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아파트 많이 지면 분양받아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0-12-12 10:50:09
프리미엄 챙기시려고 임대 싫다는 거잖아요.제가 사는 동네도 미분양의 무덤이었는데 지금은 미분양 하나도 없어요. 공급이 어마어마 했었는데 누가 다 샀나 모르겠네요.일년만에 마이너스피도 모두 회복하고 오히려 몇천 몇억씩 올랐네요.일반분양하면 이런 재미 있지요.이거 못할까봐 공공임대 싫어하시는거 다 알아요.정말 양심 없네요.
IP : 115.94.xxx.2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2 10:51 AM (222.112.xxx.25)

    그만큼 부동산으로먹고 사는 이가 많다는 거죠.
    일반분양보다 본인 소유 거 물릴까바 더 G랄

  • 2. 아마
    '20.12.12 10:55 AM (210.178.xxx.44)

    그니깐요.
    임대 좋아지면 갭투자자들 세입자 못 구할까봐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요. 임대인이 자꾸 빠지면 갭투자 한 축이 삐끗하면서 다 무너지니까....

  • 3. 그쵸
    '20.12.12 10:57 AM (220.74.xxx.28)

    아파트를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생각하니 다들 임대 반대하고 일반분양분 늘리라고 저라는거 맞아요.
    부동산으로 돈 못번다고 생각하면 임대가지고 저리 난리 안치죠.

  • 4. ..
    '20.12.12 10:57 AM (115.94.xxx.219)

    저 사실 미분양 하나 샀어요. 그런데 3억 투자해서 5천 올랐는데
    이번 정권하에서 벼락 거지 된 기분이랍니다.
    왜냐하면 다른 아파트를 샀으면 1억에서 3억은 먹을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나를 괴롭히더라구요.
    남편이 주식투자해서 2천이나 벌었는데 기특하다는 생각보다는
    부동산투자를 했어야 했느데 라는 생각으로
    기쁘지가 않더라구요.
    여기서 부동산으로 화내는 사람들 맘이 저와 비슷하겠지요.
    일상의 기쁨이 기쁨이 아닌
    하지만 당장의 시간을 견디면 언제가 또 돌고 돌고 돌고 하는거 우리 보지 않았나요??
    제 맘 다스리는 중입니다.

  • 5. ㅇㅇ
    '20.12.12 11:03 AM (107.181.xxx.136) - 삭제된댓글

    근데 돈 있으면 사실 내집 사는 게 맘 편하잖아요
    공공임대도 평생 살 순 없고 소득 기준 넘어가면 나와야 되는 걸로 아는데요
    그렇다고 그 기준 맞추느라 근근히 살란 말은 아니겠죠?
    전세난은 심각하고 월세도 지금 가격 오르고요
    거기다가 부동산은 아무래도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니 자산가치도 있는 것도 맞고요
    근데 사람이란 자산을 가지고 싶어하고 불리고 싶어해요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거든요

  • 6. 먼소리
    '20.12.12 11:07 AM (106.101.xxx.120)

    지금..사람들이 피장사하려고 일반분양 해달라고 하나요?
    지금 부동산시장에서 일반분양물건은 무주택자 아니면 분양 자체가 안되요..
    다들 본인 살집 사려고 분양 받는겁니다..
    무슨 헛소리하시나요..
    유주택자가 분양 받을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 7. ..
    '20.12.12 11:11 AM (115.94.xxx.219)

    서울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에서 20년 결혼생활 하면서 아파트 세번 사봤는데
    하나는 미분양 하나는 프리미엄 주고 분양권 하나는 15년된 아파트
    청약통장은 20년간 붓고 있긴해요.
    먼소리님한테 하는 말입니다.
    아파트를 사는 방법이 다양하다는것을 알려주는겁니다.

  • 8. 하하하
    '20.12.12 11:12 AM (223.38.xxx.254)

    지금 공급 없어서 그 동안 미분양이었던 것조차 분양된거 아닙니까?
    거꾸로 공급 많이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 9. ..
    '20.12.12 11:13 AM (115.94.xxx.219)

    또 미분양의 무덤이 군데군데 생기겠지요. 언제나 부동산 활황은 아니니까요.

  • 10. ..
    '20.12.12 11:15 AM (115.94.xxx.219)

    미분양이 갑자기 없어진거는 80프로는 투자라는 명목하에 사들인거라고 생각해요. 한 20프로 실수요자로 하구요.
    일년이상 미분양 무덤이 일시에 없어진게 실수요가가 다 샀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 11. ...
    '20.12.12 11:16 AM (110.70.xxx.80)

    그냥 우리나라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소원 중의 하나가 자식 뒷바라지 해서 원하는 대학 진학시키는 것과 내 집 마련이에요. 집 갖고 싶어하는 이런 소시민적인 욕망까지 이제 단죄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지금의 이 폭등장, 공급 부족이 주 원인중의 하나니 공급에서도 해답을 찾아보려 노력을 해야죠. 집갑 상승의 모든 책임을 투기꾼에게 전가하면서 공급 무시하고 임대만 부르짖으면 절대 이 미친 듯한 급등세 잠재우지 못합니다.

  • 12. ..
    '20.12.12 11:26 AM (115.94.xxx.219)

    내집 마련이 목표일까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아파트 자주자주 갈아타잖아요. 평수 늘리면서 좋은 지역으로 더 새아파트로 ...
    나쁘다는거 아닙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겠지요.
    부동산으로 자산 늘리기 많이 했잖아요.
    공공임대 공급에 너무 화를 내는 사람이 많고 일반분양 늘려야 한다고 해서 말해보는 겁니다.
    좋은 질의 공임 늘리는것도 반대하지 말자구요.
    공임에 사는 사람들이 일반분양 그만 하자고는 않하던데...

