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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화나네요.

7788 조회수 : 22,620
작성일 : 2020-12-10 18:05:25
올해 수능 치룬 아이, 친할아버지 댁에 인사차 보냈어요.
저는 일 다니느라 아이만 보냈습니다. 저도 애 때문에 몆 달 못 찾아뵈었어요.
아침밥 먹고 집이 더러워서 애가 청소기 미니까 할머니가 화를 내더래요.
맨날 청소한다고.

그래서 화장실 청소하러 들어갔답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찌린내가 현관문부터 진동하더래요.
변기는 그냥 오줌 방울이 묻은 정도가 아니라 오물이 붙어 앉지도 못 할 정도라며 내일 일어나면 화장실 청소부터 해드려야 겠다 그러더라구요.
내심 다 컸구나 하고 뿌듯해 했는데......

할머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물 많이 쓴다고, 나는 화장실 청소하면 물 없이도 한다며 막 화를 내더래요.
애가 할머니, 저 이제 애 아니어서 청소쯤은 할 수 있어요. 할머니는 쉬고 계셔요 하고 웃으며 말했더니
그러면서 하는 말이 무슨 애가 아귀같냐며 하더랍니다.

우리 애를 안 좋아하는 건 20년 동안 알고 있었어요.
딸이거든요. 외동딸입니다.
저만 보면 도련님이 낳은 아들, 첫 손자, ##이 "나도, 니 시아버지도##이 밖에 없다. 우리는 ##만 생각한다 " 지겹도록 해대더니
저한테는 귀하디 귀한 우리 새끼한테 욕을 해대다니
미친 할망구 같으니
며칠 묵을 예정이었는데 당장 내일 아침 올라오라그랬어요.

IP : 175.118.xxx.58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0 6:06 PM (223.38.xxx.97)

    치매아닌가요?

  • 2. 이 엄마야
    '20.12.10 6:06 PM (112.169.xxx.189)

    애를 왜 보내요 그런 노인들한테
    엄마가 제정신 아님

  • 3. 나쁘네
    '20.12.10 6:0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 애를 혼자 왜 보내요....

  • 4. ㅇㅇ
    '20.12.10 6:07 PM (211.193.xxx.134)

    맛이간 할망구
    겨울에 고생해라

  • 5. ..
    '20.12.10 6:0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애를 혼자 보내는 건 생각도 안 해 봤어요

  • 6. ...
    '20.12.10 6:08 PM (183.101.xxx.21)

    진짜 화나네요
    왜 보내셨어요
    ㅠㅠ

  • 7. ...
    '20.12.10 6:08 PM (223.39.xxx.241)

    아귀가 뭐예요?짝사랑 하지말라 가르치세요.. 내일올라오라고 하시구요.. 참 어리석은 노인네시네요

  • 8. 어머
    '20.12.10 6:08 PM (58.228.xxx.186)

    미쳤나봐요...
    아무리 안이뻐해도 어른이 뭐 그래요~!!!

  • 9. 해피
    '20.12.10 6:08 PM (223.39.xxx.115)

    왜 보내셨어요...원래 안좋아하는 거 아셨다면서

  • 10. ...
    '20.12.10 6:08 PM (59.15.xxx.61)

    아니...코로나 위험한 시기에 왜 보내셨어요?
    그 자리에서 문 꽝 닫고 올라오지
    애가 너무 착해서 문제네요.

  • 11. 팥쥐엄마냥
    '20.12.10 6:0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 엄마들 딸 귀하게 키우는 것
    못 읽어봤나요?
    평소에 그리 대접받으면서
    애를 거길 왜 혼자보내요.
    진짜 엄마 이상하네.....
    애가 너무 착하잖아요. 어쩜좋아~

  • 12. 허걱
    '20.12.10 6:08 PM (114.203.xxx.20)

    인간도 아니네요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 13.
    '20.12.10 6:0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아들이 좋아도 할머니가 그정도로 그러지는 않는데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해야 정신차릴까요

  • 14. ...
    '20.12.10 6:09 PM (211.250.xxx.201)

    아니
    예의도 봐가며 차리는거죠

    평소에도그랬다면서 거길왜보내요?
    근데 애도 너무착해
    아짜증ㅠㅠ

  • 15. 새옹
    '20.12.10 6:10 PM (112.152.xxx.4)

    머하러 그런 자리에 애를 보내나요
    나중에 시모한테 저런 대접 받아도 애가 그냥 넘어가겠어요

  • 16. 팥쥐엄마냥
    '20.12.10 6:1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 엄마들 딸 귀하게 키우는 것
    못 읽어봤나요?
    평소에 그리 대접받으면서
    애를 거길 혼자보내요? 와...
    진짜 엄마 이상하네.....
    애가 너무 착하잖아요. 어쩜좋아~

    아들들만 거칠게 키운 엄마지만
    내가 다 원글님께 더 화가 나네요.
    혼자 왜 보내요?

