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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초콜렛(찹쌀떡)

고3맘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20-12-01 17:58:02

며칠전에 여기서 보고 그러나부다 했는데..


저는 직장을 다녀서  직장동료중에 수능 보는 아이  둔 분 있으면


꾸준히 챙겨왔거든요.


주로 기프티콘으로요.. 친한 직원은 3만원선

그냥 같은 팀으로 적당한 친분있으면 2만원선..


낼모레 저희 아이 수능인데.. 전혀 생각지 못한 후배가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서

너무 고맙고,

내가 분명히 보내준 기억이 있는 분인데, 감감무소식이면 약간 서운하긴하네요..


이것도 부조금의 느낌처럼 내가 해주는 경우와 내가 받는 경우가 다른건지..


같은 고3 엄마인데 스벅 쿠폰을 3만원짜리를 보내줘서... (안주고 안받으려고 했는데..)

그 이상 답례를 하게되기도 하고...


거기다가 절친인데.. 선물은 커녕 카톡도 없는 친구한테도 조금 서운한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 애들은 고2인데 쌍둥이라.. 안주면 나도 안해주면 되지

편하게 생각하기도 했어요..


뭐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어찌되었던 챙겨주는 분들한테는 진짜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6:00 PM (1.232.xxx.240)

    제입장에선 마냥 감사했는데 아이가 너무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네요. 받으면 반갑고 기쁜것도 있으나 안받아도 별로 서운하진 않아요. 대신 내년 내후년 앞둔 집들은 갚아야죠~

  • 2. 챙김
    '20.12.1 6:02 PM (121.188.xxx.243)

    저도 좀 챙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도 안한사람한테 받으니 생각보다 기분좋네요.
    챙김을 받는다는것이 다른의미로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라 그런건가 ㅎㅎㅎ

  • 3. ....
    '20.12.1 6:05 PM (221.157.xxx.127)

    평소 만나면 밥도 내가사고 그런게 아깝지 않았는데 난 이만원짜리 기프티콘 보냈는데 돌아오는건 오천원짜리 커피한잔 ㅜ
    왜그러는걸까요 차라리 안보냈음 깜빡했나보다 하겠는데.. 진짜 평소에 준건 잊어버리고 못받았다 섭섭해하지말자 생각하고 살았는데 .. 별거 아닌거에 아끼는 사람들에겐 나도 담엔 덜 챙기고 싶어지긴 하네요.

  • 4. 원글
    '20.12.1 6:07 PM (203.142.xxx.241)

    그러니까요. 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저도 선물 줄때는 받아야지 하면서 주지도 않았고, 그냥 그 아이 시험 잘보길..하는 맘으로 줬음에도.. 막상 제아이 수능인데.. 아무것도 없는거 보니.제가 선물준걸 잊어버렸나부다싶으면서도 서운하네요. 그래서 저는 저한테 해준 사람들을 다 메모해놓으려구요...

  • 5. ㅇㅇ
    '20.12.1 6:19 PM (112.161.xxx.183)

    저도 생각지도 않고 그리 친하지도 않은데 올리브영상품권보내주고 넘 고맙고 답례해야겠다 생각함
    친하다 생각한 지인들에겐 톡조차없는 분도 있네요
    작년에 여럿 보냈는데 아무것도 없는 분께는
    조금 섭하긴하네요
    소소해도 작은거나마 늘 챙겼는데 다시 되돌려받자고 준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긴하네요
    수능 대박 조심조심합시당 ~~^^

  • 6. ㅂㅂ
    '20.12.1 6:54 PM (58.230.xxx.20)

    저도 잘지내는 단톡방 무리들 딸래미 화이팅 그리고 수다삼매경들
    저혼자 입시생이라 몰라서 그런갑다 하지만 나이들이 몇인데
    만원짜리 초코렛이라도 해야지
    정말 머리들은 어찌 달고 다니는지
    이제 만나기도 싫으네요

  • 7. 제말이요.
    '20.12.1 7:17 P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제 맘이 딱 그래요. 1년을 넘게 주2ㅡ3회만나고 친하게 지냈고 큰애 수능보는거 뻔히알면서도 연락없는분들 서운해요.
    입시를 안겪어서 그런건지 인간관계 다시 볼아보게되네요.

  • 8. 제말이요.
    '20.12.1 7:19 PM (124.50.xxx.238)

    제 맘이 딱 그래요. 1년을 넘게 주2ㅡ3회만나고 친하게 지냈고 큰애 수능보는거 뻔히알면서도 연락없는분들 서운해요.
    입시를 안겪어서 그런건지 인간관계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 9. ...
    '20.12.1 7:32 PM (175.114.xxx.64) - 삭제된댓글

    큰일 겪으며 인간관계 정리한다고들 하는 말 이해 못했었어요.
    시어른 상 치르며 동네 이웃 인간관계 의미없다 싶었어도 시가 일이니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이어온 인간관계 이번에는 굳이 뭔가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마음이 돌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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