 수 있는 시절이죠.
    부킹한거 캔슬하라는 오더나옴
    직장 부장들 서로 한번 나가고 싶어햏어요.

    저흰 금융업이라 접대상 골프장 회원권을 많이 보유하는 회사였고요

  • 7. 그러니까
    '20.12.17 9:44 PM (121.133.xxx.125)

    예전에는 부유층이
    요즘은 중산층만 되어도 가능하고
    중산층이 또 아니라도 칠 수 있어요.

    90년대초반도 뉴코리아. 한양 컨트리는 주말 회원권 1억 5천 넘었던거 같아요. 그 옛날에도요.ㅠ 인바이팅 할때도 회사비서들이 상대 골프 몇 타 치나 넌지시 물어보고 그랬는데요.

    캐디피도 회원 24.000 비회원 48.000 인가? 아님
    회원 12.0000 비뫼원 24.000 쯤인지.
    전자 같은데 그 당시 여자 대졸 신입사원 월금 60 만원쯤
    호텔도 3만원이면 식사하던 시절이었어요.ㅠ

  • 8. .....
    '20.12.17 9:50 PM (222.69.xxx.150)

    남편 친구들 거의 골프 치는거 보면 요즘엔 그냥 대중 스포츠에요.

  • 9. 원글님
    '20.12.17 9:59 PM (39.117.xxx.106)

    의견이 맞는듯요.
    골프가 많이 대중화되고 퍼블릭도 많이 생겨서 싸게 칠수있는 방법이 생겼죠.
    그래도 프라이빗cc는 여전히 비싸요.

  • 10. 원글이
    '20.12.17 10:01 PM (14.46.xxx.240)

    헐~~ 예전에 정말 후덜덜 했군요. 친구 부모님 찐 부자셨네요.

  • 11. 그리고
    '20.12.17 10:0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A친구분 부모님이 어떤 골프장 어떤 회원권을 갖고
    나가셨는지..회원귄없이 회원 따라 다니기만 초대만 받아 다녔는지는 모르지만 90-92년 사이에는 그린피 있었고..전동 카트 일부 골프장 도입시기에요.

    회원궛은 그때도 양도 양수 가능했지만
    차도 그랜저가 최고급인 시절인데
    적어도 A 친구분 의견은 설득력이 없는듯요.

  • 12.
    '20.12.17 10:0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친구부모님이 거부셔
    그린피를 안내는 조건의 회원권을 갖고 다니셨는지 몰라도
    회원권 값이 엄청났겠죠.

    골프장 갯수 비교해보고, 골프 인구 보면 딱 알죠.

    지금은 돈 내면 투어하듯 프로들이 팀 꾸려 데려가기도 하죠.

  • 13. 그런데
    '20.12.17 10:15 PM (121.133.xxx.125)

    친구분 부모님이
    상속이나 증여받은 값이 제일 비싼 회원권을 보유해
    그린피를 안내었을 수는 있지만
    보통 그린피 내고.
    90년대 초반에 전동카트 일부 시작되었어요.

    그릐니까 돈이 안드는 레포츠는 아니죠.
    혹 늘 초대바.거나 접대받음 돈 안들이고 칠 수 있겠지만요.

  • 14. **
    '20.12.17 10:40 PM (119.204.xxx.174)

    구력30년 이상된 언니들 애기론 우스개 소리로 집팔아 골프쳤다고 하니 예전에 훨씬 돈드는 운동 아녔을까요?

  • 15.
    '20.12.17 10:47 PM (180.224.xxx.210)

    팔십년대 하고 구십년대 하고는 또 달랐어요.

    제가 구십년대 말에 시작했는데, 회원권이 있다는 가정하에 그 때는 진짜 별로 돈 안 들이고 칠 수도 있었어요.
    편한 사람들끼리라면 내가 카트 끌고 다니고 걸어다니고...

    그게 캐디 의무에, 전동카트 의무가 되면서 비용이 확 올라갔어요.

  • 16.
    '20.12.18 1:17 AM (221.138.xxx.17) - 삭제된댓글

    제가97년에 입문 했어요~~그때가 부산 경남 골프장
    퍼블릭도 거의 없을때 정규 골프장 12~15정도 였어요
    그때도 카트비 별도 케디비6마넌 정도 였어요
    제가 봤을때는 그때는 부킹도 회원 비회원으로 나눠 예약 받았지만 회원45정도 였어요 그때도 회원권 1억이상~
    요즘은 대중적이고 퍼블릭도 많고 여러 업체 쪼인으로 싸게 칠수있는 방법이 많아 졌잖아요. 물가 상승으로 보면 그때는 엄청비싼거 맞구요
    지금 하고는 비교 불가 였어요~~

  • 17.
    '20.12.18 1:48 AM (2.35.xxx.58)

    저의 부모님께서 80년대부터 골프 치셨어요
    저의 부모님도 같이 다니던 친구분들도 모두 전문직이셨고
    다들 부유했죠..
    그 때는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스포츠였던 거 같아요
    요즘은 골프를 치려면 적게 쓰면서도 칠수는 있는 거 같아요
    요즘 골프 안 치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요

  • 18. 지금
    '20.12.18 9:50 AM (210.58.xxx.254) - 삭제된댓글

    지금도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그때는 소득대비 고가라서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었어요. 90년 지나 골프샵도 많이 생기고 좀 더 대중화 되긴 했찌만 여전히 일반적이진 않았어요.
    스키 대중화 되듯이 골프도 어느순간 대중화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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