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게 없으니 인색한건데..
막내남동생이 4살 어린데 밥 퍼준 순서도 오빠 남동생 저 이렇게 줬고 우리때는 국민학교 중.고등 다 학비가 있었는데 여유가 없어 늘 늦게 내줬거든요 그럼 교실서 이름 불리고 자리서 일어나 왜 안냈나 이유를 말해야 합니다 창피하고 쥐구멍에 숨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유야 간단한건데 그걸 중고등 꼬박 6년 내내 늦게 내주셨죠
나중에 알았어요 저만 딸이라고 늦게 내준거였어요
오빠 동생 실내화 운동화도 내가 다 빨아야 했고 공부 못한 오빠 대신해 숙제도 내가 해줬어요
불합리한거 억울한거 알겠는데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참고 살았죠 시골 외가집 놀러 방학때 하루이틀 갈때도 아빠랑 나는 집에 두고 오빠 남동생만 데리고 엄마랑 이모네랑 갔구요
허약한 아이들 사슴피 먹인다고 한약 해왔을때도 아들들만 먹였어요
치킨이라도 사오면 오빠 남동생들만 닭다리 주고 저는 모가지 먹으라 하고..오빠 바지 티셔츠 입으라 해서 남자옷 입고 다녔고요
중학생되서 부터는 싫은건 싫다 했죠
남동생 학교 준비물 저녁늦게 나보고 사오라 하고
어두운 꼬불꼬불 골목길 지나야 하는데 아들들 놔두고 딸인 나만 심부름을 시켰거든요 숙제가 많아 숙제하고 있는데 남동생 준비물 깜박했다고 나보고 다녀오라는걸 숙제해야 된다고 소리 질렀다가 얼마나 맞았나 몰라요 그래도 아빠가 마침 들어오셔서 엄마 혼내주셨어요 암튼 밥먹고 설거지도 나만 시키고 빨래 헹구는것도 나만 시키고
공부한다고 하면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다들 자야 된다고 그냥 불꺼버렸고요
이런식으로 자랐으니 엄마에 대한 감정이 어땠겠어요?
고등졸업만 하고 돈벌어 오빠 학비 내주라고 난리여서 취직해 3년 돈한푼 못만져보고 다 오빠 학비로 들어갔고
3년 해줬으니 이제 돈번건 나를 위해 쓰겠다 뒤늦게 대학간다 하니
절대로 안된다고 막내동생 대학가야 한다는겁니다
엄마는 놀고 있으면서요
싫다고 했죠 내가 벌어 내가 학교 다닐테니 앞으론 돈 달라 하지말라고요 집에서 이기적인 못된 딸 만들더라구요
겨우 진짜 어렵게 졸업하고 취직하니 부모님 생활비 내놓으라고 난리..돈번거 다 주고 빚지고 결혼하면서 겨우 빠져나왔어요
이런환경 저런부모밑에서 자란 나와 딸자식 희생시키고 금지옥엽
재수 까지 시겨주고 알바한번 안하고 졸업한후 결혼할때도 작은집한채씩 해준 아들들하고 같을수가 있나요?
아들들이 부모생각하는거랑 딸자식이 부모생각하는거랑 너무 다르대요
아들들은 뭐라도 해주고 싶어 난리인데 딸자식은 자기 가족만 알고
부모는 나몰라라 한다나
저렇게 나한테만 인색하고 차별해 키워놓고 양님도 없다 했어요
근데 이해를 못해요
아들형제들도 당연히 이해못하고 나만 나쁘답니다
부모에게 어찌 그럴수가 있냐구요
누구는 자식이라 받기만 하고 누군 딸이란 이유로 받기는 커녕 내걸 빼앗아 아들에게 줘야하고..그랬으면서 어찌 나랑 아들들이랑 비교를 할까? 한바탕 퍼부니 같은자식이지 그럼 자식이 아니냐네요
돈받고 싶을때만 딸은 자식인거냐 했더니 먹여주고 입혀주고 키워준건 생각도 안한다고 이기적이고 뻔뻔하대요
결혼할때 나는 내카드로 전부 할부로 긁어 혼수해 내가 다 갚았고
돈한푼 안들이고 결혼 시켰어요
내앞으로 들어온 부조금도 싹 다 챙기구요
아들들은 작은 소형 아파트 한채 대출끼고 사주곤 그 대출이자 내 급여서 자동이체 시켰더라근요 ㅠㅠ
받은게 없어 인색하게 군다고 하니 너같은 딸 똑같이 낳아 기르라는 엄마..
