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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길거리음악 어떤가요?

응응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0-12-06 00:24:05
1년뒤쯤 퇴직을 바라는 50대 중반인데요
자꾸만 길거리 음악 하는 게 생각속에 올라와요
50~60대분들이 길거리나 광장 같은 공간에서 너댓명이 기타 치고 노래하는 거 있잖아요
노래는 좋아하지만 남 앞에서 해본 경험조차 없는데 실버음악단? 이런 거 검색이나 하고.
왜 이럴까요? 그런 쪽으로 나가면 인생 즐거워질까요?
IP : 27.124.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ㅠㅠㅠ
    '20.12.6 12:28 AM (14.32.xxx.215)

    젊어서 한때도 아니고 ㅠ 늙어서 하면 다 노숙자 같아요 뭐든 ㅠ

  • 2. ㅇㅇ
    '20.12.6 12:31 AM (185.104.xxx.4)

    실버음악단 많아요.

    젊은 친구들과는 달리 실버라 좀 여유가 있기때문에 따로 작업실까지 만들어놓고 취미생활 즐기더라구요.

  • 3. 아니요
    '20.12.6 12:32 AM (61.83.xxx.150)

    제발 그러지 마세요.
    차라리 카페에서 노래 하세요
    날씨도 춥거나 더울 때 그러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 4. ...
    '20.12.6 12:38 AM (112.155.xxx.136)

    전 보기좋던데요^^
    직업상 그연령대분들 자주 뵙는데
    악기나 노래교실 봉사 춤 배우시는 분들은 표정부터 달라요
    얼굴에 생기도 있고 눈빛은 반짝거리고 말투 옷차림도 단정해요
    한번은 따라오래서 갔더니
    회사옆커피숍에서 커피 사주시더라구요ㅎㅎ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남눈치 보지 마시고
    싫은사람도 좋은사람도 있는건 감수하시고요^^

  • 5.
    '20.12.6 12:40 AM (121.165.xxx.112)

    선배언니가 갱년기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아들이 드럼 수강권을 끊어왔다고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몇년을 취미로 드럼을 배우다가
    뜻맞는 사람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소규모 공연을 하시는데 너무 즐겁다고 하셨어요.

    늙으면 죽어야 하나요...
    5,60이면 지금까지 살아온만큼의 절반은 더 살아야하는데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죠...

  • 6. ..
    '20.12.6 12:40 AM (39.119.xxx.139)

    근데 왜 길거리에서 해요?
    음악 좋아하면 음악밴드나 동아리 합창단 등 들어서 활듕하면 되지 않나요?
    작업실이나 회관에서 연습하고
    소극장이나 강당 교회 등에서 정기공연하고
    그럴수도 있고
    왜 길거리에서 하고싶은건지
    방황 자유 낭만 뭐 그런걸 떠올리시는건가요?
    본인이 원하면 하는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흉하고 민폐라 생각헤요.

  • 7. 82는
    '20.12.6 1:57 AM (175.223.xxx.60)

    뭐 한다고 하면
    무조건 부정적이예요.
    82에 조언구하면 안돼요.
    꼬인사람들 천지라..

  • 8. ...
    '20.12.6 2:12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타고난 무대체질이십니다. 얼른 시작하세요. 왕십리역 앞에서 많이 봤어요. 출연자들끼리 무대 서니 신나보였어요. 구청에서 그런 무대도 만들어주던데요.

  • 9. ㅇㅇ
    '20.12.6 2:15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길가다 들려오는 악기소리 노래소리 좋아요
    메마른 도시가 생기있어지는 느낌이랄까요~

  • 10. ..
    '20.12.6 6:37 PM (125.186.xxx.181)

    어때요. 길거리는 청년과 노숙자만 전세 냈나요.?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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