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국날씨 살기 힘드네요
덥고 습하고
제습기도 하나 있어야되고
습해서 빨래 냄새나니까
빨래통에 삶아서 말리거나
건조기 사서 말려야되고
겨울엔 건조해서 가구가 터질정도에
비염작렬이니 가습기 방마다 필요하고
영하 10도도 넘게 추우니 난방 엄청해야되고
털부츠 롱패딩 꼭 필요하고요.
봄에는 황사였다가 이제는 온계절 미세먼지
플러스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는 1년열두달
털신발 없는데 오늘 발시려서 혼났어요.
좁은신발장에 털신까지 사야되나 난감하네요.
1. 맞아요
'20.12.14 11:33 PM (219.240.xxx.137)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아름다운 산과들~은 개뿔~
돈도 많이 들고 각종 제품들 보관도 어렵고
계속 바뀌는 환경 적응하느라 몸도 힘들고
정말 어려운 나라에요 ㅠㅠ
플러스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까지 ㅠ2. ㅇㅇ
'20.12.14 11:33 PM (220.86.xxx.234)코로나로 자주 안나가니까 더 잘 알겠어요
우리나라 60계절쯤 되는거 같아요
정말 계절이 확확 바뀌어요3. 외국
'20.12.14 11:35 PM (211.206.xxx.149)살다오셨어요??
4. 외국 살아요
'20.12.14 11:39 P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근데 세상에 선진국 중에서 안그런 나라 몇이나 되나요?
제가 사는 캐나다는 거기다더해 겨울엔 늘 흐려서 해 뜨는 날도 많지 않아요.5. ㅡㅡㅡ
'20.12.14 11:40 PM (122.45.xxx.20)이번 계절은 처음이라 인가요.
6. 원글
'20.12.14 11:40 PM (223.62.xxx.232)외국 안살다왔어요.
근데 나이들수록 날씨 적응이 더 힘들어요.
집안에 난방용품 가습기 여름가전
다 합치면 이게 다 몇개인지
겨울되면 가습기 청소하느라 진저리나요7. 외국 살아요
'20.12.14 11:41 PM (99.240.xxx.127)근데 세상에 선진국 중에서 날씨 만족스럽고 불평안할만한 나라 몇프로나 되나요?
미세먼지야 없지만 요즘엔 산불이 난리라...
제가 사는 캐나다는 거기다더해 겨울엔 늘 흐려서 해 뜨는 날도 많지 않아요.8. ....
'20.12.14 11:42 P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동남아에서 15년 살다 온 사람입니다.
4계절은 재앙이고,지옥이에요.9. 죽고싶어요.
'20.12.14 11:42 PM (175.223.xxx.202)허름한 주택가 단칸방에 12년째 살고 있어요.
여름엔 정말덥고
겨울엔 정말 너무나 추워요.
그냥 벽하나 세워만든 방이라서
밖이랑 똑같아요
햇빛도 안들고
욕실과 화장실도 밖에 나가야 있고요.
그것도 벽하나 세운거라 엄청 추워요.
12년동안 이런곳을 벗어나지 못한
내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해가갈수록 벗어나려는 의지도 안생기고
무기력하고 죽고만 싶어요.
한겨울에는 방온도가 7~8도예요.
한 여름에는 44도까지 올라가요.
에어컨도 없고요.
정말 내인생너무 거지같고 비참해서
치가 떨려요.
추워서 씻으러 마당에 나가기도 싫고
내 삶이 너무나 비참해요.10. ㅠ
'20.12.14 11:43 PM (210.99.xxx.244)전 그래도 여러계절있는 우리나라가 좋아요 동남아 가보세요 습하고 덥고 ㅠ
11. ㅇㅇ
'20.12.14 11:43 PM (211.193.xxx.134)외국에 많이 안가니 우리나라 날씨 좋은 줄 모르죠
외국 많이 돌아다니면 우리나라 날씨 좋은 것 알 수 있죠
날씨가 봄 가을만 있는곳 있긴 있지만 별로 없습니다12. 요즘
'20.12.14 11:50 PM (106.246.xxx.121) - 삭제된댓글우리 나라 여름도 아열대성 기후 되어가서 동남아 못지않게 덥고 습해요. 겨울은 살벌하게 춥고.
제습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필수죠ㅠ13. 175.223.202님
'20.12.14 11:53 PM (125.137.xxx.77)꼭 그방에서 탈출하는 날이 있길 빌게요.
절망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힘내서 옛말하며 사시길 빌어 드릴게요14. 175.223.님
'20.12.14 11:58 PM (99.240.xxx.127)글만 읽어도 마음 아프네요.
어디 힘들어도 숙식 제공하는데가셔서 일하셔서 목돈 모으시면
안될까요?
정말 그런집 오래 사시면 무기력 올것 같아요.
꼭 좋은 곳으로 이사하시길 빌께요.
힘내세요15. ..
'20.12.15 12:01 AM (210.178.xxx.230)변화무쌍한 사계절은 뭐 그러려니하고 적응한다지만 이놈의 중국발 미세먼지는 정말 짜증나네요.
16. 7080
'20.12.15 12:0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온수틀고 샤워할때마다 감사드리며 합니다
요즘은 온갖 난방기기에 보아털 거위털 옷도 가볍고 따뜻하죠
7080년대에 어린시절 생각하면 ㅜ
엄청 가난한집도 아니었는데 겨울에 참 힘들었던 기억이나요
그 이전엔 얼마나 비참하게 살았을까요17. 우리나라
'20.12.15 12:06 AM (182.219.xxx.35)날씨가 어려운 형편인 사람들에게는 너무 가혹하죠...
사계절 냉난방에 두꺼운 비싼 패딩도 입어야하고...
슬프네요. 계절이 변하는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도
사치일듯18. ㅡㅡㅡㅡㅡ
'20.12.15 12:15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자기 나라 날씨가 재앙이라고까지 생각하면서
살다니.
너무 불쌍합니다.19. ㅇㅇ
'20.12.15 12:19 AM (1.240.xxx.117)전 사계절 있어서 너무 좋아요
20. 175님
'20.12.15 12:19 AM (125.182.xxx.27)차라리 오피스텔알아보세요‥작은원룸이 따뜻하겠네요
21. ...
'20.12.15 12:25 AM (113.10.xxx.49)4계절 있어서 좋죠.
영국에 있으면 거의 비 흐린 날씨..
오죽하면 해가 났다하면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일광욕을 할까요..^^22. ..
'20.12.15 12:26 AM (220.127.xxx.130)기후가 아주 좋진않죠.
여름 겨울 최고 최저 온도차이가 60도는 나는데 살만한 계절은 점점 짧아지니..ㅠ
혹한기가 오니 난방비며 생활비도 많이들고 힘드네요.23. 외국다녀
'20.12.15 12:27 AM (210.58.xxx.254)외국 다녀보니 한국 날씨 거지 같다는 거죠.
봄가을 너무 짧고 여름 너무 습하고 겨울길고. 30평 아파트 수납 공간 한정적인데 4계절 옷 다 갖고 있어야 하고. 살기는 여름만 있는 동남아도 편하고(에어컨 생활), 아님 건조한 남유럽 같은 곳이 좋죠.
