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근 느낀 따수움... 인간애....

이상타....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0-12-16 17:34:08
집콕하며 밥만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친구도 요새 안 만나고요...
최근 큰 마트가서 소시지 사는데
점원 분이 큰 후랑크소시지 사가라길래
손가락 동그랗게 말아보이면서
작은 거 사려고요.. 했더니
되게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작은 소시지 기획상품
내미는게 그게 뭐라고 넘나 따수운 것...

오늘은 또 단골 반찬가게 가서
이것저것 집는데 포인트 다 채우지도 않았는데
청국장 찌개 하나 덤으로 주시면서
요새 왜 안 오냐고 하시는데
거기에 또 마음이 사르르.....

저녁 반찬도 해결되고
아...정말 요새 끼니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주시는 분들이 세상 고맙....
집에 삼시세끼에 간식 다 챙겨먹는
남편이랑 먹보 초딩들 있거든요.

저 원래 좀 차가운 인상으로 다니는
서늘한 사람인데 왜 한 두마디 말에
맘이 따숩죠...?.

1년 내내 코로나로 시달려도
이런 연말을 보낼 줄은 몰랐네요~

걍 평범하고 사소한 친절이 그리운 요즘이네요~~~
하루 삼시세끼 넘나 힘든 것....
사다 먹어도 쉽지 않은 것....

IP : 121.190.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12.16 5:36 PM (118.221.xxx.161)

    맞아요, 살다가 그렇게 따뜻한 말 한마디, 손짓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때가 있어요
    그럽게 삽시다, 님도 남들에게 그렇게 하시고요^^

  • 2. ..
    '20.12.16 5:37 PM (211.36.xxx.99)

    남에게 기억되는 건 따뜻한 마음과 기억 그 두가지더라구여.

  • 3. 0-0-
    '20.12.16 6:05 PM (121.165.xxx.46)

    맞아요. 사소한 친절 따스한 웃음
    미소 그런거 그립네요.
    가족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
    혼자 사시거나 외로우신 분들 안타까워요.

  • 4. 저는
    '20.12.16 7:17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희안한게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보다
    처음 보는 분들에게 따뜻한 기억, 큰도움 ㆍ작은 도움 받은 기억이 참 많아요.
    가끔 서럽고 힘들때 그분들이 주신 기억으로 버티기도 하고
    나도 그분들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마음쓰며 살려고 노력해요.

    지금 어딘가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지내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664 두꺼운 캐시미어 니트 엄청 따뜻한가요? 8 넘추워서 2020/12/18 2,303
1147663 윤석열 뒤에 있는 그림자는 누굴까? 51 예화니 2020/12/18 5,104
1147662 어휴 테넷...ㅜㅜ(스포무) 10 .... 2020/12/18 2,363
1147661 올수리할때 개인적으로 구매할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들 2 ㅇㅇ 2020/12/18 1,854
1147660 124년의 검찰권력, 일제가 낳고 보안법이 키웠다 16 ㅇㅇ 2020/12/18 1,165
1147659 윤서방 비호감도 급증 53프로, 더 나대보시길...ㅋ 23 ,,,, 2020/12/18 2,915
1147658 김장 양념 무엇이 문제인까요 15 떫은 맛 2020/12/18 3,191
1147657 격상되도 마트 문 안닫는데요 4 ... 2020/12/18 2,541
114765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2월18일(금) 4 ... 2020/12/18 1,016
1147655 유통기간 지난 소염제 3 통증 2020/12/18 1,231
1147654 이 정도 눈이면 왕초보도 언덕길 운행 가능하죠? 6 2020/12/18 1,708
1147653 이주열 한은총재. 전세난 저금리 아닌 정책실패. 14 자인 2020/12/18 1,738
1147652 "룸살롱 성접대는 오랜 관행이었다" 11 ㅇㅇ 2020/12/18 5,433
1147651 갤럭시 한번도 안 써봤는데 추천좀요 11 갤럭시 2020/12/18 1,687
1147650 죽 보관 2 오래 2020/12/18 1,117
1147649 작가 654명, 검찰권력 해체 촉구 성명…“지배권력 기생 집단”.. 14 !!! 2020/12/18 1,998
1147648 '선거법 위반' 홍석준 벌금 700만원..당선무효형 4 국짐 2020/12/18 2,241
1147647 대한민국에서 피아노 제일 잘 치는 사람 4 .. 2020/12/18 4,702
1147646 (펌) 니들 그거 아냐? 소득분배 격차 5 투표하는 기.. 2020/12/18 2,381
1147645 높은 간수치 황달에 좋은 것 알려주세요 5 .. 2020/12/18 2,505
1147644 You can’t sue Pfizer or Moderna 9 뉴스 2020/12/18 1,691
1147643 영국 이어 미국서도 '백신 부작용'..미 정부 ".. 24 뉴스 2020/12/18 4,958
1147642 당신들은 '우리'에서 빠져줬으면 좋겠습니다. 61 .. 2020/12/18 4,967
1147641 문재인 보유국 백신 현황 87 백신양 2020/12/18 4,912
1147640 전기 요금은 오릅니다. 41 점점 2020/12/18 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