  • 17. ..
    '20.12.10 6:1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이젠 보여주지 마세요. 딸도 절대로 일 못하게하고 지금 데리러 가세요. 님 나빠요

  • 18. ...
    '20.12.10 6:13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연은 이럴때 끊어야죠.

  • 19. 원글이더이상
    '20.12.10 6:13 PM (180.71.xxx.56)

    20년 가까이 손녀라고 푸대접하는 할머니집에 애를 왜 혼자 보내요?더구나 자고 와야 하는 먼곳을요
    이제 와서 인사가면 좋은 소리 들을줄 알았어요?
    딸을 그런 더러운곳에 보낸 엄마가 더 화납니다

  • 20. ..
    '20.12.10 6:14 PM (39.7.xxx.89)

    아이가 저랑 겹쳐보이네요
    차별 받아도 그러려니 하고 내 도리 다 하려고 했지 똑같이 대한다는 건 생각을 못해봤어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예쁨받는 아이들이 신기해 보이기도 했고..
    근데 일부러 티내서 차별하는 아이에게 굳이 도리 다 하라고 가르치거나 인사 보낼 필요 없어요
    저는 돌아가시고 나서 깨달았어요
    어른이라고 꼭 어른 대접 해줄 필요가 없다는 걸

  • 21.
    '20.12.10 6:14 PM (121.154.xxx.40)

    애한테 일을 시켜요
    할머니가
    귀한 손녀한테

  • 22. 맘이
    '20.12.10 6:14 PM (49.174.xxx.190)

    아프네요
    왜 귀한 손녀한테 ㅜ ㅜ
    저도 시어머니가 나이를 자실수록 변하셔요

  • 23.
    '20.12.10 6:15 PM (116.32.xxx.73)

    그런 이상한 시어머니에게 왜 혼자 보내나요
    저같으면 전화해서 가만 안있습니다

  • 24. 동납내기 아들
    '20.12.10 6:15 PM (223.38.xxx.245)

    맏손주인데 아기때부터 예뻐하시지를 않으셨어요.
    반면 그 뒤에 태어난 시뉴이네 아이들은 엄청 예뻐서 난리셨죠.
    저희 아들 친가에 안 보냅니다.
    지금도 안 찾으세요.
    남편도 안 가도 된다고 하구요.
    아이도 친가에 대한 정 그런거 앖어요.

  • 25. ..
    '20.12.10 6:1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고구마네요

  • 26. 이상
    '20.12.10 6:16 PM (58.234.xxx.21)

    애 안좋아하는거 알면서 굳이 왜 보내신거에요?
    전 이해가....

  • 27. ...
    '20.12.10 6:16 PM (58.234.xxx.222)

    근데 어쩜 딸을 그리 이쁘고 바르게 키우셨어요?
    중년인 저도 시가 화장실은 더러워서 청소는 엄두도 안나는데...
    이제 따님보고 거기 가지 말라고 하세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잘할 필요 없다고 하세요.

  • 28. ...
    '20.12.10 6:16 PM (183.101.xxx.21)

    이런경우 처음 들어요
    그냥 설에 가서 뵈면 되는데

  • 29. ㅇㅇ
    '20.12.10 6:16 PM (119.194.xxx.243)

    따님이 착하네요.집에 오면 다독여 주세요.
    저라면 서운한거 다 말씀드리고 다시는 안볼래요.
    아들 아들..자기 아들이 낳은 귀한 자식아닌가요?ㅜ

  • 30. 원래
    '20.12.10 6:16 PM (211.187.xxx.172)

    할머니들은 손자나 귀하지....손녀는 뭐

    결혼 했을까 우리 시엄니는 외손주들 오면(그나마 어릴때) 그렇게 싫어서 나한테 욕을 욕을........

    부모의 사랑, 조부모의 사랑 이런건 가끔 있단걸 그때 알았네요

  • 31. 님이나빠요
    '20.12.10 6:17 PM (211.108.xxx.29)

    사랑받지도못하는데 뭐하러그곳에 아이를...
    그것도 혼자보내 상처를받게하나요
    어차핏쏠리는마음은 딴데있는시댁인데
    아이성격테스트하러 보내신건가요?
    딸아이가 착했으니망정이지 요즘처럼개인주의
    심한아이였으면 집에와서 난리났을것같아요

  • 32. 7788
    '20.12.10 6:20 PM (175.118.xxx.58)

    애 아빠랑 같이 갔어요.
    저희 따로 삽니다. 남편은 시댁에서 농사짓고 애랑 저는 도시에서 살아요.
    애 아빠가 애 시험때문에 올라와 있다가 아빠 내려가는 길에 같이 간거에요.
    애가 시험을 잘 쳐서 의대를 가야 제가 시골로 내려가 시부모 봉양을 하는 모양새가 되어 이 집구석이 애 시험 하나에 시집 식구들 모두 저보다 더 떨었을거에요.
    여튼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 33. 고고싱하자
    '20.12.10 6:21 PM (211.208.xxx.12)


