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부터 알고 지냈던 예전 직장 동료에요
쭉 자주 연락을 하거나 보진 않지만 좋은 관계로 고마운 관계로
10년가까이 지냈는데 이번에 잠시 같이 일을 할 일이 생겼는데
그때 보다 엄청 예민해지고 도통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아무리 갱년기라 하고 현재 상황이 힘들다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
제가 다 받아 주진 못했네요
그러다 일을 마무리 짓고 더 이상 안 봐도 될 상황인데 저는 서로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회복 될줄 알았는데 그 쪽은 다른 이에게
저를 다시는 안 보고 싶고 다시 연락도 하기 싫다네요
나이들어 인맥도 점점 좁아지고 하더니 이렇게 또 사람을 하나 잃나 싶네요
맘이 좀 횡~~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알던 지인을 완전 끊어버렸네요ㅜㅜ
리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0-11-26 21:41:08
IP : 222.234.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1.26 10:12 PM (182.209.xxx.39)갱년기나.. 힘들어서 그런다고 치부하기엔
그쪽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관계는 끝이 있는거에요
유효기간도 있구요
그냥 놓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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