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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우리가 화이자보다 낫다".. '백신 경쟁' 본격화

뉴스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0-12-16 15:41:38
https://news.v.daum.net/v/20201216143450217



모더나가 화이자를 치고 나왔네요

모더나 치고 나올 백신이 곧 나오기를

16세 이하에게 효과있는 백신 있습니까?
IP : 211.219.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6 3:43 PM (1.231.xxx.156)

    화이자든 모더나든
    우리는 골고루 계약했으니
    먼저 맞는 분들 분석해서 부작용 없는 걸로 하자.

  • 2. ㅇㅇ
    '20.12.16 3:44 PM (39.118.xxx.107)

    청소년층 지금 임상중..

  • 3. 1.231.xxx.156
    '20.12.16 3:45 PM (113.90.xxx.102) - 삭제된댓글

    거짓말 자꾸하면 혼난다

  • 4. ㅇㅇ
    '20.12.16 3:45 PM (112.167.xxx.18)

    백신끼리 경쟁해서
    각각의 장점 단점 공개되길 바래요.

  • 5. ㅇㅇㅇ
    '20.12.16 3:45 PM (203.251.xxx.119)

    이러니까 급할거 없음

  • 6. ㅇㅇㅇ
    '20.12.16 3:47 PM (203.251.xxx.119)

    화이자와 모더나는 냉동고가 필요하지만
    아스트라제넥신은 냉동고 필요가 없음

  • 7. ㅎㅎㅎ
    '20.12.16 3:48 PM (115.140.xxx.213)

    급할거 없죠
    내년초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한다잖아요 그래서 미국FDA승인은 관계없다고 밑밥까는 중인데??

  • 8. ..
    '20.12.16 3:48 PM (175.192.xxx.178)

    모두 부작용 없이 잘 되었으면 좋겟어요.
    골고루 계약하는 게 이런 이유지요.

  • 9. ...
    '20.12.16 3:49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이러니까 급할거 없음222

    더 안전한거 확인이 먼저죠.

  • 10. 참고요
    '20.12.16 3:52 PM (220.116.xxx.125)

