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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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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태도에 정떨어지네요.

... 조회수 : 6,885
작성일 : 2020-12-11 17:24:47
전 모성애가 별로 없나봐요.
화상 영어하는데 아이가 아직 초딩라 단어 헤매이길래 그냥 단어 힌트만 줬더니
어쩔줄 몰라하더니 ( 선생님 질문, 크리스마스 뭐가 기대되니?) 그냥 단답형으로 말하든가.
절 흘겨보며 그래서 어떻하라는 거냐는 식으로 쏘아보네요... 하...

진심 쪼꼬만한 초저가 그러니까 가르칠맛도 떨어지고
그냥 놀던가 말던가 밥이나 주고 제 할일 할까 생각드네요.
내가 내 공부도 아니고 정말 코로나로 학교 학원 다 안가니 공부 습관이라도 들여주려고 요즘 엄청 노력하는데 정말 몇달째 개선안됨.
시간표 짜 놓으면 자기 TV시간은 찰떡같이 지키면서 나머진 개판...
선행은 바라지도 않는데 지금 진도 다 끝난 부분도 문제 대강 풀어서 12문제 줄에 6문제 틀려놓고... 혼자 과학자 꿈꾸고 코딩한다고 뭐 사달라는데....
좋게좋게 과학자도 다 수학을 잘해야하는거라고햐도 혼자 앞서가는데 진심 짜증나네요.

하... 진짜 태도나 안저러면 밉지라도 않겠어요. 본격적으로 사춘기 오면 진심 꼴도보기 싫을거같아요.
엄마씩이나 되서 삐져서 이러는거 한심하지만 저도 사람인데
집에서 지 비서처럼 다해주고도 흘겨보고 그럼 진심 한대 때리고 싶은 심정인데 꾹꾹 참네요.
IP : 1.241.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2.11 5:27 PM (116.40.xxx.49)

    엄마할일하세요. 스트레스받을정도면 거리를 좀두시고..어차피 애가 필요하면 엄마부터찾아요. 해야할일정해주고 나중에 체크만하고 엄마공부하시는게 낫습니다.

  • 2. ...
    '20.12.11 5:31 PM (1.241.xxx.220)

    대답막히니 일일히 인터넷 번역기로 검색하고 있는거에요.
    파닉스도 완벽하지 않기에 어려운 단어로 검색결과가 나오면 어차피 말도 못하고... 그렇게 2분 3분씩 말도 안하고 그러고 있으니 답답해서 지나가다 한마디한건데... 제가 잘못한거겠죠...ㅜㅜ

  • 3. 아이고
    '20.12.11 5:32 PM (58.121.xxx.69)

    애가 노는게 당연하죠
    엄마가 그렇게 사사건건 거기다 수업받는데
    조바심치고 알려주면 부담되서 수업 못 받아요

    윗분말처럼 해야할 일 주고
    체크만 하되 아이에게 오늘 저녁 엄마가 수학문제집 다 풀었나 볼거야 하고 예고하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너무 애 닥달하지마세요

  • 4. ㅇㅇㅇ
    '20.12.11 5:33 P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모성애는 허상이예요.
    그리고, 원글님 상황은 엄마의 역할이 아닌 선생인데요. 모성애와는 상관없는 상황.
    중요한건, 엄마가 선생 역할에 노력하면 할수록 오히려 아이에게는 엄마의 부재감은 커질 뿐.
    뭔가 기본적으로 아이와 엄마의 관계가 점차 왜곡되어 가는 상황은 아닌지 경계하세요.

  • 5. ...
    '20.12.11 5:36 PM (1.241.xxx.220)

    체크해보면 완벽하지 않고, 다시, 다음날도 또 그런식 또 그런식...
    감정적이 되면 안되는데 마법일도 다가오면서 감정이 널뛰기하고 죽겠네요.
    놀거는 다 놀고 숙제(진심 많지도 않아요. 학원학교 안가니 자유시간 넘치고요) 는 다 미뤄놨다가 밤 10시까지 졸리니 억지로하고... 돌아버리겠네요. 시키면 벌써부터 반항적으로 나오고요.

  • 6. ...
    '20.12.11 5:40 PM (1.241.xxx.220)

    선생노릇 하기 싫은데 코로나가 그렇게 만드네요.ㅜㅜ
    어떤 말씀인진 알거같아요.
    저도 할거하다가 지나가다 애가 한참을 말을 안하고 있길래 본거였어요.
    바로 몇일전부터 검색하는 법을 알아내서 말만 막히면 검색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그렇게 한다고 되는건 아닌거같거든요. 단어정도 검색이면 몰라도 문장을 검색하니 뭔지도 모르며 말하고 그대로 까먹고...
    여튼 수업중에 제가 보면 자꼬 쳐다보고 의지해서 그렇지 않아도 혼자 방에서 하게 평소엔 내버려둬요.

  • 7. 그냥
    '20.12.11 5:41 PM (14.138.xxx.241)

    갓 낳고 한참 예쁠 때만 회상하세요 어릴때부터 부딪히면. 의만 상해요

  • 8.
    '20.12.11 5:41 PM (121.135.xxx.102)

    딴얘기지만 대답이 안나와서 번역기 돌리는 수준이면 화상영어보다는 영어학원을 바꿔보심이 어떤가 싶어요.. 화상영어는 이미 어느정도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아이들이 그거 유지하려고 하는 건데.. (혹은 리딩 롸이팅은 학원에서 하는데 스피킹 부족한거 같아서 추가로 해주거나..) 차라리 영어도서관이나 다른 체인학원같이 인풋 더 많이 넣어줄 수 있는 곳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 9. ...
    '20.12.11 5:53 PM (1.241.xxx.220)

    화상영어 처음에 간단한 파닉스도 복습가능하고 그래서 저도 저렴해서(?) 시작한건데 고민중이긴해요.
    인풋이 부족한게 정말 맞거든요. 그냥 흥미 유발해주려고 한 것이긴한데.. 좀 바꿔야하나 싶어요.

  • 10. 저는
    '20.12.11 6:05 PM (220.78.xxx.248)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내자식 하는거보면 속터지고 답답하고
    원글님 친정어머니도 원글님 애키우는거보면
    울화통 터지시겠죠
    저는 그냥 문닫고 나와요
    초1입니다

  • 11. 기초없는
    '20.12.11 6:17 PM (118.235.xxx.227)

    상태니 당연히 번역기라도 볼 수 밖에요.
    지금 수준에선 화상영어 돈 낭비,시간낭비예요.

  • 12. 당연히
    '20.12.11 7:15 PM (222.239.xxx.26)

    엄마라도 아이가 이쁜 행동을 해야 이쁘죠.

  • 13. 동이마미
    '20.12.11 10:56 PM (182.212.xxx.17)

    초저라면, 파닉스 운운하는 단계라면 화상 영어 비추입니다
    영어만화 아주 쉬운 거를 한글 자막없이 보게 하고, ort 같이 세이펜 되는 책 맘껏 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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