대신 4계절이 있으니 추억도 있고, 옷장사 음식장사 계절별로 다양하게 할수 있고, 눈도 구경하고 스키도 타고, 여름에 해양 스포츠도 하고 삶이 다양해 지죠.24. ㅇㅇ
'20.12.15 12:32 AM (121.179.xxx.147)미국은 같은 주라도 지역차이땜에 얼마나 날씨가 다른데...북쪽이나 최남단에서 살다보면 우리나라 날씨가 더 낫다고 느낄지도 ... 정말 날씨 좋다 이런 지역은 그리 많지 않아요
25. ..
'20.12.15 12:32 AM (180.67.xxx.130)저는 이추운날에 길고양이들이
제발 잘 버티어주었음합니다...
어디 따뜻한곳에 짱 박혀있어라.. 낮에 햇빛에 좀 나오더라도
아침이나 저녁. 밤에 정말 무사히 잘 견뎌서 겨울 나기를 바란다..26. 부푸러
'20.12.15 12:42 AM (211.201.xxx.53)그런가요?
전 아프리카에서 3년 살다왔고
동남아 여행도 많이 해봐서인지
온몸을 찌르는 듯한 뜨거운 태양
삶의 의욕마저 무너지게하는 습하고 더운 날씨
근데 일년내내 거의 비슷하다는거
정말 싫어요
우리나라 사계절 전 참 좋아요
특히 가을 정말 예쁘죠27. ㅡㅡㅡ
'20.12.15 12:48 AM (122.45.xxx.20)개인질병인 비염에 마스크까지 우리나라 운운하니 뭐 할 말이 없네요. 코로나는 우리나라만 있는지.
28. 꼭 탈출
'20.12.15 12:49 AM (112.157.xxx.195)꼭 그 방에서 탈출하시길요! 겨울에는 고시원이라도 가시면 안 되나요... 겨울에 난방이 안 되다니요.
29. ..
'20.12.15 1:03 AM (117.111.xxx.8) - 삭제된댓글예전보다 여름이 많이 습해졌죠ㅜ
그래도 4계절 적응은 하려면 할 수 있는데
중국발 미세먼지는 너무 괴롭네요.30. 그래서 인간성도
'20.12.15 1:08 AM (122.40.xxx.84)미군장성이 그랬다죠. 한국 철수 반대다. 여기만큼 혹독한 훈련장소가 어디있겠나? 겨울은 알래스카보다 춥고 여름은 네바다주 사막보다 덥고 봄엔 황사에 해안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해발 1000미터 산악지역에
극한의 훈련지로 딱이다라고 했다죠. 세계를 다녀봐도 오지제외하고 한국날씨 정말 별로예요.31. 흠
'20.12.15 1:12 AM (210.99.xxx.244)재앙이고 지옥이면 동남아가서 사는것도 좋을듯 남유럽은 가본적없지만 좋을꺼같은데 가서 살일없어 여기서 적응하며 살아야죠 ㅠ
32. ----
'20.12.15 1:12 AM (121.133.xxx.99)네? 겨울이 알래스카보다 춥다니..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물론 캘리포니아나 지중해성 기후보다는 훨씬 못한 날씨이지만..이정도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날씨예요
여름습기라면 동경이나 런던에 가보면 아..우리나라 여름은 참 괜찮구나..하실겁니다.
동남아나 아프리카와는 굳이 비교않겠네요.ㅎㅎ33. ----
'20.12.15 1:13 AM (121.133.xxx.99)저 미국살다 왔는데 알래스카나 네바다주 사막에 가보시고 그런 말씀하시는지..정말 황당하네요.ㅎㅎㅎ
34. ...
'20.12.15 1:20 AM (211.214.xxx.121)작년 겨울이 너무 안추웠잖아요.
남편에게 와와~ 올 겨울을 수월하다 좋다했는데....
올 여름에 노래기라는 해충이 엄청나게 나왔어요.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 하니... 겨울이 안추워서 노래기 알들이 죽지 않고 다 살아서 부화가 된거라네요. ㅠㅠ
더울땐 덥고 추울때는 추워야지 균형이 맞는것 같아요.35. ..
'20.12.15 1:24 AM (61.72.xxx.76)저 어렸을 땐 더 추웠던 거 같아요
요새처럼 다운패딩도 없었고
에어컨도 없었고
전 .... 그럭저럭
한국산지 오래되서 ㅋㅋ
적응했어요36. 전
'20.12.15 1:33 AM (186.150.xxx.144)연중 더운 나라에 있는데
날짜가 가는지도 모르겠고;;;
여름옷만 있음 되니........ 옷값이 별로 안드네요;;;
이러다 한국가면 한해가 정신없이 계절 바뀌며 지나더라고요
엄청 덥고 정신차리면 엄청춥고 다시 정신차리면 엄청 덥고.... 한해가 가는게 팍팍 느껴지더군요.37. ㅡㅡ
'20.12.15 1:38 AM (175.223.xxx.67)적도 근처나 극지방도 있고
황량하고 스모그 미세먼지 덩어리인 중국도 있고
온대 기후는 중상은 되죠
서안 해양성 기후인가? 그 위도에 있는 일부만 일년 내내 고른 기후인데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38. 불평불만이
'20.12.15 1:48 AM (222.110.xxx.248)끝이 없는 사람들
39. ..
'20.12.15 1:56 A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불평불만이 끝이 없는 사람들 2222
40. ㅇ
'20.12.15 2:12 AM (180.69.xxx.140)지중해성 기후가 최고같아요.
집은 좁은데 필요한 필수 가전과 옷이 많은 나라. .41. 산
'20.12.15 2:41 AM (49.180.xxx.38)뭐 안 그런 나라가 많은 줄 알아요? 저 비교적 날씨 좋다는 외국 살아요. 여기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힘든 날씨와 자연재해 많습니다. 제발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세요.
42. 사계절이 있으니
'20.12.15 2:46 AM (116.122.xxx.50)살림살이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일단 옷, 신발(장화, 부츠..ㅠㅠ)부터 시작해서
에어컨, 선풍기, 부채, 보일러, 제습기, 가습기, 공기청정기..43. ㅇㅇ
'20.12.15 2:53 AM (73.83.xxx.104)한국이 극한의 훈련지로 좋다는 거,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봤는데 그냥 누가 지어낸 얘기 같아요.
미국에 더 날씨 나쁜 곳 아주 많아요.
지구상에서 제일 덥다는 데스밸리도 미국에 있고 알래스카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곳인데요.
특히 미국과 분쟁이 주로 있는 지역은 중동 사막인데 한국 더위로는 어림도 없죠.44. 주관적이라
'20.12.15 3:04 AM (175.113.xxx.17)뭐가 좋다 나쁘다도 결국 주관적인 판단이죠
불평불만을 늘어놓다 보면 솔직히 끝이 없죠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데...참;;45. ....
'20.12.15 4:13 AM (211.109.xxx.91)독일 베룰린 7년 살다왔어요..지금 독일은 4시만.넘어가면 깜깜하고 낮엔 해도 잘 없고 흐리고 춥고 으스스한 기온이에요. 그리고 겨울이 길게 느껴져요. 밤도 길구요.
