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물 질문드려요.(원글님)
1. 지나가다
'20.11.23 7:11 PM (112.161.xxx.234)술은 주로 뭘 드시나요? 술을 맥주는 물로 보고 양주 등 독주는 불로 보는 것 같던데요.
2. 원글
'20.11.23 7:19 PM (125.133.xxx.211)아무래도 맥주를 주로 마셨는데 언젠가 한의사조언이 차라리 소주를 마시라해서
지금은 반반인듯하네요 양주는 넘 독해서 즐기지않구요3. 콩
'20.11.23 7:37 PM (118.221.xxx.107)자신을 태우며 열심히 살아오신 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데 당연히 해봐야죠
화*락도 같이 드셔보시면 어떨까요4. 54
'20.11.23 7:45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요즘 밥ㆍ물 중입니다
배변이 원활해진게 제일 크고요..
몸무게도 1.5 줄었는데
밥을 꼬박꼬박 한공기 가득 먹는데 신기합니다
빵도 먹고요 고구마도 먹어요
답글을 단 이유는
저도 알콜의존이 있어요..
물시간에 와인 한두잔 하고있어요
이게 맞는거인지는 모르지만..
요즘 마음이 좀 차분해져서
술이 줄었어요
불면증은 아직 있어요..
밑져야본전인데 한번 해보세요
다른사람과 식사할때도 조용히 물안마시고 많이먹으니 티도 안나네요
식구들도 눈치못채네요5. ...
'20.11.23 7:48 PM (211.36.xxx.101)당연히 효과가 있습니다.
보름 내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시다면 별 거 없는 제 이름과 연락처 신분을 밝히겠습니다. ^^
보름은 원하시는 정신적인 부분들에 관한 것들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하는 시간으로 가장 짧게 잡았습니다.
버스를 놓치고 늘 나던 짜증이나고
설거지 거리를 보고도 늘 그렇듯 지나쳤다면
이렇게 미쳐서 이런 쪽(비주류 건강법들)으로 빠지지도 않았을 거에요. 정말 버스 꽁무니를 보면서 한 정거장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설거지를 "그냥"하고 사건은 그대로 일어나는데 반응하는 내 마음이 달라지고 해결책을 생각하거나 그냥 하거나 ^^ 그 부분에서 감동먹은 건강법입니다.
1. 기본 규칙 외에는 모두 허용이 됩니다.
2. 술변칙까지도 허용이 됩니다.
3. 2주 동안 술을 계속 드실지 쉴지 선택하세요.
4. 술을 매일 드시겠다면 13시 점심. 15시 물. 17시 건빵 몇알 18시~ 술과 안주와 저녁 원하는대로
5. 술이 맛이 없다면 아침.아침물.점심.점심물.저녁.저녁물
밥시간마다 뽀송하게 입맛에 맞는 식사.물시간마다 물
한입씩.한모금씩 ^^ 맛을 보면서 원하는 양만큼.
밥맛이 없다면 건빵 한알.밥한수저.빵한입
물맛이 없다면 한모금
과일 X
6. 시작전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다 적어보시고 뽀송한 것들 위주로 추리세요.
7. 내 몸상태를 다 적으세요. 세세하게 점수 매겨서요. 팔다리손톱 뭐 맘대로요.
8. 내 마음상태를 다 적으세요. 사람에 대한 것들 음식을 대하는 마음. 짜증을 자주 내는 상황. 감내하는 것들. 참은 것들~~~~
9. 나흘 째부터 처음에 적은 글을 보면서 현재와의 차이를 발견해보세요. 아무런 예도 들지 않겠습니다.
*위로를 드릴 생각은 없어요. 당연히 되는 것이라 저는 남의 아픔에 방법을 제시할 뿐 공감하지 않습니다. 차표를 쥐어주고 차를 타든, 차를 보내든 그건 운명이라기 보다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좋든 나쁘든 겪어보고자 하는 선택이요. 사람마다 다른 거죠. 저더러 왜 그렇게 사냐면 ㅋㅋㅋ 차표 있다고 다 타나요. 걸어갈 수도 있죠.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제 글을 20일 동안 몇천명이 보셨겠지만 하시든지 마시든지 그건 맡겨요. 다들 하시길 바랬다면 쉬운 길이 있잖아요. ㅋㅋㅋ 의사를 사칭할 수도 있고 화려한 후기들과 ㅋㅋㅋ 밥따로물따로를 하면서 뭘 더하라든지 ㅋㅋㅋㅋㅋ 누구책에 이렇게 나오더라던지 ㅋㅋㅋㅋ
제가 점세개이듯 원글님도 그저 50님이세요.
저는 당연히 체감할만한 변화가 보름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름동안 50님의 입맛 50님의 몸 50님의 마음을 관찰하시고 내가 뭘 맛있어 하는지 알아주시고 양껏 허용해주세요.
하시겠다면 ^^ 저는 이 내기에 저의 익명성을 걸겠어요.
저한테 뭐하나 걸고 시작하세요. ^^6. ..
'20.11.23 8:23 PM (39.7.xxx.180)저는 근심, 불안증이 있었는데
밥물하면서는(19일째) 많이 안정이 되었어요.
건강 염려증만 있지, 제 몸을 잘 돌보지는 않고 살았어서 불편한 곳들이 금방 좋아지진 않고 있지만 분명한 변화가 있어서인지 계속 하면 다 좋아지겠구나라는 믿음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밥물요정님의 댓글들이 다 재기넘치고 솔직하고 따뜻하지만 이 글 댓글은 최고네요.
