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고3수험생 엄마에요.도와주세요.
처음엔 도저히 올해 안될것같다고 재수를 해야할것 같다고 해서
공부가 안되는구나 싶었고 2등급 중후반 나오는 애인데
과자체도 경쟁률도 세고 해서 어느정도는 각오했던터이지만
구체적으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네요,
고2때 그룹인 애들하고 다투었고 그것땜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올해 들었고 다독여주었고 무엇보다 학교를 거의 안가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자체가 둘째라 애교도 많고 애정표현도
잘하는 아이라 늘 저희 부부랑 사이좋게 잘 지내왔어요.
그런데 본인은 상처로 더 힘들어져서 여름쯤엔 우울증처럼 와서
집에 들어오면 자살충돌을 느꼈다고 고백하네요.
실행에 못 옮긴건 엄마아빠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걸 아니까
못했대요. 이 못난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이뻐만하고 있었네요.
지금은 길은 걸어도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자신을 비웃는것같대요. 아닌걸 알면서도 계속 그런생각이 든데요.
그러면서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고 싶어서 알아도 보고
말안하고 싶었는데 못참을것같았다구요.
수능이고 재수고 간에 눈앞이 캄캄하고 아이랑 한참 같이 울고
이야기하고 자라하고 안방에 왔는데 눈물만 나네요.
제가 부탁드리는건 수능끝나고 상담 받으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천차만별이라 들었고 좋은분 찾기 힘들다고 해서요.
여긴 서울이고 서대문구 에요.
남편에게도 말을 해야하는데 입이 안떨어지고
눈물만나요. 제발 좋은곳좀 알려주세요.
1. ㅇㅇ
'20.12.2 12:18 AM (121.180.xxx.138)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계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병원은 알지 못하지만 자제분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어 행복해 지길 기도드립니다.2. 에고
'20.12.2 12:19 AM (220.75.xxx.76)큰 시험을 바로 앞에 두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정보가 없어 도움을 드리지 못해 속상하네요ㅠㅠ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 마음을 털어놓아주어서
너무 고맙고 어렵겠지만 잘 이겨나갈수있을겁니다.3. 보니까
'20.12.2 12:24 AM (180.65.xxx.94)그냥 수능앞두고 현실자각하는거 같은데요
너무 걱정안해도 될거에요.
수능망할거 같아서 방어기제를 쓰는듯.4. 엄마가
'20.12.2 12:25 AM (60.253.xxx.131)의연해야 합니다.
엄마가 더 흔들리고 걱정하면 아들은 내일 더 힘들어져요.
수능 마치고 엄마랑 맛난 것 먹자. 우리 맥주도 한잔하자.
엄마아빠가 항상 널 지켜줄께.
엄마도 어릴 적 그런 일 있었지만
그것도 인생의 과정이더라.
수능 잘 치고는 중요하지 않다.
너 자체만으로도 엄만 소중하다.
오늘 편하게 시험쳐라5. ...
'20.12.2 12:27 AM (14.63.xxx.30)아이가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말로 털어놓았으니 문제의 반은 해결된 거라고 생각해요. 말을 못 해서 속으로 곪아서 생기는 문제가 가장 크니까요. 그런 일 겪으면 누구나 다 그런 마음 드는 거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좋은 상담자를 뒤에 분들이 소개해주시길 바라고 아이의 마음이 편해지길 기도합니다.
6. 무음반주
'20.12.2 12:28 AM (125.133.xxx.240)한국임상심리학회라는 사이트를 보시면 지역별 소개가 나옵니다.
보시고 잘 맞을 듯한 분을 주관적으로 찾으시면 좋을 듯 해요.
완전 케바케라서요.
정신과 진료 전에 필요한 보험 미리 가입해두세요.
정신과진료라는 게 생각보다 별 거 아니에요.
마음 편하게 갖으세요.
아이에게도 별 거 아니라고 도움받음 된다고 하고 위로해주시구요.7. ㅇ
'20.12.2 12:34 AM (123.213.xxx.65)정신과상담은 비추..조심스럽네요.
