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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간 딸아이의 텅빈 방을보고..갑자기 폭풍같은 눈물이...

유리병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20-11-28 12:23:20
북받쳐올라와서 펑펑울고 있네요.
넘 슬퍼서 보름째 닫아놓은 방인데...
 
다커서 대학으로 떠난 딸 ....혼자 남은 저..그동안 딸아이와 했던 많은 추억들
순간 주마등처럼 막 지나가는데..
이 시간이 넘 빨리왔네요.
저만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에 남기고간 딸의 물건들을보며...
오늘은 더욱더..이시간을 어떻게 넘겨야할지...
IP : 24.87.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대면인데
    '20.11.28 12:28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다들 집에서 인강듣고 대면 수업날만 가다가 것도 코로나 2단계 부터 언가요

  • 2. ..
    '20.11.28 12:30 PM (39.123.xxx.94)

    멘탈 잘 잡으시길..
    18학번으로 작은애까지 대학보낸후
    밀려온 우울감이 지금까지 힘들게.

    아이와 사이가 좋을수록 더 한가.

  • 3. 외국인갑죠
    '20.11.28 12:30 PM (125.132.xxx.178)

    원글는 한국으로 오고 딸은 현지 대학으로 가고...

  • 4.
    '20.11.28 12:3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외국이신가 본데, 거기도 온라인수업 아닌가요?

    제 주변에 유학 갔던 아이들은 다 들어와서 온라인수업 듣고 있거든요.

  • 5.
    '20.11.28 12:31 PM (180.224.xxx.210)

    외국 계신가 본데, 거기는 온라인수업 아닌가요?

    제 주변에 유학 갔던 아이들은 다 들어와서 온라인수업 듣고 있거든요.

  • 6. 지나
    '20.11.28 12:32 PM (58.235.xxx.25)

    저도군대간아들텅빈방보고
    펑펑울고
    대학 기숙사간딸방에서펑펑
    하지만시간이지나니까
    괜찮아집니다 이젠
    어떤때집에와서몇칠있을땐
    귀찮기도한답니다

  • 7. ..
    '20.11.28 12:32 PM (115.140.xxx.145)

    저는 내년에 외동아이가 군대가요
    날짜 받아놓으니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시간가는게 아깝네요
    그마음 너무 이해가고 그저 건강하기만 바랄뿐이예요

  • 8. ..
    '20.11.28 12:36 PM (211.36.xxx.109)

    아들 군대 가니 그렇더라고요.
    아무때나 전화도 못 해
    면회도 못 가
    외출도 못 나와
    휴가도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그냥 교도소 보내는 기분.

  • 9. 빈둥지
    '20.11.28 12:44 PM (124.49.xxx.61)

    증후군인가보네여

  • 10. ..
    '20.11.28 12:51 PM (174.89.xxx.143)

    저도 곧 애들만 해외에 놓고 한국으로 가야하는데 잘 살길 바라야겠죠?
    애들 데리고 조기유학을 실행했던 그 당시엔 이렇게 일찍 이별을 하리라는것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말이죠.

  • 11. ㅡㅡ
    '20.11.28 12:54 PM (223.38.xxx.11)

    저도 그런적 있어요. 시간이 약ㅠ
    여기에 빈둥지 글 가끔 올라오면
    아이들 독립하니 너무 편하다는 댓글들이 많던데
    힘든 사람도 있는데 말이에요

  • 12. . .
    '20.11.28 1:15 PM (221.143.xxx.113)

    전 애들은 집에서 대학다녀 몰랐는데 아들 군대가고 그 방 본 때마다 가슴이 찡했어요.
    어릴때 사진도 보고 훈련소에서 힘들겠다싶고.
    아들 좋아하는 음식나와도 울컥.
    매일 편지썼어요.

    딸을 외국에두고 혼자 귀국하나보네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언젠가는 독립해야하는데 일찍 시켰다 생각하시고 본인 인생 사시기를.

