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모든 수시 시험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1. ㅇㅇ
'20.12.13 6:28 PM (182.227.xxx.48)울고3도 안내보냈어요.
스트레스 받을만큼 공부를 하지않아서 그런지
평소에 워낙 많이 놀았어서 인지 순순히 집에 있네요.
집에서 뒹굴뒬굴하는 것도 잘하네요.2. ...
'20.12.13 6:30 PM (58.234.xxx.126)저의아이도 오늘 시험이 끝나서
집에서 게임사양이되는 노트북으로..
게임삼매경에 들어갔어요
집에서 할수있는 환경을 제공하심이..
고3들 어디로 나가지도 못하는데요
.3. 논술시험장에
'20.12.13 6:33 PM (223.62.xxx.2)와 있어요.
학교두 정문부터 막고
카페도 막고
갈 곳이 없어 햄버거 집에서 대기중..
(여기 다 학부모 ㅎㅎ)
주차는 하게 해 주지
복잡한 곳이라 주차 할 곳 없어 고생했네요.
공부좀 진작에 하지
이게 뭔 난리인지..힘드네요.^^
저희 아이는 시험이 남아서인지 아직 놀생각은 안하고 한숨만 ㅎㅎ ㅜㅜ4. ...
'20.12.13 6:42 PM (220.75.xxx.108)오늘 제 딸아이도 본인이 해야 하는 모든 일정이 끝났어요.
그동안 스스로 집콕만 하고 시험볼 때만 나간 아이라 외가댁에 다녀올까 물었더니 오늘 논술시험으로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2주후에 가겠다고 하는데 그럼 발표날이라 ㅜㅜ
늘 걱정이 많아서 코로나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놀러는 안 갈 거 같고 대신 그동안 참았던 취미용품을 많이 사서 안겨줄라고요.5. ......
'20.12.13 6:47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고3들 학교 등교시키느라
고1 고2들은 등교도 못했어요
수능보느라 단계상향도 늦었고
확진자 수능도 보게해줬고
입시 관련 학원이니
면접 논술 다 풀어줄정도로
사회전체가 수험생들 배려했으면
수험생들도 좀 협조하고 수험생 엄마라도 좀 강하게 막으세요
자동차 달려오는데 횡단보도로 아이가 뛰어들어도 어떻하냐고 가만 계실건가요?6. ..
'20.12.13 6:51 PM (14.63.xxx.95)저희도 오늘 수시일정 다끝났네요..정작 고3은 집에서 뒹굴뒹굴한다는데..지금까지 두어달전 제대해 동생때문에 강제자기격리하던 오빠가 뛰쳐나갔네요ㅠ
7. 디오
'20.12.13 6:54 PM (175.120.xxx.219)그동안 미뤄왔던 공중보건 교육 하셔야 할 시기 같아요.
앞으로 이런 상황 계속 올텐데
언제까지 부모가 단도리해줄 수 없잖아요..
애들도 끼리끼리라고
조심하는 애들끼리 친하고 그렇더라구요.
어른들과 마찮가지예요.
처음은 힘들겠지만 시작합시다.8. 저기요
'20.12.13 6:58 PM (121.141.xxx.138)아직 실기시험 준비중인 아이들이 많아요.
만에하나 확진자와 접촉만 해도 실기시험을 못봐요.
완전 내로남불 아닌가요?
본인 수시면접 준비중일땐 확진자 접촉안되게 엄청 조심했겠죠? 근데 본인 다 끝났다고 나가겠다니요. 제발 집에 머물러주세요.9. 안쓰럽
'20.12.13 7:10 PM (61.99.xxx.188)저희집 둘째도 마지막 면접 끝나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어요~
다음주 가려했던 외가도 못갈것 같아요.
최대한 지역간 이동 하지말고 가족.지인.친구 모임과 식사 자제해야 될것 같아요.
대학생 첫째도 한달째 친구도 안만나고 있답니다.
제발 이대로 확산세가 꺽이길..10. ㅇㅇ
'20.12.13 7:29 PM (182.227.xxx.48)혹시라도 싸돌아다니다가 걸려서
아직 실기니 뭐니 남은 친구들이나 동네사람한테 옮겨주기라도 하면
평생 먹을 욕 다먹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저주?를 그 사람들한테 받게 될거라고 했더니 안나가네요.11. 재수생
'20.12.13 7:32 PM (58.121.xxx.222)오늘 마지막 수시일정 마치고 오자마자 집콕중입니다.
당분간은 몸을 사릴 시기에요. 밖에 나가지만 말고 집안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했어요. 쿠팡이츠에서 먹고 싶은 것 시켜서 영화 하나보더니 지금은 지방 침대에 누워 반쯤 감긴 눈으로 핸드폰 보고 있네요.12. .....
'20.12.13 7:34 PM (221.157.xxx.127)울아이 서울 논술보고 오늘 오는데 2주 자가격리 시킬건데요
13. ....
'20.12.13 7:46 PM (115.137.xxx.94)에고 철이 없어서 그래요. 저희둘째애도 어제 논술보고 끝났네요.
논술을 저녁에 봤는데 학교도 못들어가서 차안에서 핫팩 붙이고 있었어요. 강압적으로 말한다고 들을까 싶네요, 잘 달래보세요.
아직 수시 남은 친구들도 있고 12월까지는 조심해야죠.
저는 오늘 애랑 같이 방정리 하고 책 다버리고 방배치도 바꾸고 했어요. 저희애도 피씨방 가고싶을텐데 못가서 저는 액정 다깨진 핸드폰을 바꿔줄까해요. 그걸로 피씨방을 대신하게요. 너무 말 안들으면
당근이라도 주시면 어떨까요? 힘들게 시험보고도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안쓰럽긴 해요. 저는 둘째는 워낙 몸사리는 아이라 안나갈거 알지만 군대간 첫째는 천지분간을 못해서 만약 사회있었으면 나갔을거라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요. 살살 달래세요.14. 기숙학원에서
'20.12.13 8:24 PM (112.145.xxx.250)반수한 저희아이 수능 다음 날 1지망 떨어지고 2지망 최초합해서 사실상 그 날 끝났는데요. 꼼짝 않고 집에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 게임용 피씨 마련해주기로 하고 세 식구 일하는거 말고는 집에만 있어요. 내가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나로 인해 남이 피해 겪는거 너무 싫어요.
모두 힘든 시기인데..참아야죠..15. ...
'20.12.13 8:27 PM (14.39.xxx.161)고3들 학교 등교시키느라
고1 고2들은 등교도 못했어요
수능보느라 단계상향도 늦었고
확진자 수능도 보게해줬고
입시 관련 학원이니
면접 논술 다 풀어줄정도로
사회전체가 수험생들 배려했으면
수험생들도 좀 협조하고 수험생 엄마라도 좀 강하게 막으세요 222
그동안 고3과 대입 수험생을 위해
국가와 국민들이 배려해줬잖아요.
대입만이 아니라 1월에 국시 보는 다른 수험생들도 있어요.
확진자는 응시불가라서
식구 전체가 하루하루 조심하며 살고 있어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자유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겠지만
이젠 타인을 배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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