받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내가 번거 뺏지만 말아달라고 하니
뺏긴 뭘 뺏었냐고 가족이면 어려울때 나눠서 같이 써야지
이말 하는데 내가 언제 이집서 가족였냐고 소리 질렀어요
아무도 내가 왜 이러는지 친정식구들은 몰라요
1. ㅠㅠ
'20.12.11 6:32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그 정도면 인연 끊어도 진작에 끊으시지 그러셨어요. 오빠나 남동생도 님의 희생 몰라주나요?
혹시나 미안하다는 말 들을 수 있을까
기대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정리하세요.
그정도였던 엄마라면 외손주(원글님 자녀)보다는 친손주를 더 위하겠네요.2. ㅇㅇㅇ
'20.12.11 6:3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 몇살이세요
설마 마흔 초반 이런 나이는 아니시죠?
저같으면 오빠랑 동생한테도 악다구니 쓸겁니다
늬들한테 들어간 돈 일정부분 내 꺼도 있으니...계산해서 내놓으라고
말이라도 하고 연 끊겠습니다
오빠 동생은 뭐라든가요
그냥 주니까 해벌래 받아먹은건가요
여동생 혹은 누나가 저렇게 상처를 입엇는데요?3. 말 안 하면
'20.12.11 6:35 PM (14.138.xxx.241)몰라요 해도 모른체하지만
4. 어릴 때는
'20.12.11 6:36 PM (119.71.xxx.160)어려서 그렇다 치고
어른이 되어서는 왜 바보같이 당하고 사신건가요
저는 원글님한테 더 화가 나는데요.5. ,.
'20.12.11 6:41 PM (125.136.xxx.158)글지우지 마세요 저도 둘째 인데
오빠 남동생 사이에서 여상나와 집보태고
둘다 대학간뒤에 늦게 공부하고
저만 석사까지했.. 엄마는 그게 불만이셨,
다 헛일에요
이제와서 니가 좋아해서 해놓고 생색내냐고 해요
모두다 몰라요 어이없는 친정식구들6. ....
'20.12.11 6:44 PM (83.58.xxx.188)저도 비슷한 감정으로 지금까지(서른후반) 마음이 지옥입니다. 얼마 전 엄마한테 말하니까 너는 옛날일을 아직도 얘기하냐고 하시대요. 그 말 듣고 나만 혼자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같이 털어내요. 저는 지나간 일은 지나갔다 로 마음 다스리는 중입니다. 저도 늙어가는처지에 마음에 미움을 가지고 있어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7. ...
'20.12.11 6:48 PM (211.250.xxx.201)같은자식인데 아무리사는게팍팍해도 너무하셨네요
이제 원글님이랑 낭편 자녀들만생각하고사세요
욕이배뚤고안들어온다고
화나면 난리치세요
원글님 아쉬울거없어요
나쁜사람들끼리 잘지내보라하세요
원글님 토닥토닥~~~~8. ......
'20.12.11 6:53 PM (175.193.xxx.191)맞아요.
그들은 말해도 몰라요.
오히려 나만 나쁜 사람 만들죠.
넌 애가 왜 그렇게 꼬였니. 못됐니. 누가 너더러 그렇게 하랬니 등등의 말을 퍼부으면서요.
그래 나 나쁜년이니까 너 혼자 짖어라 하고 차단시키세요.
오빠,동생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거들랑 내가 준 학비 갚고서 그 소리 하라고 하고요.
그럼 또 나더러 나쁜년이라고 하겠죠 ㅎ
전 엄마 상대 안하고 살아요.
엄마 번호 '받지마'로 저장 해놨어요.
전화 오면 받지마 라고 뜨고요.. 안받아요.9. ..
'20.12.11 6:54 PM (180.67.xxx.130)상처준건 잘 모르시더라구요
남녀차별이 당연한거다 생각하시는분에게
이야기해봤자..
