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마다 이혼 하자고 말하는 사람
화해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생활합니다.
싸울때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며 죽인다 온갖 입에 담지못할 욕과
마지막엔 이혼하겠다. 누가 너랑 산다고 했냐.
너네집(친정)으로 가라. 하는데 이소리가 싸울때 마다 나오니까
제가 이남자하고는 언젠간 헤어지겠구나 하는 마음이 당연하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이가 좋을때도 모든것이 의미가 없어지고(또 헤어진다고 할것이고, 나중엔 헤어질꺼기 때문에) 이사람이 나에게 잘대해줘도 기쁜마음이 들지 않고 무감각합니다. 곁에 다가가지 않게 되고 그러면 또 내 태도와 말투 때문에 싸우게 되고 나는 더욱더 맘의 문을 닫게 됩니다.
살면서 남편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밥먹듯이 듣고 사신분 계신가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댓글을 남편에게 보여줄까 합니다.
1. ...
'20.12.2 5:19 AM (112.214.xxx.223)보여준다고 바뀔 남자는 아닌거 같아요
자립준비 하세요2. 남자
'20.12.2 5:25 AM (125.130.xxx.219)가 자격지심이 있거나 자존감이 낮을때 저런 말로 상대를
제압하려고 하더군요.
그래 이혼 해보자! 하고 강하게 나가보세요.
저런 나쁜 말버릇 고치는건 똑같이 대하는 수 밖에 없어요.
말많은 사람 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못 봤구요
남편의 무의식의 저편에는 상대에게 버림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심리도 있을거고
내가 이렇게 하는데 너도 날 떠날꺼야? 너만은 안그럴거지?
하는 좌절감도 보이네요.
실연 많이 당했었나 물어보세요.
버림받기 전에 내가 버려야지 하며 도리어 선수 치려는 심리...
남편같은 사람은 이혼 절대 못 하니 우쭈쭈 잘 달래며 사세요ㅎ3. 말이 쌓이면
'20.12.2 5:41 AM (125.178.xxx.135)생각으로 굳혀지는 건 분명해요.
남편분~
부인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니 불행한 거잖아요.
행복하게 해줄 자신 없으면 진짜로 놔주시길.4. ㅇㅇ
'20.12.2 6:12 AM (117.111.xxx.42)제가 사실 결혼초기 3년동안 그랬거든요.
시어머님, 형님의 만행으로 신랑이랑 밤새워 싸우고,
갉고 상처주고 이혼하자 밥먹듯이 말하며 협박했어요.
저5. ㅇㅇ
'20.12.2 6:17 AM (117.111.xxx.42)오류가 났네요. 이어서..
저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요. 싸울땐 정말 너무 밉고
미워서 못살것같더군요. 그순간은 정말 이혼할맘은 없지만,
신랑이 시댁 편드니 넘 미워서 분노가 차오르더군요.
그래그그6. ㅡㅡㅡ
'20.12.2 6:19 AM (70.106.xxx.249)님이 이혼을 두려워하는거 같으면 그럴거에요
진짜 이혼 각오하면 또 몰라요7. 한계선
'20.12.2 6:52 AM (222.106.xxx.155)부부가 싸울 수도 있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잘잘못을 떠나 함부로 말하는 사람 질색. 저런 사람을 뭘 믿고 같이 사나요? 아이가 뭘 배우겠어요.
8. 할말이따로있지
'20.12.2 7:18 AM (125.137.xxx.77)부처도 돌아 앉게 하는 말 아닌가요?
그런 말을 듣고 살면서 그사람을 위해 밥해 주고 빨래해주고 집안일 해주고 싶어요?. 빨랑 털고 나오세요. 자존감이 다 뭉개지면 우울증 와서 못살아요. 자신을 사랑하세요9. 나중에
'20.12.2 7:20 AM (125.137.xxx.77)아이가 아빠 보고 배워서 엄마를 무시하고 막 대하게 됩니다. 콩가루 집안 되는거 시간문제예요.
10. ..
'20.12.2 7:26 AM (124.53.xxx.159)평소에 마음에 있으니 나오는 말이죠.