    다 아시면서 왜 보내셨어요
    그것도 혼자ㅠ
    따님은 잘키우셨네요
    오면 맛있는거 같이 먹으며 스트레스 푸세요

    제 시어머니
    아들바라기 유명하세요
    본인의 딸 둘은 뒷전...
    평생 아들아들 하시며 살아오신 제 시어머니가 세상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아들 다음으로 저희 외동딸이에요
    어찌나 이뻐하시는지 동네에서 유명하답니다
    친손자 물론 있구요
    제 보기에는 친손자보다 제딸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집 시부모는 노답이네요

  • 34. ㅇㅈ
    '20.12.10 6:22 PM (125.189.xxx.41)

    에구 부모는 그럴수 있지요..
    조부모님과 살가우면 좋기도하구요..
    허나 님 시어머닌 넝수하시네요...
    어르신이 본인 집 더럽다고 생각을 안하시는듯...
    암튼 이제 안내려보내심 되고 담 뵐때
    사이다~딱 부러지게 한마디 하셔요...
    차별 마시라고요..

  • 35. 세상에
    '20.12.10 6:22 PM (222.239.xxx.26)

    별일이네요. 욕은 못하겠고
    이쁜 손녀딸한테 뭔 막말이래요.
    아빠한테 그대로 말해야해요.
    저라면 다시는 안보내요.

  • 36. ㅇㅈ
    '20.12.10 6:22 PM (125.189.xxx.41)

    오타: 넝수~>너무

  • 37. ㅋㅋㅋㅋ
    '20.12.10 6:23 PM (211.187.xxx.65)

    옛날분들은 특히 아들을 좋아해서 손녀도 별로 안예뻐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정말 왜들 그러실까요.ㅜ
    손녀딸은 자기 아들 고생시키고 보람없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울시엄니도 선녀딸들은 별로 관심도 없어요.ㅜ 서운하지만 기대도 안해요

  • 38. ㅁㅁ
    '20.12.10 6:2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열 받지 마세요
    아이 예쁜거보니 님이 승

  • 39.
    '20.12.10 6:25 PM (221.217.xxx.93) - 삭제된댓글

    예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따님에게 멀리서 82 이모가 칭찬*100 보내요.
    이제 수능 본 학생이 혼자서 어른도 찾아뵈러 가고(것도 며칠씩이나!), 청소기도 그렇지만 조부모님댁 화장실 청소를 자발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니 너무 기특해요. 앞으로 무슨 일이든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멋진 어른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할머니 일은 너무 마음에 두지 말아요. 알다시피 마음을 주고 받는 일에 익숙치 않은 어른들도 있기 마련인데 당사자 본인이 스스로가 만든 불행속에 살고 있으니 안된 노릇이죠.

  • 40. ㅁㅁㅁㅁ
    '20.12.10 6:29 PM (119.70.xxx.213)

    딸이 넘 안됐네요
    저라면 울었을듯..

  • 41. 어후야
    '20.12.10 6:34 PM (182.224.xxx.119)

    별 미친 할망구 다 보겠어요. 갑자기 치매성도 아니고 평생 저랬단 거죠?
    평생 손녀 안 보여준다 맘 다잡으시길.
    내가 다 화나요. 애가 정말 착하구만, 칭찬은 못할 망정!! 더럽게 살면서 정신도 더럽게 병들었나 봐요.
    애아빠는 뭐래요? 보통 저렇게 더러울 정도면 아들이 나서서 청소해야죠.
    애 상처 받았을까 걱정돼요. 시험 쳤다고 기껏 거기 가서 며칠 있을 생각까지 한 모양인데, 평소에도 손자 타령만 하는 집에 왜 그랬대요? ㅠㅠ

  • 42. 엄마가
    '20.12.10 6:36 PM (175.208.xxx.235)

    엄마가 잘못했네요.
    내 딸 안좋다 한다는걸 알면서 며칠씩 지내라고 보낸거예요?
    그냥 잠깐 인사드리고 오면 될것을
    노인네들이 그 나이에 바뀌지도 않을테고, 왜 아이에게 나쁜 경험을 만들어주나요?

  • 43. 에휴
    '20.12.10 6:36 PM (1.225.xxx.117)

    애들이 샤워하고 머리감고 바닥에 물흘렸다고
    누구 미끄러지면 어쩌냐고
    누가 들어갔다나왔냐고 다그치는분도 계세요
    환풍기돌려놓고 나와도 안통해요
    할머님댁가면 어려서부터 눈치봐요

  • 44. 다른건
    '20.12.10 6:37 PM (222.120.xxx.113)

    다 제쳐두고..따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

  • 45. ..
    '20.12.10 6:38 PM (111.118.xxx.54)

    따님이 어쩜 그리 착한가요.
    할머니 이상한건 신경도 쓰지 마시고 그 잘키운 따님 상처받지 않게 잘 보듬어주세요.

