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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족 엉망인거 알면서 소개시켜주는 경우있나요

ㅇㅇ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20-11-14 00:38:21
아래 cd글 보고 생각난건데요
저희 아빠가 성격장애로 가족들이 힘들게 살았거든요
대놓고 정신병자는 아닌지라
가끔 만나는 사람은 모르고
같이 일을해보거나 가족으로 엮이거나 하면 알 정도요
알콜 폭언 상황파악 대처능력등 좀 떨어져요
아빠 부모나 형제들은 알았을거란 말이죠
그런데 마치 엄마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아빠가 결혼해서 이상해진거란 식의 대응이에요
본인들이 제일 잘 알았을텐데요
정신과가니 아주 오래되고 뿌리깊은 우울증이라던데요
말은 아끼지만 어린시절 가정환경도 엉망이구요
이럴경우 형제들끼리 쉬쉬하면서 그냥 그 배우자탓 하는경우도 있나요?

저는 남동생 하나있고 잘됐으면 하는 친구 있었지만
그 친구에 비해 남동생이 좀 부족한것 같아서
그 친구위해 소개 포기했거든요
진짜 이정도 양심까지는 안바라고
자기 형제 문제있는거 알고 일부러 쉬쉬하는 경우가 정말 종종있나요?
결혼후에도 몰랐다 결혼후 문제다 라면서 미안해 안하던데요
아빠 가족들보면..
IP : 175.223.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14 12:40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아래 경우는 친정식구들이
    남자 대기업 대리인데 아파트 해줬다고 파워당당이던데요
    다들 정상은 아닌 집

  • 2. ...
    '20.11.14 12:45 AM (222.236.xxx.7)

    있겠죠 ... 저밑에집 처럼 돈이라도 많으면 돈으로 해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부자들 중에서 있긴 할것 같아요 ..

  • 3. 정신과가야겠던데
    '20.11.14 12:48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배우자도 참 힘겨운 삶이겠지만
    아이들은 무슨 죄입니까....

    읽으면서도 마음이 안좋더군요.

  • 4. 그럼요
    '20.11.14 12:50 AM (112.145.xxx.133)

    있죠 팔이 안으로 굽는데요 가족의 단합이 구성원들을 세뇌시키는걸요 원글 님 같지만은 않아요들

  • 5. ㅇㅇ
    '20.11.14 12:52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언니는 한 17-18년전인데, 결정사 통해서 집은 사업 엄청 크게해서 돈많은데 아스퍼거인 남자랑 결혼했어요. 이 언니네가 되게 가난한데 본인이 재능은 있어서 장학금받고 예술전공 했는데..주위에 워낙 넘사벽 돈많은집 애들 많이 보고 그게 컴플렉스라 그렇게 결혼했어요. 그래도 아래 cd처럼 싸패 쏘패 아니라 지금도 살고 있어요

  • 6. ㅇㅇ
    '20.11.14 12:57 AM (175.223.xxx.231)

    근데 이기심에 결혼시켰더라도
    그 이후에는 미안해서 그 상대 배우자에게 잘해줄것 같거든요
    제가 문제있는 사람 원가족이면요
    그 cd글 원글님도 의도적인거 아니고 상대배우자 존중해주잖아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 원가족은 모르는척하더라구요

  • 7. ...
    '20.11.14 1:02 AM (39.7.xxx.98)

    떠넘기고 모르는 척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하자있는 집이나 중고 물건 팔고서 원래 하자 없었다, 너네가 잘못 써서 생긴 하자다 그러는 거랑 똑같죠.
    미안해하거나 잘해주는 경우도 진짜 미안해서라기 보다는.. 자기 형제 이혼할까봐 나라도 잘해줄게 이런 식이 많았고요.
    정말 인간의 본성은 성선도 성악도 아닌 이기심인 것 같아요.

  • 8. ㅁㅁ
    '20.11.14 1:04 AM (121.152.xxx.127)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잖아요
    cd님도 첨엔 어떻게 제부 설득할지만 걱정하고
    일개 대기업 대리인데 분당 아파트 그래서 사준거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댓글뭇매 맞고 정신 약간 차린듯

  • 9. ㅇㅇ
    '20.11.14 1:11 AM (175.223.xxx.231)

    물건이야 손해보고 버리면되지만
    결혼으로 처리해버리는건..
    심각한 문제있는 가족 쉬쉬해서 결혼시키는건
    진짜 다른사람 인생 갈아넣는 조건으로 사기치는거네요
    그밑에 자식은 또 어떻구요
    무서워요ㄷㄷ

  • 10. 왜 없어요
    '20.11.14 1:34 AM (39.7.xxx.234)

    그렇게 해서 소위 치워버죠.
    아까도 보니까 집까지 해줘서 시집 보냈다면서요?
    그렇더라구요.
    점 덜 떨어지면 그런 자식도 남의 집
    멀쩡한 남자랑 엮어서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들 평생 책임지기 싫어서죠.

  • 11. 떠넘기는거죠
    '20.11.14 1:34 AM (221.161.xxx.36)

    자기들이 책임지기 싫고
    또 형제라고 문제있으면 남탓하는..
    그런 인간들 않아요.

  • 12. ....
    '20.11.14 8:44 AM (133.200.xxx.0)

    손절한 지인이 노총각 자기시동생이랑 험악하게 싸우고 사이틀어졌는데 우리언니가 미혼 골드미스 인거 알고는 자기 시동생이랑 선보자고 들이대서 기함했네요.
    노총각에 변변찮은 학력에 직업에 인성까지 별로인데
    언니가 괜찮은 조건이라 싶었는지 계속 눈치없이 선보자고....
    워낙 민폐성인물이라 그냥 씹었지만 두고두고 괘씸해요.
    자기랑 삿대질에 소리지르고 싸우는 시동생에 막장집구석인거 평소 시댁흉보고 떠들어대서 다 아는데 뻔뻔하게....
    부끄러운 줄 몰라서 여러가지로 눈살찌푸려지는게 많고 민폐가 터지고터져서 손절했어요.
    속이 다 시원함.

  • 13. 핏줄
    '20.11.14 9:10 AM (175.205.xxx.221)

    저희 시댁... 핏줄이 너무 끈끈한 가족이예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 라는 말 딱 맞아요.

    친한 언니가 제게 자기 동생 소개시켜줬어요.
    남편 본모습 들킬까 온가족이 작전(?)도 짰더군요.
    결혼해서 첨엔 잘해주더니
    제가 남편이 힘들게하는걸 시댁에 이야기하니
    점점 남편잘못을 제탓으로 몰고가더군요.

    손위시누가 또 남편이 자기한테 피해준걸
    제탓하길래 최고 피해자는 저라고 쏘아붙였어요.

    가족애 끈끈한 집안에 우리 애들은 결혼안시킬거예요.

  • 14. 암요
    '20.11.14 9:40 AM (119.203.xxx.18)

    있어요. 사기치는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전. 원글님은 정말 양심적이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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