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끝났다 5·18 겪은 철학자의 5·18법 저격시
1. ...
'20.12.11 9:23 PM (1.225.xxx.75)니가 5,18을 아느냐?
2. ㅇㅇ
'20.12.11 9:25 PM (211.193.xxx.69)니네들 이제 518에 대해서 왜곡된 발언 못함
없는 소리 지껄여대면 징역살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
'20.12.11 9:26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최진석 교수 '나는 5.18을 왜곡한다' 전문〉
지금 나는 5.18을 저주하고, 5.18을 모욕한다.
1980년 5월 18일에 다시 태어난 적 있는 나는
지금 5.18을 그때 5.18의 슬픈 눈으로 왜곡하고 폄훼한다.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원하면서
그들에게 포획된 5.18을 나는 저주한다.
그 잘난 5.18들은 5.18이 아니었다.
나는 속았다.
금남로, 전일빌딩, 전남도청, 카톨릭쎈타,너릿재의 5.18은 죽었다.
자유의 5.18은 끝났다.민주의 5.18은 길을 잃었다.
5.18이 전두환을 닮아갈 줄 꿈에도 몰랐다.
나는 속았다.
3.1, 4.19. 6.10, 부마항쟁의 자유로운 님들께
동학교도들의 겸손한 님들께
천안함 형제들의 원한에
미안하다.
자유를 위해 싸우다 자유를 가둔
5.18을 저주한다.
그들만의 5.18을 폄훼한다.
갇힌 5.18을 왜곡한다.
5.18이 법에 갇히다니.
자유의 5.18이 민주의 5.18이 감옥에 갇히다니
그들만의 5.18을 저주한다.
이제 나는 5.18을 떠난다.
5.18이 내게 말한 적이 있다.
죽어라, 그러면 산다.
나는 5.18을 지키러 5.18을 폄훼한다.
그날처럼 피울음 삼키며
나는 죽는다.
5.18아 배불리 먹고
최소 20년은 권세를 누리거라
부귀영화에 빠지거라
기념탑도 세계 최고 높이로 더 크게 세우고
유공자도 더 많이 만들어라
민주고 자유고 다 헛소리가 되었다.
5.18 너만 홀로 더욱 빛나거라.
나는 떠난다.
내 5.18 속에서 나 혼자 살련다.
나는 운다.
5.18역사왜곡처벌법에
21살의 내 5.18은 뺏기기 싫어
광주에서 태어나고 21살에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격으신 분 이랍니다.
용기 있는 지식인들의 입장들이
계속 나오길 바랍니다.
지금 정부는 이상한 길로 가고 있는거 같아 안타 깝네요.4. 니 자식이
'20.12.11 9:28 PM (121.154.xxx.40)광주에 놀러 갔는데 군인총에 맞아 죽었다면 아쩔건데
5. ....
'20.12.11 9:28 PM (110.70.xxx.243)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6. ....
'20.12.11 9:33 PM (125.137.xxx.77)직업, 학벌은 인간 됨됨이와 상관없음을 확인시켜주네
판단력도 없는 못난 놈7. ㅡㅡㅡㅡ
'20.12.11 9:3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전두환 비롯 그 떨거지들.
반드시 한짓만큼 벌받길.8. 수명대로
'20.12.11 9:53 PM (118.235.xxx.115)살다가게 하는거 절대 있을 수 없지요.
능지처참 부관참시해도 모자라는데
역사적으로 악인아닌자들이 그런 형에
처해져 의아하게 생각된 적 있네요.
요즘은 암살도 없나?9. ㅇㅇ
'20.12.11 10:21 PM (110.11.xxx.242)진짜 끔찍한 글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