  • 46. 애비
    '20.12.10 6:4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는 뭐하고 있어요?

  • 47. 7788
    '20.12.10 6:42 PM (175.118.xxx.58)

    애비는 낮에는 일 보러 가고 지금은 친구 만나러 갔답니다.
    애는 작은 방에 혼자 있나봐요.
    엄마 어찌 20년을 견뎠어?라고 카톡오네요.

  • 48. 말년
    '20.12.10 6:45 PM (211.206.xxx.180)

    복을 제발로 차네요. ㅋ
    미련한 사람은 곁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두세요.

  • 49. ...
    '20.12.10 6:46 PM (118.34.xxx.238) - 삭제된댓글

    여러모로 놀라운데요..
    손녀 싫어하는줄 알면서도 혼자 보낸거.
    그 손녀는 시키지도 않은 청소를 한거.

    어머니.. 그러지마요.
    어디가서 저런 대접받아도
    따님이 무의식중에 익숙함에 항의조차 할줄모르면 어떡해요 ㅜㅜ

  • 50. rainforest
    '20.12.10 6:47 PM (183.98.xxx.81)

    애 혼자 못 오나요? 뭐 저런 할머니가 다 있대요?
    요즘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 차별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말만 들어도 속상하네요. 예쁜 딸래미 상처받았겠어요.ㅠㅠ

  • 51. .....
    '20.12.10 6:49 PM (110.11.xxx.8)

    두 늙은이 오로지 둘째 아들네 손자바라기인데, 왜 봉양은 원글님이 해야 하죠???

    따님 합격해도 절대 내려가지 마세요. 진짜 저주해주고 싶은 늙은이들네요.

  • 52. ...
    '20.12.10 6:58 PM (220.75.xxx.108)

    20년을 님이 견디기만 하지 말고 좀 움찔이라도 해서 뭔가 달라졌다면 오늘날 따님이 저 꼴을 안 당했겠죠.
    다 알면서 거기에 딸을 보내는 거부터 이해가 안 가요.
    저도 이번에 수능본 딸이 있는 사람이라 연배가 비슷할텐데..

  • 53. 따님이
    '20.12.10 6:59 PM (219.240.xxx.137)

    참 대견하네요.
    착해요~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볼 일은 없겠네요.
    뭐가 아쉬워요~
    외조부모 사랑 받으면 되죠~

  • 54. ..
    '20.12.10 7:00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거길 왜 보냈어요?

  • 55. ..
    '20.12.10 7:03 PM (223.38.xxx.242)

    그리될뻔한 상황 다아실텐데 애를 왜 보내셨어요?
    아빠가 아이 보호막 안되리란것도 아셨을텐데요

  • 56. dd
    '20.12.10 7:07 PM (218.238.xxx.34)

    따님이 조부모와 부모보다 낫네요.
    알면서도 보낸 엄마와 곁에서 지켜주지 못하는 아버지나 똑같구요.
    할머니는 논외할게요.

  • 57. 쏠림
    '20.12.10 7:11 PM (222.106.xxx.155)

    조부모는 너무 모자라고 손녀는 넘치고. 우리 시댁은 손자,손녀라면 아주 난리가 나는데. 저런 조부모가 있다니, 참. 남편은 아나요? 우리 남편이면 의절했을터

  • 58. ..
    '20.12.10 7:33 PM (86.181.xxx.46) - 삭제된댓글

    연 끊으세요.
    딸이 공부잘해 의사되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바뀔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아들 딸 차별하는 깡시골 사람이라해도..
    그렇게 대놓고 하녀부리듯합니까??
    지 부모 성격 알만한 애비라는 사람은 뭐했답니까...

    원글님..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20년을 어찌 견디셨어요...

  • 59. 엄마가
    '20.12.10 7:5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잘못했어요.
    그런 사람들인줄 모르지않았을텐데
    귀한 애를 혼자 보내서 못볼꼴을 보게 했네요.
    저라면 그냥 지금 오라하겠어요.

  • 60. . .
    '20.12.10 8:19 P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

    정말 막되먹은 집에서 고생많으셨어요. 따님은 어머니 닮으신듯 하네요...손녀 대접않는 아귀같은 할머니네 화장실 청소도 해드리려는 고운 심성이 안타깝습니다. 평생 친구이신 따님이랑 오순도순 의지하면서 사시고 앞으로는 아이친가로 꼭 보낼 필요는 없으실것 같아요. 인사드리러 가도 막말만 쏟아내는 집에 굳이 귀한 따님 맘고생 시키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속상하실텐데 힘내세요. 따님이 엄마 많이 이해하고 계신것 같아요.