수긍안하는 어머니지만 그래도
하고싶은말은 하셨네요
남자형제들은 잘 풀렸나요
그렇다면 더 더욱 모르실거예요
잘 안풀리고 님만 잘산다해도
그러하겠지만..
님 가족과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그래야 어느정도 맘정리도 되는거고
새로운 인생도 지지부진이면
맘정리가 잘 안되고 한스러워지면 안되잖아요10. .....
'20.12.11 7:01 PM (221.157.xxx.127)말 더 섞을 필요도 없어요 장윤정 모친같은 부모는 연끊어야 되요 그래도본인이 뭘 잘못한거ㄴ지 평생 몰라요.
11. ..
'20.12.11 7:0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이해못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척하는거죠 님이 손절하면 다른형제가 떠안을텐데 말도 장문에 문자한통식 남기고 손절하세요 이유는 정확히 말해야죠
12. ..
'20.12.11 7:14 PM (49.166.xxx.56)대출이자를.왜.님 계좌로 연결시키는지..어휴 부모라도 다 부모가아니네요
13. 나이가?
'20.12.11 7:14 PM (222.110.xxx.248)어떻게 되는지
언젯적 이야기에요?
나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부모 살아 있다니 놀랍네요.14. 제나이
'20.12.11 7:26 PM (112.154.xxx.39)40후반이요
손절하고 친정집안일에 일체 관여 안해요
명절 생일때도 안가요
저만 집안에서 이기적이고 나쁜자식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아들들은 효자들에 부모 끔찍히 여기는데 딸자식은 살갑지도 않고 뚱해서 부모 손톱만큼도 생각안해준다구요
모르채 살다가 몇번 지난일 이야기 하니 참 어이 없단식이고
집안 어려운데 왜 딸인 제가 돈벌어 집에 안가져오고 대학을 늦게 들어갔냐고 하는거예요
오빠한테도 한소리 하니 못됐다고 키워준 부모에게 조금 서운케 한걸로 연락도 안한다고 야단치고요
친정가족들은 내가 왜 연락도 안하고 화가 난건지 이해들을 못해요
그렇게 몇년 지났는데 큰올케가 전화해서는 저보고 해도 넘한다고..아들들만 자식이냐고 생활비를 왜 아들들만 내야하고 병원비도 왜 아들들만 내야하냐고
딸자식은 자식도 아니냐고 화가 나서 퍼붓더라구요
구구절절 올케언니에게 말하기 싫어서 나는 못하겠다
받은거 없고 인색하게 굴어서 연끊고 싶다했어요
6살 어린 막내올케도 큰올케랑 손잡고 저에게 욕합니다
저상황에서 내가 지금 친정부모님 병원비 생활비 내주면 나는 뭔가요? 호구에 노예 아닌가요?
올케들은 사정 모르는 욕할수 있어도 왜 그런지 최소 오빠 남동생이 지마누라에게 이야기는 해져야죠
어떤식으로 이야기 했는지 뻔히 보이고
부모님들도 내욕 엄청하겠죠
내가 대체 잘못한게 뭐고 내가 왜 남편 돈까지 친정에 갖다받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나를 뭘로 알고..15. 자유인
'20.12.11 7:45 PM (220.88.xxx.28)이글 캡쳐해서 오빠 남동생, 올케들에게 보내고 싶네요
님 친정은 잊고 마음에 미움도 버리세요16. .....
'20.12.11 7:50 PM (175.193.xxx.191)올케한테 나랑 친정 가족들간의 일에 대해 뭐라고 말할건 없지만,
그건 올케가 나한테 아무 말도 안했을때 얘기고요.
올케가 나한테 연락해서 저런 얘기 하면 할말은 해야죠. 왜 입을 닫고 계세요.
이러이러해서 못내겠으니, 받은 자식들이 의무 다하라고 얘기하세요.
아니면 등록금 해줬던거 지금 시세대로 나한테 갚고, 부모님이 사주신 집도 나누자고 해요.
그럼 생활비 내겠다고.
집 얘기 꺼내면 개거품 물겠죠.17. .....
'20.12.11 7:52 PM (175.193.xxx.191)제 친구가 오빠가 땅을 다 물려받았거든요.
