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맘이에요.
주변 친구들이 자꾸 톡으로 우리아이 친구 오빠가 이번에 고대,연대 1차붙고 수능 대박났대...
내 고등친구 딸이 전부 1등급인데 국어만 못봐서 초상집이래...
뭐 이런 식으로 저는 일면식도 없는 자기 주변 사람들 얘기를 왜 알려주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건 나한테 안알려줘도 돼' 했더니 '너네 아이 고대 넣었었니?' 라네요..
도대체 그 심리가 뭘까요? 심지어 저는 우리 아이가 어느 대학 지원했는지 얘기도 안했는데.
아...짜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