우울증걸릴것 같은 날씨. 겨울시작하는.써머타임 끝나면.우울해요
여름은 최근몇년에.너무 더워서 매번 이상고온이라는 뉴스나오고.. 뜨겁고 건조하다못해 살이 타닥타닥 타는것 같이 느껴져요.
차라리.조금 습했으면 좋은 느낌마저 들어오.
날 좋은 봄과 가을은 짧아요.46. ~~
'20.12.15 7:28 AM (175.211.xxx.182)캐나다도 겨울이 너무 길어요.
봄 여름 가을은 너무 짧고.
긴 겨울에 온도도 낮아서 한국보다 추워요.47. ..
'20.12.15 7:28 AM (223.62.xxx.210)일본국민들은 자기네 사계절있다고
입만열면 행복하다네요
완전 세뇌됐다던데...
역시 불평많은 한국인은 자기네나라 비하허네요
일본여룸은 가만있어도 숨이 막차로르고 땀이 줄줄 흘러요 홍콩이나 싱가폴이랑 거의 비슷
여름에 비가오면 하늘에 비가 머물러있는거같이 계속 비의 습기가 공기중에 꽉차있음
그래도 일본인은 자기네 사계절있어 좋은나라라고48. ㅇㅇ
'20.12.15 7:51 AM (124.49.xxx.158)예전 다문화 고부열전 인가 방송 보는데.. 인도며느리였나 그랬어요. 옷을 하도 쌓아 놓아요. 사기도 하고 주로 얻어서.. 지저분하게 늘어 놓고 정리도 못해 시어머니가 아주 질색을 하셨죠. 인터뷰에 말하길... 한국은 옷이 정말 많이 필요해요. 자신의 고국은 옷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데.. 한국은 날씨가 그냥 춥고, 조금 춥고, 아주 춥고 .. 덥기도 조금 덥고 ,아주 덥고, 매우 덥고...ㅋㅋㅋㅋ 이럴때마다 다 다른 옷이 필요하거든요 .매우 힘들어요 ㅠㅠ 라고...
정말 맞더라구요... 우리네 부지런하고 빠르게 움직이려는 인성은 변화하는 계절의 날씨에서 비롯된거구나..싶었어요.49. dd
'20.12.15 8:19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돈많이 들고 봄가을 짧아지긴 했죠~
외국이 어떤지를 떠나서 사실이죠
옷이나 가전 종류별로 필요하긴 해요ㅜ50. 그쵸
'20.12.15 8:57 AM (1.245.xxx.212)옷값도 많이 들고
별로예요 날씨..
남쪽 동네로 이사오고 덜 추우니 그건 좋네요51. 원글 공감
'20.12.15 9:36 AM (125.131.xxx.60)원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뭘 감사할 줄 모르니 우리나라 비하니 불평불만이라느니 하시는지 ..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 날씨가 안 좋다라 욕한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날씨에서의 살림살이가 번거롭고 힘들다고 표현한 거잖아요
댓글 읽다가 황당해서52. ㅍㅎㅎㅎ
'20.12.15 9:3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무슨 날씨보고 재앙이니지옥이니까지?
전 사계절이 좋아요 다만 봄가을이 자꾸만 짧아지는것같아 많이 아쉬울뿐~53. ㅎㅎ
'20.12.15 10:06 AM (39.7.xxx.32)기후가 일년내내 비슷하니 옷을 넣었다 뺐다 정리를 할 필요가없이 그냥 걸어놓고, 꺼내입고 끝. 옷도 얇으니 옷장 자리 널널하고 세탁편하고, 신발은 주구장창 슬리퍼만 있음 되고, 신세계죠..단 겨울이랑 눈이 몹시 그립긴하죠..
54. ......
'20.12.15 11:57 AM (121.125.xxx.26)이게 뭐 힘들다고 불평인가요.내가 사는곳이 이런걸 그럼 받아들이고 개선하면서 살아야죠. 추우면 아프리카가시고 더우면 극지방으로 가야죠
55. ㅇ
'20.12.15 1:09 PM (115.23.xxx.156)올겨울추워서 여름에 또 엄청더울것같아요 여름도 싫지만 한파추위도 넘 싫으네요
56. ..
'20.12.15 1:12 PM (223.33.xxx.175)헬조선. 흙수저란 단어 퍼트려
국민들 사이에 무력감과 분열 조장하던 왜구 같네요
한국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후지고57. ....
'20.12.15 1:14 PM (112.220.xxx.102)외쿡살다가 온것도 아니라면서
뭔 새삼스럽게....
이해가 안되네-_-
전 봄여름가을겨울있는 우리나라가 너무 좋아요~58. 너무싫죠
'20.12.15 1:14 PM (58.236.xxx.195)날씨떠나, 그래도 인도에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싶어요
59. ㅇㅇ
'20.12.15 1:16 PM (14.38.xxx.149)일본은 방사능도 있는데.. 그것보다 낫겠죠.
60. 그
'20.12.15 1:20 PM (122.34.xxx.94)제가 토종 45년 살았는데... 원글님은 다른 나라 사시는 듯 ㅎㅎㅎ
그 정돈 아니잖아요!! ㅎㅎ61. 그레도
'20.12.15 1:21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아름다운 산과들~은 개뿔~
돈도 많이 들고 각종 제품들 보관도 어렵고
계속 바뀌는 환경 적응하느라 몸도 힘들고
정말 어려운 나라에요 ㅠㅠ 2222
그래서 이렇게 잘 사는거라는 울 남편말 사람들이 지독해서 열심히 살고 뭘해도 끝장을 보고
울나라 좋아요 ~~~~62. 121.133.xxx.99님
'20.12.15 1:21 PM (175.223.xxx.114)여름의 런던 날씨는 죽이게 좋은데요.
여름의 도쿄가 대체로 서울보다 습한 건 맞지만,
여름의 런던은 쾌적하고 모기도 없어요. 여름에 안 살아보셨죠?
겨울에도 서울처럼 혹독하게 춥지 않아요.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얼마 없어요.
단지...해 떠 있는 시간이 넘 짧아서 우울증이 올 뿐 -_-63. ...
'20.12.15 1:25 PM (58.234.xxx.21)원글님마음이 내마음~~
나이들수록 계절의 변화가 몸으로 느껴지고 힘들어요.
추운겨울에는 뼈마디가 아파요ㅎㅎ
다른나라 여행 많이 다녀보니 와~ 이런 날씨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기도 했구요.
뚜렷한 4계절 개뿔~~64. 리슨
'20.12.15 1:25 PM (122.46.xxx.30)그래서 한국인들이 태생적으로 똑똑하고 생명력이 질긴 겁니다.
바꾸지 못하면 즐기는 쪽으로~!
^^;;;65. ...
'20.12.15 1:26 PM (184.64.xxx.132)제가 사는곳은 여름엔 사막같고 겨울엔 남극같아요.
여름엔 30 겨울엔 -30까지 떨어집니다.
이제 하다하다 날씨까지 ....
날씨 좋은곳으로 이민가세요 그럼.66. 날씨랑
'20.12.15 1:30 PM (59.13.xxx.35)사람까지 짜증나요
67. 175님
'20.12.15 1:34 PM (182.215.xxx.211)국민임대라도 알아보세요
국민임대 제일 작은 평도 햇빛 잘 들고 깨끗한 신축 많아요
임대료 싸고. 보증금도 빌려줘요
동사무소 주거복지과 가서 상담해보시고 주거급여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참 마음 아프네요.68. 난 또
'20.12.15 1: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해외에서 오래 생활하다 귀국하신줄...
