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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컷 강아지 붉은 고추가 자꾸 나와요

ㅇㅇㅇ 조회수 : 16,885
작성일 : 2020-12-11 09:46:55
유기견이었다가 
중성화 수술한지 이틀 되었는데요
한 2-3살 되고요
너무 좋아서 흥분할 때
특히 좀 큰 인형을 던져줘서 흥분하면
안에 있는 고추가 1-2센티 밀려나오는데
ㅠㅠ 이거 보기가 너무 민망해요
딸들도 있는데...
계속 이럴까요?
그래서 조금 그럴 때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좀 진정시키면 또 금방 들어가긴 해요

다른 건 너무 착하고요
IP : 175.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11 9:5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붕가하는 인형을 치우고 다른 장난감을 주세요
    소리나는 삑삑이나 노즈워크 가능한 장난감으로 대신 놀게해주세요
    그게 꼭 성적인 의미는 아니고 스트레스가 쌓여도 그럴수있고 놀이개념일수도 있고 등등 여러요인이 있다고 해요
    중성화 수술해도 하는 아지들도 있어요
    산책 자주 시켜줘보세요

  • 2. 000
    '20.12.11 9:53 AM (49.174.xxx.237)

    강아지도 고양이도 다 그래요. 울 냥이도 배 긁어주면 그래요. 강아지도 계속 그렇다가 나이 많이 들면 덜하고요. 딸들한테 민망하다는 건 원글님 생각이고 애들도 그냥 그러려니 할겁니다. 사람도 아니고 귀여운 강아지 동생인데요.

  • 3. ㅋㅋㅋㅋ
    '20.12.11 9:54 AM (211.187.xxx.65)

    중성화해도 나오던데요..좋아하는 사람오면 막 흥분해서..고추가 나와요.자꾸 보니 민망하지도 않아요

  • 4. 아메리카노
    '20.12.11 9:56 AM (211.109.xxx.163)

    숫컷은 어쩔수없어요
    구조상 앉으면 살짝 밀려나오거든요
    그건 발정나서 나오는게 아니라 크게 거부감 안가지셔도돼요
    저희 강아지도 중성화 했는데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앉아있을때 끝이 살짝 나와있기도하거든요
    발정나서 나오는거보시면 기절하실듯^^;;
    그냥 신체구조상 그런가보다 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엄마가 아무렇지않아하면 따님들도 그냥 그런가보다할꺼예요

  • 5. ㅎㅎ
    '20.12.11 10:02 AM (147.6.xxx.52)

    인형을 치우시면 그런일 없습니다 ㅎㅎ

  • 6. ㅎㅎ
    '20.12.11 10:03 AM (147.6.xxx.52)

    본인이 핧거나 하면 약간씩 나오긴 하지만요

  • 7. ..
    '20.12.11 10:05 A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저는 탈장된 줄 알고 병원가려고 했었어요.
    항문과 생식기 위치가 다르니 어이없는 착각이지만
    처음 봤을때는 너무 놀랐어요.

  • 8.
    '20.12.11 10:15 AM (210.94.xxx.156)

    시간이 지나면 덜해지고
    나이들면 안그래요.

  • 9.
    '20.12.11 10:21 AM (124.54.xxx.37)

    인형을 치워야하는건가요? ㅠ 잘갖고놀기도 하길래 그냥 뒀는데

  • 10. 아ㅎㅎ
    '20.12.11 10:26 AM (175.114.xxx.77)

    저도 그래서 일단 인형을 치웠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어야 겠네요
    강아지 수컷 구조상 그렇다고..

  • 11. 난엄마다
    '20.12.11 10:57 AM (211.196.xxx.185)

    립스틱 나소는구나 ㅋㅋ 시간지나면서 안나와요

  • 12. 민망하다
    '20.12.11 12:13 P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건 인간이고 개들에게는 자연스런거죠
    딸들에게도 동물들에겐 자연스러운거라 가볍게 돌리면 아이들은 잘알아 들어요
    요즘 유튜브에 김민철 강아지가 많은 웃음을 주는데
    그렇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요
    민철이하고 간식으로 합의봤다고 ㅋㅋ 유머도 쩔어요

  • 13. ... ..
    '20.12.11 2:05 PM (125.132.xxx.105)

    우리 강아지는 올해 11살인데 안 그러다 나이들고 그러기 시작했어요.
    비슷한 시점에 잘 때 혀도 조금 나와있어요. 노화현상인가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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