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씨 팬만 봐주세요
그런데 여긴 유독 ..
대부분은 아닌데
몇분의 댓글들이 상당히 아프게 공격하더라고요
김연아씨 글에..
그래서 제목에 썼고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지 않나요
지금처럼 겨울엔 더 그래요
피겨스케이팅 경기시즌이기도 하고요
예전 스포츠선수들 요새 예능에 많이 나오잖아요.
은퇴후 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모습으로
이러저러한 리얼리티 프로에도 나오고 광고라던지.
근데 연아선수 아니 김연아씨는 잘 볼수가 없으니
더 보고싶도 생각나요..
적극적으로 디씨나 팬카페를 찾아가보면
최근 활동 모습은 보겠지만 방송으로 보고싶어요.
벌써 30대네요.
1. ㅇㅇ
'20.12.11 1:08 AM (211.193.xxx.134)왜구같은 것들 좀 있죠
2. ....
'20.12.11 1:12 AM (180.224.xxx.208)저도 그리워요.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3. 보고싶어요
'20.12.11 1:13 AM (39.118.xxx.175)요새도 연아양 유투브 보고있어요
보고또봐도 질리지않아요
우아함이 남달라요
전무후무한 피겨의 여왕입니다4. ...
'20.12.11 1:17 AM (219.255.xxx.153)초여름에는 아이스쇼를 했었죠.
아이스쇼에서라도 스케이팅을 보고 싶어요.
이제는 아이스쇼를 해도 스케이팅을 많이 안하더라구요.5. ㅋㅋ
'20.12.11 1:17 AM (223.38.xxx.90)울언니 지금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유튜브로 연아 찾아봐요. ㅋㅋ
6. ㅇㅇ
'20.12.11 1:20 AM (175.223.xxx.123)잘난 사람 시기와 질투하는 무리들 때문에 힘들지만
화면에서 자주 보고 싶네요7. ㅠ
'20.12.11 1:22 AM (210.99.xxx.244)왜구들 .. 우리나라에 연아선수가 있었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8. 우리 연아
'20.12.11 1:48 AM (217.149.xxx.217)이젠 편하게 인생 즐기며 행복하길..
9. 저도요
'20.12.11 2:13 AM (1.231.xxx.128)노는언니 다시보기로 보다가 김연아도 여기 놀러왔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10. 보고싶죠
'20.12.11 2:34 AM (188.149.xxx.254)그쵸....얼마나 눈이 행복한지..
몸매 끝내주고...어휴...그 몸매가 보배지...
연아양이 미쓰코리아죠. 그 누가 옆에 감히 설수나 있겠어요. 성괴들 주제에/11. ㅇㅇ
'20.12.11 2:42 AM (222.232.xxx.63)별 같잖지도 않은걸로 온갖 트집을 다 잡아댔으니...
왜구들이랑 정치병환자가 연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는거 보느니 지금처럼 간간히 대외활동 하는거 지켜 보는게 더 좋아요
그래도 그립긴 하네요ㅠㅠ 지금쯤 그랑프리 파이널 할 땐데여12. 음악의 연상작용
'20.12.11 3:00 AM (223.38.xxx.104)종종 라디오방송에서 피아졸라의 adios nonino들을때마다 연아양 생각이 나요.
전부터 이 음악을 좋아했지만 연아양 프로그램 이후로
또 다른 의미로 각인되었어요.
테크닉은 물론 어쩜 그렇게 완벽하게 음악과 하나되어
서정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이 가능했는지..
피아졸라가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를 그리며 만든 음악이라는데 그 절절함과 애닳픔, 슬픔의 격정, 진한 그리움을 은반 위에서 정말 아름답게 표현했죠.
정말 그녀로 인해 행복했고 그 시절도 그립네요.
연아양 인생에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음 좋겠고
늘 응원하고 그녀와 동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13. 아..
'20.12.11 3:06 AM (223.38.xxx.104)그리고 전 각종 예능서 연아양 보길 기대하진 않아요.
그렇게 소비되고 쎈 언니, 동생들 틈에 끼여 있는것 원치 않습니다.
그리울때는 프로그램 복습하면 되고 종종 근황도 비춰지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의 빈도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14. 그냥
'20.12.11 3:25 AM (217.149.xxx.217)광고만 찍고 방송 예능 이런데는 안나왔으면 해요.
귀하게.15. . . .
'20.12.11 4:31 AM (121.145.xxx.169)연아씨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
늘 응원합니다16. ...
'20.12.11 4:43 AM (222.117.xxx.158)한창 예쁠 시기에 미디어에서 볼수없음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함께했던 그 설레임 환호 탄식 김연아의 모든게 그립네요17. ....
'20.12.11 4:56 AM (131.243.xxx.150)누가 뭐래도 저한테는 평생 까방권임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줬어요.18. ditto
'20.12.11 6:09 A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김연아 때문에 피겨에 눈을 떴어요 그전부터도 여자 피겨 경기는 티비 방영하면 보기는 했지만 누가 점프를 잘 뛰네 넘어졌네 이 정도만 보다가 김연아 선수 등장하면서.... 와... 누가 얼음위에서 발레를 하냐 이런 느낌이었어요 어나더 클래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선수들도 이렇게 피겨를 기술적으로 예술적으로 잘 표현하는 선수 있나 싶어 유투브 다 뒤져봐도 그냥 뭐 점핑머신들처럼 점프만 냅다 지르고.. 그 점프도 연아 선수만큼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어느 해설에서 그러던데 저렇게 자연스럽게 쉼게 보이게 하는게 진짜 어려운 거라고.. 저는 가끔 기운이 쳐졌을 때 연아 선수 동영상 특히나 레미제라블 보면 없던 기운도 솟아나고 내가 뭐라고 자신감도 갑자기 생기고 그래요 ㅎ
그리고, 팔다리 얇고 길쭉한 신체비율은 동서양 통틀어서도 김연아만한 선수는 못 찾겟어요19. ...