저 해외에 오래 있었는데
추운겨울에 한국처럼 난방하고 반소매입는 나라 없었어요.
실내에서도 두터운 옷 입고 겨울났지..
돌아와서도 전 겨울에도 실내온도 18도 정도로 유지
춥게키운 덕분인지 잔병하나 없이 자랐어요.69. //
'20.12.15 1:55 PM (112.169.xxx.99)어려운 사람들한텐 살기 힘든 날씨 맞죠.
70. 서석면
'20.12.15 1:59 PM (221.144.xxx.178) - 삭제된댓글오늘 홍천군 서석면 영하 24.5도 찍었어요.
사시는 곳이 얼마나 추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응되서 시원합니다. ^^71. 맞아요
'20.12.15 2:09 PM (121.190.xxx.65)더운 나라에 한 3년 살다왔는데
돌아오니 느껴져요.
우리나라는 두꺼운 옷 이불 겨울신발 등 수납해야 되서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덥고 습한 곳에선 비염 알러지가 괜찮았는데
돌아오니 올라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여름 가을만 있음 좋을 것 같아요 ㅎ72. ...
'20.12.15 2:16 PM (110.45.xxx.92)각종 물건들 때문에 미니멀리즘 쉽지 않아요.
73. 투덜이 스머프
'20.12.15 2:16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별게 다 불만이군요.
그냥 투덜거리고 싶은 거라고 해도 날씨까지...
저윗분이 쓰신 것처럼 일본은 습기가 엄청나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상상하는걸 훨씬 넘어서 아마도 원글님 같으면 날씨 뭐같다고 글 수십개 올렸을듯.
우리 나라 날씩에 맞추어서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가전제품도 많이 나와있고 투덜거리기 이전에 어떻게 상황을 개선할수 있을지를
82에 물어보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요.74. 별게 다 불만
'20.12.15 2:17 PM (175.198.xxx.103)외쿡살다가 온것도 아니라면서
뭔 새삼스럽게....
이해가 안되네-_-
전 봄여름가을겨울있는 우리나라가 너무 좋아요~--------------2222222222275. sandy
'20.12.15 2:24 PM (58.140.xxx.197)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아름다운 산과들~은 개뿔~
돈도 많이 들고 각종 제품들 보관도 어렵고
계속 바뀌는 환경 적응하느라 몸도 힘들고
정말 어려운 나라에요 ㅠㅠ2222276. 175.223.202님
'20.12.15 2:28 PM (222.120.xxx.113)생각보다 인생 길어요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날도 올거예요
저도 스스로 그렇게 최면걸고 살고있는데..
힘내세요77. 맞아요
'20.12.15 2:28 PM (211.114.xxx.15)추운겨울에 한국처럼 난방하고 반소매입는 나라 없었어요.
실내에서도 두터운 옷 입고 겨울났지..
22222278. ..
'20.12.15 2:29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그냥 하소연 하는 글에 뭐 이렇게까지 정색 댓글을...
한국이 춥고 덥고 그래서 일도 많고 필요한 것도 많은건 사실이죠.
그래서 사람들 빠릿빠릿하고 부지런하고 근성있는것도 사실이고요.
에어컨과 더불어 사는 더운 나라 살고 있는데
저는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 체질이라 여기가 맞아요.
그래도 계절의 변화가 없으니 그냥 시간이 멈춘 느낌이예요.
더운 나라 사람들을 한국에 데려다 놓으면
저렇게 느리고 악착같이 뭔가를 하는 법이 없으니 밥 먹고 살겠나 싶어요.79. 투털이 스머프
'20.12.15 2:39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외국인데요, 원글에 쓰인 부분 해당됩니다. --;;
그냥 일기장처럼 쓴 글이라면 우물안 개구리적인 시야라고 밖에.80. 투덜이 스머프
'20.12.15 2:42 PM (153.136.xxx.140)외국인데요, 원글에 쓴 날씨, 이곳에도 해당됩니다. --;;
그냥 일기장처럼 쓴 글이라면 우물안 개구리적인 시야라고 밖에.81. 룰라
'20.12.15 2:44 PM (218.156.xxx.173)더워도 에어컨바람 별로여서 그냥
선풍기로버티고
습해도 이또한 지나간다
그냥 이겨냅니다
건조기없고 제습기 없어도
지낼만해요
죽을 지경은아닙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누군견디고 누군 못견디고
개인적인 적응력도 한몫하는거
같네요
저는 그래도 만족해요
더운날이 있으면
서늘한 날이 오고
추운날이 지나면
따뜻해지잖아요82. 오늘
'20.12.15 2:51 PM (175.120.xxx.8)낮에 산책 다녀오면서 쨍하게 추운 느낌이 싫지 않았어요.
4계절 있어서 좋아요83. --
'20.12.15 2:51 PM (175.125.xxx.232) - 삭제된댓글4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좋아해서 그런지 전 넘 만족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좋아해요. 가을은 최고로 아름답고, 햇볕 쨍쩅한 여름, 세차게 내리는 비, 정신 반짝 들게하는 추위 그래도 해는 뜨고 , 봄 바람, 따사로은 햇살, 낭만적인 가을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축복이라 생각해요. 미세 먼지가 제일 싫네요.
84. 항상웃으며
'20.12.15 2:53 PM (175.125.xxx.232)4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좋아해서 그런지 전 넘 만족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좋아해요. 가을은 최고로 아름답고, 햇볕 쨍쩅한 여름, 세차게 내리는 비, 정신 반짝 들게하는 추위 그래도 해는 뜨고 , 봄 바람, 따사로운 햇살, 낭만적인 가을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축복이라 생각해요. 미세 먼지가 제일 싫네요.
85. 찬바람
'20.12.15 2:56 PM (175.116.xxx.230)마음이 추우신거네여
86. ...
'20.12.15 3:10 PM (115.40.xxx.57)지구 온난화로 지금 이런 계절이라도 돌아오길 간절히 바랄겁니다. 고마운 줄 아시든가.. 환경을 위해 좀더 애써보세요.
87. 저도
'20.12.15 3:37 PM (61.102.xxx.167)사계절 뚜렷한 대한민국 사랑 합니다.
사계절마다의 맛있는 먹거리며 자연풍광이며 다양한 경험들 너무 좋아요.
요즘이야 솔직히 여름에 에어컨 켜면 시원하고 겨울에 난방하면 따뜻하고
어딜가도 시원 따뜻한데 무엇이 두렵나요.
여름엔 여름먹거리로 즐겁고 겨울엔 겨울 먹거리로 즐거워요...88. 윗님은
'20.12.15 3:39 PM (110.70.xxx.98)엄청 팔자편하신가봐요.
89. 참
'20.12.15 3:42 PM (220.79.xxx.102)세상에 힘든것도 많네요. 날씨까지 힘든가요? 좀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자연이 그런걸 뭘그리 투덜대는지 이해가 안가요. 날씨때문에 저렇게 툴툴거리는 사람 옆에있으면 너무 피곤할듯합니다.
