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댕댕이 임보 대기중이에요

댕이야어서와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0-12-09 10:05:49
*먼저 용어 설명: 
댕댕이=강아지,멍멍이,개
임보=임시보호

지난 번에 임보 신청서 제출했다고 글썼는데요
어제 유기견단체의 스탭과 임보 인터뷰를 마쳤어요
집 환경사진과 가족사진을 보냈고요
이제 스탭내 논의 후에 합격 여부를 알려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왜 , 벌써 나는 김칫국을 마시고
강아지 용품을 당근마켓에서 검색하고 사야할 품목 리스트 적고있는지..
큰 애가 절 보고 \'설레발\'이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제 쇼핑 리스트 봐주세요!!
아래 제품 추천해주세요: 너무 고렴이도 너무 즈질도 별루고 가성비 좋은 걸로요.

강아지 안전문(어떤 것이 편한지 추천해주세요)
패드와 사료(소형 푸들 믹스로 추정해요)
강아지 빗(추천해주세요)
하네스와 리드줄
강아지 밥통과 물통
캔넬도 필요할까요?
강아지 방석? (집에 아주 폭신한 담요가 있어서-이게 더 빨기 좋을거 같아 준비해뒀어요)
장난감
강아지 배변봉투
실내 탈취용 스프레이?(강아지 바닥이나 벽에 오줌쌌을 때 지우는 용으로..있나요?)

간식추천해주세요~
이런 물품들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사도 괜찮겠죠?^^


오면 집에 한상자 있는 고구마도 삶아주고
냉동실에서 자고 있는 닭가슴살도 브로콜리랑 삶아주고
북어도 사다가 불려서 짠기 빼고 가시 빼고 푹 고아주려고요~~

오면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릴게요^^
IP : 175.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0.12.9 10:09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임보하다가 정들면 그냥 키워도 되나요?

  • 2. 댕이야
    '20.12.9 10:10 AM (175.114.xxx.77)

    키워도 되는데 단체측이랑 먼저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 걸로 알아요
    먼저 입양 신청한 집이 있을수도 있는데, 인터뷰 등으로 가장 적당한 집에 보낸다고 하네요

  • 3. 00
    '20.12.9 10:20 AM (124.50.xxx.211)

    저도 임보하다가 입양하게된 케이스인데요. 저야 원래 입양을 염두에 두고 신청하긴 했었어요. 5년전인데 당시엔 믹스견은 입양도 잘 안된다고 그래서...

    저는 처음에 강아지 오기전에 장난감이랑 사료 먼저 준비해뒀었는데, 지방에서 강아지가 오는거라 서울역으로 마중나가서 데려왔고 우리 집엔 굉장히 늦게 도착했어요. 근데 오자마자 사료랑 강아지 인형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다음날도 일어나서 혼자 강아지 인형 물고 잘 놀고. 인형이랑 사료랑 강아지 잠 잘곳, 그리고 산책줄만 우선 준비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 4. ㅇㅇ
    '20.12.9 10:27 AM (175.127.xxx.153)

    하우스는 닟선 집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지붕있는 하우스가 강아지한테는 좋다고 해요
    지붕하우스랑 원글님이 준비한 담요를 놔두면
    낮에 놀때는 담요에서 저녁에 잘때는 하우스로 들어갈수 있어요
    물통은 세워두는 물통 말고 요즘은 강아지 식기대로 검색해보면 강아지 키에 맞춘 높이의 식기대 많이 나와 있어요
    맨바닥에 있는 밥그릇에서 먹으면 목?에 무리가 온다네요
    세워진 물통도 강아지 건강에 좋지 않고요
    귀찮아도 밥그릇 같은곳에 주면서 자주 갈아주세요
    사료는 나우가 무난해요
    해피가 우리집에 왔다 방송편에 김수미편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유기견 임보방송이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5. ㅇㅇㅇ
    '20.12.9 10:28 AM (175.114.xxx.77)

    그렇군요.
    사료, 패드, 산책줄 먼저..놀잇감 하나 준비해 둬야 겠어요.

  • 6. 연락왔어요!
    '20.12.9 10:57 AM (175.114.xxx.77)

    임보 결정되었대요 ~~~
    이제 사러 갑니다

  • 7. 시고르자브종
    '20.12.9 11:00 AM (14.52.xxx.196)

    1.안전문은 있어야 좋아요.당근에 찾아보세요
    2.패드는 프로도기 제품 두껍고 흡수잘돼서 좋아요
    3.강아지 빗: 유기견이라 거부할 수 있어요. 천천히 하시는게~
    4.하네스와 리드줄: 강아지따라 달라요. 우리집녀석은 하네스 보다 목줄 더 좋아해요
    5.밥통과 물통: 강아지가 편하게 높이를 좀 높여주면 좋아요. 그릇이야 스텐이 소독하기 좋은데
    어떤 녀석들은 스텐에 비치는걸 무서워하기도 하고 달그락 소리가 싫어
    거부하기도 한대요
    6.켄넬: 켄넬교육은 정말 강추해요. 그안에 들어가면 절대 건드리지 않고, 그안으로 손도 넣지 말고
    온전히 자기의 공간으로 인식시키면 좋아요. 안정감 느끼기 최고같아요
    7.방석: 이건 어차피 사게 될 건데 이것도 호불호들이 다 달라서...
    8.장난감: 이건 필요하죠. 만득이공 환장해요
    9.배변봉투: 저는 그냥 위생비닐(소)로 사용해요
    10. 탈취용스프레이: 강형욱왈, 이건 사람을 위한거지 탈취해도 강쥐는 냄새 다 맡는대요 ㅎㅎ