  • 13. 코로나미워
    '20.11.28 2:02 PM (222.110.xxx.57)

    저도 해외취업해 떠나는 애 공항에서 배웅하고
    집에 왔는데
    애 방에 있던 머그잔 한참을 못치웠어요.
    세월호때 티비에서 본 노란리본에 써진
    만지고싶다 우리딸이란 글귀
    어휴...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14.
    '20.11.28 2:04 PM (180.70.xxx.42)

    지방출신인데 서울 올라가는 전날까지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갔어요.
    현관에 들어서는데 엄마 아빠가 거실에 내 짐들을 싸놓은거에요.
    그 짐들을 보는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 듯하고 갑자기 눈물이 나려하더라구요.
    물론 부모님께는 전혀 내색하지 않았지만요..
    25년 지난 지금도 그때 그 감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 15. 저도
    '20.11.28 2:10 PM (223.38.xxx.51)

    내년 가을 외국으로 대학갈 아이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벌렁. 아이가 엄말 필요로 해도 달려갈 수 없는 곳이니, 아이가 멘탈 잘 잡고 잘 적응하기만을 벌써부터 기도해요

  • 16. 보고파
    '20.11.28 2:34 PM (211.195.xxx.12)

    고딩시절 피가마르도록 속썩이고 힘들게했던
    외동아들 이젠 독립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잘지내고있는데 너무나 보구싶구 문득문득
    빈방보면서 눈물이나고 품안에 자식이란말이
    실감나고 곁에있을때 잘해주지 못했던 일들만
    생각나서 마음이 아플때가 많아요

  • 17. 다들 그러시군요
    '20.11.28 2:55 PM (1.247.xxx.161)

    딸이 외국에서 학교 다닌지 2년 됐어요 작년엔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라서 맘이 놓였는데 올해는 다른 나라 대학에 갔어요...과 특성에 오프라인 수업이 주1회 있어서 어쩔수 없이 갔네요...
    많이 것이 바뀌었어요 그 아이와 나누었던 소소한 일상이 넘 그리워요...가기 한달 전 보내고 2달 됐어요
    오늘 느꼈어요 이제 좀 괜찮다...

  • 18. 특히 딸은
    '20.11.28 2:59 PM (1.247.xxx.161)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무리 기숙사 살아도 그나라 음식 안 좋아해서 압력밥솥 3인용 사서 갔어요...밥은 제때 먹는지...딸은 거기서 벌써 친구 잘 사귀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올해 겨울 방학에 오기 어려우니 내년 여름 방학 벌써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부모가 성숙헤져 가네요

  • 19. 원글님
    '20.11.28 3:02 PM (1.247.xxx.161)

    그런 엄마들 많으니 넘 슬퍼하지 말고 자신의 일 찾으세요~~ 저희는 또 아이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외국에 정착할 것 같아서 이 쓸쓸함이 평생 갈 수도 있어요

  • 20.
    '20.11.28 11:56 PM (61.74.xxx.64)

    대학간 딸아이의 텅빈 방을보고 눈물난다 하시니.. 슬퍼지고 걱정되네요. 그래도 아이의 희망찬 앞날을 격려해주려면 힘 내고 즐겁게 내 삶을 살아야겠지요.. 그래야 따님도 안심하고 자신의 인생을 잘 발전시켜나갈 것 같아요.

  • 21. ..
    '20.11.29 4:48 AM (106.101.xxx.236)

    곧 익숙해지시고 오면 반가운데 '다 큰 놈은 나가 살아야 하는구나' 싶으실 거예요. ㅎㅎ 아기때부터 저도 한번도 떨어져 본 적 없다가 대학 기숙사 들여 보내고 이억만리에 놓고 오는데 파노라마처럼 지나가 순간 운 적 있어요. 두 딸 아이를 그렇게 했는데 어느덧 다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 저는 저의 생활을 마음껏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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