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계층은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는데
역설적이게도 자산시장은 역대급 폭등에 호황진입국면입니다.
서울끝부터 부산끝까지 전국토가 들썩이고
아파트부터 썩은 집, 빌라까지 들썩들썩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사상최초 2600을 넘어서
자산시장은 끝도없이 꼭지를 향해 전력질주중인데
제 주위 남의집 셋방살이 전세 전전하면서
치킨팔고 국밥파는 자영업자분들 입장에선
IMF 넘어선 위기입니다.
길바닥 장사는 최악을 치닫고
장사는 장사대로 죽어라 안되지
장사하고 싶어도 이제 9시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전세는 전세가대로 폭등하지
당장 갱신요구권 사용해서 어떻게 2년은 더 버티겠지만
2년 뒤에는 사방팔방 둘러봐도 적게는 50%이상 올라버린 전세금으로
같은 평형 같은 수준 동네로 이사가야하는데
그게 금전적으로 녹녹치 않아 막바로 다운그레이드 됩니다.
아파트라는 주거형태를 고집하려면 서울에서 서울밖으로 이사가야하고
서울이라는 지역을 고집하고 싶으면 아파트에서 빌라라는 저가주거형태로
다운그레이드 되는 겁니다.
집가진 자들은 보유세 때문에 망할까요?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극악 전세난 때문에 전세금이 올라갔기 때문에
임대료 상한 5% 이내에서 올리거나 4년 뒤 새로 받을 때는 시세대로
올려 받아서 그 돈 가지고 보유세 내면 그만입니다.
물론 시장원리가 작동하기 때문에 보유세만큼 임대료가 올라가고
매매가도 올라갑니다. 결국 가장 하단에 있는 세입자들만 독박쓰는겁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여관방개조해서 달방살라고 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