부모님 생활비,병원비 문제로 올케가 말을 꺼내길래
내가 부모님 내 집으로 모셔가겠다고 그 땅 나 달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현재까지 입 딱 닫고 있더랍니다.18. ...
'20.12.11 8:01 PM (112.214.xxx.223)올케한테
니 남편 내가 벌어 대학공부시켰고
니들 결혼할 받은 아파트 대출이자
내 통장에서 나갔으니
쌍욕 듣기 싫으면
입 다물라 하세요19. 원글
'20.12.11 8:01 PM (112.154.xxx.39)20살부터 30살까지 번거 다 주고 나는 대학도 늦게가고 학비 한푼 못받고 힘들게 살았고
오빠 남동생은 재수까지 해가며 하숙비까지 내주고 부모님집팔고 내급여 까지 다 아들들 뒷바라지로 들어갔어요
나는 30살 결혼하면서 손털고 내앞으로 결혼비용 빚진거 갚느라 허덕이다 그거 갚고 부모님 용돈 조금씩만 주면서 살았어요
오빠 남동생은 제가 결혼후 부터 취직해 부모님 생활비 지금까지 쭉 내주고 있고 오빠는 부모님 집도 구해주고 병원비도 거의 다내고 살아요
그렇다고 맨날 본인은 앞으로 몇십년 부모님 책임져야 한다고 저를 압박합니다
남동생도 직장인인데 부모님 생활비 몇십년 내줘야 하고 지금 병원비도 많이 나온다고 난리
나는 10년 직장다니고 돈벌어주고 쏙 빠졌으니 앞으로라도
생활비 같이 내자는겁니다
본인들은 앞으로 얼마동안 돈 내줘야 할지 모르는데 왜 딸자식은 쏙 빠지냐는거죠
근데 내 인생 절정기 20대 10년과
아들들 30이후 부모님께 돈들어가는건 비교대상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그리고 왜 부모님 돈 안벌고 50대부터 놀고 먹고 그걸 자식들에게 떠넘기는건지? 또 그걸 아들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요20. ..
'20.12.11 8:02 PM (1.233.xxx.24)아우 욕나와. 저런것들도 부모라고. 절대 평생 맘약해지지 마세요. 보란듯이 잘사셔야돼요.
21. ㅁㅁㅁㅁ
'20.12.11 8:02 PM (119.70.xxx.213)와 어떻게 그래요 진짜...
22. 헉
'20.12.11 8:02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고수마 100개 먹은 것 같네요. 온 집안이 원글님 뜯어먹는 재미 붙었나...여태까지 원글님한테서 가져간거, 아들들만 받은거 진짜 공증이라도 받아서 내용증명 보내고 싶네요. 어린 동생이 벌은 돈으로 알바 한번 안하고 대학 다닌 큰오빠란 개자식은 자기 인생 편하니 어린 동생 불합리하게 착취해서 받아 쓴 건 꿀맛이었나 보네요. 유산도 유류분 청구해서 꼭 받아내세요.
23. cinta11
'20.12.11 8:10 PM (1.241.xxx.80)이글 그대로 카피해서 부모 형제 올케들한테 싹 보내시고 그 담에 카톡 차단하세요
진짜 부모같지도 않은 인간들이네요
형제새끼들도 받기만 해서 원글님 이해 못해요 받는게 당연한 인간 들이라.. 그렇게 받아놓고 부모한테 나가는건 아까운거죠
에라이 지옥가라 인간들24. 으쌰
'20.12.11 8:16 PM (49.175.xxx.146)글을 보니 화가 나네요.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으니 더 화나고요.
그냥 절연해야지요.
욕먹더라도 못하겠는건 안해야죠25. ㅇㅇ
'20.12.11 8:16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자식 노릇 안하실꺼면 연락 완전히 끊으세요.
연락처도 모두 바꾸시고 왕래도 하지 마시고
애매하게 굴면 더 그렇게 보여지는거 같아요.
가족이 아닌 사람들을 가족이라 부르지 마시구요.26. 너 같은 딸.
'20.12.11 8:25 PM (85.203.xxx.119)내가 엄마 같은 엄마가 아니라서 나 같은 딸은 절대 안 나오지~
하고 비아냥거려요.