    Kim Jeongho

    미국발 낭보가 계속 전해진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 제약사가 만든 화이자/바이오앤테크(미국, 독일 합작회사), 모더나의 백신을 집중적으로 확보하고 있다.(사진1)
    화이자 백신은 이미 FDA 승인을 받았고 모더나 백신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무증상 감염 예방과 바이러스 전파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
    모더나 백신이 FDA 승인을 받는 대로 미 정부는 연말까지 2주 동안 2000만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한국 언론은 우리 정부가 백신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면서 집중 공격에 나섰다. 대표적인 예가 이런 기사다. --> 한국, 한국이 '백신 전쟁'에서 밀려난 네 가지 이유, 이렇다(https://news.v.daum.net/v/20201216043111768) 발 빠르게 움직이는 미국 정부와 너무 비교된다 뭐 그런 주장인데 미국 정부가 하는 일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칭찬받을만하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던 지난 5월에 초광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SF영화 스타트렉의 그 ‘워프 스피드’ 맞다)라는 백신 신속 생산 및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어느 제약회사든 임상에서 50% 이상 성공률만 보이면 연방 정부의 예산을 집중 지원해서 대량 생산을 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때 목표로 했던 수량이 올해 연말까지 총 3억 개였다. 1인당 2번 맞아야 하니까 1억5천만명 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현재 확보한 수량은 목표치의 8분의 1에 불과한 셈이다.
    이렇게 된 것은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문제에는 거의 신경을 끈 것이 크게 작용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생산에 있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않고, 자기들이 별로 할 생각이 없으면 바이든 인수위에 위임하든지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않으니 행정 공백이 생겼다. 바이든 인수위 산하 코로나19 특별대책팀이 이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컨트롤 타워가 왜 중요한가 하면 지난 마스크 대란에서 보듯이 아주 기본적인 의료장비의 확보에도 미 정부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백신 생산은 제조사의 몫이라 해도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는 각 주에서 별도로 확보해야 한다. 접종할 때마다 1회용 의료장갑을 사용해야 한다니 그것도 백신 분량만큼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미국 방역 전문가들은 이런 준비 부족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
    백신이 확실한 효과를 거두려면 6개월 이내에 전체 인구의 70%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왜 100%가 아닌 70%냐 하면 18세 미만에게는 부작용을 우려해서 확실한 검증이 될 때까지 접종을 미룰 계획이라 그렇다. 그 인구가 약 30%다.) 미 정부는 전체 인구 3억3천만 명의 70%인 2억3천만 명이 2번씩 맞을 백신 4억6천만 개를 6개월 이내 확보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각 주의 정해진 지역에 필요한 수량을 지정된 날짜에 정확히 배송하는 것이다. 미 정부가 사용할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영하 70도,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를 유지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그렇게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특수 상자에 넣어서 배송할 계획이다. 그 상자에 몇 명분 백신이 들어가는지 살펴보자.(사진2)
    백신 1병(vial)은 5도즈, 즉 5명 접종분이다. 평평한 트레이 하나에 195개의 병이 들어간다. 그런 트레이를 최대 5개까지 배송 상자에 넣게 된다. 저온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로 꽉꽉 채우고 거기에 GPS 추적기를 단다. 배송 상자 1개는 5도즈 x 195병 x 5개 트레이 = 4,875명 접종분이다. 미 정부가 연말까지 2000만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라고 했으니 그런 특수 상자가 410만 개 필요하다.
    백신 상자 410만 개를 미국 전역에 비행기와 트럭으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것도 딱 2주 안에. 물류 시스템의 왕자 아마존이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미 정부가 하는 일임을 기억하자.
    각 주에 배송하기만 하면 되는 것도 아니다. 각 주별로 배송 거점이 확보되어있어야 하고 거기에서 개별 접종지로 필요한 수량을 계산해서 보내야 한다.
    미 전문가들이 계속 우려하는 것은 접종의 우선순위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와 의료진이 제일 먼저 맞아야 하는 것에는 아무런 이의가 없다. 문제는 이른바 필수 인력(essential workers) 약 8700만명이다.
    필수 인력은 헬스 케어 분야만 해당하지 않는다. 경찰, 군인, 소방관은 물론 농업생산, 물류, 운송, 공무원, 정보 통신, 금융 섹터 등 사회를 원활하게 굴러가도록 하는 분야의 종사자는 다 해당한다. 당연히 누가 먼저 맞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슈가 제기된다.
    백신이 맞기만 하면 효과가 100% 확실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가정하자. 빨리 맞을수록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외국으로 놀러가고 싶으면 언제든 나가는 혜택을 상대적으로 빨리 누리는 셈이다. 그런데 정부가 정한 접종 순서를 보니 내 차례가 한참 뒤다. 앞당길 수는 없을까?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들이 인맥과 영향력을 동원해서 새치기한다고 가정해보자.
    그것뿐만이 아니다. 내 순서는 6개월 뒤인데 물류 종사자라고 쿠팡 배달원이 먼저 맞고, 금융 섹터 종사자라고 내가 자주 가는 은행원이 먼저 맞을 예정이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순순히 내 차례를 기다릴까? 나야말로 쟤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인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사회적 혼란이 예정되어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결국 원활한 백신 접종은 전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시민의식이 어느 수준인가에 달려있다. 이기를 버리고 이타를 우선시해야 정부가 정한 차례가 오기를 차분히 기다리며 그때까지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사회야말로 먼저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미국은 한술 더 떠서 백신 음모론과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백신 거부자가 상당하다는 문제가 있다. AP통신과 시카고 대학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26%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고, 27%는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응답했다. 백신을 맞아야 할 사람들의 절반이 접종을 안 맞을 수도 있다.
    *자세한 상황은 다음 참고: KBS 세계는 지금, 백신 접종 거부…그들은 무엇을 두려워하나?(https://www.youtube.com/watch?v=wv-A-YimnO8&list=WL&index=7)
    앞서 말한 백신 배송 문제와 연결된다. 특정 지역의 백신 접종 예정자 숫자를 미리 파악하고 딱 필요한 분량을 제날짜에 보냈다. 그랬더니 어라 접종 예정자의 반이 접종을 거부한다. 그들과 실랑이 할 시간이 없으니 다른 급한 지역으로 서둘러 보내기로 한다. 겨우겨우 운송편을 확보해서 배송했더니 그곳에도 접종 거부자가 상당해서 백신이 남는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다 맞겠다며 빨리 보내라고 난리다. 사전 계획된 곳에 정해진 수량을 보냈더니 접종 거부자의 숫자가 상당해서 남은 백신을 다른 필요한 지역으로 급히 보내야하는 상황이 전개될 개연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미 정부의 고민이다. 실제 접종은 얼마나 복잡한 일일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백신 확보를 서두르는 미 정부를 마냥 찬양하기 전에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드러나는지 잘 살펴보고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사진1 출처: BBC코리아, 국제단체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사재기하고 있다’(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5256863)
    *사진2 출처: WP, 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Pfizer, Moderna and AstraZeneca vaccines(https://www.washingtonpost.com/.../covid-vaccines-what.../)