삼리 개인상담이 더 도움이 될듯..상담심리연구소나 학회..
선생님도 여다.남자중에 아이가 원하는.....
아이가 도움요청하고 본인상황이야기하는 용기에 토닥토닥.
괜찮아질꺼야.좋어질꺼야.8. ㅇㅇ
'20.12.2 12:38 AM (223.62.xxx.151)학교가 전부였던 아이가 수능보고 가족품으로 돌아오면 한결 편안해질거에요 상담심리센터 다니시면서 치료받아도 좋고 제 아이경우 기숙사생활이 힘들었는데 재수하면서 오히려 안정을 찾았어요 센터는안가봤구요 가족의 격려가 제일 중요해요 해보니까 재수는 별거 아니구요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9. ...
'20.12.2 12:39 AM (58.237.xxx.175)그래도 아이가 힘들때 엄마를 찾아줘서 고맙네요
저도 아무 도움은 못드리지만
잘 지나갈거라고 바라면서 기도드려요10. ...
'20.12.2 12:54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각 지자체마다 보건소에 상담소가 있는걸로 알아요 상담신청하고 속얘기 털어놓게 해 보세요.
주의할건 상담사가 아이랑 안 맞는 경우가 있어요.
빨리 파악하셔서 상담사 바꿔주시고....
학년이 학년이라 말하기 그런데 운동 좋아하면 격렬하게 운동에 시간할애. 잡생각 없을 정도로 운동하거나 그림을 배우거나악기나 춤이요.
뭔가 밖으로 발산할거 같이 해 주세요.
자연스럽게
운동강추합니다11. ...
'20.12.2 12:55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아니면 유명한 심리 상담가 있을거에요 찾아보시면
12. ---
'20.12.2 12:55 AM (121.133.xxx.99)아이가 불안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저도 불안할때..수능처럼 큰 시험 앞두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정신과 상담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앞으로 사회생활 할때도 힘들수 있으니
수능 끝나면,,심리상담받으세요..좋은 분 찾아서요 도움 많이 될겁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에게는 시험 못봐도 된다..아무 상관없다..재수하면 된다..안심시켜주세요.
잘해라 잘해라 하면 아이는 심리적압박을 심하게 받을 거예요13. 다행이네요.
'20.12.2 12:57 AM (210.217.xxx.208)아이가 손을 내밀었다는게,,,
당연히 상담하시고 치료도 받으세요.
아이가 용기내어 말 했는데,,,현실도피나 별거 아니라고 넘기시면 안 돼요.
상담하는거 많이 도움되요. 저흰 때때로 문제 있을시마다 해서,,,꼭 하시라고 추천 드려요.
샘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현재 병원에 계시지 않고 개인적으로 하셔서 어찌 소개해 드려야 할지ㅠㅠ
상담샘 보다는 병원쪽 추천 받아 보세요.14. 그래도
'20.12.2 1:03 AM (110.12.xxx.148) - 삭제된댓글병원 가서 전문의 체크해 보세요. 제가 직접 가본 곳인데 신촌역 근처 해솔정신의학과. 원장님 여자분이신데 푸근하게 대해 주시고 약 과하게 권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대기가 상당하니 전화 걸어 보세요. 또 하나는 아현역 앞 고려힐링정신의학과. 젊은 남자분이 하는데 친절하고 이야기 차분히 잘 들어주십니다. 여기는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대기가 아주 길지는 않았어요. 정신과 가는 거 위경련으로 내과 가는 것과 같은 거예요. 엄마가 전문가의 지원 받으면서 아이 도와야 회복이 잘 되겠지요. 상담치료도 가능하면 병행하시구요. 괜찮아질거예요. 아드님 수능 잘 마치고 고비 잘 넘기기 바랍니다.
15. 급한대로
'20.12.2 1:06 AM (175.195.xxx.151)각 지역에 청소년 위 센터가 있습니다.