썅. 내가 다 열받네.27. 절연해요
'20.12.11 8:27 PM (85.203.xxx.119)최저가로 키워놓고
최고대접 받으려는 겐가. 양심에 똥만 가득.
인간사 다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는 거지.
사랑도 귀히여김도 돈도 다 못받았는데
뭔 개억지.28. 내가
'20.12.11 8:27 PM (112.154.xxx.39)20살부터 30살까지 번거 다 주고 빈몸으로 빚지고 시집간후 부모생활비 병원비 안준게 이리도 나쁜자식 들어야 하는건지? 아들들은 30살이후 평생 기한없이 부모 봉양해야 된다고 너는 겨우 10년였지 우리는 앞으로 몇십년이 될지 어찌아냐고 오빠가 말하더라구요
그리곤 사업하는데 힘들다 돈없는 이유중 하나가 부모님 생활비때문이다 그런말 많이 해서 자꾸 저한테 죄책감을 줬어요 나는 10년 고생했지만 아들들은 앞으로 병원비며 여러가지 더 돈이 많이 들겠구나 잠깐 내가 너무 했나 싶어
알바해 모았던 돈 몇백 오빠 사업자금으로 빌려줬어요
꼭 갚겠다더니만 기한되니까 생활비도 안드리는데 생활비 한꺼번에 줬다 생각하라며 끝까지 안갚았어요
부모님은 사실알고는 그거 받으려 한다고 난리난리
그일때문에 크게 한번 싸우고 손절하며 그동안 서운한게 이야기했더니 속좁아 예전일 담아두고 산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대체 내가 왜? 어릴때부터 받은거 없고 내걸 빼앗기만 한사람들에게 생활비를 줘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왜 줘야 하냐고 물으니 부모니까 줘야 한대요
부모는 굶어죽냐고ㅠㅠ
그럼 부모는 왜 자식 학비도 안주고 돈번거 싹 다 가져갔냐고 하니 형편 어려워 같이 살기 위해 그랬다네요
내가 왜 화를 내고 손절하고 사는지 도대체 이해들을 못해요
이젠 뭐 이해시키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은데
대체 내가 잘못한건 뭔가요?
자식은 받은거 없고 차별 당하고 자식 취급 못받았어도
부모님 노후 책임져야 하는건가요?
여기댓글들 캡쳐해 오빠 남동생 올케들에게 보내고 싶어요29. .....
'20.12.11 8:36 PM (175.193.xxx.191)형편 어려워 같이 살자고 그랬다면서 집은 왜 아들들만 받았데요?
부모님이 해준집 내놓으라고 해요.
팔아서 3등분 해서 나누자고 해보세요.
대출이자 원글님이 낸것도 돌려달라고 하시고요.
다 정산하고 생활비,병원비 나눠 내자고.
아마 ㅁㅊㄴ이라고 하겠죠.
양심없는것들.30. 제발진짜로
'20.12.11 8:43 P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꼭 보내요.
그럼 자기들도 지금부터 돈 모아서 원글님 대학학비 대라고 하세요.
제때에 제대로 대학교육받고 취업했으면 훨씬 더 많이 얻었을 모든 금전적 이득 더하시고요.
자랄때 차별, 학대 정신피해보상도 받으시고
기타등등 다 정산해서
서로에게 빚진 것 없이 동등해지면 그 때 부터 똑같이 1/n 하자고 하세요.
그 때 살기 힘들어 원글이를 등한시한거라고 하면, 님도 지금 살기 힘들어 그런다고 똑같이 되돌려주세요.
님은 부모노후부양의무 전-혀 없습니다.31. 제발진짜로
'20.12.11 8:45 P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형제들에게 다 보내요.
그리고 자기들도 지금부터 돈 모아서 원글님 대학학비 대라고 하세요.
제때에 제대로 대학교육받고 취업했으면 훨씬 더 많이 얻었을 모든 금전적 이득 더하시고요.
자랄때 차별, 학대 정신피해보상도 받으시고
집도 부모유산이니 똑같이 나누고
기타등등 한 푼도 빠짐 없이 다 정산해서
서로에게 빚진 것 없이 동등해지면 그 때 부터 똑같이 1/n 하자고 하세요.
