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하고픈 사람이 생겼는데
스타일..
그리고 사람 욕심? 그런게 별로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요즘은 1년동안 마주쳤던 같은 아파트
비슷한 또래의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꽤 마주치는 편이었고..
그럴때마다 부담 안주고.. 매너 있고
저를 또 그렇게 생각해 줘서 좋았어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이름이 뭔지.. 전화번호가 뭔지
궁금해서 묻고 싶은데.. 겁이 나서 못 물어
보겠어요ㅜ
그리고 어디까지 저를 알려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번주에 책덕후라 도서관 가는데
그날 처음으로 제게 어디가냐고 묻는데
당황해서 얼버무렸고 그분이 약간 실망한거
같았어요
글 쓰고 보니.. 저 디게 소심하네요
1. ...
'20.11.20 12:34 AM (14.138.xxx.55)이성인가요,
와 콩닥콩닥2. ..
'20.11.20 12:36 AM (49.169.xxx.133)동성같은데요.
아직 호기심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잘 되시길...3. 치.. 친구하까
'20.11.20 12:38 AM (106.102.xxx.156)아니여.. 여자에요. 동성
4. 0099
'20.11.20 12:41 AM (116.33.xxx.68)전 맘에 들면 무조건 대시하는데
대부분 가까워지더라구요
친하게.지내요 라고 말해보세요 ㅎ5. 테나르
'20.11.20 12:43 AM (14.39.xxx.149)묻는데 답도 안하면 싫어하는구나 생각했겠어요
요즘 프라이버시 침해하는거 민감하니까 성대도 더 묻지말아야겠다 생각할듯요 다음엔 님이 먼저 물어보세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나기 어렵잖아요6. 저라면
'20.11.20 12:46 AM (39.7.xxx.217)너무 대놓고 친구하자 전번뭐냐 하면
혹시 저 사람 다단계인가 신천지인가 겁부터 날 때가 있고 왠지 꺼려지는 게 생겨요 사람감정이란 게 의외로 복잡해서 호감이 있었다가도 그런 적극적인 말에 싸늘히 식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라면 마주쳐 인사하게 되면 지나가는 말처럼
친구 많으시죠? 이런 친구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전처럼 같이 차 마시면 참 좋았을텐데 등등
같은 칭찬쿠션을 먼저 놓겠어요 그러면 뭐 이어지는 대화가 있을거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전번 정도 교환하게 되지 않을까요? 일단 자연스러운 기회 만드시고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세요 좋은 친구사이가 되길 바랄게요
친구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 드물고 어려운 일이니까요7. 저라면
'20.11.20 12:49 AM (175.223.xxx.113)같이 좀 동네라도 한 바퀴 걷는 기회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도서관가요 하면서 요 앞까지 같이 걸으실래요?했으면 좋았을텐데요 담엔 어디 가세요 먼저 물으시고 시간 되면 같이 따라 걸으세요 그런 게 자연스럽고 좋더라고요8. ...
'20.11.20 12:55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 같은 타입이고 그래선지 예상 못한 대화할때 순간 당황해서 대응이 그렇게 나갈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계속 손 내밀어주는 사람은 성인 되니 거의 없더라구요 별것도 아닌걸로 벽치고 밀어내는 유쾌하지 않은 사람으로 느껴지나봐요 ㅜㅜ
9. 그분은
'20.11.20 12:57 AM (110.70.xxx.161)님이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겠네요.
도서관가는걸 왜 얼버무리는지..
저 같음 다신 질문 안해요.10. 한낮의 별빛
'20.11.20 1:10 AM (211.36.xxx.75)다음에 마주치실 때 먼저 말 걸어보세요.
용기있는 자가 필요한 것을 얻는 법이니까요.11. ..
'20.11.20 1:15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소심한 분들이 생각이 많아서 다가가기 어려워요. 한가하게 마주친날 날씨 좋은데 차한잔 하실래요 물어보면서 호감 표시해보세요.