90. ..
'20.12.15 3:45 PM (221.159.xxx.134)전 그래서 안지루하고 좋아요.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짧게라도 봄.가을 있고.
더운 여름 추운 겨울도 있고 좋아요.
오늘도 엄청 추운데 그래 추워야 겨울이지~~하고 일하고 있어요.91. 한국 날씨
'20.12.15 3:47 PM (176.113.xxx.187) - 삭제된댓글안 좋다는 건 또 처음 듣네요.
이젠 날씨 탓까지.
요즘 왜 이리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싸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이 나라 방역 불평하는 사람들부터 말이죠.92. 원글 한국사람
'20.12.15 3:51 PM (176.113.xxx.187) - 삭제된댓글맞아요?
어딘지 아닌 거 같아서요.
그렇다면 오히려 이해가 좀 가기는 할 거 같아요.
한국 날씨가 나빠서가 아니라 자기가 살던 곳과 다르니 적응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말이죠.
한국사람이라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는 거 같고요.93. ㅈㅅㅈ
'20.12.15 3:52 PM (118.235.xxx.54)사계절 다른 게 각각 즐겁고 재미있어요
가을 하늘 푸르고 맑은 거 외국인이 처음 비행기 내리면 모두 반한다는 걸, 그 땐 흔한 일이라서 그냥 지나쳤는데 이젠 절감해요
중국 미세먼지나 되돌려 보냈으면 좋겠네.
황사에 스모그에 미세먼지에 중국보단 낫다 위안하면서 사세요94. 엥?
'20.12.15 3:57 PM (110.11.xxx.11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말한건 사실, 팩트 중의 팩트인데 파르르하시는 분들, 왜들 이러시나요??
우물안 개구리 시야?라고요? 한국사람 맞냐고요??
사실을 말하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 시전? 외국에만 살아서 감이 떨어지셨나요?
우리나라, 날씨 극에서 극인거 사실이고요, 이건 날씨 통계만 봐도 됩니다.
그런데, 저같이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 왔다갔다 하는 사람에게, 이 날씨, 재미는 있습니다.
82에서 극찬하는 남캘리, 북캘리 살아보니...
지겹더라고요. 코트 입고싶어요. 부츠가 그리워요, 쪼리에 티셔츠, 다 불 태우고 싶어요.
맨날 쪼리만 찔찔 끄는거... 심심해요. 남캘리 정원 레몬트리에서 사시사철 아침마다 레몬 따서 미지근한 물에 레몬 주스 짜 마시고 디톡스하고 아보카도 트리에서 갓 딴 아보카도로 모닝 토스트 만드는 것도 하루이틀...
북캘리는 말도 마세요, 여름에도 잠바때기(아,,,,윈드브레이커?후디?) 주섬주섬, 우산을 써 말아, 비 주룩주룩 축축한 가을도 아닌 겨울...
캐나다 가서 지상은 추워 얼어 죽으니 일년에 반년 이상 지하로만 다녀 보세요...캐나다 구스 외 캐나다 산 패딩 등, 괜히 나온게 아님.
남유럽요? 살아보면 그것도 지겨워요, 시에스타, 왜 하는지 이해가 500%될걸요? 아프리카 사막도 아니고..
중동은 말도 안 꺼내겠습니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고 자랑하는 일부 중남미 국가, 네, 지겨워요. 거기도. 사람들 내내 처져 코고는거 보면, 어지간한 한국인 피는 끓다 못해 뇌 부하로 쓰러집니다.
제 성향 탓일 수도 있죠. 아직 건강하고 젊은 몸뚱아리라 영하 20도, 영상 50도도 재미로 받아들이는 패기?
각설하고,
원글은 그냥 그렇다는 소감만 말했는데 파르르르르 원글 공격하는 글들, 좀 짜증나요.
건설적으로 삽시다.
코로나 땜에 다들 피곤한거는 아는데,
그래도, 좀 건설적으로 삽시다.
지랄번개같은 날씨, 좀 귀찮기는 한데, 한국인들 창의력 향상, 가진건 사람 머리와 손 밖에 없는 나라에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같이 별별 가전 다 갖추고 살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 개혁에 힘쓰는 나라가 없어요.95. 저는
'20.12.15 3:58 PM (211.114.xxx.15)그래서 이렇게 잘 사는거라는 울 남편말 사람들이 지독해서 열심히 살고 뭘해도 끝장을 보고
울나라 좋아요 ~~~~96. ㅋㅋ
'20.12.15 3:59 PM (182.229.xxx.41)우리나라 아니고 한국날씨라니 어디 외국이나 살다 온줄 알았어요.
외국 어디를 가면 날씨가 만족스러울까요?
우리나라 정도면 좋은 기후에 좋은 날씨 아닌가요?97. 앵
'20.12.15 4:03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글님이 말한건 사실, 팩트 중의 팩트인데 파르르하시는 분들, 왜들 이러시나요??
우물안 개구리 시야?라고요? 한국사람 맞냐고요??
사실을 말하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 시전? 외국에만 살아서 감이 떨어지셨나요?
우리나라, 날씨 극에서 극인거 사실이고요, 이건 날씨 통계만 봐도 됩니다.
그런데, 저같이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 왔다갔다 하는 사람에게, 이 날씨, 재미는 있습니다.
82에서 극찬하는 남캘리, 북캘리 살아보니...
지겹더라고요. 코트 입고싶어요. 부츠가 그리워요, 쪼리에 티셔츠, 다 불 태우고 싶어요.
맨날 쪼리만 찔찔 끄는거... 심심해요. 남캘리 정원 레몬트리에서 사시사철 아침마다 레몬 따서 미지근한 물에 레몬 주스 짜 마시고 디톡스하고 아보카도 트리에서 갓 딴 아보카도로 모닝 토스트 만드는 것도 하루이틀...
북캘리는 말도 마세요, 여름에도 잠바때기(아,,,,윈드브레이커?후디?) 주섬주섬, 우산을 써 말아, 비 주룩주룩 축축한 가을도 아닌 겨울...
캐나다 가서 지상은 추워 얼어 죽으니 일년에 반년 이상 지하로만 다녀 보세요...캐나다 구스 외 캐나다 산 패딩 등, 괜히 나온게 아님.
남유럽요? 살아보면 그것도 지겨워요, 시에스타, 왜 하는지 이해가 500%될걸요? 아프리카 사막도 아니고..
중동은 말도 안 꺼내겠습니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고 자랑하는 일부 중남미 국가, 네, 지겨워요. 거기도. 사람들 내내 처져 코고는거 보면, 어지간한 한국인 피는 끓다 못해 뇌 부하로 쓰러집니다.
제 성향 탓일 수도 있죠. 아직 건강하고 젊은 몸뚱아리라 영하 20도, 영상 50도도 재미로 받아들이는 패기?
각설하고,
원글은 그냥 그렇다는 소감만 말했는데 파르르르르 원글 공격하는 글들, 좀 짜증나요.
건설적으로 삽시다.
코로나 땜에 다들 피곤한거는 아는데,
그래도, 좀 건설적으로 삽시다.
