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못 자는것도 병원에서 치료가능한가요? 남편--
6시 10분~ 20분에 출근해요
현장일이라 7시에 시작하고요.
몸으로 하는 일은 아니고요.
보통 9시~10시 정도면 자요.
우리집은 중고딩 아이들이 있어서 12시 1시 넘어서 자요
남편은 잠귀가 예민한건지 한번 깨면 잠을 못 잔대요
생각이 많아도 잠들었다 새벽 2~ 3시에 깨서 못 자고.
저는 코를 골아 거실에서 자요.
저때문에 남편이 못 잘까봐. 제가 얼만큼 고는지는 몰라도
저땜에 깰까봐. 깨면 다시 못 자는거 아니까.
그래서남편자면 신생아 재우는 집처럼 조용히 해요.
근데 독서실 학원 갔다온 애들 늦게와 뭐 먹고.
뭐 해라 어째라 얘기하는것도 신경쓰이고.
어젠 큰 애 새벽두시 넘어 뭐 하고
저는 졸다 깨서 얼른 자라. 불끄고 자라. 렌즈켜라.
몇마디 했는데
아침에 그러네요.
제가 애 부르는 소리에 깨서 그때부터 못 잤다고.
저 원래 뚫린 공간에서 못 자오ㅡ. 칭대 아니면 못 자고.
한 여름에도 커튼 다 치고 방문 닫고 자는데
거실 버닥에 요하나 깔고 자니
맨날 몸은 베기고 자도 잔것같지 않고.
근데 제가 코도 골지만
옷 갈아입는다 왔다갔다함 깰까봐 거실 생활하는데.
남편이 너무 예인하고
그러니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1. 잠
'20.12.8 9:00 AM (59.26.xxx.125)총잔 시간으로 보면 남편이 더 많아요. 저는 보통1시 넘어자고 남편 출근할때 깨고 쇼파에서 잠깐 졸다 애들 깨우고 하니. 근데 남편이 예민하니 저는 뭐 힘들다 명함도 못 내밀고
2. ...
'20.12.8 9:06 AM (112.214.xxx.223)병원가면 수면제 주겠죠
그리고 현장일이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잘 못 자요
수면제로 인한 자살이나 살인사건도 많아서
전업이면 낮에 잘수 있으니
남편에게 맞춰주는게 맞는것 같아요3. ㅇㅇ
'20.12.8 9:1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예민한 게 아니라 잠 못자고 나가면 직장에서 낮에 힘드니까 그렇겠죠.
운전도 힘들고.
수면제 처방받을 일은 아닌 것 같고
3M 귀마개 추천합니다.4. 블루그린
'20.12.8 9:15 AM (125.135.xxx.135)업무에 부담스런 게 있으신가보네요 맘이 불편하면 못자죠
5. 겨울하늘
'20.12.8 9:18 AM (211.45.xxx.4)운동권해요.
저도 한 예민하는데... 운동시작한 이후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깊게 잠을 자요~6. ///
'20.12.8 9:2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남자도 잠이 점점 줄어들고
수면질도 좋지 않는지 소리 엄청 잘 둗더군요
저희남편도 한동안 새벽에 깨서 잠을 다시 들기가
쉽지 않다고 그러더군요 수면제 처방받아서 먹어야죠7. 계속
'20.12.8 9:41 AM (211.110.xxx.60)거실생활하거면 수퍼싱글 헤드없는거 하나사서 거실에 놔두세요. 장기로 그런생횔 못합니다.
수면제 먹으면 잠은 최소 4~5시간 보장되나 반감기가 4~5시간됩니다.8. 잠
'20.12.8 10:01 AM (59.26.xxx.125)문제는.
언젠가부테 제가 미안하고 잘못한거 같고.
자꾸 그럽니다.
오늘도 그 얘기하는데
내가 조용히 했어야 하는데.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남편 일은 현장 관리직입니다. 몸쓰진 않고 공기 다가오거나 계획 대로 안되면 신경많이 쓰고요9. ..
'20.12.8 3:48 PM (117.53.xxx.35)귀마개 써보라하세요
10. 복용필수
'20.12.8 5:31 PM (123.201.xxx.137)자기전 , 마그네슘,테아닌,트립토판 한알씩 시간을 두고 먹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