  • 61. ...
    '20.12.10 8:20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저리 기특한 손녀한테 아귀라니...
    당장 올라오라고 하세요. 거기서 아귀소리 듣고 아직도 있다뇨.
    저라면 그 시모한테 당장 전화해서 한판 뜨고 다시는 안봐요.

  • 62. -;;
    '20.12.10 8:46 PM (222.104.xxx.127)

    저 뒤에 외할머니에게 증오가득한 손녀있던데,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치매면 차별도 안하죠. 노인데 업을 쌓네요, 고생한 따님 원글님이 다독여 주세요

  • 63. ㄷㄷ
    '20.12.10 8:48 PM (122.35.xxx.109)

    아직도 저런 무식한 노인네들이 있다니...
    세상에 청소 도와주려는 손녀에게 저게 할짓입니까
    내가 다 화가나네요

  • 64. 똑똑
    '20.12.10 9:30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우선 시부모님 치매가 아닌가 싶어요. 별일 아닌데도 타인에게 화많이내고 더럽고 물쓰는거 아까워해요. 그리고 동네다니시며 주워가지고도 와요. 더럽다는거 못느껴요. 한십년정도 그럽니다. 그리고 티가나는 치매로 발전라는거 같아요.

  • 65. 소소
    '20.12.10 9:35 PM (125.129.xxx.181)

    진짜 열받아서 로그인했어요
    원래 시월드 얘기는 봐도 그러려니하는데 진짜 미친핢마시네요.
    저라면 당장 내려가서 데려왔을거에요.
    저렇게 따뜻하고 예쁜 아이를.. 어후......

  • 66. 인생무념
    '20.12.10 10:40 PM (121.133.xxx.99)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인연 끝..
    미쳤네요..노인이

  • 67. 건강
    '20.12.10 10:45 PM (222.234.xxx.68)

    아이고
    딸래미 잘 키우셨네요
    얼마나 더러웠으면 화장실청소를
    한다고 했을까 싶네요

  • 68. 엄마이상함
    '20.12.10 10:56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왜 그런 이상한 시어머니한테 애를 보낸 거죠? 애가 듣지 못할 말을 듣게 만드세요?
    아빠라는 인간한테 당장 전화해서 즈그 엄마 해결 보라고 하세요.
    세상에 애가 그런 대접을 받다니요. 요새는 밖에서 남의 자식한테도 누가 함부로 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할망구가 돌아도 유분수지.
    당장 내려가서 애 데려 오세요. 한가하게 여기다가 글 올리는 것도 이상해요.
    자고 오긴 뭘 자고 와요. 애아빠한테 느그 엄마 당장 사과 안 하면 이혼이라고 하세요.

  • 69. ..
    '20.12.10 11:01 PM (80.222.xxx.82) - 삭제된댓글

    아이더러 내일 아침 차로 집으로 오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희생하고 푸대접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면 안됩니다. 나중에 미래의 시댁을 만나도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덜하면 견딜만 하구나 여기게 될지도요. 남편분은 효도는 딸한테 시키고 본인만 빠져나가면 단지.

  • 70. 파랑
    '20.12.10 11:02 PM (122.37.xxx.188)

    인연은 이럴때 끊으셔야...

  • 71. 청소
    '20.12.10 11:38 PM (149.248.xxx.66)

    아마도 본인집이 더러워서 청소하는게 기분나쁜가봅니다. 찔리는거죠.
    시짜집에가서 청소할필요 없어요.
    저도 절실히 느낀게 시집가서 대청소해주고나니 시모 자기친구랑 통화하며왈 지가 깔끔떨어서 못참아서 하는거지뭐...
    앞으로 절대 시집서 걸레한장 들일 없어요.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는사람들에겐 할 필요없는거에요.
    님 시모도 애한테 맨날 청소한다고 한거보면 내려가면 청소해줬나보네요.

  • 72. ㅇㅇㅇㅇ
    '20.12.10 11:40 PM (161.142.xxx.16)

    아이 할머니 입에서 나온 표현들이 치매같으셔요. 치매 검사 해 보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원글님 결혼때부터 그렇게 더럽게 살림하는 시어머니였다면 아닐수도 있겠지만...

  • 73. ㅇㅇ
    '20.12.10 11:54 PM (1.11.xxx.145)

    미친 노인네들이죠
    원래 아들아들 하면서 남아선호사상 티 내는 인간은
    죄다 막돼먹은 종자들이더라구요
    무식하고 미개한...^^
    빨리 사라져야 세상이 더 좋아질텐데.
    그딴 노친네들 앞으로 죽든말든 신경 쓰지 마시고
    딸한테만 잘해주세요

  • 74. 에휴...
    '20.12.11 12:05 AM (59.10.xxx.133)

    며느리에 대한 화가 손녀딸에게 갔네요.
    떨어져 지내고 자기 아들만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며느리와 손녀딸은 편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저라면 노년에도 절대 안내려갈거 같아요.
    원수지간처럼 왜 그럴까요...