지랄번개같은 날씨, 좀 귀찮기는 한데, 한국인들 창의력 향상, 가진건 사람 머리와 손 밖에 없는 나라에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같이 별별 가전 다 갖추고 살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 개혁에 힘쓰는 나라가 없어요.
글 올라오는거 보면 다 아는 사실인데?
우물안 개구리 시야?라고요? 한국사람 맞냐고요??
사실을 말하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 시전? 외국에만 살아서 감이 떨어지셨나요?
우리나라, 날씨 극에서 극인거 사실이고요, 이건 날씨 통계만 봐도 됩니다.
그런데, 저같이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 왔다갔다 하는 사람에게, 이 날씨, 재미는 있습니다.
82에서 극찬하는 남캘리, 북캘리 살아보니...
지겹더라고요. 코트 입고싶어요. 부츠가 그리워요, 쪼리에 티셔츠, 다 불 태우고 싶어요.
맨날 쪼리만 찔찔 끄는거... 심심해요. 남캘리 정원 레몬트리에서 사시사철 아침마다 레몬 따서 미지근한 물에 레몬 주스 짜 마시고 디톡스하고 아보카도 트리에서 갓 딴 아보카도로 모닝 토스트 만드는 것도 하루이틀...
북캘리는 말도 마세요, 여름에도 잠바때기(아,,,,윈드브레이커?후디?) 주섬주섬, 우산을 써 말아, 비 주룩주룩 축축한 가을도 아닌 겨울...
캐나다 가서 지상은 추워 얼어 죽으니 일년에 반년 이상 지하로만 다녀 보세요...캐나다 구스 외 캐나다 산 패딩 등, 괜히 나온게 아님.
남유럽요? 살아보면 그것도 지겨워요, 시에스타, 왜 하는지 이해가 500%될걸요? 아프리카 사막도 아니고..
중동은 말도 안 꺼내겠습니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고 자랑하는 일부 중남미 국가, 네, 지겨워요. 거기도. 사람들 내내 처져 코고는거 보면, 어지간한 한국인 피는 끓다 못해 뇌 부하로 쓰러집니다.
제 성향 탓일 수도 있죠. 아직 건강하고 젊은 몸뚱아리라 영하 20도, 영상 50도도 재미로 받아들이는 패기?
각설하고,
원글은 그냥 그렇다는 소감만 말했는데 파르르르르 원글 공격하는 글들, 좀 짜증나요.
건설적으로 삽시다.
코로나 땜에 다들 피곤한거는 아는데,
그래도, 좀 건설적으로 삽시다.
지랄번개같은 날씨, 좀 귀찮기는 한데, 한국인들 창의력 향상, 가진건 사람 머리와 손 밖에 없는 나라에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같이 별별 가전 다 갖추고 살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선, 개혁에 힘쓰는 나라가 없어요.
수 세기 전에는 뚜렷하고 아름다웠을 사계절, 지금은 지구 기후 전반적 변화로 ㅈㄹ맞은 날씨 맞고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 덕분에 더욱 더 창의적인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98. 앵
'20.12.15 4:07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웜글님이 말한건 사실, 팩트 중의 팩트인데 파르르하시는 분들, 왜들 이러시나요??
우물안 개구리 시야?라고요? 한국사람 맞냐고요??
사실을 말하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 시전? 외국에만 살아서 감이 떨어지셨나요?
우리나라, 날씨 극에서 극인거 사실이고요, 이건 날씨 통계만 봐도 됩니다.
그런데, 저같이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 왔다갔다 하는 사람에게, 이 날씨, 재미는 있습니다.
82에서 극찬하는 남캘리, 북캘리 살아보니...
지겹더라고요. 코트 입고싶어요. 부츠가 그리워요, 쪼리에 티셔츠, 다 불 태우고 싶어요.
맨날 쪼리만 찔찔 끄는거... 심심해요. 남캘리 정원 레몬트리에서 사시사철 아침마다 레몬 따서 미지근한 물에 레몬 주스 짜 마시고 디톡스하고 아보카도 트리에서 갓 딴 아보카도로 모닝 토스트 만드는 것도 하루이틀...
북캘리는 말도 마세요, 여름에도 잠바때기(아,,,,윈드브레이커?후디?) 주섬주섬, 우산을 써 말아, 비 주룩주룩 축축한 가을도 아닌 겨울...
캐나다 가서 지상은 추워 얼어 죽으니 일년에 반년 이상 지하로만 다녀 보세요...캐나다 구스 외 캐나다 산 패딩 등, 괜히 나온게 아님.
남유럽요? 살아보면 그것도 지겨워요, 시에스타, 왜 하는지 이해가 500%될걸요? 아프리카 사막도 아니고..
중동은 말도 안 꺼내겠습니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고 자랑하는 일부 중남미 국가, 네, 지겨워요. 거기도. 사람들 내내 처져 코고는거 보면, 어지간한 한국인 피는 끓다 못해 뇌 부하로 쓰러집니다.
제 성향 탓일 수도 있죠. 아직 건강하고 젊은 몸뚱아리라 영하 20도, 영상 50도도 재미로 받아들이는 패기?
각설하고,
원글은 그냥 그렇다는 소감만 말했는데 파르르르르 원글 공격하는 글들, 좀 짜증나요.
건설적으로 삽시다.
코로나 땜에 다들 피곤한거는 아는데,
그래도, 좀 건설적으로 삽시다.99. 175님.
'20.12.15 4:25 PM (211.210.xxx.54)저도 결혼전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았었는데 결혼후
지방 소도시로 오니 깨끗하고 쾌적한 빌라나 연식 좀
되더라도 작은 아파트 저렴하게 살수도 있고 전세도
있어요. 너무 열악한 곳에서 살면 몸도 마음도 정말 힘들고
건강도 나빠져요. 힘내셔서 살만한 곳 찾으시길 바랍니다.100. 그래서
'20.12.15 4:26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날씨가 성격의 영향을 많이 줘요
한국사람들이 집요하고 극성맞은 성격이 다 날씨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여름은 너무 습하고(외국인들도 괴로워 하더라구요)
겨울은 또 동상걸리게 춥고...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좋다고 가르치는데
막상 외국 나가서 몇년 살아보니
한국보다 별로인 날씨가 없더라구요
하다못해 동남아도 살기 얼마나 간편한지
우울증도 안걸리구요
사계절 너무 짜증나요
옷도 많이 사야하고 이것저것 챙길게 너무 많아요.