  • 13. 지금
    '20.12.12 11:29 AM (112.217.xxx.182) - 삭제된댓글

    난리난 전세시장이 임대로 다 커버 가능하지 않다는 거죠. 소득기준 못맞추는 가구가 훨씬 많고 국민평형 이상에 살고 있는데 지금 임대 늘려봤자 못들어 가잖아요. 쓸모가 있는 정책을 바라는 것 뿐이에요. 그리고 집사서 떨어지는 것보다 오르는 게 좋죠. 가족의 미래가 달린 일인데요.

  • 14.
    '20.12.12 11:32 AM (223.38.xxx.254)

    정말 답답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분양이 갑자기 없어진거는 80프로는 투자라는 명목하에 사들인거라고 생각해요. 한 20프로 실수요자로 하구요.
    일년이상 미분양 무덤이 일시에 없어진게 실수요가가 다 샀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말대로 80프로가 투자목적으로 샀다고 칩시다. 왜 투자목적으로 샀을까요? 사두면 집값이 오를거라고 판단한거죠. 그럼 미분양까지 갔던 집값이 왜 오르겠어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니까 오르죠,

  • 15.
    '20.12.12 11:34 AM (211.243.xxx.238)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내집 갖겠다는 사람들을
    다 프리미엄이나 옥심내는 사람으로 모네
    심보좀 잘 쓰지
    임대 좋다는 사람
    대한민국에 니들 대깨문밖에 없다는걸 왜 몰라
    아니 인정하기싫은거지
    지들이 뭔데 임대 싫다는데 살라고 지랄이야
    인간이 태어나서 내집 한칸 갖겠다는게
    그렇게 잘못된거야?
    못된것들
    정부가 다 통제할려구
    정은이가 아주 좋아하겄네

  • 16. ..
    '20.12.12 11:41 AM (115.94.xxx.219)

    공급부족이 왜 1년제에는 미분양이었을까요??
    오를거라는 판단이 왜 1년전에는 안들었을까요??
    마이너스피는 왜 있었을까요??
    서울은 아니지만 이지역 공급부족은 절대 아닙니다.

  • 17.
    '20.12.12 11:50 AM (112.217.xxx.182) - 삭제된댓글

    18~19년에는 공급 괜찮았어요. 보통 3~4년전에 분양한 거잖아요. 그 이후 급감했구요. 연간 적정 공급이 33만호에요. 님 생각보다 많죠? 매년 저정도를 공급해야 안정화 된다고 주택산업연구원에서 그러네요.

  • 18. ㅠㅠㅠ
    '20.12.12 11:51 AM (222.109.xxx.135)

    외국영화를 보니 주택공사에서 온 퇴거명령서 받고 망연자실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무주택자들은 출퇴근 가능한곳에 덜오른 아파트 장만하세요. 20년이면 다 갚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988 공공주택 240만호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많은건가요)? 14 240만호 2020/12/12 1,602
1145987 솔직히 김기덕이나 조두순이나 무슨 차이인가요? 5 ㅇㅇ 2020/12/12 2,062
1145986 조두순 동네사람들 안됐네요. 17 ㅇㅇ 2020/12/12 4,580
1145985 지인이 아직 코로나 확진 없는 지방에 사는데요. 4 ㅇㅇ 2020/12/12 2,464
1145984 코쟁이들 김기덕 팬들 많은건 이런겁니다 16 제가아는업계.. 2020/12/12 4,260
1145983 며칠 임대주택 글 읽어보니 25 2020/12/12 1,553
1145982 문재인 “방역완화 조치, 자신감에 근거한 것” 26 ㅇㅇ 2020/12/12 2,175
1145981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12 생각만 2020/12/12 2,596
1145980 이번에 교회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을것 같네요. 16 .... 2020/12/12 2,949
1145979 2단계 종교시설 전면금지만 해도 좋겠어요 1 2020/12/12 877
1145978 청소년 흡연 조장하는 유튜브 담배 리뷰...규제 사각 없애야 .... 2020/12/12 699
1145977 쿠팡 물류센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9 2020/12/12 4,649
1145976 5월에 전세만기인데 좀 알려주세요 3 미치겠다 2020/12/12 1,370
1145975 강서구 저희집 5분거리 교회에서 91명 나왔네요 ㅠㅠ 11 ..... 2020/12/12 3,734
1145974 교회 확진자들은 9 미안 하지만.. 2020/12/12 1,456
1145973 동국대캠퍼스 2 경주 2020/12/12 1,719
1145972 수저도 고급스럽거나 예쁜거 있나요 11 ㅇㅇ 2020/12/12 4,563
1145971 강서구 성석교회발 누적 91명 16 제발 2020/12/12 2,864
1145970 한국 GDP 순위, OECD 국가 중 9위 전망 6 우리나라 대.. 2020/12/12 1,362
1145969 지방에 있는 의대 서울에 있는 치대 어디가 괜찮을까요 30 .... 2020/12/12 5,160
1145968 병원 갔다올지 말지 고민인데 5 아수 2020/12/12 1,654
1145967 강동역에서 대구국제공항가는길 좀 알려주세요 3 2020/12/12 934
1145966 임대주택을 혐오하는 사람들을 보며 39 후리지아향기.. 2020/12/12 2,839
1145965 여윳돈 3억 10년 정도 굴린다면 뭐 하시겠어요? 6 투자 2020/12/12 3,586
1145964 속보 -- 바이던 당선인증 동의안 부결 - 대통령당선 취임위원회.. 43 속보 2020/12/12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