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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제게 일부러 그런걸까요

이친구 조회수 : 6,035
작성일 : 2020-11-21 15:00:14
명문대 출신이에요 둘다.
저는 일찍 결혼해서 육아를 하며 기회를 많이 놓치고
방황했었고요 오늘 임용쳣어요.
친구는 비혼이고. 여기저기 계약직하며 해외도 많이다니고요.
외국도 다녀왔어요.
갑자기 친구가 오밤중에 전화가왔어요 며칠전에
받았더니. 무기계약직합격했다고요 공공기관.
아.~임용을 얼마앞둔시점이라서. 합격자체는 축하하고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이 친구가 부러운게 아니라. 진짜 며칠안남았는데
굳이 나한테 전화를?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아줌마라서.
무기계약직 되면 당연히 가고싶고 그렇지만. 그닥 부럽진않았어요.
친구가 많이 기다렸고. 많이 낮춰간걸 알아요.
문제는 그때부터에요. 친구가 임용일주일 남았는데
계속 저에게 카톡하며 임용어쩌구 공시어쩌구 훈수두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당연 받아주지않았죠.
자랑할 곳이 나밖에 없나. 지딴엔 내가 머저리라 생각해서 가오잡나.
그랬지만 솔직히 많이 기다린만큼 성숙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던거 같네요. 친구관계도 임용같은거 꿰고있는애라서
더 실망이었던건 저한테 그냘 밤에 전화하고나서 남편은? 물어봐서
남편 아직 안들어왔다 했더니. 니네남편들어오기싫어서 안들어온거아냐?
이러는거에요. 저희부부 사이 좋거든요. 티는 안내지만요.
아니 그럼 아~아직 안들어왔구나 빨랑 수다떨자 이게 맞지않나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그냥 관계가 너무 어리석은거같았어요.
IP : 27.163.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1 3:02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친구 아닌데요

  • 2. 네~_
    '20.11.21 3:03 PM (27.163.xxx.204)

    본인이 계약직 전전할땐 그렇게 절.친. 이었답니다

  • 3. ..
    '20.11.21 3:06 PM (223.131.xxx.194)

    그래서 친구가 아니라는거에요.. ㅠㅠ 끊어내세요

  • 4.
    '20.11.21 3:08 PM (118.34.xxx.173) - 삭제된댓글

    선을 넘네요. 자기 잘 되고 나니 눈에 뭐가 안 보이나 봅니다.

    원글님 오늘 고생하셨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맛난 거 드시고 쉬세요~
    그딴 유사 친구는 머릿 속의 방에서 내보내시고요

  • 5. ....
    '20.11.21 3:12 PM (221.157.xxx.127)

    세상 자기중심적이라 그래요

  • 6. ha
    '20.11.21 3:15 PM (115.161.xxx.124)

    친구 아니고요
    진짜 친구면 야 뭘 그리 재미도 없는
    농담을 하냐 공부하느라 유머감각
    사그라들었냐 ㅎㅎ
    이 정도는 님이 말해줬어야 친구죠.

  • 7. . .
    '20.11.21 3:17 PM (203.170.xxx.178)

    손절 타이밍

  • 8. ..
    '20.11.21 3:17 PM (14.47.xxx.175)

    원글님 임용 꼭 되세요

    살다보니
    경쟁심이나 질투는.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랑 비슷한 가까운 사람을 향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원글님이 자기보다
    나은 상황이 되는게 신경쓰였나봐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ㅡ 남편 아이..
    에 대한 열등감? 결핍감을
    자신의 자유로 극복하고 있었는데..

    님이 이제 커리어 상으로
    자기랑 견줄 상황이 되어 더 나은 위치가
    되면 본인이 님한테 쳐지는 게 될까 괜한
    심통이죠

    솔직한 인간의 감정일수도 있으나
    인간됨됨이가 성숙하면 스스로
    성찰하고 본인을 단속할텐데

    그 정도 그릇이 안되니
    그 뽀족한 마음으로
    어떻게든 원글님 마음에 스크레치
    내는 거죠

    옹졸한 친구.
    그냥 그 친구의 바닥을 봤다하고

    휘둘리지도
    마음에 담지도 말고

    원글님 인생 충실히 사세요.

  • 9. 진쫘
    '20.11.21 3:20 PM (27.163.xxx.204)

    ㅎㅎ진짜 안 그럴줄 알았던게요~
    진쫘 오래~남았거든요 저희 비정규직으로요^^카캬
    저 솔직히 무기계약직 안부러워요ㅠㅠ 시간이 너무 길어요..
    지금은 시간대비 조금 일하거든요. 지금 애키워서 그렇지만
    그리고 애가 어려서 어디 매여있기가 쫌 어려워요.
    근데 실망감이 드는데
    걔 저 정도밖에 안됐나? 요론거였어요

  • 10. ㄷㄷ
    '20.11.21 3:35 PM (14.38.xxx.149)

    남편도 없는게 뭘 안다고
    한소리 해주시지...
    자랑도 하고 싶고
    그동안 원글님에게 샘도 났나 봅니다.

  • 11. 인생무념
    '20.11.21 3:37 PM (121.133.xxx.99)

    그나마 지금이라도 알게된게 다행..카톡 차단..연락 차단

  • 12. ㅁㅁㅁㅁ
    '20.11.21 3:37 PM (119.70.xxx.213)

    친구 아니에요.

  • 13. 넹^^
    '20.11.21 3:40 PM (223.62.xxx.69)

    그런데 어떤 부분이 더 그래요?
    저는 무기직 자랑한거보다.
    남편들먹거린게 더 화가 나는데 맞을까요

  • 14. 행정실
    '20.11.21 3:58 PM (210.204.xxx.20)

    무기계약직 다니는 ..
    남편이 밥벌이 못해 정작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고
    난 남편이 벌어다주는돈으로 전업 편하게 한다
    느꼈는지 결혼전 제가 하는일 굽신거렸던 친구인데
    자기 무기계약직 자랑 늘어 놓더라구요
    너도 일해 니일해 가르치며 걍
    손절했어요

  • 15. ..
    '20.11.21 4:12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님남편 들어오기 싫어하는거 아니냔 말을 왜 하나요? 인성이 그 정도인 인간이네요.

  • 16. ..
    '20.11.21 4:13 PM (222.121.xxx.18)

    아마 친구가 원글님이 이미 결혼도했고
    여러가지가 부러웠을 거에요.
    얘가 겨우 이정도였나..하는 실망감 무슨 맘인지 아는데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시고 쓸데 없는데 감정낭비 마시고
    임용 꼭 합격하세요. 응원합니다.

  • 17. rosa7090
    '20.11.22 10:53 AM (223.33.xxx.158)

    그냥 멀리 하는 것이 정신 건강 상 좋을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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