  • 75. misty
    '20.12.11 12:14 AM (92.107.xxx.82)

    왜 아이를 거기 보내셨어요???????
    인사차??
    왜요????
    원글님이 이해 안 됩니다.

  • 76. 7788
    '20.12.11 12:37 AM (175.118.xxx.58)

    아이를 왜 보냈냐는 말씀이 많으셔서 변명 글 씁니다.
    아이도 오랫만에 아빨 만났고 아빠와 좀 더 있고 싶어했습니다. 본인이 어른들 찾아 뵌 지 오래되었다며 겸사겸사 다녀오겠다 했구요.
    가도 좋은 꼴 못 보니 가지않는게 어떠니라고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은 건 지 쿨병인지 모르겠지만 아까 통화해봤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하루 더 머물겠다 해서 제가 더 짜증이 나고 있습니다.

  • 77. 아이가
    '20.12.11 12:56 AM (210.95.xxx.48)

    그릇이 크네요
    정말 자식 잘 두셨네요.
    근데 아빠는 그동안 뭐했대요?
    아무리 자기 부모라도 소중한 내 자식한테
    함부로 하는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그동안 그걸
    보고 넘겼어요?

  • 78. ....
    '20.12.11 1:31 AM (180.224.xxx.208)

    노인네가 나이를 어디로 잡순 건지...
    애가 할매보다 훨씬 의젓하고 낫네요.

  • 79. 엄마 바보
    '20.12.11 1:44 AM (69.239.xxx.35)

    시집 식구들에게 점수 받고 싶은 나이 지나지 않았어요?
    왜 인사를 보내요?이쁜 받고 크지 않은것도 다 안다면서요
    엄마가 딸에게 상처나 안겨주고 그러면서 그 집 식구 봉양이요?
    바보구나 하고 사시네요

  • 80. 7788
    '20.12.11 2:01 AM (175.118.xxx.58)

    위에 69.239님.
    잘 보여서 점수 따려는 의도를 대체 제 글 어디에서 찾으셨는지요?
    제가 아이를 시켜 인사를 보낸 게 아니라는 댓글 달아놨습니다.
    다 발설치 못한 사연도 있을터인데 몇 줄의 글만 읽고 바보 운운 하시다니, 매우 불쾌하네요.
    제 어린 아이보다 더 미숙하시군요.

  • 81.
    '20.12.11 2:16 AM (114.203.xxx.61)

    이런 착한 딸 봤나
    아니 청소는 왜 해드려요..! 그런 할머니댁가서;;;
    내가 다 열받네

  • 82. 딸아
    '20.12.11 3:47 AM (211.176.xxx.13)

    넌 천사인 거니? 자존감 대박이구나!!!

  • 83. ...
    '20.12.11 5:22 AM (217.80.xxx.165)

    딸이 공부잘해 의사되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바뀔사람들입니다. 222

    저희 친언니와 형부가 대형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의사는 아니구요 병원 사무직.
    언니네랑 친정엄마하고 사이가 나빠져서 왕래를 안함에도 불구하고 저희 친정엄마... 사위와 언니를 통해 엄마의 시골 지인들의 병원 예약은 여전히 하고 있어요.

    제가 그것좀 끊으라고 하니까 시골에서 살려면 당신도 아쉬운 소리를 할때가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청을 도져히 거부할 수 없다고 하네요...

    원래 엄마가 언니네에게 크게 잘못한 일이 있어서 이런 자잘한 부탁을 할 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병원관련한 부탁은 끊지를 못하더라구요.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님 시부모들 참 어리석은 노인네들입니다.
    가족 중에 병원 관계자가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움을 사는지 모르는 거 같네요...

  • 84. ㅇㅇ
    '20.12.11 5:45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직접 경험한게 중요해요

    이또한 지나가리 엄마 마음 평정하시고..


    노인네 습관 굳이 관여 안해도 돼요

    딸도 걍 편하게 노인네 맞춰주다 오면 되는거죠

  • 85. ㅇㅇ
    '20.12.11 6:59 AM (175.207.xxx.116)

    이 와중에 딸 잘 큰 게 곳곳에서 느껴지네요

  • 86.
    '20.12.11 8:29 AM (115.23.xxx.156)

    할머니가 안좋아하는데 왜보내시나요?앞으로는 보내지마시길

  • 87. 딸 잘컸다니요
    '20.12.11 9:03 AM (222.104.xxx.19)

    20년동안 저런 집안에서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저런 생각을 한 딸이 뭐가 잘 키웠다는 건지. 부당하면 부당하다고 말하도록 키워야 합니다.

