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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안 좋다고 올렸다가 봉변...

항의 전화 옴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20-11-24 19:14:38
텃밭농사를 못하게 되고부터
농업 카페에 가입해서 농사짓는 거 보는 게 즐거움인데요.
재배 작물을 판매하거나 이웃의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제주도 농장으로부터 두 번째 귤을 구매하는데 
지난번에는 귤이 썩어서 하얗게 곰팡이가 핀 채로 터져서 뭉그러져 왔길래
이번에는 좀 싱싱한 거로 잘 보내달라 지난번에 이러이러했다고 댓글을 남겼어요.

그리고 오늘 귤 온 상자를 개봉해보니 터져서 박스가 다 젖어 있는 걸 사진을 올렸어요.
그랬더니 판매자가 전화가 왔네요.
왜 그리 상세하게 글을 쓰고 그랬냐고...

아니. 내가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
농사짓느라 애썼다고 감사하다고 등등 카페 회원들처럼 좋은 말만 써야 했나요?
차라리 이러이러하니 댓글과 사진을 내려달라 얘기를 하던가.
농라와 달리 현금영수증도 없지만 그래도 구입하는 건데 
불만 후기 한 번 올렸다가 호되게 항의 전화 받고 혼났네요.

와.. 정말 무섭네요.
오기로 댓글을 안 내리고 싶어요.

그런데 그 카페에서는 암묵적으로인지 다 물건을 받고 좋은 말만 해요.
간혹 가뭄에 콩 나듯 불만 후기를 올린 한 두 사람도 따가운 시선을 느끼는지 게시글을 삭제하고요.

맞춤법 파괴는 안드로메다급이라 진짜 82처럼 맞춤법 알려주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거 
꾹 참느라 이젠 올바른 맞춤법이 뭔지도 나조차 잊어버리고 그 농사 카페의 맞춤법에 동화돼가고 있네요.
IP : 125.17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4 7:16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그런 곳은 이용 안할거 같네요
    쇼핑할 곳은 넘치는데

  • 2. 으음
    '20.11.24 7:19 PM (61.85.xxx.153)

    너무 날서지 않은 말투로 팩트위주로 올리고 그대로 둬야겠네요
    글내리지 마세요~
    컴플레인이 불편한 곳은 아무래도 다시 구매하기 힘들어요

    아님 왜 그리 상세하게 글을 썼냐고 전화왔다는 글을 또 한번 올리세요.
    정당한 것도 말 못하냐고... 불편하다고 되도록 점잖게 글 쓰세요.

  • 3. 농사
    '20.11.24 8:18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힘든 노고는 이해하지만 반은 장사꾼들이에요. 직접 판매하는 판로라기엔 업자들도 많이 보이고요. 소비자 권리도 주징 멋하는 그런 곳에서 왜 구입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좋은 가격받고 시장에 내는 물건은 따로 있어요. 거기 가격 못받는 상품 좋은 가격 받으려고 파는 거지 싼 게 싼 게 아니에요.

  • 4. ㄹㄹ
    '20.11.24 8:35 PM (218.239.xxx.173)

    좋다는 후기는 쉽게 올려도 나쁘다는 후기는 신중하게..그 사람들 밥벌이가 걸렸으니 예민반응해요.

  • 5. 지난번
    '20.11.24 8:49 PM (175.223.xxx.40)

    며칠전에 청소업체 불만족하다고 후기 남겼다고

    업체명 올렸다고 고소당한 공무원글 올라왔어요.

    이제 상품후기를 못 믿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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