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1
지난주 월요일에 봤던 면접. 위치와 근무조건이 참 맘에 들었는데
급여를 제가 너무 크게 불러서 불합격 (온니 급여 때문이라는거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조금 저자세로 나갔어야 했나 싶어서 이번주 내내 맘이 괴로웠거든요
이유 2
내일 잡힌 면접이 돌고 돌고 안구해져서 저까지 차례가 온듯 싶어서요
해당 구인 광고 얼마전에 봤는데 근무 조건과 급여가 열정 페이 느낌 나는 신생 회사 이기도 하고 근무 시작일이 한달넘게 남아서 지원을 안했거든요
그런데 몇달 전에 면접 봤다가 채용 안된곳 사장님과 낼 면접볼 곳 사장님이 친구라 제 이력서를 보여 줬나봐요 전 따로 연락받은건 없구요
괴롭던 차에 연락 와서 면접 오케이 하긴 했는데 면접 준비하면서 짱구 굴려보니 이곳 구인 조건이 구려서 하다하다 안구해진 느낌적 느낌이랄까요
면접 자체가 가기 싫다 싶다가도 그냥 내맘속의 선 정해놓고 쿨하게 보고 겸사겸사 외출하고 오자는 생각도 드네요
지난주 회사처럼 여러가지 조건이 좋은게 아니라 내가 갑인 느낌 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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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면접인데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0-11-26 01:46:07
IP : 125.178.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ㅊㅊ
'20.11.26 1:55 AM (39.7.xxx.49)일단 면접은 보시고요. 님 원하는 조건 제시하세요. 취업은 타이밍도 중요해요. 그 회사에서 그 포지션이 급하면 님이 제시하는 ㅈㅗ건을 받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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