  • 88. 딸 잘컸다니요
    '20.12.11 9:04 AM (222.104.xxx.19)

    자기를 안 좋아하는 줄 알면서도 찾아뵙고 참으라고 집안에서 교육을 시켰으니 저런 생각을 한거죠. 웃어른도 웃어른의 도리가 있는 거에요. 물도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위에서 흐르는 물이 제대로 된 물이 아닌데 아랫물이 애써 맑으려고 도리 찾을 필요 없단 말입니다.

  • 89. phua
    '20.12.11 9:05 AM (1.230.xxx.96)

     딸아

    '20.12.11 3:47 AM (211.176.xxx.13)

    넌 천사인 거니? 자존감 대박이구나!!! 222

    82 회원 딸.. 맞네요^^

  • 90. ...
    '20.12.11 9:36 AM (175.223.xxx.122)

    지금 누구보다 속상할 사람 원글님이에요
    물리적 거리로 그 밤에 데리러도 못가고 얼마나 속이 타시겠어요
    남편분..대체 무슨 생각이세요?
    왜 곱게 키운 딸 훔쳐가서 인성도 거지같은 작자들앞에 데려가 딸을 욕 보이이게하나요?
    무슨 애비가 그래요?
    원글님이 시댁에 전화하시고 따님 Ktx 타고 당장 올라오라고하세요
    집에오면 잘해주세요
    트라우마 생길듯ㅠ

  • 91. pppp
    '20.12.11 10:40 AM (119.194.xxx.109)

    아우 화가 나실필요도 없고, 여기 댓글들 보신것처럼 아이 잘 키우셨고
    그리고 무엇보다 화장실 청소를 알아서 할 정도의 딸이 있으신 원글님이 위너입니다.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 보기에도 부러운 딸아이를 가지셨으니 남은 원글님의 삶이 부러울 따름이에요

    그냥 그 정도의 할머니라고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세요

  • 92. ㅇㅇ
    '20.12.11 10:4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 없으세요.
    시어머니가 잘못했는데 왜 원글님을 욕하는지..
    성폭행한 계부보다 재혼한 엄마 욕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가해자는 놔누고 피해자를 욕하는 나쁜 버릇 좀 고칩시다.
    우선 잘못한 사람만 욕하세요.

  • 93. 이쁜딸
    '20.12.11 11:38 AM (118.220.xxx.115)

    화는나지만 따님은 정말 이쁘게 잘키우셨네요

  • 94. ... ..
    '20.12.11 11:52 AM (125.132.xxx.105)

    전 거기 혼자 보낸 님이 더 이해가 안가요. 20년을 싫어한 거 아시면
    뭐 달라졌을 걸 기대해서 보내요?
    사실은, 우린 친정 엄마가 그래요. 미국 사시는데 제가 아들을 유학을 보냈거든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거 알아서 아예 다른 주로 보냈어요.
    근데 유학 기간 내내 한번도 전화도 안하고 늘 그러세요. 내가 아파서 내 밥 끓여 먹기도 귀찮다.
    저 안 보냈어요. 진짜 남편 보기도 민망했지만 안 보냈더니 차라리 아들이
    자기가 할머니도 못 찾아 뵈었다고 미안해 하더라고요.
    친정어머니 주장은, 빨리 대학마치고 일해서 할머니 맛있는 거 사줘야 한답니다. ㅠ
    저 안보내요. 님도 보내지 마세요. 차라리 안보는게 사이가 덜 나빠져요.

  • 95. 잘 키우셨네요
    '20.12.11 1:43 PM (110.15.xxx.120)

    나무라는 님들 많은데 아이가 스스로 인사드리고 오겠다고 갔다잖아요.. 요즘 그런 애들 흔치 않은데 잘키우셨네요. 이야기로 미뤄 보아 조부모가 평소에도 살뜰히 챙기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따님 스타일이 자존감이 높아 뭐라해도 상처 안받고 자기할 일 해나갈 것 같습니다.

  • 96.
    '20.12.11 1:54 PM (112.158.xxx.14)

    저렇게 아들아들 하는 노인네들이 키운 남자들이
    지금의 50-60대 한남들 개저씨죠 ㅋㅋ

    지들이 뭐 잘난 줄 알고 찌질이처럼 자랐다가
    다 컸는데도 경제력 없고 별볼일 없으니
    남한테 특히 여자들한테 화풀이하는

  • 97. 원글님
    '20.12.11 2:10 PM (210.103.xxx.60)

    따님 잘 키우셨어요.
    세상 예쁘게 큰 아이, 조부모님 댁에서 돌아오면 많이 안아주세요.