거기다가 한국은 외모지상주의사회라
옷도 이것저것 더 예쁜걸로 사야하구요
한국에 사는 자체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인구밀도도 높구요101. 동감
'20.12.15 4:30 PM (211.178.xxx.194)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씀 틀린거 없는데요...위에 남북캘리 말씀하셨는데 거기 날씨때문에 여행가는 집으로선 충분히 공감해요
아예 거기 사시는 분은 좀 심심하실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그래서 돈 좀 있는 분들은 그쪽에 별장으로 집사놓잖아요
코로나로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TV에서 그쪽지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중계보면서 아~~~~가고싶다!!! 왜치는 사람으로 충분히 공감해요. 얼마나 쨍~한가요 그치만 바람은 또 시원한 한국에는 없는 기후죠
매년 여름 한국 장마철 습할때 미국으로 여행갔던 집이라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만 바랍니다102. 동감
'20.12.15 4:31 PM (211.178.xxx.194)원글님 말씀 틀린거 없는데요...위에 남북캘리 말씀하셨는데 거기 날씨때문에 여행가는 집으로선 충분히 공감해요
아예 거기 사시는 분은 좀 심심하실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그래서 돈 좀 있는 분들은 그쪽에 별장으로 집사놓잖아요
코로나로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TV에서 그쪽지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중계보면서 아~~~~가고싶다!!! 외치는 사람으로 충분히 공감해요. 얼마나 쨍~한가요 그치만 바람은 또 시원한 한국에는 없는 기후죠...거기만 가면 가슴이 뻥뚫렸는데
매년 여름 한국 장마철 습할때 미국으로 여행갔던 집이라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만 바랍니다103. 없는
'20.12.15 4:33 PM (116.39.xxx.186)없는 사람들에겐 힘든 날씨 맞죠
있는 사람들이야 여름엔 제트스키타고 겨울엔 스키타고봄엔 꽃놀이. 가을엔 단풍놀이 4계절이지만
옷도 4계절 갖춰야 되고, 방한용품, 냉방용품 다 갖춰야지
....104. 175 님
'20.12.15 4:34 PM (94.206.xxx.89)힘내시고..여기다 사연을 더 적어보세요. 도움드리고 싶어요. 구청에도 알아보시고..너무 맘이 안타까워요. 다들 누군가를 진심으로 돕고 싶지만 윤미* 같은 사기꾼 때문에 돈이 딴 곳으로 갈지 걱정되어 요즘은 후원도 망설여져요.
제발 용기를 내시고 안되면 이곳에 사연을 적어보세요. 부디 힘내시고 조만간 탈출하셔서 안락한 곳에 기거하시길 바래봅니다105. 날씨가
'20.12.15 4:40 PM (39.117.xxx.106)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커요.
지랄맞은 날씨를 사계절 뚜렷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라고 사기쳤죠.
근데 그것때문에 부지런한 국민성을 갖게 되었으니 동전의 양면이라고나 할까.106. ㄹㄹㄹ
'20.12.15 4:41 PM (175.223.xxx.17)우리나라 정도면 중상 날씨죠 황사와 미세먼지가 퇴치해야 할 불청객이지만.
가장 좋은 곳 날씨와 비교하면야 당연 불만 있을 수 있고요
한국인 아래 위 깡패 같은 나라 사이에서도 중심 잘 잡고 개념 있고 곳곳에서 K위상 드높이고 있는데 자긍심을 가지세요~~~107. llll
'20.12.15 4:46 PM (211.215.xxx.46)저는 옷정리 정말 싫다는
108. 175.233님
'20.12.15 5:09 PM (118.221.xxx.107)힘내시고요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옛날 이야기로 웃으며 할 때가 있을겁니다.
지금은 뭐 잘 먹고 삽니다.109. 캘리포니아
'20.12.15 5:10 PM (66.115.xxx.213) - 삭제된댓글하와이, 뉴질랜드, 이태리, 포루투갈 등등 날씨 좋다는 곳은 대부분 다 지진이 있죠.
화산폭발도 있고.
요즘은 산불도 엄청나고. 호주, 캘리포니아.
장단점은 어디다 다 있어요.
한국 사계절이 뚜렷해서 아름다운 나라라는 말 틀린 거 없는데 왜 세뇌됐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110. 캘린포니아
'20.12.15 5:11 PM (66.115.xxx.213) - 삭제된댓글하와이, 뉴질랜드, 이태리, 포루투갈 등등 날씨 좋다는 곳은 대부분 다 지진이 있죠.
화산폭발도 있고.
요즘은 산불도 엄청나고. 호주, 캘리포니아.
장단점은 어디나 다 있어요.
마음 붙이고 살기 나름이죠.
한국 사계절이 뚜렷해서 아름다운 나라라는 말 틀린 거 없는데 왜 세뇌됐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111. 캘리포니아
'20.12.15 5:11 PM (66.115.xxx.213) - 삭제된댓글하와이, 뉴질랜드, 이태리, 포루투갈 등등 날씨 좋다는 곳은 대부분 다 지진이 있죠.
화산폭발도 있고.
요즘은 산불도 엄청나고. 호주, 캘리포니아.
장단점은 어디나 다 있어요.
마음 붙이고 살기 나름이죠.
한국 사계절이 뚜렷해서 아름다운 나라라는 말 틀린 거 없는데 왜 세뇌됐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112. ㅇㅇㅇㅇ
'20.12.15 5:35 PM (211.192.xxx.145)날씨와 기후는 일상 자체에 깔려 있는 베이스와 같은 건데
그게 불편하다고 느끼면 인생 자체가 불행하겠네요.
여름은 이 나라랑 비교하고
겨울은 저 나라랑 비교하고
유럽에 철학자가 많이 나오는 게 날씨가 우울해서 우울한 생각이 깊어져서라는데
철학자 없는 거 보면 이 나라 날씨가 나쁘지 않단 거113. 저도
'20.12.15 5:38 PM (122.32.xxx.17) - 삭제된댓글캘리에 잠깐 알았을때 1년내내 덥지도 춥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 너무부러웠는데요 비안오고 건조해서 산불나는거 보고 고충이 있겠다 싶던데요
게다가 그쪽은 불의고리 지역이라 대지진위험도 있고 일본은 말해뭐해요 대지진위험 있는 나라만 할까요114. ㅇㅇ
'20.12.15 5:39 PM (122.32.xxx.17)캘리에 잠깐 살았을때 1년내내 덥지도 춥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 너무부러웠는데요 비안오고 건조해서 산불나는거 보고 고충이 있겠다 싶던데요
게다가 그쪽은 불의고리 지역이라 대지진위험도 있고 일본은 말해뭐해요 대지진위험 있는 나라만 할까요115. ㅡㅡ
'20.12.15 5:45 PM (211.108.xxx.250)더울땐 더운나라 만큼 덥고 추울땐 추운나라 보다 더 추운데 날씨 험한 건 맞지 인정할건 인정하지 뭘또 아니래. 더우나 추우나 매일 출근해봐요 날씨가 괜찮다고 할만한가. 집에만 있으니 더운날씨 추은날씨 다 이름답게 느껴지겠지
116. ㅡㅡ
'20.12.15 5:46 PM (211.108.xxx.250)서울 추울땐 모스크바보다 더 추워요. 아프리카 살던 사람도 한국 여름 더덥다고.
117. ....
'20.12.15 5:55 PM (115.137.xxx.86)그런가요?
저는 나이 들수록 이 나라가 좋네요.
전에는 외국 나가 살고 싶었는데 그냥 여기서 살고 싶어요.
대신 현재의 환경을 잘 가꾸는데 힘을 쓰고 싶네요.118. ...
'20.12.15 6:15 PM (221.163.xxx.226)봄꽃과 가을 단풍 땜에 용서한다. 증말...어휴
119. ㅡㅡㅡㅡ
'20.12.15 7:05 PM (220.95.xxx.85)두 달 정도의 가을 빼고는 정말 뭣 같죠 .. 미세먼지까지 가세해서 여름 , 겨울만큼 끔찍한 봄도 있구요 .. 사계절은 무슨 ..