    배변패드 쉬하자마자 바로 치워주고
    배변실수한곳 바로 닦고 알코올티슈로 닦는게 나을 것 같아요
    유기견 처음 데려왔을때 집안에 마킹하면 못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초기버릇주의)
    그리고 보호소에서 썼던 물건들 어지간하면 갖고와서 (주려나모르겠지만) 적응할때까지
    함께 쓰는게 덜 불안할 것 같고요
    강아지 성격이 겁이 많다면 그냥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만지지도 말고
    맘의 문을 열때까지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설레발이 아니라 설레임이 느껴져
    저도 같이 즐겁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
    '20.12.9 11:11 AM (218.50.xxx.100)

    저희집댕댕이가 스텐 비치는거 무서워해요 ^_____^ㅋㅋㅋ
    반짝이는 스텐에 담아주면 다가가질않고 먹질않아서 사기로 바꾸어줬더니 잘먹어서 알았어요.
    우리개만 그런줄알았는데 다른강아지도 그런가봐요.

    강아지기다리면서 설레임느껴져서 기분좋은글이네요.
    아기가 어리면 처음에 잘때 낑낑거릴수있어요.그럴땐 같이 데리고자도 됩니다. 나중엔 알아서 자기자리찾아서 따로 잘 자요
    (그럴땐 같이자던 내가 섭섭한게 안비밀)

  • 9. 네네
    '20.12.9 11:15 AM (175.114.xxx.77)

    가족들에게 모른척 하기 신신당부하고 있어요
    알콜로 닦는 걸로 해야겠네요. 집에 많이 있으니..
    위의 조언들 다 담겠습니다.^^

  • 10. 인생은
    '20.12.9 11:25 AM (210.123.xxx.252)

    임보하는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강아지한테도 임보님께도~
    저도 여름에 미국가기 전 50일 데리고 있었는데 넘 좋았어요.
    처음엔 힘들어도 정성 들이는 만큼 변해가더라구요.
    시골 똥개 백구가 집 개가 되어가는 모습보면서 저도 함께 배우고 느꼈어요.
    저희애들은 다 컸는데 신생아 데려온 느낌이었어요.
    원글님 응원해요.

  • 11. 연락왔어요!
    '20.12.9 11:37 AM (175.114.xxx.77)

    앗 샴푸도 필요하겠죠?

  • 12. 시고르자브종
    '20.12.9 11:53 AM (14.52.xxx.196)

    샴푸는 필요하긴 하죠
    그런데 강쥐목욕이 난이도가 높은 레벨이라
    좀 나중에 하시는게 어떨지요
    혹시 보호소에서 더럽게 지냈다면
    집에 들이기전 샵가서 목욕이랑 발톱깎고 데려온 후
    나중에 집목욕 도전해 보세요

  • 13. 곰곰이
    '20.12.9 12:09 PM (125.132.xxx.107)

    지친 아이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아이가 곧 안정되면 가족분들께 기쁨을 안겨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802 요새는 어지간한 대학 가느니 14 ㅇㅇ 2020/12/07 5,667
1140801 작년김장때 담아놓은 갓김치 한통 8 갓김치 2020/12/07 2,676
1140800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거래 ‘알고리즘’ 19 알고리즘 폭.. 2020/12/07 3,698
1140799 상사가 왜 카톡플필바꿨냐고 전화했어요 5 ........ 2020/12/07 4,674
1140798 김남국 법사위 못 들어가게 막는 국짐당 7 .... 2020/12/07 1,524
1140797 mbc 월화 드라마 카이로스 잊지않으셨죠? 1 .. 2020/12/07 853
1140796 이재명 경기도, 남양주시 특별조사 중단. 12 계곡평상1일.. 2020/12/07 2,019
1140795 한양공대 성대공대 중 선택 34 대학 2020/12/07 7,565
1140794 법륜스님 말씀중에 슬펐던거 15 .. 2020/12/07 5,501
1140793 공유배우님을 보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8 ㅇㅇ 2020/12/07 2,349
1140792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진 자제분 두신분들께 질문? 14 궁금 2020/12/07 4,397
1140791 이럴 경우 전세 2년 더 살아도 되나요?? 1 ... 2020/12/07 994
1140790 국민연금 최대치로 불입하는게 나을까요? 8 유투 2020/12/07 2,701
1140789 법관대표들 '판사 사찰' 대응 않기로.."정치적 .. 18 뉴스 2020/12/07 1,857
1140788 김어준의 속마음은? 이낙연 vs 이재명 22 ... 2020/12/07 1,670
1140787 펌) 서울 장기전세(임대주택) 아파트 사진 직찍 13 사진있음 2020/12/07 4,288
1140786 방역은 무슨 방역을 했다고 49 .... 2020/12/07 3,683
1140785 둥글레 차 3 .... 2020/12/07 1,644
1140784 내일 부동산 계약서 쓰러 가는데 꼭 필요한 사항 좀 알려주세요... 12 00 2020/12/07 1,831
1140783 틸블루 색상 롱 니트원피스 어떨까요? 7 어울릴까? 2020/12/07 1,047
1140782 중1수학 선행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1 수학 2020/12/07 1,110
1140781 학교선택 12 82의견 2020/12/07 1,048
1140780 판사들 "아직 공개되지않은 X파일이 무섭다".. 4 법관대표 2020/12/07 2,465
1140779 너무 추우니까 밥차려먹기도 버겁네요 11 ... 2020/12/07 3,753
1140778 아마존 셀링하시는 분 1 아마존 셀링.. 2020/12/0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