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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요 잘 맞네요~

ㅋㅋㅋㅋ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0-11-17 14:27:45
화려하게 예쁜 색상의 작은 새가
아주 부지런하고 활발하게 들락날락하면서
우리집 안방에 둥지를 짓더라구요
엉뚱하게 양파껍질로 ㅡㅡ

딸 낳았고요
예쁘게 생겼고 활달합니다

그리고 집만드는 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제 7살인데
레고도 집만 만들고
소꿉장난도 그리 집을 좋아해서 집에 장난감 토끼 집이 세 채...
그림도 집 평면도 같은 거 그려서 고양이 집 토끼 집 하면서 놀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태몽 잘 맞나봐요 ㅎㅎㅎㅎ


IP : 211.36.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7 2:33 PM (222.69.xxx.150)

    저희는 시동생이 꿨는데 남편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한참을 안나오더래요.
    형이 죽은줄 알고 막 형! 형! 부르면서 동동 구르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바닷가에서 돌고래처럼
    솟으면서 탁 나왔는데 양팔에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한 마리씩 움켜쥐고 있더래요.
    총2마리를요.
    저희 쌍둥이 낳았어요.

  • 2. 맞아요
    '20.11.17 3:02 PM (58.121.xxx.69)

    대신 꿔준 것도 잘 맞더라구요
    지인도 남편형이 대신 꿨는데
    고추밭에 고추 따는 꿈

    임신했냐고 물어봐서 코웃음치며 아니라 했는데
    얼마뒤 임신인걸 알아서 ㅡ 당연 꿈이전에 임신된거예요
    다들난리났어요

  • 3. ㅇㅇ
    '20.11.17 3:17 PM (211.219.xxx.63)

    대부분 안맞습니다

  • 4. 65
    '20.11.17 3:26 PM (59.11.xxx.130)

    제 생각ㅇ엔 99프로 맞는거 같아요

  • 5. 민트라떼
    '20.11.17 3:55 PM (118.221.xxx.50)

    오~저두 맞았어요
    아들 구렁이ㅋㅋ 키크고 덩치있어요
    딸은 나비~^^

  • 6. 진짜
    '20.11.17 4:11 PM (92.97.xxx.19)

    맞는듯해요.

    전 한 홍학 한마리가 푸른 잔디밭에 누눠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연구실감이다.하고 해서 검은 봉지에 싸서 연구소로 데려 왔는데 봉지를 풀어보니 울 딸내미 아가가 제 팔을 딱 잡더라구요.

    그 딸내미 얼굴도 스타일도 똑같고 홍학처럼 다리 엄청 길고 얇아요.뭣보다 장래 희망이 생물 학자가 되어 연구하는 거랍니다.

  • 7. 저도..
    '20.11.17 5:31 PM (49.180.xxx.228)

    설경에 백학 꿈인데 저희집 딸도 공부 잘해요~ 공부 하나도 안하는데 항상 상위권..

  • 8. 으싸쌰
    '20.11.17 5:58 PM (210.117.xxx.124)

    시누가 대신 꾼 강아지가 치마로 들어오는 꿈, 벌에 쏘이는 꿈
    딸이 시누 닮았어요
    시어머니가 꾼 꽃달린 금반지
    잘생긴 아들입니다

  • 9. 저는
    '20.11.17 10:20 PM (58.123.xxx.4)

    모은 손에 두 손에 루비가 가득했어요
    손에 있는 루비를 떨어뜨리면 어쩌나 조심조심 옆도 못돌아보고 거고 있는데
    길 양옆으로 꽃이 가득피었고
    고개를 돌리면 혹시나 루비가 떨어질까봐 곁눈질로만 흘깃보면서 서 걸어가는데 꽃향기가 가득했어요

    정말 예쁘고 황홀한 꿈이었는데
    진짜 태몽이 딱맞이요
    예쁜 루비같은 딸을 낳았고 지금 스무살인데 너무 이뻐요
    물론 제눈에만요
    현실적으로 아이는 성형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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