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인데 멋진 남자가 말걸면 기분이 설레요..
결혼전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어요.
20대에 회사다닐 때 사내 남직원 4명에게 사귀자, 결혼하자는 말 들은 거 외에는요.
같은 회사라 매일 봤지만 사귀진 않았어요.
연애 경험도 별로 없고요.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으니까요.
많이 늦은 나이에(?) 집안 어른 중매로 남편 만나서 어른들의 추진으로 결혼했어요.
남편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못생겨서 싫다고 엄마에게 말했다가 등짝 스매싱~
남편은 성품이 온순하고 자상해서 심적으로 편안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편이 비만과 약간의 병 때문에
부부관계가 되지 않아서 잠자리 안한지 1년 넘은 것 같습니다.
저는 큰 불만은 없지만 조금 아쉽긴 하지요.
혼자 수도승이라 생각하고 유투브에서 좋은 강의 듣는게 위안이예요.
문제는 제가 어떤 시험 준비하느라
노량진 학원을 다녔는 데
저보다 7살?? 어려 보이는 남성이
제게 함께 스터디를 하재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수업 1시간 전에 둘이서 묻고 답하고 암기하면서
스터디 했는데 공부수준이 저보다 덜 돼 있어서
제가 가르쳐줘야 해서 다른 핑계로 스터디를 그만두었어요.
이 분을 다른 학원에서 만났는데 너무 반가워 하는 거예요.
매 번 볼때마다 환하게 웃으면서 저를 반가워 합니다.
저는 이런 대우 받아 본 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어서
고마우면서도 부담스러웠어요.
본인의 중요한 결정도 제게 상담하고요.
그동안은 공부에 집중하느라 신경 안 썼는 데
가만 보니 너무 잘 생긴 남자네요.
점점 호감이 가니까 두려워 졌어요.
이러다 둘이 사귀면 어쩌지라는 망상이 들고
나는 유부녀인데 총각한데 설레는 마음이 들다니..
하면서 그 사람을 피했습니다.
제가 섹스리스다 보니 앞으로도
다른 남성에게 호감 느껴서 이런 일이 생길까 벌써 두렵습니다.
1. ..
'20.11.27 12:21 PM (174.89.xxx.143)벌써 바람이 들어오셨네요..
2. 원글
'20.11.27 12:26 PM (59.9.xxx.8)첫댓글님은 비꼬시는 건가요?
그 남자분은 제가 계속 피하는 거 눈치채고
더 이상 제게 말 걸지 않습니다.
이미 학원 종강해서 더 이상 볼 일도 없고요.3. ..
'20.11.27 12:26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귀여우셔요
괜찮아요 마음으로만 느끼세요
그 친구가 웃으며 인사하면 님도 기쁘게 웃으며 인사하세요 그 정도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요4. 잉
'20.11.27 12:28 PM (112.145.xxx.70)애도 없고 임포라면..
왜 같이 사시는 지...5. 원글
'20.11.27 12:30 PM (59.9.xxx.8)우리 부부는 아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 없이 사는 생활에 만족합니다.6. ㅇㅇ
'20.11.27 12:33 PM (182.211.xxx.221)4명'이나 대시 받았는데 인기가 없었다니 넘 겸손하시네
7. ㅇㅇ
'20.11.27 12:35 PM (125.179.xxx.20)리스라니 더 그러시겠...
근데 그쪽은 유부녀인거 알긴하죠?8. .......
'20.11.27 12:37 PM (70.106.xxx.249)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사람이지 기계가 아닌데 그런 감정이야 속으로 들수도 있죠
근데 그걸 행동으로 옮기면 안되겠죠9. ,,,,
'20.11.27 12:39 PM (203.175.xxx.236)바람 나는건 시간문제인듯 정리 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정리 안하고 만나는게 문제지
10. 이성이란게
'20.11.27 12:44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있잖아요.
글로만 봐서는 벌써 감정이 많이 간듯 보이지만...
이쯤에서 정신줄 잡으시요!!!11. ...
'20.11.27 12:47 P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감정이 드는건 있을 수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건 안되는거죠
저같음 그냥 그 감정 즐길텐데
님은 흔들리는 듯12. ...
'20.11.27 12:51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아이도 없고 섹스리스면
부부사이가 좀 소원할 것 같은데
그래서 더 흔들리시는 것 같아요13. ㅇㅇ
'20.11.27 1:47 PM (1.243.xxx.254)인가 없었다는건 겸손이 지나치네요..
가정을 지키고 싶으면 마음단속을 단단히 하셔요14. ..
'20.11.27 2:03 PM (223.38.xxx.22)사내 남직원 네명에게 대쉬받았는데 인기가 없었다뇨. ㅋㅋ
그냥 맘만 가는걸 어쩌겠어요.15. 마흔아짐
'20.11.27 2:46 PM (60.50.xxx.187)잘생긴 총각이랑 말만 섞어도 좋습니다..진실의.광대 올라오고요ㅋ 나이들면 원래 그런거죠 뭐 ㅋㅋ 상대한테 표내거나 추태만 안부리면 머릿속으로는 뭐든 상상해도 되고요..다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요ㅎㅎ 왤케.고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