지랄발광하며 그건 또 싫다고 하겠지.ㅋㅋㅋ
그 때 살기 힘들어 원글이를 등한시한거라고 하면, 님도 지금 살기 힘들어 그런다고 똑같이 되돌려주세요.
님은 부모노후부양의무 전-혀 없습니다.32. 제발 진짜로
'20.12.11 8:46 PM (85.203.xxx.119)형제들에게 다 보내요.
그리고 자기들도 지금부터 돈 모아서 원글님 대학학비 대라고 하세요.
제때에 제대로 대학교육받고 취업했으면 훨씬 더 많이 얻었을 모든 금전적 이득 더하시고요.
자랄때 차별, 학대 정신피해보상도 받으시고
집도 부모유산이니 똑같이 나누고
기타등등 한 푼도 빠짐 없이 다 정산해서
서로에게 빚진 것 없이 동등해지면 그 때 부터 똑같이 1/n 하자고 하세요.
지랄발광하며 그건 또 싫다고 하겠지.ㅋㅋㅋ
그 때 살기 힘들어 원글이를 등한시한거라고 하면, 님도 지금 살기 힘들어 그런다고 똑같이 되돌려주세요.
속좁아 옛날일 꽁해있다고 하면, 엄마야말로 속이 그리 넓어 자식 차별했냐고 하세요. 그리고 맞다고, 나 속좁고 힘드니까 나더러 돈달라고 하지 말라고 못을 박아요.
님은 부모노후부양의무 전-혀 없습니다.33. ...
'20.12.11 8:54 PM (180.67.xxx.130)오빠남동생도 님 고생한거 어느정도는 알아요
한데 내 손가락이 아프지
다른사람 손가락아픈건 크게 와닫지 않는거죠
지금 내가(오빠 남동생) 들어가는 돈이
함들고.. 앞으로 나갈돈이 아깝고 한거죠
여동생누나가 고생한건 고생한거고
그건 과거..
지금은 남자형제들만 고생하고 끝까지 책임져야하니
부담스러우니 너도 같이하자인거죠
뭐 그래도.. 정도를 지나치게 넘는 사람들도있어서..
그래도 오빠남동생이 부모님노후 책임은
지려고하니(속마음은 어떻더라도)
님 입장에선 다행아닌 다행이네요
남자형제들이 받기만하고
나몰라라하고 그런부모 손절하면
님한테 연락오고 기댈려고했을거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기아에 허덕여서 그마음이
치유가 안되니 그렇게 아셨으면한다
이야기하시길요.. 물론 모르시겠지만..34. 둘째
'20.12.11 9:01 PM (211.202.xxx.122)언니 남동생 사이에서 태어난 미운털 박힌 둘째
원글이 처럼 돈벌어 집안에 바치진 않았지만 엄청난
차별을 받고 자랐어요
공부잘하는 언니
아들인 남동생 사이에서,,,
저만빼고 한약 몰래먹이고(그래서 언니와 남동 학창시절 80키로 넘는 과체중) 밥상에 나는 먹지말라고 올려놓은 반찬,,,,대학가지말라는거 우겨서 대학시험봤는데 떨어지니 저보고 무릎꿇고 빌라던 부모...재수할때 단돈 십원도 안줘서 오전 알바하며 재수학원비 내며 공부했는데 남동생은 삼수를 시켜주시네요 것도 오가는거 힘들다고 노량진 재수학원에 원룸도 얻어주며,,,그 귀한아들 삼수로 삼국대중 하나 갔음 ...참나,,,
이곳에도 넋두리 많이 했었죠
저도 부모 안보고 살아요
형제들도요
그렇게 공부잘한다고 잘난척하던 박사까지 공부한 언니...평생을 고시공부한다고 놀고먹는 백수 형부만나서 성질만 더 더러워져서,,,자기보다 공부못한 제가 잘사는게 눈꼴시어서 어찌나 갈구는지,,,,
언닌 대기업 연구원인데 요즘 유행하는 벼락거지예요
집안사고 버티다 전세금 8억이 전부인...50대
반면 타이밍좋게 강남집 샀던 우리집은 벼락부자가 되었죠,,,그렇게 내가 창피하다던 엄마...이제서 저에게 엉겨붙는데,,, 그냥 연락 끊었어요
엄마 미안~난 부모님과의 좋은추억이 하나도 없네~
여대생한테 학비벌라고 신문배달시킨 엄마
절대 잊지못할거야
나한테 효도는 1도 바라지마!
