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정말 여자 몸에 엄청 무리아닌가요?
노화로 몸이 힘든건지 출산으로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1. 무무
'20.12.11 6:38 PM (14.6.xxx.48) - 삭제된댓글출산 안한 여자도 나이드니
갱년기 오고 몸이 쑤시고 여기저기 아파요.2. 삼
'20.12.11 6:40 PM (61.254.xxx.151)연예인보니 결혼안하고 애안낳으니 나이들어도 젊고이쁘네요
3. 신기
'20.12.11 6:41 PM (121.176.xxx.24)전 너무 신기 하고 다시 없는 경험 이었어요
그 꿈틀대는 느낌 이라니
출산 당연히 무리가죠
자연분만이면 온 몸을 쥐어짜며 힘을 쓰고
온 몸이 열리는 데요
수술이면 내 멀쩡한 몸 에 칼 을 대니 그것 또한
큰 일 이고요
당연히 애 낳기전과 후는 달라요
나이들어 낳으면 더 더 힘든 거 맞고요
나이들어서는 그 어떤 수술도 힘들지만
칠십 넘어서 수술하면 섬망도 보이고
치매로 급변 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몸 이 훅 가요4. ..
'20.12.11 6:52 PM (223.54.xxx.103) - 삭제된댓글출산하고 오히려 건강체질로 바뀐 경우도 많아요.
5. ........
'20.12.11 6:57 PM (175.193.xxx.191)아이가 뱃속에서 10달까지 자라는동안
엄마 몸 속 장기가 자궁에의해 어떻게 밀려나는지 보여주는
그림영상 있더라고요.
그걸 보니... 몸에 무리가 안갈수가 없겠다 싶더군요.
장기가 제 자리에서 다 밀려나고, 뼈도 그렇고요.
실제로 옛날 여자들 애 낳다가 많이 죽었잖아요.
요새야 의학이 발전해서 대부분 무사히 출산하는거지
목숨 걸고 낳는거죠.6. ...
'20.12.11 7:02 PM (220.116.xxx.156)헐리우드의 모 유명 여배우가 이런 문제로 시험관 시술 후 대리모 출산을 했다는 풍문이 있다죠
심지어 아이 둘 모두...
찌라시들은 지저귀는데 정작 그 배우는 대꾸도 없다는데...
아마도 출산으로 인한 무리와 몸매 변화 때문일 거라고 추측하던데, 배우가 입 꼭 닫고 있어서 믿거나 말거나~7. ㅇㅇ
'20.12.11 7:15 PM (117.111.xxx.29)제가 아이낳고 계류유산 한번 했는데
그때이후 몸이 확...안 좋아졌네요 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ㅠ8. da
'20.12.11 7:17 PM (211.51.xxx.222) - 삭제된댓글지인중 건강했는데 출산하다가 돌아가신분 있어요 ..그거보니까 정말 목숨걸고 낳는거구나 맞구나 싶더라
구요 ..9. ㅇㅇ
'20.12.11 7:17 PM (211.51.xxx.222)지인중 건강했는데 출산하다가 돌아가신분 있어요 ..그거보니까 정말 목숨걸고 낳는게 맞구나 싶더라구요
10. 딴지는
'20.12.11 7:37 PM (125.134.xxx.134)아니고 저는 자궁내막증이 있는데 저 같은 인간은 아이를 많이 낳아야 자궁건강에 좋다는군요. 난소도 마찬가지
생리를 안해야 난소도 쉬고 난소암 위험이 줄죠. 출산이 여자몸 맛가게 하는건 맞지만 좋은점도 있죠. 난소암 유방암 자궁내막증은
출산이 많았던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는 병이였죠11. ..
'20.12.11 7:57 PM (223.39.xxx.242) - 삭제된댓글특히 산후에 뼈 벌어지고 약해진 상태로 아이 돌보는 노동하는 게 몸 관절과 뼈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12. 음
'20.12.11 8:06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출산이 3이라면 양육은 10이죠....
13. 티비 보는데
'20.12.11 8:16 PM (112.151.xxx.25)어떤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분이 지병이 있어서 아이를 갖지 않고 살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늦은 나이에 임신이 되었어요. 고민 끝에 아이를 낳기로 하고 먹던 약도 끊었는데 그것 땜에 병이 악화되어서 아이 낳고 얼마안되어 결국 아내분은 돌아가셨어요ㅠㅠ 늙은 아빠가 아이 봐줄 사람이 없으니 애기를 업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일하시는데 불쌍해서...
14. ..
'20.12.11 10:28 PM (124.53.xxx.159)자연적인거고 섭리죠.
옛분들은 일곱여덟아홉 열도 낳고 농삿일도 하고 사셨죠.15. 골밀도가
'20.12.11 11:08 PM (175.193.xxx.206)아이 안고 키우며 오히려 좋아지기도 했어요. 아이 키우며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휴대용 유모차 가지고 다니며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고 아이데리고 참 에너자이저로 살았네요. 지금은 쇼핑백 하나도 들기 싫어요.
16. ...
'20.12.12 8:30 AM (131.243.xxx.122)자연적인거고 섭리라는 분. 그 시절에는 영아 사망률로 높고 평균연령도 낮아서 다 젊어서 죽었음요. 빨리 죽는 것도 섭리로 받아들이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