보통 문제있을 때 학교에서 연계해주는데
아직 학생이니까 그쪽에서 상담 받아보시면 대충 맥락이 잡힐 겁니다.
그 후 개인 상담으로 가시든지 알아보시고요.
서두르지 마시고 아이 안심시켜주시고 찬찬히 하세요 이럴 때일수록 엄마가 굳건해야 합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고 얼마든지 방법은 있으니
부모가 든든히 지켜봐주겠다 괜찮다라고 말해주세요.16. ...
'20.12.2 1:21 AM (121.179.xxx.247)일단 내일 수험표 받으러 가실 때
체험 학습 신청서 최대한 써서 제출하세요
저희 둘째랑 같은 일을 겪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너집니다
저희는 고2 말이였고 학폭 열어서 반 분리했어요
엄마가 개입하자 안정감 찾고
지금은 예전 귀엽고 예쁜 아들로 돌아왔어요
저도 많이 반성했지만,
너무 예뻐만 하고 아기 취급하지 마시고
이야기 많이 들어주시고 인정해주세요
여리고 순한 아이라 잘 달래지면
금방 웃어 줄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17. ....
'20.12.2 1:41 AM (116.39.xxx.241)꼭 병원 가셔야합니다. 상담센터는 부부간의 일이나 그런거 하는데고 자살충동 까지 느꼈다는데
심각합니다. 부모님 덕으로 살아 있는거에요. 너무 다행입니다. 남이 나를 알고 비웃는다는 대목, 그냥 넘길일아닙니다.
가족중에 저런 증상 있어서 잘압니다. 잘 달래서 수능보고 바로 가세요. 저같으면 수능 끝나고 그날 바로 가겠어요18. ㅠ
'20.12.2 1:43 AM (210.99.xxx.244)요즘 주변 고3들 멘탄들 흔들려 우는 애들도 많고 무기력해지기도하더라구요
19. 저도
'20.12.2 1:51 AM (220.72.xxx.193)작년에 비슷한 고민으로 병원 알아보다 시간이 맞지 않아 못 가본 곳이 서대문구 구파발역 근처 연세숲정신의학과예요. 블로그도 있으니 글도 읽어보시고 선생님 성향 파악하시고 거리가 멀지 않은지도 체크해보세요. 시험 후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 아무리
'20.12.2 1:59 AM (175.223.xxx.68)일단 대학 안 가도 되고 우리 아들 제일 소중하다고 하시고요.
시험은 보고 싶음 보고 아님 말라 그러세요.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러세요.
진짜 힘들면 같이 인근 도시 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그러시고요. 아빠는 두시고 일단 애만 챙기세요. 혼자 두지 마시고 푹 쉬게 하고요.
주변에 극단적 선택 아이 있어 드리는 말씀이에요.21. 잠실
'20.12.2 2:16 AM (112.154.xxx.91)잠실 몽촌토성역 바로 가까이에 아이나래 소아정신과가 있어요. 선생님이 말을 잘 들어주시는 편입니다. 아이가 병원의 도움을 원한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이 분이 우울증이나 이런 부분의 권위자여서 권하는게 아니라 다른 어려움이 있는 제 아이를 데리고 다녀본 병원이고, 권위적이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시라서 권합니다.
22. 잠실
'20.12.2 2:17 AM (112.154.xxx.91)정신과는 환자와 부모님과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잘 상담받으시고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23. 일관성
'20.12.2 2:47 AM (219.248.xxx.53)예약이 잘 될지 모르겠는데 화정 명지병원 김현수선생님이 청소년 많이 보세요.
부천 두드림, 박준성 선생님도 청소년 자살 충동 많이 다루세요. 유튜브에서 이 두 분 강연 찾아서 들어보시면 아이 대할 때 참고가 되실 거예요.24. ..
'20.12.2 3:59 AM (58.233.xxx.212)엄살 부리는거네요. 고3 유난 떠는거구요.