'20.12.11 7:02 AM (125.177.xxx.182)저 어제 연아양 갈라 이매진 유툽으로 봤어요
피버랑...
피버는 진짜 감탄에 감탄.
춤은 왜 이리 멋지고...
옷은 또 왜 이리 우아하고..
몸은 또 왜 저리 고급스러운지...
봐도봐도 안질려요20. 칭찬일색 좋네요^^
'20.12.11 7:14 AM (115.138.xxx.194)우리 소중한 연아 cf통해 종종 보지만 한편으론 왕창 보고 싶네요.
21. ..
'20.12.11 7:45 AM (222.109.xxx.188)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 22
22. 행복한새댁
'20.12.11 7:48 AM (125.135.xxx.177)저도 응원해요.
어른보다 더 어른 스러웠던 그녀..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23. 사랑
'20.12.11 8:38 AM (116.125.xxx.24)저도 그립네요
24. 초원
'20.12.11 8:47 AM (39.7.xxx.231)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사람이죠.^^
25. ~~~
'20.12.11 8:52 AM (106.244.xxx.141)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과감하게 떠난 것 같아 지금도 좋아요. 무엇을 하든 존중하고 싶습니다.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 33326. 1111
'20.12.11 8:53 AM (58.238.xxx.43)연아씨~ 꼭 복면가왕에 한번만 나와주세요
노래 듣고 싶네요 너무 잘부르시던데
광고 볼때마다 참 이쁘다 이쁘다 하며 봐요
우리딸한테도 연아처럼 옷 입으라고 강요하고ㅋㅋㅋㅋ27. rainforest
'20.12.11 9:03 AM (183.98.xxx.81)유튜브에서 한번 씩 뜨면 매번 감탄하며 봐요.
점프면 점프, 스텝이면 스텝, 스파이럴 시퀀스..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요.
이런 대단한 선수가 우리 나라에 있었고 나와 동시대를 산다는게 정말 자랑스러워요.28. ㅎㅎ
'20.12.11 9:23 AM (112.165.xxx.120)저도 유튜브에서 한번씩 보는데 좋네요
노는언니 보면서 나오면 좋겠다 싶다가도
아직도 핫한데 나오면 너무나도 큰 이슈가 될 거 같아서
괜히 스트레스만 받을 거 같아... 지금 같은 행보가 정말 좋고 영리한 것 같아요!29. ㄴㄴㄴㄴ
'20.12.11 10:04 AM (175.114.xxx.77)최고죠
저의 마음 속 영웅이에요
실력 멘탈 사회활동 외모 메이크업까지 저에겐 완벽한 사람 할 때 떠오르는 사람이에요
김연아 보면서 어려운 시간 견뎠을 정도.
그런 그녀가 선수생활 접고나니
그 반짝임이 죽어서 아쉬워요30. sandy
'20.12.11 11:27 AM (114.204.xxx.203)저 오늘 아침에도 유튜브 본 일인입니다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31. 너무나
'20.12.11 11:57 AM (222.98.xxx.185)귀한 사람 아름답고 귀하고 참 멋있고 그립네요 ㅠ
32. ㅇㅇ
'20.12.11 12:35 PM (125.183.xxx.190)아웅~~~저도 가끔 그리워요
요즘 은퇴한 스포츠 선수들 예능 프로에 많이 나올때마다 ♡우리 연아 뭐할까♡항상 궁금해요
요즘 보기드문 올곧은 사람 귀한 사람입니다
광고 많이 많이 찍기를요~33. .....
'20.12.11 5:10 PM (202.32.xxx.77)저는 심지어 가끔 성화 점등도 찾아봐요. ㅋㅋㅋ
요즘 유튜브 광고에 맥심 광고 나오면 스킵 안하고 다 보기도 하네요.
2009년에 일본에서 살았는데 1년 내내 가끔 뉴스 보면 정말 열받는 일이 많았어요.
(저는 특히 모선수 고향에 살아서 지역방송 틀면 진짜 왜곡 장난아니었어요)
저는 그 뉴스들이 왜곡된거 아니까 정신병 걸릴것 같았고 일본 뉴스들이 얼마나 편파적인지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도 너무 보이더라구요.
퇴근할때 전철에서 피곤하고 지치면 핸드폰에 저장해둔 에릭봉파르의 프리 영상 봤어요.
그 경기는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더 분위기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메달 딴것도 너무 기분 좋은데 항상 제일 놀라운게 올림픽에서 쇼트, 프리 두번 다 올 클린한거요.
얼마나 노력했을지, 집중력이 뛰어난지, 멘탈이 갑인지 진짜 놀라워요.
유명한 선수들도 올림픽에서 무너지는 선수들 정말정말 많은데...
나이는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연아선수 멘탈을 존경해요.34. 꽃보다생등심
'20.12.11 9:44 PM (121.138.xxx.213)김연아는 정말 스포츠피겨 역사의 한 획을 그었죠.
우리나라 국적이 핸디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몇년동안 원탑을 유지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니예요.
박근혜 때 문체부에서 김연아한테 명예훈장 안주고 나경원한테 준 게 정말 코미디죠.35. 꽃보다생등심
'20.12.11 9:46 PM (211.36.xxx.72)김연아 팬들이 김연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팬클럽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하는 계좌 열어 놓으면 중간에 갑자기 김연아가 끼어들어와서 1억 넘게 쏘고 가고 ㅎㅎ
훈훈한 이야기 많습니다.
대인의 풍모 김슨생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