  • 98. 이 아줌마야
    '20.12.11 3:02 PM (112.167.xxx.92)

    지 스스로도 제대로 며늘 대접 못 받으면서 결국은 자식에게도 그런 취급 당하게 하나ㅉㅉ 정신없는 아줌마구만

    그간 애 눈에 님이 그집가 청소나 하는 모습만 보여줬는지 수능 친 애가 왜 거서 청소를 하냐고
    더구나 자기애 무시나 받는거 진즉 알면서 그 남편넘에게 애를 왜 딸려 보냈냐고 ㅉㅉ 이건 님도 문제임

    애가 수능 치고 간 친가서 청소를 하다 욕이나 듣고 앉았으니 청소가 왠말이고 욕 듣고 가만 있는 것도 왠말이고

    인사도 인사를 받을만한 인간들한테나 하는거지 그릇 안되는 인간들에게 예의 차려봐요 돌아오는건 욕뿐임

  • 99. 요즘
    '20.12.11 3:08 PM (1.225.xxx.240)

    요즘에도 고딩중에 이렇게 참을성있고 반듯한 청소년이있네요.
    원글님 따님은 자존감이 높아서 잘 살아갈거예요.
    다만 품위없는 사람들과 똑같아질 수는 없지요.
    따님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 100. 글고 인사는
    '20.12.11 3:09 PM (112.167.xxx.92)

    애가 할게 아니라 그 친가노인네덜이 해야지 수능 친 애가 인사를 받아도 받아야지 뭔 거꾸로 된 집구석인가ㅉ
    님은 그노인네덜에게만 탓을 할게 아님 그들은 제대로 응대 못하는 님에게 더 큰 문제지 살다보면 인간같지 않는 것들 집구석이라고 만나게 되기도 하는데 결국은 치고 가는 응대 들어가야는 걸 님이 제대로 치고 가질 못해 결국엔 자식도 님 무시대우를 고대로 받는거임

    아니 수능 친 애가 지발로 왜 인사를 가냐고 정상적인 노인네덜이면 수능 해썼다 인사를 건네야 하는 것을

  • 101. 보통은요
    '20.12.11 3:12 PM (125.132.xxx.202)

    수능본 손주가 오랜만에 오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미리 집 청소해 놓고
    뜨신데서 자라고 안방 내어주고
    맛있는 음식해서 먹이고
    단 만 원이라도 용돈 쥐어준답니다.
    아이가 불쌍하네요.

  • 102. ...
    '20.12.11 3:47 PM (211.109.xxx.133)

    저라면 지금 즉시로 오라고 합니다
    늦으면 중간에서 만나서 데리고 오면 되지요
    내새끼는 내가 보호 ㅜ.ㅜ

  • 103. 하루 더 있는 건
    '20.12.11 3:51 PM (1.229.xxx.210)

    그 따위로 ㅈㄹ해도 내가 거기 지지 않는다, 라는 걸 보여주려는 거예요. 이뻐서 더 있는 게 아니라.

    그러고 앞으로 안 가겠죠. 잘 된 다음 매달려도 내칠 거고요.

    사람은, 상처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람 걸러낼 수 있게 됐잖아요.

    이미 잘 컸고, 더 잘 될 거예요. 쓰레기 오래 붙이고 있을 필요 없어요.

  • 104. ^^
    '20.12.11 4:31 PM (223.39.xxx.37)

    토닥토닥~위로합니다
    원글님 상처받지 마셔요

    ᆢ그럼에도 참 대견한 아이네요
    집오면 보듬어주세요 ^^
    아이 미래~다 잘되길 빌어봅니다^^

  • 105. 본인이 싫은데
    '20.12.11 4:47 PM (125.184.xxx.67)

    자식한테 조부모 대리 효도 시키지 마세요
    아이도 자기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 알고, 홀대 받으면 상처 입습니다.

  • 106. 따님
    '20.12.11 4:54 PM (182.216.xxx.172)

    대박입니다
    어쩜 저리 잘 컸을까요?
    좋은 의사 될것 같아서 더 기쁩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따님이 하겠다는대로 둬 두세요
    하루 더 묵고 돌아오면
    둘이 맛난거 사드시고 풀어주세요

  • 107. 공지22
    '20.12.11 6:25 PM (211.244.xxx.113)

    울 이모도 꼭 애들을 군대가기전에 수능끝났을때 어르신들께 보내더라구요~그리고선 애가 찾아갔는데 용돈도 안주더라 하면서 욕하시더라구요~

  • 108. 공지22
    '20.12.11 6:26 PM (211.244.xxx.113)

    전 부모들이 왜 굳이 애들만 보내는지 몰겠더라구요..왜 보내세요?

  • 109. 공지22
    '20.12.11 6:31 PM (211.244.xxx.113)

    일부러 용돈이라도 타게 할려고 보내는건지..용돈 그거 얼마나 받는다고...참 쪼잔하더라구요 이미 그쪽에서도 눈치까고 얄미워서 일부러 안줘서 그냥 보낼수도 있겠다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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