학생때 특히 고삼때 안죽고 싶은 학생이 어딨겠어요
그런다고 쥐어 팰수도 없는거고
그냥 하자는대로 냅두면 아이 인생만 뒤쳐지게 되니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긴 하네요25. ᆢ
'20.12.2 5:02 AM (211.210.xxx.80)저위에 추천하신 신촌역 해솔마음클리닉 송지혜원장님 추천합니다
26. 노을
'20.12.2 6:13 AM (39.118.xxx.76)개인병원 몇번가시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신촌세브란스라던가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으세요. 저도 다 겪어봐서 님 심정 압니다.
요즘 정신과 별거 아니에요. 대학병원으로 가면 거기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개인병원으로 가라고 하시기도 해요.
그렇게 처음 갔던 병원으로 가면 선생님께서 좋아졌다고 반겨주시기도 하구요. 심리상담소 이런곳 가지 마시고 꼭 병원으로 가세요. 예전 정신과가 아닙니다.27. 어머니~~~
'20.12.2 6:24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수능 끝나면 해결됩니다.
경험자입니다^^
그냥---------엄마는 시험보다 대학보다 니가 제일 소중해.너만 있으면 엄마는 세상 아무것도 없어도 돼.부담 갖지마.그까이꺼 일년 늦게 간다고 인생 긴데 ..아무 의미 없어.요즘 일이년 늦게가고 휴학하고 직장 재수하고..다들 무슨 이유라건 일이년은 쉬어가.긴 인생에 별거아냐.천천히 가자.뭔 수능 하나로 인생 결정나 듯 얘기해?그까이꺼 뭐라고...가볍게 봐.지금은 수능 하나로 다 결정날거 같지? 아냐 별거 아냐.괜찮아....주저리주저리..
제가 늘어놨던 말들...
엄마가 더 측은해 하지 말고 더 담대해져 보세요.
아이 맘 편안해지게..
우리애 실컷 울고 하루 맘 가다듬고 가서 수능 치뤘고 찍은것도 맞아서 대박쳤어요.ㅋ수시에서 합격해서 기본 최저도 넘고 수능 써먹을 일은 없었지만.
수능날 아침에도 니 인생이 수능 하나로 판가름 나는거 아니니까 맘 편하게 보자고 얘기해주세요.
아이 맘 무거울까봐 차안에서도 남편이랑 우리 저녁 뭐 먹을까? 거기 맛집 있잖아..뭐였지? 뭐 이런류 일상 수다하면서 시험장 보냈어요.특히 아빠가 난 시험보면 공부 못했는데도 찍어도 정답 찍잖아? 우리딸 팔자가 나 닮아서...당신은 좋은건 다 당신 닮았다 그러냐?..다 양보해도 얼굴은 나 닮았어.헐..욕이야? 딸 능멸? 이러면서 웃고 갔어요^^
정신과 찾아보지 마시고 수능 하나가 인생의 다가 아니라고 마음의 짐을 덜어주겠어요.저라면.
작년 생각하면 진짜..ㅜㅜㅜㅜ
끝나고 나올때 딸 얼굴 보니까 눈물이 왈칵 나오더라구요.
저는 울고 탈은 끝났다고 좋~~~다고 웃고..ㅋㅋ
수능 대박치세욧!!!!
수능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요.힘들어서28. 노을
'20.12.2 6:25 AM (39.118.xxx.76)아이가 엄마에게 정신과 이야기를 꺼낼때까지는 많은 번민이 있었을거에요.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엄마는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된다고. 아무 걱정말라고 해 주세요.
남편은 아마도 아들이 현실도피 하려고 한다고 받아드릴거에요.