120. 그냥
'20.12.15 7:26 PM (110.12.xxx.155)우리끼리 농담삼아 자조적으로 말해보는 거죠.
여름에 중동보다 덥고 겨울에 시베리아보다 춥다고 킬킬 대며.
애국심이나 자존감과 상관 없어요.
전 지진대에 있지 않은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수시로 땅이 갈라지고 흔들리는 거 끔찍해요.121. 으음
'20.12.15 7:29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전 추워도 우리 처럼 매서운 게 낫지 유럽 처럼 습하게 뼈에 스며드는 추운 것은 너무 부대끼더라고요
122. ..
'20.12.15 7:33 P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4계절 뚜렷한것도 옛날 말이죠
요즘은 4계절은 커녕 여름 아니면 겨울인데..
거기다 초미세먼지까지 장난아니고요~~123. ......
'20.12.15 7:36 PM (86.49.xxx.156)유럽사는데 겨울이 거의 6개월 인것같아요. 10월중순부터 이미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기온이 확 낮아지는건 아닌데 햇볕이 안나니 우울증 걸리기 딱 좋구요...전 다른건 안바라는데 햇볕만 종종 났으면 해요 ㅠ
124. 할
'20.12.15 8:00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진짜 외국 안살아 보셨네요. 우리나라 정도면 날씨 무진장 좋은 겁니다. 10월 되자마자 눈내리기 시작하고 해는 3시에 지고 6월까지 길가에 안 녹은 눈이 쌓여있는 나라에서도 살아봤고, 밖에 나가 햇빛 쬐면 2초 후부터 화상입을 것 같이 따갑고 아파오는 나라, 너무나 건조해서 뭘 어찌해도 피부가 건조한 나라 (한국에선 지성피부라 전혀 문제없었음), 습기가 90%정도인게 일상이라 온 집안에 곰팡이, 옷 구두 물건이 남아나는 것 없이 곰팡이 생기는 나라에서도 살아봤고 (한국에선 옷, 신발에 곰팡이 피는것 생전 보도 듣도 못함), 일주일에 반은 비바람 몰아쳐서 비옷 장화 우산이 아주 일상화 된 나라에서도 살아봤고.....겨울에 영하로는 잘 안떨어져도 집에 난방 시스템이 대체적으로 거의 없다시피해서 진짜 극한의 추위에 집안에서 옷 4겹, 다운 껴입고 달달 떠는 나라에서도 살아봤는데요. 한국 날씨 진짜 좋아요. 올해는 코로나로 미세먼지도 적어서 거의 매일 푸른 하늘 봤고 비도 자주 안와서 활동하기 좋고 여름에도 하나도 안 습하던데요? 원글님 진짜 습한 곳 안가보셔서 그래요. 겨울에 추운 건 맞지만 온돌로 난방 시스템 이렇게 잘 되어있는 곳 지구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우리보다 더 추운 캐나다도 바닥 난방 안되는 집이 널렸어요.
125. 별빛
'20.12.15 8:02 PM (117.111.xxx.16)변화무쌍한 사계절은 뭐 그러려니하고 적응한다지만 이놈의 중국발 미세먼지는 정말 짜증나네요.2222222 완전 공감 미세먼지 진짜!!!!!!!! 넘 화나고 토 나와요!!!!!!!!!
126. 별빛
'20.12.15 8:02 PM (117.111.xxx.16)글구 겨울만 좀 짧았으면...
127. ᆢ
'20.12.15 8:10 PM (218.155.xxx.211)외국에 살아 본 적이 없어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서 저는 좋다 싫다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요.
봄 가을 너무 아름답고
여름 끝 무렵 쓸쓸 한 초록도 좋아 하고
코끗 쨍한 겨울도 좋고
저는 습한 여름은 힘들 긴 하더라구요.
옷 철철이 사야는 건 힘들지만
그만큼 옷 값도 진짜 싼 것도 많구요.128. 저는 한국 여름이
'20.12.15 8:36 PM (180.149.xxx.204) - 삭제된댓글너무나 그리웠어요.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한국 여름이 무지막지하게 더 더워지기는 했나봐요.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한국 여름이 늘 그리웠는데...
이제는 몸이 여기에 적응해서 막상 여름에 가면 힘들거도 같지만 그래도 장마때 소나기 내리는 소리며 그 뜨거운 여름이 그리워요.
그런데, 몇 년 전 스페인 여름은 정말 지독하게 더웠어요.
이제 한국에 여름에 가도 그렇게 힘들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페인에 왜 점심에 문을 닫는 지 알겠더군요.
관광도 다 포기하고 아무데도 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10분도 못 걷겠더라고요. 그 때가 6월이었는데도 그 정도였으니...
여름 좋아하는 나도 스페인 낮은 너무 뜨거워서 못 견디겠더군요.129. ..
'20.12.15 8:43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4계절 뚜렷한것도 옛날 말이죠
요즘은 4계절은 커녕 여름 아니면 겨울인데..
거기다 초미세먼지까지 장난아니고요~~130. 마른여자
'20.12.15 9:40 PM (112.156.xxx.235)에혀 겨울이너무 길어요ㅜ
131. ㅇㅇ
'20.12.15 9:55 PM (211.201.xxx.166)싱가폴살때 좋았어요
이불짐 없고 여름옷단촐해서 수납장이 널널했어요132. ~~
'20.12.15 10:42 PM (182.208.xxx.58)한국 쨍한 겨울날씨 영하10도가
유럽 습한 겨울 영상 2~4도 비 오는 날보다
훨씬 좋아요.
낮에도 컴컴하고 으슬으슬한 날이 2~3주 연속되면
아무리 잘먹고 잘자고 잘쉬어도 이픕니다 사람이.
해가 안 나고 종일 우중충하고
차갑고 축축하고.. 끔찍해요.
초딩들도 캄캄한 아침에 자전거 불 켜고 등교하고
교실에서도 한국 고딩들 야자시간마냥 불 켜고 수업해요.
오죽하면 티비뉴스에 폭탄테러 난 중동지역 화면 나와도
사람들 다치고 피흘리는 것보다
햇볕 쨍한 게 먼저 눈에 들어오면서
부럽다 말은 못하고 생각만 합니다 ㅠㅠ133. 공감
'20.12.15 10:43 PM (223.62.xxx.234)간절기 까지 계절이 너무 많으니 철철이 옷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이불도 종류별로 필요하고 개피곤
합니다134. 뉴욕
'20.12.15 10:46 PM (1.235.xxx.28)샌프란시스코 3년 뉴욕 18년 살다 귀국했는데요.
샌프란시스코는 날씨 좋아요.
뉴욕은 날씨 거의 같은데 겨울은 엄첨 더 추워요.
그냥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죠. 한국 날씨는 불평한만큼 나쁘지는 않아요.135. 여름과
'20.12.16 12:02 AM (218.155.xxx.182)저도 한국의 여름과 겨울이 힘들긴 해요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들수록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40도가 넘으니 몸이 힘들더라구요
한여름 한겨울 되면 몸에 힘이 없어요ㅠㅠ
늙을수록 더할텐데.. 여름과 겨울 한달씩 기후좋은 외국살이 하고픈 마음이에요ㅎㅎ 돈이 없어 그건 내 희망사항일 푼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