그렇게 사랑했던 언니와 남동생한테 효도받아!35. 오옷윗님
'20.12.11 9:03 PM (85.203.xxx.119)사이다!!!!
계속 떵떵대며 잘 살아주세요!!36. 님
'20.12.11 9:08 PM (221.138.xxx.126)올케들이야 지들짐 덜고싶어 그런거니까
역사를 절절 말할필요도 없구
저는50인데 이제사이제사 끊었어요
왜냐면 슬프게도 암진단 ㅠ
전 친정스트레스도 원인됬다고 생각함
지금 건들지는않더라구요
그냥 안볼생각이예요
그리고 기대도 안햏지만 근처사는 남동생
보통 누나 암걸리면 소고기 사먹으라고 정성 표현 안하나요?
일절 없어요 걱정된다는 전화와서 받기도 싫더라구요
바래서가 아니라 친구이웃들이 밥 사주고 그래서 비교가 되서
그냥 이제껏의 역사는 잊으삼
그냥 그쪽을 끊어요
왜 들 나쁜년이라고 하겠어요
지들이 병수발 노인수발들 희생타필요한거쟌아요
이참에 내빼세요 진짜루
동네언니는 차별받아도 내부모지 싶어어 자기가 병수발 다하는데 오빠 남동생 아무도 안 거든데요
그냥 저런건 딸이 하는건줄 아는 모양37. 一一
'20.12.11 9:20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오빠 남동생 엄마에게 해야 할 말들을 내가 대신 들은 기분..
원글님 안쓰러워요 그런데 이런 글 이제 안읽고싶어요..
오프라인에서 나에게 매번 본인 힘든 거 구구절절 얘기하는 사람한테
얼마전 얘기했어요 나 이제 더 이상 듣고싶지않다고요..38. 정신
'20.12.11 9:29 PM (112.154.xxx.39)대학 가느라 집에 돈 안줬다고 저를 얼마나 죄책감 들게 했나몰라요
학비 용돈 책값 전부 내가 벌어 해결하느라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힘들어도 내색 못하게 왜 대학가서 집형편 어려운데 더 어렵게 하냐고 끊임없이 이야기 했거든요
방학때 알바를 15시간씩 하루종일 했어요
돈 많이주는 식당서 일해 돈 벌었더니 그거 홀라당 빼서 아들 학비 먼저 쏙내버리고 내학비는 나몰라라
고양이앞에 생선이라고 식당서 일하느라 은행도 못가고 학교도 못가 등록해달라 돈을 줬더니만 글쎄 그걸 아들 등록금 냈더라구요
저보곤 또 벌던지 휴학하래요
내가 번걸 왜 아들주냐니까 그러니까 왜 대학을 갔냐고 되돌이표ㅠㅠ 미치고 팔닥 뛰죠
친척언니네서 알바했는데 급여를 엄마통장으로 받아 써버리고 등록금은 또 나몰라라
죽을까도ㅈ생각 했는데 억울해서 악착같이 공부하고 살았어요
다행히 지금 남편 잘만나 경제적으론 형제중 제가 제일 잘살아요
그러니까 저리 떼로 생활비 내놓으라고 올케들까지 난리치는겁니다
아빠가 너만 맛나고 좋은거 먹으면서 살면 기분좋냐고 그러시는데 소름끼치고 화가 났어요
나는 그리살면 안되나? 나는 좋은거 맛난거 좀 먹고 살면 안되냐고
병수발 같은 소리 ..진짜 이러다 저도 스트레스 받아 병 얻을것 같아요
가끔씩 입에서 쌍욕이 나옵니다 너희가 부모고 사람이냐
그리곤 욕한사발 ..39. 윗님아
'20.12.11 9:34 PM (112.154.xxx.39)읽지마세요
홧병나기 일보직전 아무에게도 말못해 여기서 풀고 있어요
안읽고 지나가면 되잖아요
익명인 이런곳에라도 풀지 않응 미칠것 같아서 그래요
알지도 못ㅈ하는 내사연 님이 꼭 안읽어줘도 됩니다40. 에고
'20.12.11 10:21 PM (112.151.xxx.45)원글님 마음이 어떠실 지 짐작이 되고 안타깝네요. 아무리 남아선호사상 쩔고 아들중심으로 살았다 해도 정상적인 부모라면 딸에게 미안한 마음 갖어요. 말해도 모르신다면 어쩔 수 없죠. 에너지 낭비하느니 입고 서세요.