저는 그랬어요. 우리도 살아봤지만 살면서 힘든일이 얼마나 많냐. 그나마 부모 그늘에 있을때 이런일이 있어서 다행이라구요. 직장 생활을 하다 또는 결혼 생활중 이런일이 생겼으면 얼마나 복잡하고 더 힘들었겠냐구요. 그래도 시한부선고 받은게 아니라 다행이라구요.(혹시 아프신분 계시면 죄송합니다ㅜㅜ)
저희집은 아이가 병원을 다니면서 더 행복해졌어요. 서로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감사할줄도 알고 대화도 많아졌구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드님이 대견하네요. 이 시기에 말하기 힘들었을텐데. 엄마에게 털어놔줘서 제가 다 고맙네요.29. 입력
'20.12.2 6:2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신촌 세브란스에 청소년ㅇㅇ 센터가 있어요
지금 전화예약하세요
처음 진단 진료가 중요해요
저희도 고3때 개인병원갔다가 바로 세브란스가서 검사 진단받았어요 초기에 우왕좌왕 안하고 바로 병원갔던게 잘한것같고 위센터나 심리치료는 진단받고 병행하셔야지 진단은 내려주지 못해요30. 어머니~~~
'20.12.2 6:28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엄마가 정신과 검색하고 있으면...ㅜㅜ
어머니~~~딸 수능 초조함땜에 너무 힘들어요.
그러지마세요~~~31. 입력
'20.12.2 6:3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https://web.yonsei.ac.kr/clinicforyou/index.htm
신촌세브란스 청년클리닉for you 네요
올해 수능은 끝까지 앉아있는 연습삼아 보자고
다독이시고 병원은 전화예약해두세요32. 위로
'20.12.2 6:40 AM (211.227.xxx.137)위로가 우선이구요.
수능은 보게 하세요.
0 점 맞아도 된다, 요즘 기본 3수다, 인생경험이다, 병원에는 꼭 가자, 하세요.
시험보다 튀어나와도 수고했다 격려해주세요.
인생에서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 건대요.
그리고 강박증일 수 있으니 꼭 병원 데려가시구요.
자기 생각에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할 때 급우울감 오는데 그게 강박증일 경우 많아요.
극복 못 하면 대학 가서도 사회 나가서도 큰 일 앞에서 회피합니다.
꼭 시험장 가게 하시고 1교시 보다 나와도 이해해 주시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세요.
애도 엄마도 얼마나 힘드실까...33. 수능이 뭐라고...
'20.12.2 6:48 AM (218.156.xxx.24)댓글단 몇분들...
아이가 수능 앞두고 스트레스 받아서 엄살떠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그분들 말처럼정말 엄살한번 크게 떨고 수능잘 끝내서 넘어간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각해주세요
아이가 정말로 힘들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을수 있어요
수능 그까이거 재수하면 되는거고 적어도 아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고 있는지는 들여다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비슷한 경우의 고3 엄마이고 저희 아이는 여름부터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사받고 심한 우울증으로 약복용중입니다.34. ....
'20.12.2 7:0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윗님 저희아이도 고3때 진단받고 입원 치료했었어요
다음해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 진학하고 지금은 전공공부가 너무 재밌다며 아주 잘 지냅니다.
지금도 외래 다니고 약먹고 있지만, 고3때 절망은 기억나지않을정도에요
이 좋은 기운 보내드려요 원글님도 꼭 스스로 건강 돌보시구요. 엄마가 더 건강해야 아이도 도와줄수 있더라구요35. 218님
'20.12.2 7:10 AM (211.227.xxx.137)동감입니다.
엄살이면 좋겠지만, 수능 치루고 다 좋아지면 하나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이지만, 큰 일 저지르는 애들 많지요.
엄마들이야 다 자기 경험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아이가 부모한테 호소한 것은 좋은 징조라고 봐요.
그런데 우울증 강박증 공황장애 같은 병들이 함께 오는 경우 많아요.
공부 못하는 애들은 아예 이런 일도 없지요.
에휴 제가 다 가슴이 콱 막히네요.36. ...