12. 그냥
'20.11.20 1:33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마주칠 때 잠깐 멈춰서서 소소한 몇 마디 대화도 좋아요.
이미 하고 계시겠지만요.
음 저라면, 이런 말들 마주칠 때 하나씩 할 것 같아요.
여기서 또는 우연히 보게되서 반가워요.
저번에 도서관 가는 길이었는데 무슨무슨 책 흥미로웠어요.
요새 날이 따뜻해 놀라워요.
전에는 주민센터에서 작은 공연들이 있어 보러가곤 했는데 그런 때가 다시 오면 좋겠어요.13. ..
'20.11.20 3:27 AM (14.63.xxx.224)흠 다른건 모르겠고.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이 저에게 이름이 뭔지, 전번이 뭔지 묻는다면 무척 거부감 들것 같은데요..
그러다 사람 별로네 싶으면 또 어떻게 거리 두실거에요?14. 또
'20.11.20 4:42 AM (119.70.xxx.238)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이 저에게 이름이 뭔지, 전번이 뭔지 묻는다면 무척 거부감 들것 같은데요..
그러다 사람 별로네 싶으면 또 어떻게 거리 두실거에요?222222215. 아이스
'20.11.20 4:45 AM (122.35.xxx.26)저라도 시간 나실 때 커피 한 잔 하실래요? 하는게 제일 좋을 듯요. 그리고 그 분의 실제 약속 잡으려는 적극성으로 판단
16. ㅇㅇ
'20.11.20 6:58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같은 아파트 살면 오다가다 분명 또 마주칠거고
그러다보면 기회가 있겠죠
동성이나 이성이나 인연은 소중한 법이지만
동성사이에 넘 내외하고 그럼 더 부담스러워요
자연스럽게 하세요
오늘 못친해졌음 담에 만날때 좀 얘기해봐야겠다
하는 마음으로요
이름 전번은 차라도 한잔 할때 물어야지
오가다 만났는데 물으면 이상하죠
그리고 그사람에 대해 뭘안다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혼자 그리 애태우는지.... 진짜 궁금한데 몇살이신가요17. ..
'20.11.20 8:57 AM (106.101.xxx.49)저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ㅋㅋ
원글님 얼버무리신거ㅋㅋ
저는 대체로 말걸기나 사회생활을 잘하는 편인데 희안하게 1:1에서 얼어버리는 유형의 사람이 있어요~뼛속까지 밝~~은 스타일요ㅎㅎ 왜그럴까요ㅎㅎ 제가 어두워서 그런가ㅋㅋ
아~넘 귀여우세요ㅎㅎ18. 이상해
'20.11.20 9:12 A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지금 딱 좋은 관계인데
왜 더 가까워지려고 할까요
차는 왜 마시며 속속들이 알아봐야 좋을 게 뭐 있다구요
좋은 사람 같으면 그냥 이대로 좋게좋게 지내세요19. 음 .. .
'20.11.20 9:18 AM (61.83.xxx.94)저보다 12살 많던 언니가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옆에 쓱 와서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친하게 지내자!"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랑 따로 이야기 나눈적 한번도 없었고 눈인사만 하던 사이였거든요.
같은 회사 다른팀이라 이야기나눌 일도 없었던 사람인데..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저를 그렇게 지켜보고 있었다네요.
지금요? 서로 직장도 바뀌고, 사는 도시도 달라졌지만
친자매처럼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톡하고 지내요. 12년째예요.20. ..
'20.11.20 3:02 PM (223.38.xxx.43)전 아이친구 엄마가 친절히 다가왔고
나이먹어 내게 관심가져주고 좋아해주니 좋더라구요
근데 결국 전도대상이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저사람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어볼까
진지하게 고민할정도로 좋아졌는데....
확깨는 행동을보고 그사람에 대한 믿음도 종교적맘도 다 식었네요.기독교인들 개독이라는 믿음이 생겨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