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 노화를 받아들이기
보면서 어떤생각드세요?
노처녀싱글이라면 늙었다고 외모 포기
하면 안되겠죠? 아줌마 사모님 어머님소리에
자꾸 쇼핑에만 몰두하게되네요 오늘도 겨울신발
5켤레 지르고 옷쇼핑하고 아직도 못 내려놓고있어요
1. ㅇ
'20.12.10 6:04 PM (211.206.xxx.180)아줌마, 사모님 나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2. 외모 포기
'20.12.10 6:04 PM (119.71.xxx.160)하세요 그게 맘 편해요
나이들고 노화되는 거 막을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그렇게 늙어 가는데 혼자 아둥바둥 해봤자죠
더 힘들어요
신경 끄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3. 46세
'20.12.10 6:05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아줌마, 사모님 나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22222
이모 소리만 아니면 괜찮아요.
이모는 정말 싫어요.4. 십년
'20.12.10 6:05 PM (112.169.xxx.189)지나보세요 그 나이가 노화였는지 ㅎㅎ
5. ..
'20.12.10 6:0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55인 언니 눈에는 아직 이쁨이 남아있는 귀요미예요. 근데 미우면 더 늙어보여요. 결혼도 하실양이니 잘 가꾸세요
6. 44
'20.12.10 6:05 PM (121.165.xxx.46)44살만 되도 뛰어다니겠네요
내년에 64세되니 이젠 만사 포기
머리도 감기 싫어요. ㅋㅋㅋ
그래도 삽니다.7. ..
'20.12.10 6:05 PM (58.231.xxx.9)싱글이시라 노화가 더 얘민하게
받아드려지겠지만.
44는 아직 노화 시작 아닌데요.
오십 넘어보니 폐경 무렵에 팍 늙기 시작한다는 걸
알겠어요.8. ..
'20.12.10 6:0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맞아요. 폐경과 함께 완전히 늙어요
9. ㅇㅇ
'20.12.10 6:06 PM (49.164.xxx.174)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건강상 체지방 근육량같은것만 신경쓰고 미용같은건 어느새 포기했어요. 그래도 40대 초반까지는 해어스타일, 피부잡티, 옷차림 그런거 신경쓴 것 같은디...아직 미혼이라면 저도 원글님처럼 못 내려놓을 것 같아요.
10. 아이고~~
'20.12.10 6:10 PM (76.68.xxx.119)요즘 44세는 말 그대로 청년층이죠.
그 나이에 무슨 노화는..11. ㅜㅜ
'20.12.10 6:16 PM (211.177.xxx.17)시장 과일가게에서 어제 딸기 사는데, 거기 청년이 저보고 어머님 이 딸기 아주 맛있어요, 하더군요. 기분이 진짜 나빴어요 ㅜㅜ 30대 중후반 남자한테 내가 왜 어머님뻘이죠? 젠장젠장젠장. 나 이제 40대 중반이고 잘 꾸미고 다니면 아직 괜찮아보이는데. ㅡㅡ
저도 사모님 어머님 이런 소리 진짜 싫어요. 내가 왜 지네 어머님이야? 그러려면 60은 되야지...12. ...
'20.12.10 6:1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수명이 몇인데 44살에 외양을 내려놓네 마네....80노인도 고운 사람이 기분 좋고 대우 받아요. 언제는 무슨 대단한 미인들이었다고 뭘 내려놔요ㅋㅋㅋㅋㅋ하던 대로 씻고 단장들 하고 다녀요.
13. 윗님
'20.12.10 6:20 P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외양은 아니잖아요..
14. ㅁㅁㅁㅁ
'20.12.10 6:26 PM (119.70.xxx.213)노화맞죠..
저 46인데 늘어진 얼굴살보면 인정안할수가 없던데..15. ㅁㅁㅁㅁ
'20.12.10 6:26 PM (119.70.xxx.213)내려놓으란 말은 아니고요
16. 안내려 놓으면
'20.12.10 6:28 PM (119.71.xxx.160)어쩔건데요
세월을 거꾸로 가게 할 수 있나요?
