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새벽4시까지 뛰는데 아랫집이 윗집보다더 시끄럽나요?

몇년째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0-12-06 13:25:05
아랫집 아이가 새벽마다 뛰고 소리치고 개도 짖어대고 몇년째입니다

아이가 그러니 참고 살았어요

대신 아저씨가 배란다,화장실에서 담배를 펴대서 엘레베이터에 공지문도 붙히고 내려가서 부탁도 했어요

아이니까 부모가 뛰라고 시킨건 아닐테니 이런맘으로 일부러 아이얘기는 하지 않았구요

아이도 이제 좀 컷을테니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새벽 4시까지 뛰고 소리치고 부모들도 그 새벽까지 큰소리로 얘기해대고무슨말을하면 머리숙여 죄송하다고라고 하면 좀 나은데

대화도 안통하고 어쩌라고 라는 태도라 미치겠어요



윗집인데도 이리 시끄러운데 그 아랫집은 어떨까 싶어서 한번씩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얘기하면 할머니도 죽겠다고 말해도 안들어서 그냥 수면서 드시고 주무신다고 미치겠다고 하시고

옆집은 안들릴까요?

엘레벵터에서 만나도 절대 눈안마주치고 화난듯이 있고 대화도 안통하니 사람들이 보통사람들 같지않아 쉽게 말걸수도 없어요



윗집에서 이렇게 크게 들리면 아랫집은 더 크게 들리겠죠?
혹시 옆잡은 안들리나요?
온전히 아랫집 윗집만 괴로운건가요?
여러세대가 힘들면 같이 모여 얘기도 해보고 싶어서요




IP : 123.212.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6 1:32 PM (122.36.xxx.160)

    그러겠죠‥아랫집은 천장이 쿵쿵 울리는 소리까지 더해질테니까요‥오죽하면 수면제까지 드실까요‥그런집은 관리실에 얘기해서 지속적으로 지적을 해야 주변을 의식하고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파트는 벽체와 바닥판이 다 연결돼서
    단순히 아래,윗집뿐이 아니라 그 전체로 소음이 울려서 전달된다고 하더군요.

  • 2. 그래도
    '20.12.6 1:45 PM (221.143.xxx.25)

    윗집은 복수라도 편히 할수있겠어요
    애가 뛸때 줄넘기 해보세요.
    농담이 아니고 그 사람들도 괴로운걸 느껴봐야해요

  • 3.
    '20.12.6 2:08 PM (175.211.xxx.169)

    님이 그렇게 시끄러우시면, 그 아랫집은 그야말로 고문당하는거처럼 괴로울거예요.
    옆집도 벽 타고 시끄러울수 있구요..
    저 같으면 여러 집들이 함께 모여 같이 의견을 모으고 그 집에 정식으로 항의할거 같아요.
    그래도 안고쳐진다면, 그분들 모두 모여, 님댁에서 새벽에 매일 시간 정해놓고 같이 뛰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 4. 저는
    '20.12.6 2:09 PM (175.193.xxx.206)

    몇년전 아랫집 러닝머신 때문에 두통이 심하게 온적 있어요.

  • 5. ....
    '20.12.6 2:33 PM (114.129.xxx.57)

    제가 사는곳엔 층간소음으로 얼마나 힘든지 엘리베이터에 붙인후 훨씬 좋아졌어요.
    일주일정도 붙어있다 뗐던데 그 후 훨씬 조용해졌다고해요.

  • 6. 원글
    '20.12.6 3:07 PM (123.212.xxx.144)

    관리실에 부탁해서 엘레베이터에 소음에 대한 안내문붙혀 놓은상태긴합니다
    저도 불면증으로 약먹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어제는 약없이 한번 자봐야겠다 싶어
    12시에 누웠는데 숫자릴 새고 새고 ,,,애는 12시20분정도 부터 뛰더니 ,,,,,,참고참고 너무 시끄러워 시계보니 3시30분
    그이후로도 계속 뛰고
    6시에 아이 밥주녀도 일어날때까지 1초도 못잤어요
    아이보내고 7시에 수면제 먹고 12시에 일어났어요
    이젠 매일 그냥 약먹어야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812 호텔에서 묵고있는데요. 이런경우 어찌하시나요? 5 이런 2020/12/06 4,293
1143811 여전히 식당은 열고 있는 상황이 이해가 안 가요 39 ..... 2020/12/06 5,751
1143810 확 닫던지 이거 무슨 애매하게 뭐하는건지요 17 .. 2020/12/06 3,705
1143809 혹시 화상과외 해 보신 분 있으세요? 2 과외 2020/12/06 1,020
1143808 물걸레청소기 사려고 하는데 고민이예요 5 라떼라떼 2020/12/06 2,054
1143807 웬만한 배우는 바르는 정국 사진 32 e휴 2020/12/06 7,286
1143806 방금 장사익씨 노래 듣고 눈물이 ㅠㅠ 6 웬열 2020/12/06 1,972
1143805 골프 초보인데...배울수록 재밌네요. 9 ... 2020/12/06 2,725
1143804 대한민국 카톨릭 역사상 처음이랍니다.jpg 112 .. 2020/12/06 20,760
1143803 시금치로 페스토 해보신 부운~? 2 페스토 2020/12/06 1,253
1143802 네스프레소 원래 물이 뿌옇게 나오나요? 2 ..... 2020/12/06 1,296
1143801 웃겨서 또 가져왔어요. 3 한동훈 쓰레.. 2020/12/06 2,464
1143800 다싯물 낼 때 사과, 배 안 넣었는데 어쩌죠? 8 나홀로 김장.. 2020/12/06 1,547
1143799 MAMA 화사랑 제시 너무 멋져요 2 와우 2020/12/06 2,963
1143798 개천용 여기자 5 여주 2020/12/06 2,039
1143797 진공포장된 채소와 고기, 4일간 잘 보존될까요? 1 먹거리 2020/12/06 711
1143796 지금 2020 mama 생방송하네요. 1 mama 2020/12/06 1,294
1143795 윤남택 가습기랑 같이 82에서 추억이 :) 9 82메냐 2020/12/06 1,854
1143794 국가건강검진시 유방초음파... 3 푸른하늘 2020/12/06 2,916
1143793 유홍준 3 가짜뉴스 2020/12/06 2,338
1143792 성당미사 참석가능한가요? 6 냉담자 2020/12/06 1,581
1143791 미제케찹, 마가린등 어릴때기억....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 1 돌이켜보니 2020/12/06 1,202
1143790 스타트업 서이숙 머리요 15 ㅇㅇ 2020/12/06 3,257
1143789 이혼했어요 이해안가는 점 3 ... 2020/12/06 4,852
1143788 52세 첫명품백 구입 뭐가 좋을까요? 17 \' \' .. 2020/12/06 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