감동! 원글님 화이팅입니다.7. 211.36원글님
'20.11.23 9:09 PM (125.133.xxx.211)지난 삼일간 절망보다 더한 절망은 제자신에대한 자괴감과 나이를 먹어도 성숙하고 나아지지못한 내자신이
너무 괴로웠어요.밥물 원글님 댓글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만 납니다.
알콜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여기지만 안마시기를 늘 지향하는바 이주간은 할수있을듯합니다.
뭐하나 걸고 시작하시라 하니 뭘걸까 잠시 생각했는데 결국 밥물 원글님도 많은분들의 건강을 도모하듯
저역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분들위해 이주간의 체험 보고서 올려볼게요
내일부터 실천해서 이주뒤 경과보고 올릴게요
원글님 사족인데 글 참 잘쓰시네요.
이곳에 자주 들러 조언 해주세요
방식이 맞든 안맞든 지푸라기 라고 잡고 싶은 저같은사람은 도움이 된다면 뭐든 들을 준비가 되었답니다8. ...
'20.11.23 9:25 PM (211.36.xxx.101)도전하신다니 적습니다.
10. 모든 반응들을 환영해주세요. ^^
묵직한 곳들은 청소 중인 거고요~
아픈 곳들은 뽑아내버리려고 용쓰고 있는 거고요~
졸린 건 몸에 급한일한다고 일꾼들(혈) 몰아준 거고요~
좋아지다가 엥? 싶은 것들은 급급한 일을 먼저 해나가다보니 덜한 것들 다시 마무리하는 거에요.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
아 진짜 흥미진진합니다. 다음달에 뵈요!9. 해피해피
'20.11.23 9:53 PM (114.206.xxx.65)일단 이 글의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커피 안마시면 죽는 줄 아는 사람이고, 20년간을 저혈압 때문에 늘 기운없고 피곤하고 만사에 의욕이 없는거다 믿고 살았어요.근데 여기서 밥물따로 알려주신 점세개님 덕분에 요즘은 약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는데 그게 꽤나 재미있네요^^
전 열흘차구요. 커피 생각 안나서 안마시는 날이 더 많구요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좀 수월해졌어요. 다른 몇몇분들처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뭔지 모르게 일단 기분이 좋아요.
이상 허접한 후기 및 응원의 댓글이었습니다.
근데 진짜 점세개님 글을 어쩜 이리 잘 쓰시는지..밥물따로 효과에 그런것도 있나요?^^10. 저요
'20.11.23 11:13 PM (218.39.xxx.34)저도 질문있는데요~저도 봐주세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계속 신경쓰고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저의 일과는 아침에 초등아이 학교 보내기전 아침먹임(국, 장조림 등) 전 안먹습니다.
전 간헐적 단식으로 보통 전날 저녁 7시쯤 식사완료라서 아이 보내고 정리하고 11시쯤 밥을 먹고 두시에 나가서 일하고 들어오면 7시거든요..그때 저녁을 먹는데...시간이 안맞죠? 11시밥 1시 물, 3시밥, 5시물, 7시밥..이렇게 해야되는건데...시간이 안맞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리고 밥물 하는 동안은 이제 뜨끈한 오뎅탕, 된장찌개, 떡국...이런건 못먹는건가요?..겨울엔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서 김장김치 척!...........아쉽네요..
저의 질문도 답변 부탁드립니다.^^;;11. ...
'20.11.24 6:04 AM (211.36.xxx.101)11시 밥 13시~17시 물 19시 밥 21시 물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
뜨끈한 국물 먹고픈날은!
11시 밥 13시~15시 물 17시 건빵한알 19시물말아밥
다음날 13시 밥 15시~17시 물 19시 밥 21시 물~
다빠져나갈길이 있는 밥따로물따로~ ㅋㅋㅋ
원글님 첫날 재미나게 시작하세요 ^^ ㅎㅎㅎ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으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12. EX수박
'20.11.24 2:08 PM (203.234.xxx.6)원글님 응원드려요. 우리 같이 해보아요.
제가 밥물천사님 댓글에도 달았지만, 2주면 충분해요.
한없이 가라앉는 기분 우울감 불안 증세 많이 완화될 거라 자부합니다.
사실 장건강과 정신적인 부분은 많이 연결되어 있는데,
밥물하면 장이 청소되고 건강해지면서 같이 건강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유산균이랑 비타민 씨 나부랭이 먹으면서 그동안 제 장이 완전 튼튼한줄 알았지 뭡니까.
설사 2,3번 한걸로 봐서 저의 장도 무진장 고장나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걱정 근심 많고, 진짜 예민함에 있어 자타 공인하는 사람이에요.
우울한 감정에도 잘 휩싸이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긍정의 기운과 뭔가 내 장래가 잘 펼쳐질 것 같은 기분이 생기는 것,
평소 날카롭게 반응하던 것들로부터 너그러워지는 나를 발견하는 것.
이게 밥물효과 이후 생긴 또 다른 소득입니다.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13. 원글님
'20.11.27 4:54 PM (211.200.xxx.73) - 삭제된댓글시간은 좀 지났지만
원글님이 보실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적습니다
알콜의존 있는 분은 가끔 폭주할때가 있는데
제가 그래요
그게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니까 그런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날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밥물 저는 꽤 괜찮아요
술..
이건 또 다른문제네요14. ..
'21.9.21 9:45 PM (223.38.xxx.118)밥물 정서적 변화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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