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잠바 입고 수능 보러 가는 학생도 있네요
명문대 마크 커다랗게 그려진 잠바 입고
시험보러 가는 학생있네요
버스안에서도 공부하다 내리는데
굳이 시험장에 그옷입고 가야하는지
다른 학생들 주눅들게
본인은 더 좋은 과로 갈아타려고 시험보는지
모르겠지만
눈치는 참 없네요
1. 재수없네요
'20.12.3 9:23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배려심 1도없는 애
2. 디-
'20.12.3 9:23 AM (50.47.xxx.164)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일 수도 있죠
3. 꼭가고싶은학교
'20.12.3 9:23 AM (1.237.xxx.156)잠바일지도 모르잖아요
4. 수연
'20.12.3 9:23 AM (121.166.xxx.175) - 삭제된댓글그거 심리전 핀다고 일부러 입고 간다던데요.입시사이트보니..
5. 본인
'20.12.3 9:24 A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본인 의지일수도 있잖아요
난 여기 꼭 갈거야6. 재학생이라면
'20.12.3 9:24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배려심 1도없는 아이같아요
7. ....
'20.12.3 9:25 AM (125.180.xxx.185)그냥 평상시 입는 잠바인가보죠. 이 날씨에도 과잠만 입고 다니는 애들 있어요.
8. ㅍㅍ
'20.12.3 9:2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옷이 그것 밖에 없었을수도 ㅠ
꼭 그 학교 가고 싶어서 부적 처럼 입고 갔을 수도있고9. 별걸다
'20.12.3 9:25 AM (118.235.xxx.141)뭘입든지 뭔상관인가요?
내꺼나 잘 챙기면되지 남 입는것까지 신경쓰고
참 피곤하네요10. ...
'20.12.3 9:26 AM (114.205.xxx.69)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 잠바 입고 가면 시험 잘본다는 이야기가 애들끼리 있나봐요. 조카가 그런다고 했다던데 웃기는 소리 말고 공부나 하라고 했다고 하던데 그런 속설이 있나봐요.
연대 논술보러가면 서성한 잠바입고 온 애들 많단 이야긴 들었어요.11. ㅍㅍ
'20.12.3 9: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옷이 그것 밖에 없었을수도 ㅠ
꼭 그 학교 가고 싶어서 빌려서 압고 부적 처럼 입고 갔을 수도있고12. 신경1도
'20.12.3 9:26 AM (218.145.xxx.233)안쓸듯. 고교과잠도 특목.지역 티 나잖아요
13. ..
'20.12.3 9:27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나중에 이불킥 할 허세 중 허세네요.
그런 간절한 기원의 의미라면 오히려 은근히 속에 입을텐데..
아직 어린애들이긴 하구나 싶어 귀엽습니다. ㅋㅋ14. ...
'20.12.3 9:27 AM (222.236.xxx.7)난 저 학교를 꼭가고야 말겠어..ㅋㅋ 이런 생각으로 입었을지도모르잖아요 ..
15. 딸 친구중에
'20.12.3 9:28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형편이 어려워서 내내 과잠만 입고 다니던 친구 있었어요.
제가 의류회사 다녀서
아이통해 옷 여러번 챙겨서 보냈어요.
그런 아이일수도 있죠.16. ㅋㅋㅋ
'20.12.3 9:28 AM (121.152.xxx.127)그학교 학생인데 다시 시험보는거?
제 친구 서울대 화공과 갔다가 다음해 수능 다시치고 서울대 약대 들어감 ㅋㅋㅋㅋㅋ17. 아무렴
'20.12.3 9:30 AM (14.52.xxx.225)어때요. 자기 편한 옷 입는 거죠. 형이나 누나 것일 수동 ㅣㅆ고.
18. ㅇㅇ
'20.12.3 9:30 AM (211.219.xxx.63)별걸 다....
19. 함께더불어
'20.12.3 9:31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정말로 별걸 다 시비네요. 오늘 수능일입니다. 화이팅해주세요
20. ..
'20.12.3 9:33 A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지금 아이들 얼마나 긴장되겠어요..
좋은 말만 해도 부족한 오늘 아닌가요?
그저 실수하지 말고 실력 발휘하길...
이따가 시험 끝나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마주하길 기원합니다.21. ㅋㅋㅋㅋ
'20.12.3 9:34 AM (112.165.xxx.1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이런 생각하는 분도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 hh
'20.12.3 9:43 AM (39.7.xxx.218)워너비일수도 있죠~~
아.. 아는언니 딸래미 서울대 점퍼 빌려달라고 할걸.23. ...
'20.12.3 9:44 AM (222.112.xxx.137)어찌보면 대단한 용기인데...
