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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좀 아는 남편땜에 힘든 경우

열무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20-11-15 13:37:08
류수영같은 남자 좋다고 하는데 제남편은 살림을 알긴 아는데 좀 달라요.

김장한다고 고랭지배추 맘대로 주문하고
절대 액젓 안넣고 혼자 하겠다는데
결국 저를 조수 삼아 모든걸 준비시키고
버무리기만 하시겠다는거죠.

액젓은 매해 몰래 넣었고
김치는 잘 만 먹었어요.

저더러 재료준비 다됐냐해서
무우 홍갓 쪽파사고
찹쌀풀 황태국물만 하면 된다고 했더니


갓은 뭐하러 넣냐
찹쌀풀도 넣지마라
그러는데
짜증 팍 나는건 제가 이상한건가요?

찹쌀풀 안넣으면 빨리 시지 않나요?

뭘 해도 손발이 맞아야 되는데...
IP : 218.239.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15 1:38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같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니가 다해 할 듯.

  • 2. ..
    '20.11.15 1:3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갓 찹쌀풀 액젓 안 넣으면 무슨 맛이래요.ㅠ

  • 3. ㅁㅁㅁㅁ
    '20.11.15 1:41 PM (119.70.xxx.213)

    아는게 아니고 아는척하는 사춘기 중딩이같아요

  • 4. . ...
    '20.11.15 1:4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님이 묵묵히 들어주고 간까지 맞춰주시니까(일명 믿는 구석) 계속 그러시는 것 아닌가요? 저같음 재료를 왕창 버리든 말든 그럴거면 알아서 다 하라고 완전히 손 놓고 나가버립니다. 그래야 다음부터 함부로 안 저지르든가 변하죠.
    (사족ㅡ근데 찹쌀풀은 넣는 게 더 빨리 시는 것 아닌가요?)

  • 5. 그건
    '20.11.15 1:42 PM (121.165.xxx.112)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어설프게 알아서 그래요.
    제대로 알아서 모든걸 본인이 얼아서 다하고
    결과물도 훌륭해야하는데
    님남편은 어설프게 아는데다가
    감당도 못하면서 일은 크게 벌려놓고
    남의 손을 빌려 생색내고 싶은 사람이네요.

  • 6. .....
    '20.11.15 1:58 PM (221.157.xxx.127)

    혼자하게 모른척해야

  • 7. ㅇㄱ
    '20.11.15 2:00 PM (218.239.xxx.173)

    에구 찹쌀풀 넣으면 빨리 시나봐요.. 왜 반대로 알았지. 근데 안넣으면 맛이 겉돌아요.

    아닌말로 나는 찹쌀풀 액젓 넣은게 맛있는데 내 입맛도 생각해야죠
    양념 두가지로 (넣은거 안넣은거) 했다가
    안넣은거 물러져셔 버린적도 있어요.

  • 8. ㅇㅇ
    '20.11.15 2:05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액젓 넣은것 구분도 못하면서
    입만 살았네요
    맞춰주시지 마세요

  • 9. 사실대로
    '20.11.15 2:08 PM (211.110.xxx.60)

    말하세요. 당신이 먹은 작년김치 액젓 넣었다 잘만 먹두만 ㅎ

    아니면 대조군을 만들던가 이건 당신이 하라는대로했다하면서 남편만 먹으라고 주고 나머지는 원글님 원하는대로 담고요

  • 10. ㅇㄱ
    '20.11.15 2:28 PM (218.239.xxx.173)

    그니까요 새우젓도 넣지 말라해서 그렇게 반담구고 액젓 찹쌀풀 넣어서 반 담그고...
    그런데 젓갈없이 한거 거의 다 버렸어요

  • 11. ,,,
    '20.11.15 2:28 PM (121.167.xxx.120)

    퇴직 하기전에는 술 먹고 사람 만나고 돌아 다니는거 좋아 했어요.
    살림의 ㅅ자도 몰랐는데 퇴직하고 집에서 TV만 줄창 보더니
    단백질이 어떻고 지방이 어떻고 탄수화물이 어떻고 반찬 뭐해라 하고
    백종원이나 이연복 나와서 요리 하면 그거 해내라고 하고
    예전 술먹고 돌아 다니던 시절이 더 좋아요.

  • 12. wii
    '20.11.15 2:34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반씩해서 김장대첩 하자고 하세요. 이름표 붙이고 누구게 맛있나보고 각자 자기게 맛있으면 내년에도 각자 하자고요.

  • 13. 호호아지매
    '20.11.15 2:38 PM (210.219.xxx.244)

    찹쌀풀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줘서 김치가 오래가게 해준다던거 같은데.. 어른들이 계속해오신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남편 봐주기 좀 짜증나실것 같아요.

  • 14. ㅇㄱ
    '20.11.15 2:40 PM (218.239.xxx.173) - 삭제된댓글

    비행기 기내식 맛없어서 안먹는다고 맨날 하고 정작 나오면 홀랑 다먹어버리는 이중인격자 ㅠ

  • 15. 선무당
    '20.11.15 2:42 PM (183.96.xxx.242)

    이 사람 잡는다고..
    찹쌀풀 안 넣음 발효가 안되요

  • 16. 당연히
    '20.11.15 2:4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류수영같은 스타일이 좋죠
    원글님 남편은 짜증나는 스타일 맞아요

  • 17. ..
    '20.11.15 3:21 PM (49.164.xxx.159)

    원글님이 휘둘리는거죠.

  • 18. Ah zㄹ
    '20.11.15 3:57 PM (223.38.xxx.49)

    아는게 뭐 중요해요? 하는 게 중요하지.
    입 다물고 손발이나 부지런히 움직이라 그래요.
    그 까짓거 검색 천국, 정보 천국에서 주워듣고 아는게 뭐가 중요해요? 몰라서 주식 못 하나요? 몰라서 백만장자가 못 됐나요?
    알면 아는만큼 몸을 움직여 뭔가를 보여 주든지
    하여감 혀만 날름날람한 남자들만큼 혐오스런게 없죠

  • 19. 찹쌀풀
    '20.11.15 4:26 PM (117.111.xxx.145)

    재료끼리 융합되게 하고 발효균의 먹이가 되죠
    단 많이 넣으면 빨리 쉬어요

  • 20. 류수영
    '20.11.15 4:46 PM (114.203.xxx.124)

    류수영 백종원 같은 사람들은 좀 아는 게 아니라 잘 알고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다하잖아요. 부인을 조수로 시키는 게 아니라요. 어설프게 아느니 모르는 게 나아요.
    다 하든지 아예 하질 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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