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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따라 왜 이리 맘이..

친정엄마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20-12-16 15:06:45
이렇게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와중에
락다운인 나라에 딸이 있어요. 
지금 곧 출산인데 락다운중에 분만은 무리없이 할지,
걱정은 한가득인데 내가 가서 봐줄 수도 없고요.

출산 준비물 뭐 필요한거 없냐고 하니 괜찮다고 하는데
괜히 저 혼자 마음 속으로 미역이라도 부쳐줄까 말까 이러고 있어요.
그거 부치는 김에 고춧가루, 김, 다시마, 참기름.. 
이런 것도 다 필요할텐데 생각만 하고 있어요.

오늘따라 너무 마음이 힘들고 울적하네요.
내 마음이 이럴 때 딸 아이 마음은 오죽할까요.
IP : 118.46.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되시겠어요.
    '20.12.16 3:19 PM (223.33.xxx.151)

    가기도 어렵고
    나오기도 어렵고
    걱정 많이 되실듯..

    (저희 엄마는 저 출산할 때 같은 서울 살았는데
    동창회 가셨고
    그런거 하나도 안 챙겨주셨어요.
    산후조리 아주머니한테 부탁하라고 말로만 ㅎㅎ)

  • 2.
    '20.12.16 4:33 PM (121.131.xxx.251)

    아직 시집보낸딸은 없구 과년한딸은 있어요
    근데 이글을 읽으니 눈물이 핑~~
    저같아도 너무 마음이 아프겠어요
    물론 그곳에도 다 있겠지만 엄마에정성이 그립지않을까요?
    저 같으면 바리바리 보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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