그런 소리까지 듣고 어찌 사시려고.....11. 남편이 그랬어요
'20.12.2 7:43 AM (59.8.xxx.220)툭하면 이혼하자
저 아님 죽겠다고 생난리쳐서 한 결혼인데
몇년 들으니 내가 원하지 않아도 그런 상황이 오더라구요
말이 씨가 되는거 백퍼 맞아요
지금 떨어져 사는데 매일 잘못했다고 빌어요
정이 하나도 안남아 있으니 미안하단말에 측은지심이 하나도 안들어요
그냥 또 사기치려나 싶지
시부모님도 매일 사정하는데 평소 존경하던 시부모도 남편 없으니 바로 남이란 생각 들더라구요
인연이 다했나부다..해요
이혼하자 소리 들을만큼 들으면 인연이 끝나요
원글 남편도 그거 알고 하세요
나이들어 혼자된 사람은 여자보다 남자가 초라하게 쳐다봐요
그 시선이 사람을 아주 힘들게하고 점점 나락으로 빠지게 한답니다
원글님은 그냥 미리 이혼 준비해 두세요
대비해 놓으면 이혼소리 들어도 심드렁 합니다
때가 되면 익은 감 떨어지듯 툭 떨어져요12. ....
'20.12.2 8:27 AM (221.157.xxx.127)그거 협박용인것 같은데 그러자고 진짜 이혼서류들이밀면 좀 고쳐졍노
13. 20년
'20.12.2 8:3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싸울때마다 하는 쌍욕이니 행동이 그사람 본모습이죠 인격이 딱 거기까지인사람이에요
본인스스로 깨달아야 바뀌지 여기 댓글몇개로 과연 바뀔까요?14. ..
'20.12.2 8:5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이혼이라는 종착점이 보이는 결혼생활은 어주 불행해요.
전 애 초등 지나 이혼했는데 혼자 두고 나가도 밥 사먹고 배달시켜 먹을 나이가 되길 기다린거죠.
님이 이혼하면 샤될 거라고 생각하니 저런 소리를 하는 거예요.
전남편은 제가 이혼 후에 고생할 줄 알았는데 잘 사니까 놀라더라고요.
이혼하면 몸은 확실히 편해집니다.15. 나라면
'20.12.2 8:57 AM (120.142.xxx.201)도장 찍은 이혼 서류 예전에 먼저 날렸어요
이혼 얘기 하면 바로 눈 앞에 드미세요. 이헌하고픈건 나라고
말이 씨가 된다고 못난 것이 말만 앞세우면 다인가요16. ᆢ
'20.12.2 9:34 AM (210.94.xxx.156)제대로 싸워야하는데
싸우는 법을 몰라서 그래요.
다혈질이라
그당시에는 진짜 못살겠다 싶은 거거든요.
남편같은 사람은 이혼 못해요.
원글님이
이혼하고픈지 잘 고민해보시고
정말 안될것 같음
이혼서류 꾸며서
이혼하자할때 잘라버리세요.
법원도 가시고요.
그래야 고쳐져요.
자기가 무슨말을 내뱉은 건지
깨달아야
큰일나겠구나 싶어 그만둡니다.
그러기전엔
정신못차려요.
쓸데없는 얘기에 상처받지마시고
원글님이
이혼하고픈지 살고픈지 부터
결정해요.17. 만날때
'20.12.2 9:51 AM (175.121.xxx.111)툭하면 헤어져 하는사람이
결혼하면 이혼해 로 이어지는듯18. ㅡㅡ
'20.12.2 2:08 PM (14.0.xxx.224)7년 결혼생활동안 남편이 이혼하자고 2번정도 말하고 저도 한 3번 말했나? 저는 거의 90프로 진심이었는데
암튼 하도 싸워서 잘해줘도 그때 생각나고
재밋다가도 남같고 그래요
같이 미래계획할땐 사이좋은데 인간대인간으로는 사이가 별로인거죠. 안좋은 기억도 많고.
그러니 그냥 같이 있으면 투자얘기 부동산얘기 교육얘기해야 편해요.19. ㅡㅡ
'20.12.2 2:10 PM (14.0.xxx.224)암튼 저도 언젠가는 이혼할거 같아서 증거자료?같은거 모아놓고 법도 잘 알아봤어요. 특히 재산분할관련.
사이좋은 부부인데 속은 이럽니다 ㅎ
윗분 말대로 님남편은 이혼할 위인이 못돼요. 간이 작거든요. 간이 작으니 감정과 화가 감당이 안돼서 튀어나오는 겁니다.20. 저는...
'20.12.2 4:29 PM (80.215.xxx.143)남편이 아니라 제가 그래요.
통제 되지 않은 말과 분노로 상대방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반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