24. 입력
'20.12.3 9:47 AM (1.227.xxx.251)반수생이 아니라
가고싶은 학교 과잠입고가는 거래요
반수생이 티내는줄 알았는데 행운의부적 같은거라고
엄마들끼리 이웃집 서울대 잠바 빌리까 농담하고 그랬어요25. ..
'20.12.3 9:49 AM (220.78.xxx.78)대학신입생들도 수능을 많이 본대요
온라인수업이라 이런 시기라면다시 도전하겠다고26. 부모
'20.12.3 9:49 AM (218.38.xxx.169)아들이 재수때 연대과잠 입고 시험친 친구있었는데...같이 재수하는 친구들이 엄청 욕했다고...
본인 실력보다 엄청 잘간 학교인데...의대 갈거라고
시함치러 온 아이였는데......
과잠은 그 학교다니는 애들이 구입하고 일반인들은 구입하기 어렵죠.굳이 과잠 입고 수능보는 애들,허세라고..아들이 친구들이랑 뒷담화 했던게 생각나내요..27. 점퍼
'20.12.3 9:50 AM (110.70.xxx.226)그게 수능날입기 탁좋을정도로
따틋해요
반수하는 학새일수도 있고
점퍼보면서 수험생들은
더 열심히 보겠죠
별상관없는데 왜그러죠??28. 장수생
'20.12.3 9:54 AM (175.223.xxx.234)재작년이던가요. 저희 아이 수능 때 보니 연대 점퍼 입고 온애 국어 끝나고 와...복학해야겠다...면서 바로 나가더래요.
ㅋㅋㅋ
의외로 그러려니 하는 애들도 많아요.29. 음
'20.12.3 9:54 AM (180.224.xxx.210)재작년 국어 어려웠을 때 그런 일화 많았잖아요.
스카이 과잠 입고 와서 1교시 끝나고 우씨 계속 다녀야겠다? 복학해야 겠다? 아무튼 그러고 나가버린 애들 많았다고...
그런데 그 아이들은 크게 의식하지 않고 그냥 껴입고 나온 걸 수도 있어요.
그들에게는 단지 과잠일 뿐.
끝나는 시간 되면 각종 명문대 학교패딩 입고 마중나온 아이들 더 많이 마주할 수 있어요.
제 아이 수능볼 때만 그랬는지 끝나는 시간에 갔다가 서울대 각 학과 패딩 다양하게 봤어요. ㅎ30. 헐
'20.12.3 9:57 AM (175.119.xxx.29)저같으면 와 대단하다 꼭 합격해라! 이런 마음일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31. ㄴㄴ
'20.12.3 9:58 AM (125.178.xxx.133)고만좀 하세요. 울아들도 명문대 다녀 그잠바 3개나 맞춰놓고는 뭐라는 사람들 있다고 거의 입지도 못하네요. 왜들그리 남에일에.감놔라 대추놔라인지... 남에 좋은대학 다니는것도 숨기라하고. 아들땜에 오히려 대학이름도 안말해요. 사람들이 은근 삐져대니. 웃겨요. 힘들게 수년을 공부해 좋은 대학갔는데 블라인드 취업하라 난리고
32. 아는 합격생이
'20.12.3 10:00 AM (58.236.xxx.195)줬거나 얻은거 아닐까요?
딴엔 부적처럼.33. ㅇㅇ
'20.12.3 10:06 AM (125.180.xxx.185)이제 시작이죠...추합 문 닫을때까지 남의 프사가 어쩌니 저쩌니 합격글이 어쩌니 저쩌니 남 배려하라는거에서부터 해서 질투글 저주글 엄청날 듯
34. 어우..
'20.12.3 10:34 AM (211.227.xxx.207)별걸 다 상관. ㅋㅋ서연고 잠바 입음 입었나보다 하지 아무 생각도 안드는구만. ㅋㅋㅋ
이젠 옷 입는 것도 배려해서 입어줘야하나요? 아예 검정 민무늬 잠바 입고 시험보자고 하시지 그래요?35. ㅇㅇ
'20.12.3 10:57 AM (39.112.xxx.169)아는집 아이 재수하는데 연대간 친구한테 과잠 빌려달라고 해서 오늘입고 갔을거에요.빌려준 친구는 옷빌려주고 얼마전 입대.
아이들 시험 잘보고싶어서 뭐라도 하고싶죠.36. 심통쟁이아줌민
'20.12.3 11:15 AM (175.120.xxx.219)재밌잖아요~
팬티에 부적 붙이는 것과 비슷한 것이겠죠.
그리고
요즘애들이 어떤 애들인데
주눅이들어요 ?37. 기쁨맘
'20.12.3 3:00 PM (106.241.xxx.125)ky중에 한군데 나왔습니다만 학교다닐 때도 학교 부끄럽던데 졸업할 때까지 안샀어요ㅋ 당당한 모습이 대단하다 그 수능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