올케들이야 부모가 할 몫을 원글이가 했다고 딸노릇 하지말라곤 안하겠죠. 모두에게 이해받을 필요있나요? 그나마 아들이라도 효도한다니 다 맘 편히 모른척 하세요. 형비들보다도 부모님이 재일 나쁩니다.41. 헐헐
'20.12.12 12:09 AM (106.101.xxx.40)그리고 왜 부모님 돈 안벌고 50대부터 놀고 먹고 그걸 자식들에게 떠넘기는건지? 또 그걸 아들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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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의 핵심이네요
그리고 원글님 그런 환경에서 꿋꿋히 자기 할말하시고 대학가시고 지금 잘 사신다니 자존감 높아보여요
화이팅
계속 jr들이면 이글 링크하나 툭 던져줘요
아들들 학비댄거 아파트 대출이자댄거 먼저 갚고 얘기하라고...42. ...
'20.12.12 12:29 AM (180.71.xxx.2)니 남편 내가 고등학교 졸업해서 번 돈으로 공부했고 내가 벌어 내 공부하는 동안 집에 돈 안 가져다 준다고 욕 먹고 니들 결혼해 집 산거 그 대출 다 내 통장에사 빠져나가게 자동이체 시켰더라. 나 뒤늦게 결혼할때 내 카드로 할부 끊어 그 빚 갚으며 결혼 생활시작했다.
어렸을때 아들 딸 차별이야 그렇다 치자. 내 빛나는 20대는 너희들이 다 빨아 먹고 결혼해서 부조금 까지 야무지게 털어 갔는데 빚으로 시작했던 내 신혼은 너희들 즐겼던 20대 그 청춘을 나는 너희들 학비 용돈 벌고 살았는데 니들이라면 껌뻑 죽는 부모님인데 당연히 너희들이 책임져야지.
낳아 먹여주고 입혀준다고 그게 부모냐. 아들딸 차별도 정도껏 해야지. 니들이면 가족이라고 받아들이겠냐?
그래라 너희들은 가족이니까 평생 부모책임 너희들 몫이라 생가하고 책임져라. 난 가족이 아니라서 내 빛나야 했던 내청춘 십년 넘는 시간 그 정도면 충분히 갚았다고 생각한다.
니 사업자금 가지고 간 거나 갚아라. 아님 너희들이 받은 내 청춘값 학비 용돈 다 뱉어내고 내가 벌어 집에서 뺏어간 돈이면 니들이 평생 부양해야 할 돈 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해라.
질러 주고 전번 바꾸거나 전화 카톡 다 차단하고 상종 마세요.43. 어휴
'20.12.12 1:30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님 친정부모는 옛날이라지만 진짜 너무하네요
저도 40대고 엄마가 오빠 더 챙긴건 알지만 워낙 순둥이 우등생이었고 드러난 건 없었어요 알바하느라 애써본적 없는데도 20대의 넉넉치 못한 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우울했는데 ㅡㅡ
뭘 어지간히는 해줬어야 아니 못해줬어도 마음으로 대해주고 인간의 예의는 지켰어야 늙은 부모를 챙기지
아동학대범한테 돈대주는 아동이 정상이에요?
그냥 이 글을 보내세요
전화해서 흥분되서 말이 안나오면
글을 써보세요
게시판 링크하기 남사스러우면 네이버블로그 하나 오픈하셔서 나 이렇게 살았다 쫙 쓰세요
보여주고 겪지않은일에 이해따위 바라지 않겠다
대신 속좁다 양심없다 같은 개소리 나오면 용서하지않겠다고 단단히 말하세요
올케한테도 그리 얘기하세요
그 부모는 자식 둘이랑 식모 하나 데리고 산 사람이다
애초에 1/3씩 쪼개받은적도 없는데 왜 나누라고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