'20.12.2 7:50 AM (211.48.xxx.176)보건소에서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가 있어요. 정신과의사가 센터에 일주일에 한 두번 몇 시간씩 나올때 예약해서 검사 해 보세요. 무료예요. 엄마도 따라가세요. 문제 있다고 하면 소아청소년정신과로 가셔야 해요. 소아정신과를 펠로우로 세부전공하신 분들요. 대학병원 소아정신과교수 진료가 더 좋기는 해요. 일반정신과×, 고등학생까지는 소아정신과○.
미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시고요. 정신과의사 안 나오는 센터도 있어요.37. ...
'20.12.2 7:52 AM (211.48.xxx.176)수능 끝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해요.
수능대박 나서 대학도 잘 가길 기원해요.38. ...
'20.12.2 8:03 AM (211.48.xxx.176)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신과의사 파견 안 나오면 다른 지역에라도 가세요. 문의, 예약 하세요.
39. ᆢ
'20.12.2 8:07 AM (59.8.xxx.236)신촌 세브란스 건너편 이혜련 상담연구소, 맑은맘정신과 전화해보세요. 세브란스에서 추천해 주셨던 곳ᆢ
40. 본문에
'20.12.2 8:38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써있잖아요.
아이는..엄마아빠가 자기 너무 사랑하는거 안다고..
엄마는..평소 잘지내는 줄 알았다고..
저정도면 괜찮은 아이입니다.
수능 못보고 좌절하고 우울하다면 그때 생각해볼 일이고 지금은 잘 토닥여서 짐 덜어주고 수능보게 해야죠
욕심 좀 있는 아이가 준비 덜한거 같아 불안 느낄때 시간 없다 느끼는데 공부 집중 안되면 이삼일 공부 못해 수능 망할거ㅈ같다 생각해요
이삼일 공부 못해도 수능 점수 떨어지는거 아니니 그냥 토닥여 주세요.
수능 며칠전 나온 증세는 대부분 비슷한거임41. 초록마니꼭
'20.12.2 9:59 AM (59.14.xxx.173)상담 기관들 알려드릴게요.
기록ㆍ이력 안남으니 염려마시고 상담하세요.
아이가 엄마에게 털어놓으니
아주 희망적이여요!
청소년전화ㅡ1388
보건복지 콜센터 희망의 전화ㅡ 129
자살및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ㅡ1577-0199
생명의 전화ㅡ1588-9191
다들어줄개 ㅡ#1388 24시간가능.
카톡이나 문자도 가능.
아이에게 속편히 마음터 놓으라셔요.톡으로
가정형 Wee센터: 위탁형 대안교육,기숙형
수원ㅡ031.548.1232
고양ㅡ031.976.0179
병원형 wee 센터ㅡ동부,서부,남부,북부
다 있어요.
꼭 아이 상담받게 하셔요.
지금 힘든상황 아이가 잘 헤쳐나가도록
부모가 잘 안내해주셔요.
적극적으로요.
그냥 두시면 절대 안돼요!
아이는 지금 속으론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내가 뭘 할 수 있죠!
외로워요!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저 어떡하죠!
이렇게 외치고 있는중일 거여요.
꼭 상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42. 초록마니꼭
'20.12.2 10:19 AM (59.14.xxx.173)어머니!
속상하시지요...
맘 강하게 잡으셔요.아들 위해서요.
울지마시고 길 안내해 주셔야죠.
이 일 간단히 생각마시구요,
잘 극복해야 군대도가는 아들이니
또 어려운 순간 만나면 극복했던 경험으로 이겨낼 수 있어요.
그러니 이 일 잘 처리하셔야 해요.
꼭 상담 받게 하셩ᆢㄷ.43. ...
'20.12.2 12:32 PM (14.63.xxx.30)아이 꼭 잘 보듬으시고 잘 살피세요.
극단적인 사례를 저도 들은 게 있어서요.
시험 스트레스 때문이다, 수능 지나면 끝난다 무조건 그런 거 아니에요.
고3들 어른 다 된 거 같아도 애들은 애들이에요.44. 청소년상담
'20.12.2 3:32 PM (106.101.xxx.171)청소년상담 잘해 주시는데 삼성역이에요 로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