  • 11. 참고요
    '20.12.16 3:53 PM (220.116.xxx.125)

    윗글 요약:
    백신 확보를 서두르는 미 정부를 마냥 찬양하기 전에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드러나는지 잘 살펴보고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 12. 마스크도아니고
    '20.12.16 3:57 PM (175.208.xxx.235)

    지들이 뭔데 모더나 내놔라, 화이자 내놔라인지.
    마스크 대란때 고생하는 악사들 생각 1도 안하고
    왜 94냐 난 80이 편하다. 중형은 왜 없냐 하던 버릇 그대로인것들 너무 짜증나네요

  • 13. 3333333
    '20.12.16 4:04 PM (210.97.xxx.32) - 삭제된댓글

    이러니까 급할거 없음

    더 안전한거 확인이 먼저죠.33333333333333333

  • 14. 백신의
    '20.12.16 4:06 PM (222.120.xxx.44)

    제일 중요한 조건은 부작용이 없어야하고, 치료제는 효과가 좋아야하고, mRNA 방식은 처음이라 신중한게 낫지요.

  • 15. ㅇㅇ
    '20.12.16 4:08 PM (211.193.xxx.134)

    사망자 기사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안보이는 군요

    미국 뉴스에는 나오는데

  • 16. ㅇㅇ
    '20.12.16 4:09 PM (211.193.xxx.134)

    "백신 맞겠다" 47% 뿐..미국 집단면역 발목 잡는 '백신 불신'

    https://news.v.daum.net/v/20201214122604952

  • 17. 부작용
    '20.12.16 4:16 PM (175.208.xxx.235) - 삭제된댓글

    부작용 없는 백신이 어딨나요? 화이자도 임상하다 2명이나 죽었는데.
    그나마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백신을 들어와야 국민들이 신뢰하고 맞죠.
    그럼에도 본인이 걱정되면 백신 맞지 말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고 치료제를 기다려야죠.
    전 아이가 약물 이상 반응 있었기에 치료제를 기다립니다.
    호흡이 정지되서 의사 얼굴이 사색이 되는 상황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 18. 급할거
    '20.12.16 6: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없다는 신앙인들은 부디 평생 마스크쓰고
    아무데도 안다니고 집에만 쳐박혀있길.

  • 19. 백신 맞아도
    '20.12.16 7:40 PM (222.120.xxx.44)

    전염력은 남아서 전염시킬 수 있고,
    몸안에 항체 형성하는데도 시간이 들어서,
    어짜피 내년 1년은 마스크 쓰고 , 되도록 집에 머물러야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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