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 조회수 : 6,655
작성일 : 2020-12-17 00:10:36
7세 아들 코로나 때문에 이주넘게 저랑 집에 있어요.
삼시세끼 빵 과일 생강레몬차 인절미와플 이렇게 주고 있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아침에는 있는 반찬과 국으로 간단히 주는 편이고, 저녁이나 점심에 고기를 줘요 .
오늘 아침은 반찬이 변변치 않아서 돼지갈비, 깻잎계란말이, 시금치, 무국 이렇게 해서 밥을 줬더니 아이가 밥을 보며 하는 말
“엄마 나 엄마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크게 느껴져요.” 라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순간 응???? 갑자기??? 뭐지?! 하다가 순간 고기 때문인가?! 싶어서 엄마는 늘 널 사랑하는데 왜 오늘 크게 느껴져?! 했더니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길래, 이야기 해줘 궁금해~ 했더니
“아침인데요~ 고기가 많아서요”라며 헤벌죽 웃네요 ㅋ
내일 아침에는 삼겹살을 구울 예정입니다 ㅠㅠ
IP : 58.141.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7 12:15 AM (59.15.xxx.61)

    고기는 사랑입니다.
    사춘기에 지랄발광을 해도
    고기 듬뿍이면 사그러 들더군요.
    자주 발광을 해서 탈이긴 해도요.

  • 2. 인생무념
    '20.12.17 12:17 AM (121.133.xxx.99)

    아휴 귀엽네요. 아들들 키우는 친구말이 아침부터 삼겹살 굽는다더니 정말 그러네요.

  • 3. ㅋㅋ
    '20.12.17 12:19 AM (125.178.xxx.221)

    넘 귀여워요^^ 아들들은 왜이렇게 고기를 사랑하는지~많이 많이 구워주세요♡

  • 4. 귀욤
    '20.12.17 12:31 AM (182.215.xxx.15)

    엄마미소~^^

  • 5. Twg
    '20.12.17 12:45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아고~~귀여워요♡♡♡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6. a부럽
    '20.12.17 1:05 AM (112.153.xxx.31)

    말을 너무 이쁘게 하는 아드님이네요.
    고기 듬뿍 해주세여.

  • 7. 고기는
    '20.12.17 3:19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엄마 찐 사랑의 증거이자 동기유발 및 고무 아이템
    중딩 땐 뾰족을 달래는 미끼, 변덕의 폭을 줄이는 도구
    고딩 땐 인간은 육식 동물 확증 지표

  • 8.
    '20.12.17 4:12 AM (183.99.xxx.54)

    엄훠나
    아이가 말을 너무 이쁘게하네요♡♡

  • 9. 대딩
    '20.12.17 7:05 AM (222.106.xxx.155) - 삭제된댓글

    대딩 아들과 비슷합니다 ㅜㅜ

  • 10. 대딩
    '20.12.17 7:07 AM (222.106.xxx.155)

    전역하고 복학한 대딩 아들도 비슷합니다. 고기 반찬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 11.
    '20.12.17 8:04 AM (180.69.xxx.140)

    ㅎㅎㅎㅎㅎ
    전 엄마랑 집에서 하루종일 같이 있어서
    그런줄 ㅎㅎ

  • 12. 많이 올려주세요
    '20.12.17 8:23 AM (14.36.xxx.163)

    오호~ 어린아이가 정말 멋진 말을 하네요.
    읽는 저도 흐뭇한데 기분 좋으셨겠어요.

  • 13. ㅎㅎㅎㅎ
    '20.12.17 8:54 AM (39.118.xxx.209)

    아공~~~~
    넘넘넘 귀엽네요
    고기가 많아서 ???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아가~~
    고기 많이먹고 행복하렴^^

  • 14. 로디
    '20.12.17 9:37 AM (121.101.xxx.78)

    저희 아들도 제가 좀 잘해주거나 밥상이 풍부해지면
    "엄마. 저 사랑하세요?" 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사랑해서 이리 잘해주느냐 라는 뜻이었어요.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새삼 자식도 감사네요.
    아드님 넘 귀여워요. 고기 많이 주세요.

  • 15. ㅋㅋㅋ
    '20.12.17 9:57 AM (112.165.xxx.120)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좀 많이 해주세요 ㅋㅋㅋㅋ
    제 조카도 선물해주면 이모가 나를 사랑해서 로보트 준거야? 이러는데 ㅋㅋㅋㅋ

  • 16. ㅋㅋ
    '20.12.17 11:31 AM (222.239.xxx.26)

    아들들은 고기가 사랑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207 가족끼리 같이 밥먹고 했는데도 안옮는 경우도 있었나요? 12 .. 2020/12/17 3,130
1146206 워킹데드 10은 왜 과거에요? 5 므ㅓㄹㅈ 2020/12/17 1,375
1146205 꿈에 시모가 돌아가셨어요 너무 생생해서 겁나요 6 ... 2020/12/17 2,469
1146204 필라테스, 발레 고수님들.... 3 힘들어서 2020/12/17 1,937
1146203 빅히트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9 ㅇㅇ 2020/12/17 3,080
1146202 마루에서 불을 끄고 TV를 보면 눈이 아픈데요. 4 ㅇㅇ 2020/12/17 1,314
1146201 이에스더 "미처럼했다면 정은경 감옥갔다' 18 ㄴㅅ 2020/12/17 3,339
1146200 속보)신규확진 1014명 사망자 22명 23 백신 2020/12/17 3,611
1146199 이 노트북 어떤지 봐주세요~~. 6 ㅡㅡ 2020/12/17 926
1146198 장혜영 "차별금지법 반드시 제정할 것" 10 ... 2020/12/17 1,345
1146197 냉동실에 2년넘은 잣이 있어요 2 윈윈윈 2020/12/17 2,208
1146196 호텔식 침구 사이트 알려주세요~~ .., 2020/12/17 1,386
1146195 정의당 "국민은 쇼룸 원하지 않아"...文.. 33 쇼룸 2020/12/17 1,973
1146194 감염병 전문의,비난이 우선인 기자들..초는 치지 말았으면 9 ..... 2020/12/17 867
1146193 발레가 자세교정에 도움 되나요? 6 ㅇㅇㅇ 2020/12/17 2,243
1146192 방한커튼은 밝은 색상이 없네요? 10 써니 2020/12/17 1,122
1146191 유튜브에서 행복한 가족들보면 눈물나게 부러워요 8 ㅇㅇ 2020/12/17 2,479
1146190 주식얘기. 한화시스템 3 ... 2020/12/17 2,592
1146189 남편이 반찬투정 안한다길래 45 진짜 2020/12/17 5,896
1146188 인도 사람들 원래 이렇게 끔찍한가요? 38 경악 2020/12/17 8,444
1146187 펌)(보배펌) 차기법무부 장관 8 신박하다 ㅋ.. 2020/12/17 2,195
1146186 구축 아파트 층간소음이요 7 2020/12/17 2,227
1146185 김명수(박명수 아님) 근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칠득 2020/12/17 2,610
1146184 10조 재난지원금보다 1조 백신이 효과적…내년 경제 OECD 꼴.. 15 한심 2020/12/17 1,230
1146183 백신-성급한 추진이 더 두렵다 55.8% 20 뉴스데스크 2020/12/1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