돈낭비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내려놓으면 맘편해요
그리고 그런일로 스트레스 안받으면
오히려 노화속도는 더 느려지고요.
뭘 모르시네17. ..
'20.12.10 6:30 PM (5.90.xxx.178)원글님은 미혼인가봐요
나이가 나이이니 아무리 미혼이라고 해도
남들 눈에는 40대 중년으로만 보이는 거죠..
저는 40대 중반의 기혼이라
그냥 이쁜 아줌마로 잘 받아드리면 관리하고 살고 있지만
미혼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죠18. ㄴ
'20.12.10 6:34 PM (58.122.xxx.94)그게 쇼핑으로 해결이 안되고
예전에 여기에 늙지않는 방법 글 올라온적 있어요.
요약하면 좋은것만 먹고 나쁜거 하나도 안먹는건데
그렇게 하면 덜 늙겠죠.
나이든 연예인들 보세요.
서정희는 좀 다르잖아요. 최화정도 그렇고요.
타고난게 크고 시술도 하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다르죠.19. tina
'20.12.10 6:45 PM (124.50.xxx.125)아직도 한참 이쁠 나이예요
20. 1111
'20.12.10 6:54 PM (58.238.xxx.43)아직 멀었어요 40후반부터 노화속도가 후덜덜해 집니다
21. 나이가 말하죠
'20.12.10 7:05 PM (219.115.xxx.157)자연적인 현상인데 못 내려 놓으면 정신 건강만 해칩니다. 미혼, 기혼을 떠나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마음 슬슬 달래가며 받아 들여야죠. 그래도 건강하고 정갈한 외양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22. ...
'20.12.10 7:08 PM (223.38.xxx.232)45 중고등 아이들 있는데 올해 많이 늙었어요.
일은 덜 했지만 애들 다 집에 있고 움직임은 적어지고 생활습관 나빠지고 스마트폰 많이 보고.
10월쯤 셀카 찍어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관리 시작했어요.
먹는거 조절, 자세 똑바로, 청소 열심히, 홈트, 옷 정리하고 새 옷, 화장품, 향수 좀 사고, 재택근무 할 때도 아침부터 화장하고 차려입고 꼭 오전에 짧게라도 산책해요.
제일 중요한 수면습관은 아직 들쭉날쭉.
엄마보니 70까지는 폐경이 늦고 늘 가꾸니 예쁘게 보였어요.
어려보이기보다는 동년배 중에서는 매력적으로 유지하고 싶어요.
남편과 애들이 예쁘게 봐주고, 친구들이 같이 다니고 싶어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밝고 좋은 인상 주고, 죽을 때까지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살고 싶어요.23. ㅅㅅ
'20.12.10 7:23 PM (223.38.xxx.12)오늘이 제일 젊은 날입니다. ^^
24. ㅇㅇ
'20.12.10 9:57 PM (125.180.xxx.185)포기하기 마세요~또래보다는 좀더 이쁘고 젊어 보이는거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원글님보다는 살짝 어린 나이지만 뒷모습이라도 아가씨같다는 소리나 남편의 화장발이라는 소리가 기분 나쁘지만은 않네요. 좀더 나이 먹으면 뒷모습 타령 화장발 타령도 못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5. 아~~
'20.12.10 10:30 PM (1.241.xxx.137)글 제목보고 얼른 들어왔어요.
저도 올해 44살인데 아무리 매일 거울을 봐도, 봐도봐도 내 얼굴 늙어가는건 적응이 안돼요.
올해 특히 많이 늙은듯 ㅜㅜ
그래서 젊을때보다 화장이랑 옷이랑 외모에 오히려 신경 많이 쓰게 되는거 같아요.
내 살아갈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인데 좀 꾸며야지 하면서.26. 블루그린
'20.12.11 5:48 PM (125.135.xxx.135)신경 끄고 노후자금 ㅂ모을 생각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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